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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_블친은_해주세요

가장 많이한 게임: 문명 5+6(1600시간 이상)
처음으로 한 스팀겜: 아마 문명 5
최근에 빠진 겜: 와우
기다리고 있는 겜: 멀쩡해진 문명 7
제일 자신있는 겜: 보드게임 SET
가장 재미있게 한 겜: 보드게임 아그리콜라
의외로 엄청 재미있던 겜 : 의외는 잘 모르겠습니다
블친들에게 추천하는 겜 : 저랑 보드게임 하실분… 게임도 제가 갖고있고 장소 제공하고(부천) 설명도 해드려요 놀아주세요
안 하는 겜 : 호러 장르
#본_블친은_해주세요

가장 많이한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처음으로 한 스팀겜: XCOM enemy unknown
최근에 빠진 겜: F1 매니저 24
기다리고 있는 겜: 고스트 오브 요테이 - 레전드 모드
제일 자신있는 겜: 늙지컬 이슈로 템포 느리고 천천히 하는 게임.. ㅠㅠ
가장 재미있게 한 겜: Xcom 시리즈
의외로 엄청 재미있던 겜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블친들에게 추천하는 겜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코너는 귀엽죠.
안 하는 겜 : 하이퍼 FPS(3D 울렁증...ㅠㅠ)
November 16, 2025 at 8:07 AM
압니다. 저는 여자 꼬시고 싶은 찌질이인것을. 식단 운동 돈 이래도 안되면 성형까지 생각해야겠죠.

그런데 허리디스크가 박근혜때부터 안낫는단말입니다.

이거 낫기 기다리다가 40대 중반이 됐어요. 이제는 고관절까지 아픕니다.

뭘 더 어떻게 해야됩니까.
November 16, 2025 at 4:42 AM
정통으로 뼈를 맞고 방구석에 찌그러져 있습니다.

아직도 이런것에 삐지고 있으니 어른같은 어른 되기는 글렀네요.
스레드가 또 스레드 했네 라고 넘기고 있었는데 답글 달아준 분 너무 현자라서 퍼옴

x.com/todaythred/s...
November 16, 2025 at 4:30 AM
Reposted by 묵혈
(구)판갤러로서 몇가지 덧붙여야할 의무감을 느끼는데... 역으로 당시에 장르문학으로 싸잡혔던 무협에는 왜 한국적인 무협에 대한 집착이나 논쟁이 없었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판타지하면 검과 마법의 세계를 떠올리지만 반드시 그래야 하는 법은 아니었고, 당시 이영도나 홍정훈은 작품들은 디앤디의 용어나 세계관을 그대로 차용할 정도였고, 이는 한국에서 판타지란 장르가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채로 '남의 것'의 형태만 받아들였단 문제제기를 일으켰던 것이다(사실 이런 문제제기는 임화의 이식문학론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옛날에 하이텔 시리얼 잡답란에서 시끄러웠던 한국형 판타지 논쟁이 생각나네. 이영도를 포함한 사람들이 주장하는 한국인이 창작하는 판타지는 한국형 판타지다 vs (이름 까먹은) 밀리터리 작가를 포함한 사람들이 주장하는 한국 소재를 써야 한국형 판타지 구도로 며칠 불 붙었는데. 그리고 그 뒤에 이영도는 눈물을 마시는 새를 연재하기 시작했고... 반대편에서는 그들이 주장하던 한국형 판타지를 출판했으나 평이 안 좋았음.
ㅇㅇ 블친님이 말씀하고 계셔서 말인데... 저는 (껍데기가 무엇이라도) 한국산 작품은 한국, 중국산 작품은 중국, 일본산 작품은 일본 얘기를 하고 있다는 걸 이해한 뒤로 아주 마음이 편해졌고 그렇게 주장하는 중입니다 ㅋㅋ

일본에서 만든 서양"풍" 작품에서 "여자가 먼저 악수를 청하는 건 당돌한가요?" 같은 말... 서양 기준에서는 좀 의아할 수 있잖아요?(*악수는 원래 여자가 먼저 청하는 것...)

그러나. 서양의 악수 문화를 수용한 일본의 이야기라고 하면? "음 저 정도로도 당돌하다 소리를 듣는 일녀의 자기방어군"이라고 이해할
November 16, 2025 at 1:15 AM
Reposted by 묵혈
정말 다시금 통탄할 일이, 지금 영장기각 사유로 나오는게 당시 포고령이 계엄법 위반인걸 모를 수도 있을 가능성 때문이라는데 (그것도 법무부장관이란 작자가), 그 포고령 보자마자 삼척동자도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여기에서부터 헌법/계엄법 위반이란 걸 알고 다 국회로 나간 것 아닌가?

