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탈출
banner
escapefromdaepa.bsky.social
대파탈출
@escapefromdaepa.bsky.social
반말 인용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아요. 마음 편히 하세요.
Pinned
반 년 정도 불친절하게 써 볼 생각.
이건 또 뭔 밈인가 했더니 여기서 나왔구나.
get the kid in the brown hoodie a scholarship
February 15, 2026 at 1:12 AM
Reposted by 대파탈출
#OnePerfectShot from THE 400 BLOWS (Truffaut, 1959)
February 14, 2026 at 1:40 AM
아직 아닙니다. 유언비어를 퍼뜨리지 말아 주십시오. 구정은 화요일입니다! (발악)
아무튼 구정이 왔다
-> 이젠 진짜 새해야 (?)
February 15, 2026 at 12:19 AM
새로운 세대를 위한 새로운 이탈리아 서부극 개론이 필요하다. 답답해서 내가 한다, 가 위장까지 올라왔다가 너무 늦게 얹힌 저녁 식사와 뒤섞여 부글거리는 상태. (이러다 동이 트면 분노가 분뇨가 되어...)
February 14, 2026 at 7:13 PM
Reposted by 대파탈출
외국인 친구는 아니지만 세비야에서 리스본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기차를 타고 마드리드로 가서 비행기를 탄 적이 있는데 분명히 기차표 티켓팅할 때는 공항역에 선다고 했는데 마드리드 한가운데 렌페역이 종착역이었다. 승무원에게 울상으로 공항 가는 길을 물어보니 사진처럼 길을 적어주고 가는 길에 사람들에게 종이를 보여주면서 물어서 가라고 알려주셨다. 길에서도 사람들이 메모만 보고 방향을 척척 알려주셔서 여유롭게 비행기에 올랐다는. 그 후로 스페인 사람들의 디폴트 이미지는 친절함이야. 이 메모 아직 가지고 있음ㅋㅋ
February 14, 2026 at 6:15 AM
Reposted by 대파탈출
영국 처음 간 날 맥도날드 갔는데 거기서 알바 하던 홍콩 분이 아시안 보니 반갑다며 다음날 관광 시켜주겠다고 해서 그러자 하고 만났는데
- 온갖 유명한 곳 구경 시켜주시고
- 딤섬 맛집 데려가 주시고
- 인형 선물 주시고
- 저 모든 것을 본인 돈으로 계산하시고 우리한테 헤어지면서 덕분에 재밌었다만 하고 우리가 나중에 연락하겠다 고맙다 하니까 됐다고 그냥 자기가 하고 싶어 한 거라면서 이름도 주소도 안 알려주심
아직도 나 그때 진짜로 천사를 만났다고 생각함 (심지어 우리보다 어린 십대 후반 정도의 남성이었다)
얘들아 트위터에서 외국인vs한국인들끼리 서로 인종차별하면서 싸우고 있는데 블루스카이에선 외국인과 친구되어서 좋았던 일을 얘기하는 게 좋을거 같다.

가능하면 다른 외국인들도 볼 수 있게 번역기라도 써서 올리는게 어떨까
February 14, 2026 at 10:25 AM
새벽 세 시 반에 깬 순간부터 머릿속에 리즈 오르톨라니의 음악이 울리고 있었다. 어쩌면 자는 동안에도 계속 울리고 있었는지도.
February 14, 2026 at 6:50 PM
Reposted by 대파탈출
숙소에서 조식 먹고 늘어져 있다가 〈안녕하세요〉 보러갑니당.
〈안녕하세요〉 개봉관 리스트.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좀 쉽게 퍼갈 수 없나. 직접 전체 화면 스크린숏 따서 잘랐다.
February 14, 2026 at 12:14 AM
Reposted by 대파탈출
내 친구들 전부 미국인
난 내 친구들이 너무 좋아
여행갈때 헬로키티 카페 보면
계단이 있지만 내가 이걸 위해 운동했다!! 하면서 내 휠체어 들어주고 내가 아는 좋은것들 정의로운 것들은 모두 그 애들에게서 배웠음
인권운동 시작한것도 걔네들한테 배워서 시작했고..

나도 늘 그애들의 행복을 바라고 그애들도 늘 나의 행복을 바람
얘들아 트위터에서 외국인vs한국인들끼리 서로 인종차별하면서 싸우고 있는데 블루스카이에선 외국인과 친구되어서 좋았던 일을 얘기하는 게 좋을거 같다.

가능하면 다른 외국인들도 볼 수 있게 번역기라도 써서 올리는게 어떨까
February 13, 2026 at 6:31 PM
Reposted by 대파탈출
제가 겪었던 일을 가볍게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

샌프란시스코 맥도날드에 갔다가 점원에게 인종차별 당해서 주문을 무시 당했는데

백인 할아버지께서 "치킨 너겟 시키려고 하잖아 멍청아!" 라고 점원에게 화내주셨고 그 뒤에 맥도날드에 있었던 다른 외국인 분들도 "인종차별하지마! 이 레이시스트!" "매니저 불러!!" 라며 소리 질렀음.

