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풋을 넣다보면 아웃풋이 나올 거라고 기대하는 것도 망상이 아닌가
아웃풋을 어떻게든 뽑아내려는 시도는 있어야지
인풋을 넣다보면 아웃풋이 나올 거란 기대를 갖고 계속 인풋만 넣는 건 낙수효과나, 시간이 지나면 요금을 내릴 거라는 믿음과 다를 바 없다고

밥 먹고 투표하고 왔는데
너무 더워

자신이 써놓은 글이 이해가 잘 된다면 그건 자신이 잘 써서가 아니라
자신의 머릿속에 전용 참고서나 상세주석서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
읽는 사람의 머릿 속엔 그 글 이전의 무엇이 없습니다
작가가 모르는데 독자가 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