이미 12월 3일 밤 국민의 판단이 끝났고,

이건 국회가 계엄해제 절차 밟은 것 전의 일인데,

대체 지금 대체역사를 쓰려고 애쓰는게 영장전담판사들이 아니면 누구란 말인가?
November 16, 2025 at 4:00 AM
Reposted by 묵혈
<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는 나에게 딱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하는 웹소설이었다. 그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이 동성결혼을 하는 친구에게 아무리 네가 친구라지만 나는 그런 건 못 보겠다 라고 하며 결혼식을 보지 않고 훌쩍 떠난다. 절대다수의 독자들은 그 장면을 아주 재미있다고 여긴다. 은은하게 깔린 뭔가를 느끼고는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나는 거기에서 그 소설을 더 안 보기로 했다. 작가나 다수 독자들에게 분명한 악의가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사람들한테는 그 공기가 독이 아닌데, 나에게는 독이었던 것이지. 그냥, 그런 거였지.
February 3, 2025 at 6:00 PM
Reposted by 묵혈
문재인은 공적인 자리에서 "동성애 반대합니다" 라고 말하고도 인격이 훌륭한 좋은 대통령이었다. 아이유는 소수자의 피가 스민 언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뺏어다가 다수자의 사랑이야기 노래에 붙이고도 여전히 마음씨가 따뜻하고 베풀 줄 아는 다정하고 따뜻한 연예인이다. 가끔은 노골적인 욕설이나 조롱보다도 이 세상의 이 '당연한' 공기를 견디기가 어려워서 나는 참 살아있는 일 자체가 힘들다고 느끼기도 한다. 언제쯤 되어야 이 공기가 바뀔까. 나 살아있는 동안에 바뀌기는 할까?
February 3, 2025 at 5:53 PM
사람들은 아픈 동물이 사료나 먹이를 많이 먹으면 '그래 많이 먹어야 얼른 낫지'라며 애틋해합니다.

인생이 힘든 노동자가 돈을 원하면 '저렇게 돈만 밝히니 저러고 살지'라며 삿대짓을 하고 욕합니다.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은 사자도 호랑이도 모기도 아니고 인간이라지요.
November 16, 2025 at 3:13 AM
한놈도 안빼놓고 내란동조로 심판한 다음 이등병 전역시켜야합니다. 퇴역 장성 따위의 소리도 듣지 못하게.
November 16, 2025 at 1:24 AM
오늘도 개저씨 영포티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해야합니다.

-나 정도면 괜찮지 않냐고 시나리오 쓰지 않기
-젊은 여성분들에게 함부로 질척거리지 않기
-인생은 각자의 목표와 방향이 다양함을 인지하면서 함부로 꼰대질 하지않기

-하지만 극우가 보이면 인간관계 파탄을 각오하고 족치기.
November 16, 2025 at 1:23 AM
Reposted by 묵혈
여러분들이 수제비를 빚지 않으면 이런 경고를 받게 됩니다.
November 15, 2025 at 3:51 PM
온 국민을 지긋지긋하게 괴롭혀온 국가보안법은 어째서 정작 내란에는 적용되지 않는걸까요. 이럴때 사용하지 않을거라면 폐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날 밤 한밤중 서울 시내에 돌연 뉴-김일성이 태어났다는 걸로 이해하면 쉬운 일인데, 이 사람들이 그 단순한 판단을 못 해서 이 난리다. 진급이 문제가 아니라 싸그리 갖다버려야 한다.
November 16, 2025 at 1:12 AM
Reposted by 묵혈
그날 밤 한밤중 서울 시내에 돌연 뉴-김일성이 태어났다는 걸로 이해하면 쉬운 일인데, 이 사람들이 그 단순한 판단을 못 해서 이 난리다. 진급이 문제가 아니라 싸그리 갖다버려야 한다.
November 16, 2025 at 12:44 AM
Reposted by 묵혈
최저임금보다 실업급여가 많으면 최저임금을 올려야 하는 거야... 고용보험도 다 본인 월급에서 떼서 부은 거란다 누구누구가 노후에 은퇴하면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면서 받아먹을 연금보험처럼 말이지
November 15, 2025 at 2:45 PM
(논쟁을 직접 보진 않고 전해들은 기억에 의존해 쓰는 글입니다)
-밀리터리 작가는 데프콘 쓴 김경진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논리라면 중국이 배경인 구운몽은 중국 소설이냐’고 이영도가 반박했다던가요
-TRPG GURPS 국문판에 있는 김성일님 말씀을 늘 마음에 새겨두고 있습니다. ‘일본 만화는 사무라이나 기모노가 나오지 않아도 얼마나 일본적이냐‘
옛날에 하이텔 시리얼 잡답란에서 시끄러웠던 한국형 판타지 논쟁이 생각나네. 이영도를 포함한 사람들이 주장하는 한국인이 창작하는 판타지는 한국형 판타지다 vs (이름 까먹은) 밀리터리 작가를 포함한 사람들이 주장하는 한국 소재를 써야 한국형 판타지 구도로 며칠 불 붙었는데. 그리고 그 뒤에 이영도는 눈물을 마시는 새를 연재하기 시작했고... 반대편에서는 그들이 주장하던 한국형 판타지를 출판했으나 평이 안 좋았음.
ㅇㅇ 블친님이 말씀하고 계셔서 말인데... 저는 (껍데기가 무엇이라도) 한국산 작품은 한국, 중국산 작품은 중국, 일본산 작품은 일본 얘기를 하고 있다는 걸 이해한 뒤로 아주 마음이 편해졌고 그렇게 주장하는 중입니다 ㅋㅋ