대부분 앞에서 소리 지르던 분들은 남성 분들이었고 인종은 다양했고 여성 분들은 날 구석 쪽으로 옮겨주시며 괜찮냐며 달래주셨음.

그 때는 인종같은 건 없었음. 그저 사람들만 있었음.
얘들아 트위터에서 외국인vs한국인들끼리 서로 인종차별하면서 싸우고 있는데 블루스카이에선 외국인과 친구되어서 좋았던 일을 얘기하는 게 좋을거 같다.

가능하면 다른 외국인들도 볼 수 있게 번역기라도 써서 올리는게 어떨까
February 13, 2026 at 9:45 AM
Reposted by 대파탈출
삿포로 시내에서 변두리 숙소로 돌아가야 하는데 밤은 깊어가고, 눈은 펑펑 쏟아지고, 길은 온통 눈에 덮이고, 도로 표지판도 눈이 붙어서 안 보여서 무슨 버스를 타야하는지 아니 버스가 다니기는 하는 건지 모를 상황.
짧은 일어와 영어를 섞어 묻는 내 손을 잡고 고찌(이쪽)!! 고찌!! 하면서 이십여분을 함께 걸어 버스를 태워주고 기사님에게 그 호텔 가는지 확인하고는 손을 흔들어주던 키 큰 일본인 아저씨. 아직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얘들아 트위터에서 외국인vs한국인들끼리 서로 인종차별하면서 싸우고 있는데 블루스카이에선 외국인과 친구되어서 좋았던 일을 얘기하는 게 좋을거 같다.

가능하면 다른 외국인들도 볼 수 있게 번역기라도 써서 올리는게 어떨까
February 13, 2026 at 1:31 PM
Reposted by 대파탈출
유학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수동 휠체어를 타고 언덕을 올라가야 했는데 한 블록씩 밀어 주신 이웃 주민 여러분들 지금도 감사하고 있어요.
얘들아 트위터에서 외국인vs한국인들끼리 서로 인종차별하면서 싸우고 있는데 블루스카이에선 외국인과 친구되어서 좋았던 일을 얘기하는 게 좋을거 같다.

가능하면 다른 외국인들도 볼 수 있게 번역기라도 써서 올리는게 어떨까
February 13, 2026 at 6:19 PM
Reposted by 대파탈출
너무 많음 ㅜ 그리스에서 타이어 펑크 났을때 같이 정차해서 가는거 도와주고 정비소 연락까지 해준 그리스 사람, 스키장에서 스키타고 돌아가는길에 커피 한잔 했더니 외국인 보는거 신기하다고 커피 사준사람(ㅋㅋㅋ), 지하철 개찰구앞에서 머뭇거릴때마다 자기표 찍을때 따라 들어오라는 토리노 사람들
얘들아 트위터에서 외국인vs한국인들끼리 서로 인종차별하면서 싸우고 있는데 블루스카이에선 외국인과 친구되어서 좋았던 일을 얘기하는 게 좋을거 같다.

가능하면 다른 외국인들도 볼 수 있게 번역기라도 써서 올리는게 어떨까
February 13, 2026 at 7:37 PM
Reposted by 대파탈출
이탈리아어 6개월 배우고 몇년간 잔잔하게 까먹었을 때 궁금한 일이 생겨서 검색해보니 이탈리아 위키피디아와 이탈리아인이 만든 홈페이지밖에 없었다. 나는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구걸에 가까운 부탁 메일을 보냈는데 한동안 답이 없다가 장문의 메일을 받았고, (1) 당시 그는 건강문제로 휴직중이었고 무력감에 시달렸는데 자신의 자료가 모르는 외국인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는데 (2)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다 답이 늦어졌다고 했고 (3)심지어 한국의 시인을 좋아하고(영역본으로 본듯함)있었다. 우리는 영혼의 단짝이 되었다
얘들아 트위터에서 외국인vs한국인들끼리 서로 인종차별하면서 싸우고 있는데 블루스카이에선 외국인과 친구되어서 좋았던 일을 얘기하는 게 좋을거 같다.

가능하면 다른 외국인들도 볼 수 있게 번역기라도 써서 올리는게 어떨까
February 13, 2026 at 8:54 PM
Reposted by 대파탈출
코마츠자키 시게루의 전설적(?)인 삽화 '돌고래가 공격해 왔다'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제작비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중. 일본의 패러디-B급-바보영화의 대가라 불리는 카와사키 미노루 감독이 연출한다.

