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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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ssi.bsky.social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사도행전 17:11)
이러면서 인문사회계열에는 R&D 예산의 1%조차도 못 주겠다고…
연구재단 연구비 지원 자꾸 떨어져서 어떤게 붙나 선정 목록 봤더니 과제 제목에 "인구절벽 해결형 K-정자 AI 선별 시스템" 같은게 있어서, 나 같은 나약한 어중이떠중이 따위가 비벼볼 곳이 아님을 알게됨. 기본적으로 어나더 레벨의 K광기가 탑재되어 있지 않으면 안됨.
뭐만 하면 AI를 사용하고 언급하는 범벅이 된 건 정부 정책탓도 있다고 봄. AI가 포함되면 지원금 나오니까 어떻게든 AI부비려고 하게 됨. 도대체 여기에 AI가 왜 필요해?라고 물어보면 AI언급하고 사용한다고 해야 지원금이 나옵니다... 이러는 경우 최근에 꽤 본 듯? 정작 실무자들은 그래서 AI가 뭔데요? 대충 프롬프트 쳐 넣으면 됨? 이 수준이고 관련 법과 제도는 처참한 수준인데 그놈의 지원때문에...
January 8, 2026 at 5:52 AM
Reposted by 배뢰아
이게 되게 드럽고 치사한 공격인 것이.. 모함에서 벗어나려다 보면 당사자가 중국인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아 그러시군요 잘못했습니다" 이러는 게 아니라 "아니시면 말고" 그러면서 다음 "중국인"을 찾아나설 뿐이고, 당사자의 반론은 "중국인은 나쁘다"는 대전제를 강화하는 데에 이용만 당하는 셈이 됨.
January 6, 2026 at 4:23 PM
Reposted by 배뢰아
연구재단 연구비 지원 자꾸 떨어져서 어떤게 붙나 선정 목록 봤더니 과제 제목에 "인구절벽 해결형 K-정자 AI 선별 시스템" 같은게 있어서, 나 같은 나약한 어중이떠중이 따위가 비벼볼 곳이 아님을 알게됨. 기본적으로 어나더 레벨의 K광기가 탑재되어 있지 않으면 안됨.
뭐만 하면 AI를 사용하고 언급하는 범벅이 된 건 정부 정책탓도 있다고 봄. AI가 포함되면 지원금 나오니까 어떻게든 AI부비려고 하게 됨. 도대체 여기에 AI가 왜 필요해?라고 물어보면 AI언급하고 사용한다고 해야 지원금이 나옵니다... 이러는 경우 최근에 꽤 본 듯? 정작 실무자들은 그래서 AI가 뭔데요? 대충 프롬프트 쳐 넣으면 됨? 이 수준이고 관련 법과 제도는 처참한 수준인데 그놈의 지원때문에...
January 8, 2026 at 4:26 AM
이럴 수가! 선본(善本)이 희귀도서를 가리킨다는 사실을 인제서야 알았다!
January 8, 2026 at 1:54 AM
📝 금재원. (2023). 〈古代 中國 遺址 出土 簡牘文書 정량 분석 시론: 里耶秦簡 行政文書를 중심으로〉. 《동양사학연구》 163, 1–49. doi.org/10.17856/jahs.2023.6.163.001

“里耶秦簡 연구 초기에 간독 문서의 소재지인 洞庭郡 遷陵縣에는 편제상 縣令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적이 있다. 당시까지 공개된 문서에는 ‘현령’이 한 차례도 지칭된 바 없었고, 현재까지의 자료에서도 직접 언급되지 않는다. 이는 훗날 于振波, 劉樂賢 등의 연구를 통해 바로잡혔다.”
古代 中國 遺址 出土 簡牘文書 정량 분석 시론 - 里耶秦簡 行政文書를 중심으로 - | DBpia
금재원 | 동양사학연구 | 2023.6
doi.org
January 6, 2026 at 5:29 AM
정사를 비롯한 전세문헌에 의존하는 연구 세태에 대한 비판이 이미 1998년에 나왔고, 어제 읽은 2023년 한대사 논문에서는 《사기》와 《한서》가 본문에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

역사학자가 《한서》를 번역하면서 간독 자료로 입증된 내용을 역주로 가득 달아 주면 좋겠다!
📝 李成珪. (1998). 〈前漢 縣長吏의 任用方式: 東海郡의 例〉. 《역사학보》 160, 77–127. www.dbpia.co.kr/journal/arti...