일본에서 만든 서양"풍" 작품에서 "여자가 먼저 악수를 청하는 건 당돌한가요?" 같은 말... 서양 기준에서는 좀 의아할 수 있잖아요?(*악수는 원래 여자가 먼저 청하는 것...)

그러나. 서양의 악수 문화를 수용한 일본의 이야기라고 하면? "음 저 정도로도 당돌하다 소리를 듣는 일녀의 자기방어군"이라고 이해할
November 16, 2025 at 12:07 AM
Reposted by 묵혈
AI가 사람을 대체하는게 아니라 AI에 대한 지출이 사람을 대체하고 있다
AI가 사람을 대체하는게 아니라 AI에 대한 지출이 사람을 대체하고 있다
최근 본 AI에 대한 기사 중 가장 본질을 파악한 기사인 것 같아서 거기에 제 생각을 붙여봤습니다.
opensea.kr
November 15, 2025 at 10:21 AM
Reposted by 묵혈
여객기 vs 수험생 : 수험생 win
주식시장 vs 수험생 : 수험생 win
군사훈련 vs 수험생 : 수험생 win
긴급차량 vs 수험생 : 수험생 win

부동산 vs 수험생 : 부동산 win
어제 조사 해놔서 놀랍지는 않지만 보니까 짜증이 난다. 망할 콘크리트공화국 이기주의자들아
November 13, 2025 at 1:14 AM
Reposted by 묵혈
한국에서는 엄청 맛있는 음식점을 만나면 "2년 뒤에 왔을 때 안 사라져 있으면 좋겠다. 🥺" 같은 생각이 들고 요리사분의 건강과 "건물주 놈이 월세 안 올리기"를 빕니다.
근데 내가 돼지같은 소리 해도대여???

어디 갔는디 엄청 맛난집 만나면 화나지 않이여?!

나만 이걸 몰랐에!!! 아으! 더 부지런히 먹으러 와야디 아으 승질나

이런 밈 안들어여???

아 나만 또 격한 돼지야? (시무룩)
November 15, 2025 at 10: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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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울산에 범ㅇ라는 폐기물처리업체가 있었는데 말이지. 여기가 이상하게 폐기물야적장에서 불이 났었어. 한번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해. 소방차가 출동해 불을 껐지. 물에 젖은 타다만 폐기물은 다 매립장에 묻어. 그럼 여기서 시세 차익이 얼마나 생길까? 태우면 비용이 많이 드는데 매립하면 그냥 버리지. 태운다고 하고 톤당 15만원 받고 매립해버리면 5만원이면 됨. 아주 간단한 산순데 불이 나면 이게 가능함. 자체 매립장이 있으면 아주 노나는게지
November 15, 2025 at 3:20 AM
Reposted by 묵혈
한동훈이 빨갱이? 는 아니지 않나… 빨갱이에게 사과해라 윤석렬…
November 15, 2025 at 1:38 AM
Reposted by 묵혈
혹시 게임 펀딩 열어보신 분은 조언 아무거나 해주시면 감사하겠슴다
알피 인용 환영...
November 14, 2025 at 11:55 PM
제 친구는 게임 업계에서 일하다가 과로로 사망했습니다.
저도 한때 게임 개발을 꿈꾸며 전공까지 했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튕겨져나왔지요.
노동시간 유연화같은 헛소리 지껄이지 말고, 노동착취라고 정확하게 표기하면 좋겠습니다.
November 15, 2025 at 3:20 AM
Reposted by 묵혈
KBS #추적60분 에서는 개발자, 사무직, 디자이너 등 업계 내 'AI 도입'으로 인해 실직하시거나 구직이 어려워진 분들의 사연을 받습니다 #AI
November 14, 2025 at 2:23 PM
Reposted by 묵혈
"한 응답자는 '학생은 배울 학(學)에 날 생(生) 자를 쓴다. 배우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살아있는 사람이기도 한 것'이라며 '후배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
November 14, 2025 at 1:0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