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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콘크리트처럼 구체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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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룬 놀라운 경제적·정치적 성취가 오히려 진정한 연대를 가로막는 인식의 걸림돌처럼 보이기도"

"한국인은 우리가 받은 일제 식민지배의 피해를 늘 강조하면서도, 일본 점령을 겪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피해에 공감하는 데는 극도로 인색"

"상당수의 조선인이 일본 제국의 질서 안에서 더 높은 지위에 오르기를 열망하며 점령에 동참했다는 사실도 망각된다."
sfac.or.kr/literature/e...
연대의 조건과 논리 - 박소현 | 웹진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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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5, 2026 at 8: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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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국"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정일권 전 총리 등 후일 한국 정부의 핵심 인사들"
"이들의 내면을 형성한 것은 만주국에서 경험한 건설, 동원, 경쟁, 압축 성장의 권위주의적 근대국가 건설 경험"
"그리고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을 거치며 확립된 아시아 내 인종적 위계화"

"한국의 베트남전 파병은 흔히 생각하듯 동맹인 미국의 요청과 강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전쟁 직후인 1954년부터 지속적으로 베트남 파병을 자청한 것은 한국 정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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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 조건과 논리 - 박소현 | 웹진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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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5, 2026 at 8: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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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고전 짤일까요...ㅋㅋㅋㅋ
February 15, 2026 at 6:5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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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페인트 핑계 댈 때 보통은 그냥 백룸의 누군가가 칠해놨다는 농담 정도지만 갓오브워(2018)에선 사실 죽은 마누라가 예지력으로 장차 가야 할 길을 표시해놓은 거란 설정이 재밌었음.
게이머들 사이에선 노란 페인트나 엑스레이비젼 같이 환경에 대한 주의를 끄는데 지나칠 정도로 인공적인 요소에 대해 비판적인데(더 자연스러운 레벨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주장), 그건 코어게이머 사정이고 당장에 꽉 막힌 튜토리얼에서도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게 업계인들이 토로하는 고뇌 중 하나임.

근데 그런 아트하우스급 게임들 중에서도 대박이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발더스 게이트 3라고 합니다... 인디게임"은" 아니지만 이 장르가 알아야할 게 무지무지 많은데도 사람들이 잘만 말아먹더라는.
February 15, 2026 at 8:50 AM
잊을만하면 페인트질 하지말라는 똥글쓰는 업계인들 튀어나와서 제발 멍청한 소리좀 하지 말라고 가끔씩 소리를 지르게 됨
February 15, 2026 at 8: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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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 사이에선 노란 페인트나 엑스레이비젼 같이 환경에 대한 주의를 끄는데 지나칠 정도로 인공적인 요소에 대해 비판적인데(더 자연스러운 레벨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주장), 그건 코어게이머 사정이고 당장에 꽉 막힌 튜토리얼에서도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게 업계인들이 토로하는 고뇌 중 하나임.

근데 그런 아트하우스급 게임들 중에서도 대박이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발더스 게이트 3라고 합니다... 인디게임"은" 아니지만 이 장르가 알아야할 게 무지무지 많은데도 사람들이 잘만 말아먹더라는.
February 15, 2026 at 8: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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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5, 2026 at 12:04 AM
사견이지만 "중국 정부의 기능적 처신"이란, 자본가들을 '실종'될 수 있게 만드는 완전한 정치적 우위에서 비롯된다고 봄. 민주주의냐 아니냐의 문제와 직접적인 연결이 있다기보다는 자유주의를 경유한 상관관계정도는 있다고 생각함.
February 15, 2026 at 8:2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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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것이 민주적/비민주적 정치체제 자체보다는 관료제의 전통과 역사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토대 중 하나는 유교의 전통이고…(중국만이 아니라 한국을 포함해 동아시아 대부분이 그러하다. 심지어 북한도…)

마오쩌둥 이후 중국공산당의 과두정치체계가 수십년간 꽤 잘 작동하고 있다는 것도 인정은 해야 하겠다. 스탈린2나 마오쩌둥2가 나오는 걸 성공적으로 억제하고 있다.

