지금의 자본주의와 능력주의가 정말 이상적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도, 결과에 대해서는 그게 이상적인 결과인 것마냥 받아들여야 하는 것으로 그려지는 것도 그렇고.
지금의 자본주의와 능력주의가 정말 이상적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도, 결과에 대해서는 그게 이상적인 결과인 것마냥 받아들여야 하는 것으로 그려지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산업디자인을 좋아해서 제품들이 우리 삶의 어떤 불편이든 캐치하고 보완하려는 상품디자인 구경하는게 재밌긴 해
그것때문에 펀샵도 재밌었고 (요즘은 노잼됐지만)
그리고 산업디자인을 좋아해서 제품들이 우리 삶의 어떤 불편이든 캐치하고 보완하려는 상품디자인 구경하는게 재밌긴 해
그것때문에 펀샵도 재밌었고 (요즘은 노잼됐지만)
결국 이것도 자본주의 시스템 문제이긴 하지..
야구가 전세계적 인기를 끄는 종목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적어도 꽤 대중화가 된 스포츠잖아
인민의 스포츠를 인민에게로!
결국 이것도 자본주의 시스템 문제이긴 하지..
야구가 전세계적 인기를 끄는 종목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적어도 꽤 대중화가 된 스포츠잖아
인민의 스포츠를 인민에게로!
빌어먹을 자본주의 같으니라고.
빌어먹을 자본주의 같으니라고.
성공해서
네 생각이 옳았다는 걸 증명해봐
* 성공한다고 해서 반드시 옳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바닥에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이 깔려있다
성공해서
네 생각이 옳았다는 걸 증명해봐
* 성공한다고 해서 반드시 옳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바닥에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이 깔려있다
자본주의의 잔혹함은 내 제정신을 유지하는 데에 때로 도움이 된다…….
자본주의의 잔혹함은 내 제정신을 유지하는 데에 때로 도움이 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기업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가히 종교에 가까운 믿음이 있는데... 회사 다녀보신 분들은 이게 좀 많이 개소리인 거 잘 아실 거라 믿습니다.
당장 개인조차 주식 투자에 있어서는 비합리적이고 "기적적인" 의사결정을 쉴새없이 내리는데, 그런 개인이 모인다고 갑자기 뿅 하고 합리적으로 될 거라고는 믿기 어려워요. 특히 사람이 모여서 사회가 되면 반드시 이해관계라는 게 생기는 법이라.
그러니까 저 주문을 외워가면서까지 비윤리적, 비도덕적인 결정을 내리는 회사는, 그렇게 좋아하는 […]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기업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가히 종교에 가까운 믿음이 있는데... 회사 다녀보신 분들은 이게 좀 많이 개소리인 거 잘 아실 거라 믿습니다.
당장 개인조차 주식 투자에 있어서는 비합리적이고 "기적적인" 의사결정을 쉴새없이 내리는데, 그런 개인이 모인다고 갑자기 뿅 하고 합리적으로 될 거라고는 믿기 어려워요. 특히 사람이 모여서 사회가 되면 반드시 이해관계라는 게 생기는 법이라.
그러니까 저 주문을 외워가면서까지 비윤리적, 비도덕적인 결정을 내리는 회사는, 그렇게 좋아하는 […]
기업이 노동자에게 마땅한 대가를 지불하고 고용자로서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노동자는 곧 자본주의 체계에서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겸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노동자를 말려죽이는 기업은 정작 자기네 물건 사서 이윤을 내 줄 소비자까지 제 손으로 죽여버리는 꼴이니까요.
기업이 노동자에게 마땅한 대가를 지불하고 고용자로서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노동자는 곧 자본주의 체계에서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겸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노동자를 말려죽이는 기업은 정작 자기네 물건 사서 이윤을 내 줄 소비자까지 제 손으로 죽여버리는 꼴이니까요.
영국, 미국, 독일의 사회복지 형성에 맑시즘이 기여한 바가 별로 없으니까.
영국, 미국, 독일의 사회복지 형성에 맑시즘이 기여한 바가 별로 없으니까.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그렇게 보지 않을 수도 있다.
독일은 맑시즘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프리드리히 리스트를 필두로 한 역사주의 경제학파의 영향을 짙게 받아왔다. 이들은 국가의 경제 개입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독일의 사회복지가 제정될 때 사회주의, 공산주의 측인 엥겔스와 베벨은 그 정책이 자본주의 사회로의 편입이고 자본의 지배를 공고히 한다고 아예 반대표를 던지기까지 했다.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그렇게 보지 않을 수도 있다.
독일은 맑시즘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프리드리히 리스트를 필두로 한 역사주의 경제학파의 영향을 짙게 받아왔다. 이들은 국가의 경제 개입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독일의 사회복지가 제정될 때 사회주의, 공산주의 측인 엥겔스와 베벨은 그 정책이 자본주의 사회로의 편입이고 자본의 지배를 공고히 한다고 아예 반대표를 던지기까지 했다.
근데 이래놓고 극우적 주장 하면 곤란하고. 그걸 자본주의의 이름으로 얘기하면 더 곤란하지 않겠나.
근데 이래놓고 극우적 주장 하면 곤란하고. 그걸 자본주의의 이름으로 얘기하면 더 곤란하지 않겠나.
자본주의적 이익추구를 하지 않는 일부 조합 (자본가 몫으로 가져갈 이득을 남기지 않고 수익을 조합 운영과 노동자 임금으로만 쓰는 일부 사회적 기업들)의 물건 질과 가격을 보면 답이 딱 나오죠. 대중에게 무엇이 이익인지요.
사회주의가 꼭 독재랑 묶이는 것도 이상한거에요.
우리가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사회 중에는 '사회민주주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1. 생산수단 사적으로 가지는거 국가 차원에서 허용해주고
2. 그런 사람들은 가치를 생산(노동)하지 않더라도, 가치를 생산하는 사람들이 생산해낸 가치 일부를 도둑질하여 쌓아둘 수 있게 하고
3. 이런 도둑질을 더 확대 재생산하여 이윤을 더 낼 수 있게 냅두는(생산의 무정부성) 겁니다.
자본주의는 가진 놈들의 도둑질을 합법적으로 허용하고 이 도둑질을 통해서 굴러가는 체제입니다!
자본주의적 이익추구를 하지 않는 일부 조합 (자본가 몫으로 가져갈 이득을 남기지 않고 수익을 조합 운영과 노동자 임금으로만 쓰는 일부 사회적 기업들)의 물건 질과 가격을 보면 답이 딱 나오죠. 대중에게 무엇이 이익인지요.
사회주의가 꼭 독재랑 묶이는 것도 이상한거에요.
우리가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사회 중에는 '사회민주주의'라는 것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