“《사기》·《한서》·《후한서》의 한계를 더욱 명심해야 할 것 같다. … 특히 수많은 대소 관료군이 움직인 관료제도마저 공경까지 출세함으로써 정사에 기록된 소수의 공경 위주로 논하고 절대 다수의 저급 친민 장리의 문제를 거의 무시하면서도 그 한계와 위험도 별로 느끼지 못하는 안이한 연구태도에 대한 반성을 촉구한 것이다.”
January 6, 2026 at 4:35 AM
📝 李成珪. (1998). 〈前漢 縣長吏의 任用方式: 東海郡의 例〉. 《역사학보》 160, 77–127. www.dbpia.co.kr/journal/arti...

“《사기》·《한서》·《후한서》의 한계를 더욱 명심해야 할 것 같다. … 특히 수많은 대소 관료군이 움직인 관료제도마저 공경까지 출세함으로써 정사에 기록된 소수의 공경 위주로 논하고 절대 다수의 저급 친민 장리의 문제를 거의 무시하면서도 그 한계와 위험도 별로 느끼지 못하는 안이한 연구태도에 대한 반성을 촉구한 것이다.”
January 6, 2026 at 3:43 AM
이럴 수가! 《삼국지 조조전》의 중국어 원제가 《卑鄙的圣人:曹操》였다니! 역시 《○○전》 형식의 제목은 한국 스타일이다!
January 6, 2026 at 12:50 AM
“소설이 의도하는 현실비판을 불식하고 사랑의 문학으로 퇴화한 것은 여성독자의 기호에 영합하려는 일종의 저속화라고 보여지며 〈홍길동전〉의 전통을 이어나가지 못하였다고 볼 수 있다.” 🤮
홍길동전(홍길동젼(洪吉童傳)) - 디지털장서각
jsg.aks.ac.kr
January 6, 2026 at 12:48 AM
《무고의 화와 최초의 유교 제국의 발흥》을 읽다가 도표와 도식에 이르면 책을 덮고 탄식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아니 왜 막대그래프를 3차원으로 그리냐고요… 😫
January 5, 2026 at 9:57 AM
2026년의 첫 독서

📖 프랑코 모레티 지음, 김용규 옮김. (2021). 〈스타일 주식회사: 7,000권의 제목에 관한 성찰(영국 소설, 1740–1850)〉, 《멀리서 읽기》, 현암사. doi.org/10.1086/606125
Style, Inc. Reflections on Seven Thousand Titles (British Novels, 1740–1850) | Critical Inquiry: Vol 36, No 1
doi.org
January 5, 2026 at 6:46 AM
📝 권은·김미지·유승환·조윤정. (2024). 〈이광수의 경성: 디지털 문학지도를 통한 이광수 장편소설 읽기〉. 《춘원연구학보》 29, 35–72. doi.org/10.31809/crj.2024.12.31.035

“경성이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방식과 공간배치의 문학적 특징을 보다 입체적으로 고찰해 … 이광수가 1910년대 말에서 30년대 말까지 발표한 장편소설들 가운데 총 열 편을 대상으로 도시명, 동정명 및 랜드마크 등 소설 속 공간 지표들을 분석하고 지도 작업을 통해 그 함의를 해석하여 몇 가지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였다.”
January 5, 2026 at 6:22 AM
디지털인문학 논문감이에요 😭
뮤지컬 접변 상해 지도를 갱신했습니다.
소홍서 Magicmimi님의 도움을 받아 문군이 살던 '복건로 단칸방'의 보다 정확한 위치를 반영했습니다.