다만 시진핑이 1인 권력집중을 가속화하는 움직임은 마오쩌둥처럼 극단으로 기울 리스크가 있다. 대장정의 성공일 것인가, 문화대혁명의 실패일 것인가.
전에 어느 중국 사업가가, 비민주국가에서 정부의 정당성은 유능함에서 온다고 한 적이 있었다. 중국 공무원들은 모두가 바닥에서 시작해 한 단계씩 올라가며 능력을 검증한다면서 "미안하지만 오바마도 중국에서라면 현령보다 높게 올라가지 못했을 것"이라 했었다. 그 모든 말과 전제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못하겠지만 지난 1~2년간 모든 분야에서 중국 정부의 기능적 처신을 보면 놀랍고, 같은 기간의 미국을 보면 선거를 통한 정당성이 과연 무엇을 담보하는지 회의가 든다.
What a timeline! For those that don’t know, China has been slowly enveloping Russia’s land over in northern Siberia and Putin cannot do much about it because his military is so spread out.
February 15, 2026 at 6:23 AM
Reposted by oneofnoone
출판기념회는 정치자금법에 안 걸리는 선거자금 모금행사입니다.

선거법 상 뭐든 공짜로 주는 것은 안 되지만 책을 돈 받고 파는 것은 문제가 안 돼요. 그리고 책값을 정가만 받지 않아도 됩니다. 책 한 권을 백만 원에 사가 주신다면 땡큐인 거죠. 명단도 뭣도 남지 않습니다.

출판기념회를 한다고 지역신문에 기사 한 줄 낼 수 있다는 효과는 덤 정도...
전에 어디서 들은건데 사전선거에 안걸리면서 사람들 모으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음 그러니까 책은 별로 안중요하고 출판기념회 모임이 중요한 듯;
February 15, 2026 at 7:30 AM
그러게... 사실 묘사되는 형태를 보면 작가가 무슨 생각을 했든지간에 약간 도스 시절 CLI 게임스러운 양식으로 기술되기는 하는데 그게 뭐 이를테면 울티마나 넷핵, 로그에서 유래했다고 이야기하기보다는 그저 텍스트 기반 매체여서 수렴진화했다고 말하는게 옳은 설명인듯.
February 15, 2026 at 5: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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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좀 다른 이야기인데, 웹소설 같은데서 나오는 ‘상태창’이라는 용어 있잖아요. 저는 게임마다 스테이터스 형식이라는 게 전부 다르니까 상태창이라는 말이 나오면 그게 정확히 어떤 양식인지 캐치를 못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거기서 거의 정확히 비슷한 양식을 떠올린다… 는 느낌을 받아요.
이거진짜임
일단 컴퓨터게임을 안 해본 사람들은 wasd개 이동키인지 모르고
내 발 알에 빨간색 원이 생기면 거기로 공격이 떨어진다는 걸 모르는 사람도 있음
그리고 게임에서 주는 정보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게임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정보를 취사선택하거나 본인이 아는 틀 안에서 금방 이해하거나 맞춰볼 수 있음. (이런 관습적 정보를 깔고 가기 때문에 요즘 게임들 보면 메뉴 아이콘들에 이름 없이 아이콘만 박혀있는 경우가 많고, 게임 용어에 본인들만의 고유명사를 쓰는 경우도 많다)

게임을 처음 하는 사람들은 이 구조, 시스템 (1/n)
일전에 한 게임 제작자가 게임 해본 적 없는 자기 아내에게 게임을 시켜보고 옆에서 지켜봤을 때. '평생 게이머가 아니었던 사람들은 게임을 보고 어떤 식으로 유추하고 판단하는지' 관찰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게이머'들이 오랜 시간동안 축적해온 관습적 동작과 상징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나는 그 중 태반을 모른다는 것까지 알게 되었음.
February 15, 2026 at 5:5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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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x.com/Mmmooottt__/...

