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혈
mukhyul.bsky.social
묵혈
@mukhyul.bsky.social
August 7, 2025 at 10:42 AM
60!
July 26, 2025 at 3:00 AM
너무나 해보고싶은 보드게임을 발견했습니다. 노동자, 중산층, 자본가, 정부 네가지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해서 국가를 운영하며 경쟁하는 비대칭 전략 게임이에요.

단점: 어렵고 복잡해서 같이할 사람 찾기 힘듬
단점2: 14만원

주변에 게임 덕후를 빨리 키워야겠습니다...
블친이라도 꼬셔볼까요.
July 6, 2025 at 1:54 PM
세계가 혐오와 전체주의의 광풍에 휩싸이는 기분이 듭니다. 소외되고, 버림받고, 목소리를 크게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더 고민해야겠습니다.
June 22, 2025 at 10:48 AM
이재명 트윗+블로그 모음집 출간 원합니다. 과거의 선례를 본받아서요 ㅋ
June 3, 2025 at 4:21 PM
59!
May 11, 2025 at 2:10 AM
어떤 자세로 로우를 해야 자극이 잘 먹을지에 대한 고민은 평생 하게됩니다. 동영상 강좌라도 찾아봐야겠습니다.
March 11, 2025 at 9:33 AM
운동 복귀했습니다. 허리 완치 전까지는 무리하지 않고 흐름을 이어가려 합니다. 기분은 좋네요.
March 10, 2025 at 9:50 AM
58회차 끝냈습니다.
March 9, 2025 at 3:33 AM
전 세계의 힘을 모아 기후위기를 헤쳐나가는 협력게임 데이브레이크를 드디어 해봤습니다. 판데믹의 작가답게 테마와 게임성을 잘 살렸어요. 선택할 캐릭터가 다양하지만 카드 옵션은 어느정도 간결한 판데믹과 달리, 다양한 카드를 다양한 옵션으로 활용해 전략을 짜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존 행동을 강화할지 새 행동으로 대체할지의 선택이 늘 다가오는데, 재미있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제가 게임도 챙겨가고 설명까지 직접 해드립니다(놀아주세요 ㅠ.ㅠ)
February 16, 2025 at 11:46 AM
집회 자원봉사 왔습니다.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아
January 4, 2025 at 3:54 AM
90년대 말 자기계발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시작으로 열풍을 일으켰고, 치즈도 그 중 한권이었습니다. '늘 치즈를 찾으러 다니던 활력 넘치는 시절과 달리, 집에 먹을것이 있으니 늘어진다 다시 찾으러 나서라'라는 내용이었죠. 같은 반 친구는 '나돌아다니면 성장하고 활력이 넘친다고 하는데, 쳇바퀴에서 달리면 그냥 뒈질 뿐이다'라며 책을 일격에 후려쳐줬습니다. 그 친구의 냉철한 비판 덕에 자기계발서의 환상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지요. 돌아보면 인생에서 꽤 중요한 한마디를 친구에게 들은 셈입니다.
January 2, 2025 at 10:43 AM
예년엔 25일 맞춰서 올렸는데, 올해는 몇시간 먼저 올립니다.

기독교인은 아님에도 예수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님 말씀을 귀담아듣지 않고 패악질을 부리는 역도들이 가득하나이다. 몸소 행하신 것을 본받아 이 땅에 정의를 바로세우고자 하오니, 가르침을 주소서. 따뜻한 대형교회 내부가 아닌, 추운 겨울의 거리, 광장, 전선, 현장에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작은 한걸음을 내딛음을 굽어 살피소서. 아멘.
December 24, 2024 at 12:17 PM
광화문 집회 끝나고 집에 가는 중입니다. 최애와 함께 나가니 의무감이 벅차올라서 구호를 외칠때 힘 조절이 안되는군요. 목이 나간것같습니다. 물을 자주 마셨는데도 그래요.

20대 여성이 가장 많아서 여자화장실 줄이 정말 길었습니다. 중년 남성으로서 부끄럽고 쪽팔리네요.
December 21, 2024 at 10:29 AM
최애와 함께 광화문 다녀오겠습니다. 존재 자체가 FM인 리츠코는 군사반란 따위 용납하지 않습니다.
December 21, 2024 at 4:20 AM
헌혈후 초코파이 처묵처묵은 국룰입니다. 57회차 끝냈어요.
December 15, 2024 at 2:43 AM
저는 아이돌마스터라는 일본의 가상 아이돌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다이쇼 로망 얘기만 나오면 왜놈들의 제국주의 행태에 개거품을 물고 입에서 용암을 뿜어요.

'니 좋아하는 아이돌 일본 군함 이름에서 이름 따왔고 그거는 조상님들의 놋그릇을 뺏어다 녹여 만든' 어쩌고 소리를 몇년째 들어보세요. 제국주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저 아이돌이 좋을 뿐이라구요.

내 최애에 제국주의 묻히지 마라. 평생을 FM으로 살아온 리츠코가 전쟁 따위를 옹호할 리가 없잖아.
December 4, 2024 at 7:00 AM
December 4, 2024 at 1:32 AM
결국, 친구 하나 없이 혼자 외롭더라도 서로 다른 감정들끼리라도 보듬어안고 함께 이겨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게 어느정도 된 이후에야 다른 사람들과 좀 원활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길빵, 극장에서 떠들기, 각종 무개념 행동, 소수자 탄압 등등 다른 사람의 못마땅한 행동을 비난하면서 저는 방구석에 혼자 고립되는 쪽을 택하고 있습니다. 제가 타인의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날이 올까요. 모르겠습니다.
November 17, 2024 at 8:37 AM
퇴근후, 운동을 하고 밥을 챙겨먹고 책을 읽었습니다. 너무 모범생같은 하루를 보냈어요.

조금이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정말 답이 안나오는 개저씨가 될것같았거든요.

어려운 책은 앉은 자리에서 다 읽으려고 머리를 쥐어뜯지말고, 조금씩 쪼개서 읽읍시다.
November 11, 2024 at 12:51 PM
더이상 운동을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홈트를 시작했습니다. 종종 기록을 올릴게요.
November 4, 2024 at 8:56 AM
뒤늦게 베놈을 봤습니다. 혹평이네 뭐네 말들이 많은데, 저는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생각할 거리도 제법 있었구요.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이라 일탈적 슈퍼파워에 대한 선망이 있어서였을까요. 루저 설정, 갑작스런 지구에 대한 태도 변화 같은게 좀 급발진은 있었지만 찌질하게 짓눌린 사람이 해방감을 느끼는 묘사에서는 저에게 대리만족을 좀 준것같습니다.
October 29, 2024 at 1:56 PM
살아서 돌아오겠습니다. 늙고 나니 공연을 가도 체력과 관절 걱정이 앞서는군요.
October 26, 2024 at 4: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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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7, 2024 at 6: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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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이가 안정되고, 이용자가 늘어난다는건 좋은 일입니다. 트위터 유저들이 빨리 다 넘어오면 좋겠네요.
September 17, 2024 at 2:5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