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 이수현 LeeSuh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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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 이수현 LeeSuhyeon
@askalaisu.bsky.social
작가, 번역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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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에 처음으로 단편을 하나 올렸습니다. 13세기에 서쪽으로 간 사람의 이야기.

미발표작은 아니고, 거울 필진 시절에 발표하고 황금가지 <한국환상문학단편선>에 수록했던 '서로 가다'의 개작이에요. 이 단편집, 지금 보면 새삼 굉장한 작가진이죠 하하.

오랜만에 보니 고칠 부분도 많았지만, 제 관심사는 변함이 없더군요. 여행과 역사와 판타지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어떠신지요.

britg.kr/novel-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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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p/DUxx1LkCXb9/

김성일 작가님이 인도에서 보내주신 사진. 인도의 잉크 앤 퀼 콜렉티브에서 펴내는 문예지 퀼마크 3호의 표지는 바리공주입니다. 표지만 바리공주인 게 아니라, 바리공주 요약문과 간단한 소개글이 제 책인 "규방의 미친 여자들"에서 발췌 수록되었고요. 중요한건 이 표지!
February 15, 2026 at 12:39 PM
[가녀장의 시대] 피식거리며 읽는 중. 이거야말로 숏폼 시대의 소설이로구나.
February 15, 2026 at 10: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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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x.com/Mmmooottt__/...

"베트남에서 나고 자란 시간보다도 오래 지낸 한국을 영주 씨는 떠나기로 했다"

「뚜안은 미등록도 아니었어요. 자기 인생을 더 아름답게 하려고 노력하던 사람이었는데, 그렇게 죽었어요. 기어이 잡으려고 3시간을 찾아다녔어요. 한국이 우리를 대하는 모습이에요. 저는 이 사건을 접하고 그냥 ‘다 필요 없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우리를 인간으로 보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정말 미운 마음만 가지고 돌아갑니다.」
www.newsmin.co.kr/news/129091/
February 15, 2026 at 5: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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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palace를 "궁궐"이 아니라 "궁전"으로, court를 "조정"이 아니라 "궁정"이라고 번역한다거나 하는 것도 꽤 마음에 안 든다.
개인적으로는 황제가 있는 세계에서 (영어 imperial의 번역어인 것도 같은) “황-”을 남발하면 좀 없어 보인다는 인상이다. 황제 전용 단어들이 짐·폐하·조서·붕어 등등 분야마다 제각기 따로 있고 이 많은 말들을 일일이 외워 바르게 써야 한다는 데서 나오는 위엄이 있는데… 그냥 황제와 관련된 모든 단어 앞에 “황-”을 갖다붙여 버리면 덜 귀한 느낌이랄까…
여러 해 전부터 (아마도 웹소설 위주로) 황명(<어명) 황위(<제위) 황좌(<옥좌) 등등 황제와 관련된 기존의 다양한 형태소들이 접사 황(皇)으로 획일화되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었는데, “서양풍”에서“제국” 대신 “황국”을 쓰는 건 좀 놀랍다… 아니 황국(皇國) 하면 “황국신민”부터 떠오르지 않아…?!
February 15, 2026 at 2: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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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om/vinicios_bet...

아르헨티나에서 노동자들이 시위 중이라고 합니다.

해당 트윗은 2월 13일 어제 트윗이고요.

대통령으로 당선된 밀레이가

- 하루 12시간 근무
- 무급 초과 근무
- 무보상 해고
- 파업의 범죄화
- 휴가 취소

를 밀어 붙였고……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x.com
February 14, 2026 at 8:1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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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지색에 빠져 주나라 멸망’ 사마천 통설 뒤집혔다···실제 왕조 망한 이유는 ‘이것’
www.khan.co.kr/article/2026...

“최근 발굴된 전차 자국과 도시 관문 흔적, 그리고 각종 과학 데이터는 서주 왕조의 멸망 원인이 기존 통설과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NYT는 전했다. 베이징의 과학자들이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서주가 멸망하기 직전인 2800년 전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한파가 닥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국지색에 빠져 주나라 멸망’ 사마천 통설 뒤집혔다···실제 왕조 망한 이유는 ‘이것’
3000년 전 고대 중국의 서주(西周) 왕조가 멸망한 결정적 원인이 역사서 속 경국지색(나라를 기울게 하는 미모) 포사 때문이 아니라 급격한 기후변화와 내부 분열 탓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최근 중국 산시성 시안 서쪽에서 진행된 고고학 발굴과 과학적 연구들이 서주의 멸망을 둘러싼 오랜 통념을 뒤집고 있다...
www.khan.co.kr
February 14, 2026 at 1:14 PM
감기가 걸리고 무릎재활운동을 며칠 못해서 처방받은 감기약을 먹었더니 위가 아파서 잠을 못자는 도미노... 휴. 명상을 하자
February 14, 2026 at 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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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피드에 웹소설 속 회귀 관련 논문 찾는 분 있으시길래 추가해봅니다.

