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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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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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근미래를 무대로 한 삼국지. 디스토피아물이지만 여성, 장애인, 퀴어에겐 유토피아처럼도 느껴지는 디스토피아.
삼국지몽: 보행자의 포스타입
23세기, 한(漢) 연방 민주공화국이 이해할 수 없는 재난으로 몰락한 뒤 벌어지는 삼국지. 재벌 3세 조조, 유주 탁현의 시의원 유비, 오군의 유지 손견의 아들 손권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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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혼모가 아이를 위탁 시설에 맡긴다. 시설은 아이들도 곧잘 죽어나가는 열악한 곳으로 미혼모는 아이를 자리를 잡고 아이를 다시 찾아가기 위해 인력 시장에서 푼푼이 돈을 모으지만 일은 고되고 품삯은 형편 없다. 그런데 행운이 찾아와 일은 적고 돈은 많이 버는 노부부의 하녀 자리를 구해 마침내 자리를 잡아 아이를 찾아올 돈을 모아낸다. 그리고 아이를 찾아 오기 위해 나들이를 한 미혼모는 그날 저녁 혼자 돌아온다. 그리고 저녁 식사에서 노부부는 국이 짜다며 눈물맛이 난다며 농담을 주고 받는다.
November 26, 2025 at 3: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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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 Lane, Canadian trained welder and metal artist, transforms common tools and also industrial steel products into intricate sculptures #WomensArt
November 26, 2025 at 6: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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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민상점 스마트스토어에 홍차도치, 빈티지토끼, 캔디곰, 비오는날 강아지, 블랙독, 삼색고양이2 스티커가 재입고되었습니다🐾
mkt.shopping.naver.com/link/681fe3c...
November 26, 2025 at 6: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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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스포츠물 그렸던 작가분이 남자 스포츠물 그린다고 그 기백이 어디 안가죠 ㅎㅎㅎㅎㅎ
November 26, 2025 at 6: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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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 컴트루 홈페이지 및 굿즈 대공개 🎉

🔎 트랜스 컴트루 활동을 한 눈에 살피고, 트랜스젠더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굿즈팀이 제작한 포스터 및 엽서 하단의 큐알코드 혹은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이 가능합니다! (readmore.do/Szwg)
November 26, 2025 at 7: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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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명언을 봐서 여러분에게 안 보여줄 수 없었어요. 그렇습니다. 우리 옥시토신메타 쾌락주의자들은 사는 내내 재미를 추구했다! 도파민 중독자들의 재미가 아니라고 우리를 노잼으로 보지 말라! 정말 글쓴이는 천재여요!

x.com/SHK_miztanya...
November 26, 2025 at 7: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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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이 조직을 병들게 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쉽게들 넘어감 제도를 취지에 맞게 쓰지 않고 꽉꽉 짜내서 개인의 이익을 취하는 걸 보고 말리기는 커녕 오히려 똑똑하다고 치켜 세움

이 정도만 말하면 고개를 끄덕여 줄 사람이 있겠지만 재테크라고 불리는 대부분의 행동이 이에 해당한다고 하면 과연 얼마나 공감해 줄까
November 26, 2025 at 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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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퍼진 경로도 웃긴데 곰팡이의 숙주인 무당개구리를 해외 사람들이 보고 오, 애-시안 톡식 프로그. 이러면서 독특한 색에 반해갖고 애완용으로 가지고 갔다가 버리면서 퍼진 거

결론적으로는 다른 생물들처럼 인간이 멸종시킨거지...
두꺼비 하니까 말인데, 전세계에 퍼져서 수많은 양서류 종을 멸종시키고 전세계 개체수를 대폭 줄였다는 무시무시한 항아리곰팡이의 원산지가 한반도라는 사실이 몇 년 전에 밝혀졌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아니 우리가 원산인데 왜 나 처음 듣지? 했더니 한국산 양서류들은 면역이 있다고 함......
53. 글고 나는 두꺼비를 좋아해. 근데 내 생각에 한국인들은 사실 인류 평균보다 두꺼비에게 호의적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댐젤 인 디스트레스는... 두꺼비에게 구원 받잖아. 한국 설화에서 여자가 위기에 빠지면 두꺼비가 구해줌...

