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맛
@gtc3418.bsky.social
꿈을 먹는 메리 붐은 온다 / 프사는 삼월토끼님께서, 헤더는 지인분께서 그려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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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맛
@gtc3418.bsky.social
· Oct 17
#멘션온_단어에_대한_내_이야기
이왕 프로필 들어온 거, 생각나는 단어 하나씩만 걸고 가십쇼. 심심합니다.
이왕 프로필 들어온 거, 생각나는 단어 하나씩만 걸고 가십쇼. 심심합니다.
타인에게 소비되지 않으면서 살기란 불가능하다
타인에게 소비되지 않은 채 살려면 돈을 소비해야 한다
타인에게 소비되지 않은 채 살려면 돈을 소비해야 한다
November 23, 2025 at 1:22 PM
타인에게 소비되지 않으면서 살기란 불가능하다
타인에게 소비되지 않은 채 살려면 돈을 소비해야 한다
타인에게 소비되지 않은 채 살려면 돈을 소비해야 한다
타인, 나 자신의 과거, 타인과의 미래
연결되고자, 혹은 연결하고자 하는 욕구
연결되고자, 혹은 연결하고자 하는 욕구
November 21, 2025 at 3:22 PM
타인, 나 자신의 과거, 타인과의 미래
연결되고자, 혹은 연결하고자 하는 욕구
연결되고자, 혹은 연결하고자 하는 욕구
너무 오래 져와서
아프지 않으려고 마음을 무디게 해왔지만
그럼에도 몸은 승리의 환희에 목말라있다
아프지 않으려고 마음을 무디게 해왔지만
그럼에도 몸은 승리의 환희에 목말라있다
November 21, 2025 at 3:21 PM
너무 오래 져와서
아프지 않으려고 마음을 무디게 해왔지만
그럼에도 몸은 승리의 환희에 목말라있다
아프지 않으려고 마음을 무디게 해왔지만
그럼에도 몸은 승리의 환희에 목말라있다
내가 죽여버린 나의 날들아
내가 죽여버린 너의 날들아
더러운 손으로 세상을 만져봤자
더러운 세상이 될 뿐이니
빛났던 모든 것이 더러워진다
내가 죽여버린 너의 날들아
더러운 손으로 세상을 만져봤자
더러운 세상이 될 뿐이니
빛났던 모든 것이 더러워진다
November 21, 2025 at 9:26 AM
내가 죽여버린 나의 날들아
내가 죽여버린 너의 날들아
더러운 손으로 세상을 만져봤자
더러운 세상이 될 뿐이니
빛났던 모든 것이 더러워진다
내가 죽여버린 너의 날들아
더러운 손으로 세상을 만져봤자
더러운 세상이 될 뿐이니
빛났던 모든 것이 더러워진다
어떤 말로 물꼬를 틀고
어떤 말로 빗장을 풀고 쏟아내게 할까
각자가 담고 있는 그 막대한 이야기를
어떤 말로 빗장을 풀고 쏟아내게 할까
각자가 담고 있는 그 막대한 이야기를
November 19, 2025 at 1:22 PM
어떤 말로 물꼬를 틀고
어떤 말로 빗장을 풀고 쏟아내게 할까
각자가 담고 있는 그 막대한 이야기를
어떤 말로 빗장을 풀고 쏟아내게 할까
각자가 담고 있는 그 막대한 이야기를
떨어져서 편해지려는 마음에 계속 고리를 걸어야 한다
November 19, 2025 at 12:23 PM
떨어져서 편해지려는 마음에 계속 고리를 걸어야 한다
미련이든 꿈이든 뭐든
아직 이루지 못했고, 보고 싶은 뭔가를 위에다 걸어서
떨어져 죽고 싶은 마음을 묶어야 한다
아직 이루지 못했고, 보고 싶은 뭔가를 위에다 걸어서
떨어져 죽고 싶은 마음을 묶어야 한다
November 19, 2025 at 12:06 PM
미련이든 꿈이든 뭐든
아직 이루지 못했고, 보고 싶은 뭔가를 위에다 걸어서
떨어져 죽고 싶은 마음을 묶어야 한다
아직 이루지 못했고, 보고 싶은 뭔가를 위에다 걸어서
떨어져 죽고 싶은 마음을 묶어야 한다
누군가 자신을 파괴해주길 바라는 기이한 마음
November 16, 2025 at 2:33 PM
누군가 자신을 파괴해주길 바라는 기이한 마음
성공해봐
성공해서
네 생각이 옳았다는 걸 증명해봐
* 성공한다고 해서 반드시 옳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바닥에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이 깔려있다
성공해서
네 생각이 옳았다는 걸 증명해봐
* 성공한다고 해서 반드시 옳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바닥에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이 깔려있다
November 14, 2025 at 1:45 PM
성공해봐
성공해서
네 생각이 옳았다는 걸 증명해봐
* 성공한다고 해서 반드시 옳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바닥에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이 깔려있다
성공해서
네 생각이 옳았다는 걸 증명해봐
* 성공한다고 해서 반드시 옳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바닥에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이 깔려있다
인풋을 넣다보면 아웃풋이 나올 거라고 기대하는 것도 망상이 아닌가