"베트남에서 나고 자란 시간보다도 오래 지낸 한국을 영주 씨는 떠나기로 했다"

「뚜안은 미등록도 아니었어요. 자기 인생을 더 아름답게 하려고 노력하던 사람이었는데, 그렇게 죽었어요. 기어이 잡으려고 3시간을 찾아다녔어요. 한국이 우리를 대하는 모습이에요. 저는 이 사건을 접하고 그냥 ‘다 필요 없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우리를 인간으로 보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정말 미운 마음만 가지고 돌아갑니다.」
www.newsmin.co.kr/news/129091/
February 15, 2026 at 5: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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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게임이 고도화 되었어도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함. 어떤 기능이 있는지 게임 안에서 제대로 설명하고, 새로운 기믹이 나오면 레벨 디자인으로 훈련시키는 게 의무인 시대라. 그런 건 당연한 거 아니냐 싶다면 옛날 게임들이 어땠는지 돌이켜보면 좋고.
다만 그걸로는 도저히 커버가 안 될 만큼 게임 자체가 복잡해진 게 문제인데, 이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다. 다들 단순한 거 만들고 단순한 거 플레이하라고 말할 순 없는 노릇 아닌지.
February 15, 2026 at 5:17 AM
게임 컨트롤러를 한번도 만져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컨트롤러를 쥐어주면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되는데, 이 사람들은 튜토리얼에서 띄워주는 ls, rs, lb, rb, lt, rt가 뭔지 모른다. 동그라미 안에 ls라고 적힌걸 움직이면 캐릭터가 이동을 하는데 ls가 뭔지 몰라서 막힘. 정말 기본적인 것들부터 고도로 기호화되어 있고 학습이 필요하다.
February 15, 2026 at 4: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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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한 게임 제작자가 게임 해본 적 없는 자기 아내에게 게임을 시켜보고 옆에서 지켜봤을 때. '평생 게이머가 아니었던 사람들은 게임을 보고 어떤 식으로 유추하고 판단하는지' 관찰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게이머'들이 오랜 시간동안 축적해온 관습적 동작과 상징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나는 그 중 태반을 모른다는 것까지 알게 되었음.
게임이라는게 확실히 양식화, 예술화되다보니 거꾸로 초심자가 '학습'해야 하는 양이 점점 더 많이 늘어나는 감이 있음. 그런거 생각 안하고 즐기면 되지 않냐 그러지만. 그건 피지컬과 센스가 될 때의 이야기다...
February 15, 2026 at 1: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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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인간이테스트당했는데요
순간 40미터인데 왜 차타고가 라고 생각했는데요
February 15, 2026 at 3:32 AM
시푸는 매우 신선하고 좋은 접근이긴 했는데 뭔가... 뭔가가 약간 아쉬웠음. 플레이한지가 벌써 몇년 되어서 자세하게 말하기 힘들긴 하지만.
February 15, 2026 at 3:35 AM
하긴 나처럼 예전부터 스킬딸깍 물약딸깍인 알피지 싫어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액션싫어 리듬겜 싫어인 사람도 있는게 인지상정이지...
February 15, 2026 at 3:29 AM
아니 왜 메밀꽃 라인에 샌드리프가 들어가 있는거야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천우야 네 짓이니...?
February 15, 2026 at 2:3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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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겅ㅁ
February 14, 2026 at 3:43 PM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블루아카 만들면서 500받느니 남한테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게임 만들면서 300 벌겠다'라는 말을 이해조차 못하는 놈들이랑 이야기하느니 진짜 300받고 말겠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네요. 근데 누가 나한테 300을 줌? 안줘요 안줘.
February 14, 2026 at 11: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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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18년간 함께한 고양이 멀더를 고양이별로 떠나 보내며 큰 도움을 받은 책 [고양이 말기 간호 임종 케어 안내서]가 현재 절판이라 안타까워서 구픽에서 판권 계약해서 내기로 했습니다. 이 책을 알게 해준 야옹서가에 감사드립니다.

가제 [안녕, 나의 용감한 고양이: 후회 없는 배웅을 위한 고양이 호스피스와 임종 케어 가이드]로 정해보았고요.

올 5월경 예정이에요. 차후 책이 나오면 고양이 집사님들께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멀더의 마지막을 안쓰럽다가 아니라 끝까지 용감했다는 기억으로 바꾸어주었습니다.
February 10, 2026 at 8:4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