왠지 아들을 낳아도 두꺼비 같다고 하고, 애들도 두꺼비 집을 지어주면서 놀고... 어째서인지 수상할 정도로 두꺼비에게 호의적인 세계관이라 어릴 때 양인들 동화 보면서 두꺼비가 끔찍하고 못생기고 사악한 걸로 나올 때 마다 당황함

두꺼비 진짜 좋아해서 역삼-선릉 사이 진로 건물의 두꺼비도 좋아했는데
November 26, 2025 at 7:1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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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에 와서 이해하다 #검은방
November 26, 2025 at 8:0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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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로 텍스트나 그림, 영상을 만들어서 많이 쓰는 사람은 유행 지난 옷을 계절마다 버리고 새로 사는 사람이나 핸드폰을 6개월에 한 번 새로 사는 사람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품을 규제하지 않고 싼 값에 팔리게 두므로 사는 사람이 나오는 정책 자체에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원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게 잘 하는 일도 아니죠.
November 26, 2025 at 7:4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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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개는 인간이랑 너무 오래 살았고, 개와 함께하는 삶이 인간에게도 개에게도 정말로 생존에 유리했기에... 단순히 문화적인 셀렉션 이전에... 인간에게 호의를 갖고, 인간의 표정을 잘 읽고, 인간의 명령에 반응하고... 이런 생물학적 특징이 있는 개들이 더 생존에 유리했고

인간도 개를 좋아하고, 개를 잘 돌보고... 이런 사람들이 더 생존에 유리하게 살아남았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 있는데... 우리는 정말 서로가 서로를 길들여온 관계임... 생물학적 레벨에서 엮여있다고 생각해... 또 이렇게 도나 해러웨이로 돌아가게 되고
25. 강아지들이 인간에게 보이는 애정이 만년 이상 이어진 종 단위의 공존에 베이스하고 있다는 사실이 좋음... 나는 때때로 개는 그냥 나 자신이 아니라 인간종 그 자체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처음 만난 개가 나에게 꼬리를 흔들 때 마다 이 애정은 우리가 만년 이상 개와 함께 공존해온 역사에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함

그러니까 인간은 개를 행복하게 해줄 의무가 있다. 그것이 우리가 만년 전 이들의 선조와 맺었던 계약이야.
November 26, 2025 at 12: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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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현 #검은방
November 26, 2025 at 2: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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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차단기 전체를 교체했고 우리집 가전제품만 멀쩡한 이유가 내가 대피하면서 차단기를 내리고 나가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 세대 차단기들이 탔고 보일러 전등 가전 등이 손상됐으며 우리 집 차단기는 안쪽에 미세 손상만 있다고. 소방관과 동대표 전기업자 모두에게 칭찬을 들음 여러분 대피시 차단기 꼭 내리는 것이 추가피해가 적습니다...
이 와중에 우리 옆집은 돌아와서 집 앞을 깨끗하게 치우고 있고 나도 부끄러워져서 얼른 쓰리잘비 들고 나와서 집 앞이랑 방화문 앞까지 싹 쓸었다 진작 이렇게 할 걸. 기분이 훨씬 나아지더라...

한편 재난은 끝나고 이제 대처의 시간이 왔는데 피해세대들 중 한집이 나서서 톡방을 만들고 있고 관리사무소와 동대표의 대응에 불만이 많은 듯. 알고보니 울집 전기는 완전하게 복구가 되었지만 어제 이후 보일러와 냉장고가 아예 고장난 집들이 있는듯ㅜ 꼭 필요한 전기 아니고는 나도 코드를 빼놓고 다녀야겠다...
November 24, 2025 at 8: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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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될 말과 해선 안 될 말, 해도 되는 행동과 해선 안 되는 행동의 선이 너무 흐려졌어. 서로 견뎌줘야 할 것들은 못 견디고 서로 패고, 참지 말아야 할 것들은 무슨 기괴한 힘의 논리로 참고 굴복해.
November 24, 2025 at 11:3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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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니터, 밤에는 뱀파이어 헌터로 활동하는 어쩌고는 어때.
November 25, 2025 at 3: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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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 inverse
November 24, 2025 at 10: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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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효과: 임신부로 변장한 실험자가 지하철에 그냥 탔을 때 양보받을 확률이 37.66%, 배트맨 변장을 한 제2의 실험자가 함께 탔을 때 양보받을 확률이 67.21%. 그런데 양보한 사람들의 44%가 배트맨을 보지 못했다고 말함.