아웃풋을 어떻게든 뽑아내려는 시도는 있어야지
인풋을 넣다보면 아웃풋이 나올 거란 기대를 갖고 계속 인풋만 넣는 건 낙수효과나, 시간이 지나면 요금을 내릴 거라는 믿음과 다를 바 없다고
아웃풋을 어떻게든 뽑아내려는 시도는 있어야지
인풋을 넣다보면 아웃풋이 나올 거란 기대를 갖고 계속 인풋만 넣는 건 낙수효과나, 시간이 지나면 요금을 내릴 거라는 믿음과 다를 바 없다고
November 12, 2025 at 3:47 PM
인풋을 넣다보면 아웃풋이 나올 거라고 기대하는 것도 망상이 아닌가
아웃풋을 어떻게든 뽑아내려는 시도는 있어야지
인풋을 넣다보면 아웃풋이 나올 거란 기대를 갖고 계속 인풋만 넣는 건 낙수효과나, 시간이 지나면 요금을 내릴 거라는 믿음과 다를 바 없다고
아웃풋을 어떻게든 뽑아내려는 시도는 있어야지
인풋을 넣다보면 아웃풋이 나올 거란 기대를 갖고 계속 인풋만 넣는 건 낙수효과나, 시간이 지나면 요금을 내릴 거라는 믿음과 다를 바 없다고
오늘 저녁엔 존나 쳐지는 얘기나 쳐하다 왔네
끔찍한 것아
끔찍한 것아
November 12, 2025 at 2:11 PM
오늘 저녁엔 존나 쳐지는 얘기나 쳐하다 왔네
끔찍한 것아
끔찍한 것아
말을 하면 조금은 믿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말은 누군가를 세뇌하기 위해 발화된다
그러므로 모든 말은 누군가를 세뇌하기 위해 발화된다
November 10, 2025 at 3:22 PM
말을 하면 조금은 믿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말은 누군가를 세뇌하기 위해 발화된다
그러므로 모든 말은 누군가를 세뇌하기 위해 발화된다
너희들이 나를 이 세상에 붙잡아두는데 실패한 거야!
November 10, 2025 at 2:15 PM
너희들이 나를 이 세상에 붙잡아두는데 실패한 거야!
너희의 사랑만으로는 나를 이 세상에 붙잡아둘 수 없었던 거야!
November 10, 2025 at 2:15 PM
너희의 사랑만으로는 나를 이 세상에 붙잡아둘 수 없었던 거야!
어쩜 이 모든 기회를 다 날려버릴 수가 있지?
November 9, 2025 at 6:11 PM
어쩜 이 모든 기회를 다 날려버릴 수가 있지?
12년, 10년, 그것도 아니면 8년, 그것조차 아니면 6년, 그것도 그것도 아니면, 5, 4, 3, 2, 1년 전에 들었으면 좋았겠다
November 9, 2025 at 6:10 PM
12년, 10년, 그것도 아니면 8년, 그것조차 아니면 6년, 그것도 그것도 아니면, 5, 4, 3, 2, 1년 전에 들었으면 좋았겠다
내가 누군가에게 듣고 싶었던 말이긴 하다
하지만 우린 너무 늦었고
하지만 어쩌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일 수도 있고
하지만 우린 너무 늦었고
하지만 어쩌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일 수도 있고
November 9, 2025 at 6:09 PM
내가 누군가에게 듣고 싶었던 말이긴 하다
하지만 우린 너무 늦었고
하지만 어쩌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일 수도 있고
하지만 우린 너무 늦었고
하지만 어쩌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일 수도 있고
나에게서 구할 수 없으니 남에게서 구한다
그러니까 나는
네가 살기 싫어한다는 건 알고 있다
그렇지만 네가 살아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해줄 누군가가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네가 살기 싫어한다는 건 알고 있다
그렇지만 네가 살아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해줄 누군가가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November 9, 2025 at 2:36 AM
나에게서 구할 수 없으니 남에게서 구한다
그러니까 나는
네가 살기 싫어한다는 건 알고 있다
그렇지만 네가 살아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해줄 누군가가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네가 살기 싫어한다는 건 알고 있다
그렇지만 네가 살아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해줄 누군가가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세상은 나를 너무 사랑해서 밥을 떠다가 입 앞까지 가져와 주었으나
나는 숟가락을 입에 넣고 씹을 용기조차 없었고
서서히 죽고 있다
나는 숟가락을 입에 넣고 씹을 용기조차 없었고
서서히 죽고 있다
November 8, 2025 at 2:40 PM
세상은 나를 너무 사랑해서 밥을 떠다가 입 앞까지 가져와 주었으나
나는 숟가락을 입에 넣고 씹을 용기조차 없었고
서서히 죽고 있다
나는 숟가락을 입에 넣고 씹을 용기조차 없었고
서서히 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