임리연(2025). 한·일 남성향 웹소설 주인공의 욕망 구조 연구 : 이동 계열 서사(회귀·빙의·환생과 이세계 전생·전이)를 중심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국내석사논문.
www.riss.kr/link?id=T172...
한·일 남성향 웹소설 주인공의 욕망 구조 연구 : 이동 계열 서사(회귀·빙의·환생과 이세계 전생·전이)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sire Structures of Protagonists in Korean and Japanese Male-Oriented Web Novels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제공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www.riss.kr
February 13, 2026 at 5:40 AM
부랴부랴 읽는 스터디책, 아파트 풍수. 제목이 수상해 보이지만,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 쓰면서 저자분의 전작인 부동산 생활풍수를 참고하기도 한 터라 믿고 읽습니다. 재테크 지침서 아님 :)
February 13, 2026 at 2: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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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에너지를 가져다줘서 감사하다.”
지난해 10월 26일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출발해 108일 동안 약 3700㎞를 걸어서 워싱턴에 도착한 불교 승려들의 ‘평화를 위한 순례’에 미국 사회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이 순례단에 왜 이토록 뜨겁게 반응하느냐’는 질문에 한 참가자는 “많은 사람에게 평화의 메시지가 절실해서”라고 답했습니다.
[르포] 승려들 3700㎞ 침묵 행진…신음하는 미국 뒤흔들었다
“이런 에너지를 가져다줘서 감사하다.” 미국 델라웨어주 밀턴에서 전날 남편과 함께 워싱턴에 왔다는 데비 에반스(54)는 11일(현지시각) 미 의회 앞에서 순례단을 맞은 뒤 꽃과 ‘THANK YOU’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한참을 뒤따라 걸었다. 종교가 없다는 그는 한겨레
www.hani.co.kr
February 12, 2026 at 12:00 PM
아주 가끔, 내가 소설 안에 집어넣기는 했는데 나름 숨겼고 후기에서도 홍보에서도 말하지 않으며 아마 북토크를 한다 해도 말하지 않을 어떤 부분을 읽어내는 독자가 있다. 약간 기적 같다.

...베스트셀러 작가들은 그런 순간을 더 많이 접할까?
February 12, 2026 at 1:21 PM
금관 보겠다고 경주 한 번 다녀왔더니 바로 감기 걸림(시무룩)
February 12, 2026 at 8:48 AM
세븐킹덤의 기사 ep3과 4는 진짜...진짜 너무 재밌다. 이렇게 정통판타지 클리셰를 정확히 보는 사람이 원하는 순간에 꽂아주는 연출이라니. 그래 마틴옹 원래 이런 거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철저히 기대를 배신할 수도 있는 거였지

3시즌까지는 재미보장이라 행복한데, 써놓은 마틴옹이 쇼러너에게 이미 12시즌까지 할 스토리를 줬다고 하니 왕좌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긴 한다. 원작이 소설로 있었을 때와 아닐 때의 그 압도적 차이가 또 반복되진 않기를 제발
February 12, 2026 at 8:46 AM
[멋진 실리콘 세계] 읽었는데, 우연이겠지만 여덟 편 중에서 류츠신과 후지이 다이요의 작품 두 편만이 우주로 나가고 낭만이 있는 이야기였네 하하 그냥 작가 성향일까
February 11, 2026 at 1: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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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신화학 - 제국의 시각을 넘어 동아시아 신화학으로> - 정재서 (지은이)
창비 | 2026-02-12 출간 | 315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서구와 중국 신화학의 패권을 넘어 동아시아 신화를 평등하게 사유할 방법을 묻는다. 오리엔탈리즘과 중화주의를 비판하며 ‘제3의 신화학’을 제안하고, 『산해경』과 현대 문화 사례로 그 가능성을 실증한다.
February 11, 2026 at 12:55 AM
소설에서 자세한 설명은 안했지만 [사막의 바다] 설정 중에 탄소세가 도입이 되긴 했는데, 입법 보완을 못해서 부유층은 돈 내니까 됐지 하면서 더 펑펑 쓰고 일반 시민들만 연료나 데이터를 아껴 써야 하게 되었으며 그래서 무료 영상은 화질이 나쁘고 등등의 내용이 있었다. 그러니까 나는 기후위기를 핑계로 기업들이 장난을 칠 거라고까지만 생각했지... 통째로 부정해버릴 줄은 상상 못했어......
February 11, 2026 at 12: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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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 가스(온실가스) 규제 근거 폐기한다…수일내 공식 발표"
n.news.naver.com/mnews/articl...
WSJ "기후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후퇴 조치"