70년대 출간된 아동서적에 실린 돌고래의 뛰어난 지능에 대한 설명 가운데, 돌고래가 뭍으로 올라오면 인간을 능가할지도 모른다는 언급에서 착안한 삽화라고 한다. 황당무계한 센스로 인터넷 시대 이후에도 널리 알려진 그림.

camp-fire.jp/projects/921...
日本挿絵画家の巨匠・小松崎茂「イルカがせめてきたぞっ」を河崎実が映画化
日本挿絵画家の巨匠・小松崎茂「イルカがせめてきたぞっ」河崎実が実写映画化!製作支援者募集
camp-fire.jp
February 13, 2026 at 4:36 PM
Reposted by 대파탈출
So I'd like to propose sharing more positive stories about interacting with foreigners within the Korean Blue Sky community.
February 13, 2026 at 9:40 AM
Reposted by 대파탈출
Hello. Recently on X(old Twitter), the issue of racial discrimination between foreigners and Koreans has intensified due to controversies caused by K-pop fans.
February 13, 2026 at 9:40 AM
Reposted by 대파탈출
얘들아 트위터에서 외국인vs한국인들끼리 서로 인종차별하면서 싸우고 있는데 블루스카이에선 외국인과 친구되어서 좋았던 일을 얘기하는 게 좋을거 같다.

가능하면 다른 외국인들도 볼 수 있게 번역기라도 써서 올리는게 어떨까
February 13, 2026 at 9:34 AM
Reposted by 대파탈출
램값 폭등의 시대에 별도 하드웨어 없이도 구동 가능한 초고퀄리티 오픈월드 게임을 발견해서 요즘 즐기고 있습니다. “현생”이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작품인데요. 놀랍게도 월드 내 모든 오브젝트와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심지어 다른 게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그래픽과 공간감 살아있는 사운드를 비롯한 오감 피드백 퀄리티가 완벽합니다. 수많은 유저가 접속해도 버벅거리는 현상이 없는 것은 물론입니다.
다만 밸런스 문제가 꽤나 심각한 모양인데, 어서 수정이 됐으면 좋겠네요.
February 13, 2026 at 6:07 AM
루치오 풀치는 주로 80년대 이후에 만든 초현실적이고 폭력적인 호러 영화들이 지나치게 유명해져서 손해를 본다고 생각해. 내가 본 그의 6, 70년대 영화들은 이야기도 짜임새 있고 연출도 절도가 있었는데.

〈학살의 시간〉도 마찬가지. 따지고 보면 단순한 이야기를 상당 부분 대사 없이 멋진 숏들의 연쇄로 풀어내면서 강렬한 장면을 남기되 과잉으로 치닫지는 않는 균형 감각은 오히려 50년대 중후반 할리우드의 변칙적인 서부극들을 떠올리게 한다. 서울아트시네마의 이탈리아 서부극 특별전에서 설 연휴 마지막 날 한 번 더 상영.
February 12, 2026 at 2:36 PM
아직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빔 벤더스 감독전 2차분 상영작은

〈룸666〉
〈도쿄가〉
〈피나〉
〈안젤름〉

여기선 〈피나〉가 가장 인기가 있으려나. (3D 상영을 할까?)

난 사람들이 어제 개봉한 오즈 야스지로의 〈안녕하세요〉를 본 다음에 오즈의 팬인 빔 벤더스가 도쿄에 가서 찍은 다큐멘터리 〈도쿄가〉를 보아 주었으면 좋겠어. 1983년에 찍었는데 오즈는 한참 전에 세상을 떠났지만 오즈의 단골 배우였던 류 치슈와 촬영감독 아츠타 유하루는 살아서 이 다큐멘터리에 나온다!
February 12, 2026 at 11:40 AM
에무필름즈에서 CGV 아트하우스와 협력해 빔 벤더스 영화 열세 편을 상영할 계획.

한 번에 열세 편을 전부 상영하는 것은 아니고 세 번에 걸쳐 나누어 상영하는데, 1차분은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미국인 친구〉
〈파리, 텍사스〉
〈이 세상 끝까지〉

무엇이 가장 인기 있을지는 알겠지만 〈미국인 친구〉를 많이들 보아 주었으면 좋겠어.
February 12, 2026 at 11:26 AM
헛, 디즈니 플러스에는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올라왔단 말인가. 혼자였으면 봤을 텐데, 아쉽지만 연휴 이후를 기약해야.
February 12, 2026 at 11:02 AM
넷플릭스에 〈프렌치 디스패치〉 올라왔네. 서치라이트 픽처스 = 디즈니 영화라서 그간 구독 스트리밍은 디즈니 플러스에서만 지원했는데.

〈페니키안 스킴〉 이후에 영화 포럼 및 팟캐스트에서 보고 들은 바로는 웨스 앤더슨 팬들도 〈프렌치 디스패치〉에 냉담한 분위기여서 조금 놀랐다. 정작 앤더슨에 막 호의적이지 않았던 나는 〈프렌치 디스패치〉에 이르러 '이 정도면 졌습니다' 항복 선언하고 2022년 영화 연말 결산 열 편 중 하나로 꼽았는데. 같은 해에 본 〈미래의 범죄〉와 마찬가지로 한 창작자의 영화 세계를 총결산하는 듯했지.
February 12, 2026 at 11:00 AM
아침에 퍼트리샤(Patricia) 콘웰 이름을 쓰면서 생각한 건데 역시 내 마음속에는 a를 ㅓ로 표기하는 데에 대한 거부감이 아직 남아 있어.설리번(Sullivan), 리처드(Richard) 등등.
February 12, 2026 at 4:2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