논문은 비일상적인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무의식적으로라도 인식하면 사람들이 루틴에서 벗어나 지금의 순간을 보고 그에 반응하게 된다는 가설로 이를 설명하고 있다.

유교적으로 의미가 깊은 연구...

www.nature.com/articles/s44...
Unexpected events and prosocial behavior: the Batman effect - npj Mental Health Research
npj Mental Health Research - Unexpected events and prosocial behavior: the Batman effect
www.nature.com
November 25, 2025 at 10:0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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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수채화
November 24, 2025 at 11: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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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찾아봤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November 24, 2025 at 2: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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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잉크 뉴비님들 주의하세요...
세필일수록 잉크가 연하게 나와요..........저도알고싶지않았어요....
그리고 손에 힘을 빼고 쓰셔야해요 만년필은 모세관현상을 이용하기 때문에 볼펜처럼 필압을 줄 필요가 없고 힘을 줄수록 본인의 손과 펜촉 둘다 상합니다....!
펜닥터님이 "파지했을 때 손톱이 하얗게 되지 않을 정도로 힘을 빼고, 가볍게 손에 얹어둔다고 생각하세요." 라고 하셨슴다 #네오펜 #만년필
November 23, 2025 at 2: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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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착순) 써브웨이 랍스터 접시가 음식을 담으니까 잉크가 녹아내린다고................
November 23, 2025 at 11: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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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어리의 날입니다. 정어리는 청어와 마찬가지로 20~50년을 주기로 크게 발생했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청어가 네덜란드를 먹여살렸다가 어장을 두고 영국과의 분쟁을 일으키고, 이후 어획고 감소로 네덜란드 쇠락을 만들었다면 정어리는 일본제국을 박살냈습니다.

일제가 미국의 싸대기를 후려친 배경에는 미국의 석유 금수조치가 있었는데요. 일본은 가뜩이나 열악한 기술로 중국 내륙 깊숙한 곳까지 병력을(중일전쟁) 투사하느라 석유 소모가 극심했습니다.

어떻게든 석유와 대체용 기름을 땡겨왔어야 하는데, 이때 정어리가 떴죠.
November 23, 2025 at 11:4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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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 계엄의 밤, 국회의사당에서 분투한 123인의 증언> - KBS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제작팀, 유종훈 (지은이)
이야기장수 | 2025-12-03 출간 | 16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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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부터 안귀령 박은정 안규백 김민석 고민정 김상욱 김예지 등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 담장을 넘고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분투한 정치인들은 물론, 故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 배우 이원종, 언어학자 김진해, 드라마 작가 류용재 등 시민들의 증언을 통해 비상계엄 당시 국회 안팎의 현장 상황을 입체⋯
November 24, 2025 at 2: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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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의원실에서 경찰의 노조 설립을 허용하도록 하는 공무원노조법을 대표발의했네.
November 24, 2025 at 2: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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뫄뫄씨 되십니까? 법원등기가 반송되서 전화드렸는데요. 오전에 등기 받기 어려우신가요? 아니면 가까운 지방법원 방문하셔서 찾으셔도 되는데요.

라는 보이스피싱 전화가 왔다.

오. 잘됐다. 제가 지방법원에서 일을 하는데요. 이쪽으로 보내주...

말하는 중에 전화가 뚝 끊겼다.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범죄자들아~~~
November 24, 2025 at 2:1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