www.google.com/maps/d/viewe...
January 5, 2026 at 5:55 AM
휴 드윗더 아카이빙 기능 겨우 고쳐졌네…
January 4, 2026 at 8:15 AM
핸드크림 만들었는데 실수로 침향오일 안 넣고 노산단오일 넣어서 샌달우드맨 되어 버림
집에 침향오일 많으니까 핸드크림도 내 손으로 만들어야겠다!
January 4, 2026 at 1:22 AM
으앙 삼국지 호칭어 가이드 개정증보해서 제3판 내고 싶어… 하지만 한서팸플릿 단행본 기획이 낫겠지…
January 4, 2026 at 12:01 AM
明太子 세 글자를 처음 본 것은 일본어 잡지에서였다. 먹는 이야기 중에 나온 소재니까 무슨 명나라 태자와 관련된 일화가 있는 식품이라고 생각했었다가 한참 뒤에서야 명태알임을 깨달았다… 明+太子인 줄 알았는데 明太+子였어! 😂

나중에 《삼국지 호칭어 소사전》 쓰면서 《삼국지》를 통독하다가 明太子 세 글자를 또 발견했다. 여기서는 명공 명장군 명사군 명부 등등에 붙는 “명”을 써서 태자를 높이는 말이지만 자꾸 명란젓 생각이 났다.

오나라에 명란젓은 없었겠지만 오나라 사람들도 생선알은 즐겨 먹었겠지!
January 3, 2026 at 11:52 PM
Reposted by 배뢰아
아雅가 느끼기로는 아무래도 ‘여자의 손에서 자랐다’보다 ‘몸집이 여자 같다’가 더 치명적인 약점일 것 같단 말이죠.

과연 《삼국지》 세계관에서 여자의 손에서 자랐다는 것이 흠이 되었을까요?
체장부인(體長婦人)의 뒷이야기: 원소의 남성성 흠집내기
몸집이 여자 같다 vs. 여자 손에서 자랐다, 어느 쪽이 사나이로서 더 쪽팔릴 일일까요? 동탁이 본 원소의 약점을 구체적으로 알아봅시다.
zyahan.blog
January 3, 2026 at 3:52 AM
아雅가 느끼기로는 아무래도 ‘여자의 손에서 자랐다’보다 ‘몸집이 여자 같다’가 더 치명적인 약점일 것 같단 말이죠.

과연 《삼국지》 세계관에서 여자의 손에서 자랐다는 것이 흠이 되었을까요?
체장부인(體長婦人)의 뒷이야기: 원소의 남성성 흠집내기
몸집이 여자 같다 vs. 여자 손에서 자랐다, 어느 쪽이 사나이로서 더 쪽팔릴 일일까요? 동탁이 본 원소의 약점을 구체적으로 알아봅시다.
zyahan.blog
January 3, 2026 at 3:52 AM
@sung-il-kim.com 매미 공예품 사진 드립니다
January 2, 2026 at 10:48 AM
VS Code로 소설을 쓰는데 Copilot을 안 껐더니 이 녀석이 다음 문장을 제안하고 있음 -_-
January 2, 2026 at 5:52 AM
아니 왜 1월 1일에조차 택배 물건을 보내주는 건데요…
January 1, 2026 at 4:13 AM
가장 귀여워하는 춘련
平安 대신 🍎安 (平=ping=🍎)
有余 대신 有🐟 (余=yu=🐟)
December 31, 2025 at 3:21 PM
Reposted by 배뢰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니다. 복을 받는 것은 너무 수동적이다.
내가 복에게로 간다!
December 31, 2025 at 3:13 PM
여성 동성애를 가리키는 대식(對食)과 남성 동성애를 비유하는 단수(斷袖)가 모두 《한서》에에서 처음 나왔다는 사실! 🌈📚
궐 담장 아래 나리 꽃 활짝 피었네 / 이야기 여덟 / 1p-4p
December 31, 2025 at 1:2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