이번 발표는 자동차의 연방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측정·보고·준수해야 하는 요건을 삭제하고, 연계된 각종 이행 프로그램과 배출권, 산업계 보고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는 화석 연료 부활을 적극 지지해왔다.
"美, 자동차 가스 규제 근거 폐기한다…수일내 공식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온실가스 규제 법적 근거를 폐기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미국 기후 정책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후퇴 조치가 될 전망이다. 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
n.news.naver.com
February 11, 2026 at 12:07 AM
뭐, 30년 전의 판타지소설을 두고도 지금 웹소설에 대해서와 똑같이 굴었지. 어떤 출판사들은 판타지로 돈을 벌어서 '그럴싸한' 문학을 하겠다고 대놓고 말하면서 어린 작가들을 등쳐먹기도 했고. 인정해주네 마네 하면서 뭐 대단한 거나 내놓는 양 굴기도 했다. 모든 당대의 대중소설에 반복되는 일.
February 10, 2026 at 12: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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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순위가 지겨운 당신을 위해
주류의 바깥, 그 경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즐거움

구픽 청개구리 독서클럽 1기 OPEN

열 분이라도 오시면 대박이라고 생각하지만 과감하게 100세트 한정으로 준비했습니다.

사실 오롯이 혼자 일하고 있는 구픽 특성상 괜한 일 벌이는 건 아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초판의 절반도 소진을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 이 좋은 책들을 어떻게 조금이라도 더 팔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선보입니다.
smartstore.naver.com/gufic/produc...
February 10, 2026 at 6: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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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 근데 "(웹소설 작가들이) 기존 문학인보다 훨씬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돈도 훨씬 많이 번다”는 말을 들으니 예전에 한 마케팅 회의에서 ‘돈은 저런 데(장르소설)서 버니까 우리 팀은 좀 안 팔려도 의미 있는 작품을 내도 되잖아요’(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라고 말했다던 양반이 떠오르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10, 2026 at 11: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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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용'까지 보고 이새끼들이 웹소가 문학이 아닌 거 같냐?
라고 생각했다가 아 밴댕이소갈딱지들이라고 조용히 지적하는 내용이구나 ^^ 하고 마음의 평화 찾음

www.khan.co.kr/article/2026...
“한국 문학, 웹소설 등 다양한 장르 포용해야”
임헌영 국립한국문학관 관장(85)은 한국 문학이 문단 중심에서 벗어나 웹소설 등 문학의 다양한 장르를 포용해야 한다며 “문학의 개념이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임 관장은 9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연 취임 한 달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웹소설이나 웹툰의 원천 스토리처럼 새로운 유형의 문학에도 한국문학관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www.khan.co.kr
February 10, 2026 at 10:06 AM
오늘 기분: 디스토피아 사이버펑크 무협 쓰고 싶다 사막의 바다보다 본격적으로, 거기에 괴력난신도 얹어서

(먼저 써야 하는 글 있음)
February 10, 2026 at 10:34 AM
더 피트 2시즌 : 꽤 많은 메디컬 드라마를 보았는데, 미국 의료보험 문제를 대놓고 다루는 거 처음 봤다! 메디케이드만이 아니라 차상위계층의 파산 위험 문제까지...
February 10, 2026 at 7:40 AM
Reposted by 아스 이수현 LeeSuhyeon
이 기사는 토끼풀의 이유찬 기자가 쓴 것으로 토끼풀에도 게재되었고 이유찬 기자의 취재 비하인드도 있음.
인스타 계정을 통해 벤 루먼과 접촉하고 왓츠앱으로 전화통화한 인터뷰라고.

www.tokipul.net/hangug-yeold...
February 9, 2026 at 2:0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