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필사적인 외침이 너무 무섭고 자꾸 등 펴고 어깨 펴라고 너 돈많냐고 윽박지르는 모습이 너무 무서웠는데... 그 여자가 미래에서 온 나 인걸 알기까지 몇십년이 걸렸다. #오늘의문학
그 여자의 필사적인 외침이 너무 무섭고 자꾸 등 펴고 어깨 펴라고 너 돈많냐고 윽박지르는 모습이 너무 무서웠는데... 그 여자가 미래에서 온 나 인걸 알기까지 몇십년이 걸렸다. #오늘의문학
그러니까 이번 계엄은 계엄해제로 내란이 된게 아니라 선포때부터 요건을 갖추지 않아 내란인건데, 이걸 계엄 절차 지켰고 해제해서 해결된거다로 눈 가리고 맴메하면 다음엔 군인 일만명 동원해서 의원들 가두고 계엄할껄요? 그들이 숭앙하는 이승만의 부산정치파동만 봐도 이건 가정이 아니라 엄연한 한국역삽니다.
당장 내일 무슨무슨 법 몇 조 몇 항 따라 내란이라고 할 수 없다 땅땅땅 판결이 나더라도, 그래서 뭐 어쩌라고... 그렇게 판결이 나면 뭐.. 내란 끝났냐? 구치소 생활 편하냐?
그러니까 이번 계엄은 계엄해제로 내란이 된게 아니라 선포때부터 요건을 갖추지 않아 내란인건데, 이걸 계엄 절차 지켰고 해제해서 해결된거다로 눈 가리고 맴메하면 다음엔 군인 일만명 동원해서 의원들 가두고 계엄할껄요? 그들이 숭앙하는 이승만의 부산정치파동만 봐도 이건 가정이 아니라 엄연한 한국역삽니다.
둘 다는 안 된다고? 효장의 말이 실로 옳다 천하를 쥐었는데 미인인들 손에 넣지 못하겠는가? 천하가 없으면 지는 쥐뿔도 아니라는 걸 본능 단계로 감각하고 있어야 된다는 말임
미인에 미쳐 강산을 잃는다? 이런 로맨티시스트들도 대중적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다는 건 알지만 절대 다수는 그냥 한심하고 멍청하고 넋빠진 놈들임 난 미인이 그런 머저리와 엮이는 게 싫음
_둘 다 갖겠습니다.
_둘 다 가질 수 없다면? 순치는 강산을 버리고 미인을 택했다. 어찌되었더냐?
_소손은 강산을 가지렵니다.
_암, 그래야지. 강산을 손에 넣으면 미인 하나를 못 가질까.
둘 다는 안 된다고? 효장의 말이 실로 옳다 천하를 쥐었는데 미인인들 손에 넣지 못하겠는가? 천하가 없으면 지는 쥐뿔도 아니라는 걸 본능 단계로 감각하고 있어야 된다는 말임
미인에 미쳐 강산을 잃는다? 이런 로맨티시스트들도 대중적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다는 건 알지만 절대 다수는 그냥 한심하고 멍청하고 넋빠진 놈들임 난 미인이 그런 머저리와 엮이는 게 싫음
그래서 어떻게 됐느냐면 영월에 조선 왕릉이 하나 생겼고 이런반란 저런역모를 거쳐 조선 왕자들은 영영 벼슬을 못하게 되었음 역사는 이렇게 변증법적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됐느냐면 영월에 조선 왕릉이 하나 생겼고 이런반란 저런역모를 거쳐 조선 왕자들은 영영 벼슬을 못하게 되었음 역사는 이렇게 변증법적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물론 꼭 과거에 급제해야 학문이 심오한 선비인 것은 아님 하지만 품계에서 오는 가오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명색이 왕자의 스승인데 급제도 못한 사람이었다는 것은 방원이가 왕자 교육에 무엇을 바랐는지 보여줌 그냥 사서삼경도 모르고 무식하다고 어디 가서 왕실 욕먹이지는 않는 정도를 기대했을 것이고 왕자와 현직 관원을 연결해 줄 생각은 1도 없었음
물론 꼭 과거에 급제해야 학문이 심오한 선비인 것은 아님 하지만 품계에서 오는 가오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명색이 왕자의 스승인데 급제도 못한 사람이었다는 것은 방원이가 왕자 교육에 무엇을 바랐는지 보여줌 그냥 사서삼경도 모르고 무식하다고 어디 가서 왕실 욕먹이지는 않는 정도를 기대했을 것이고 왕자와 현직 관원을 연결해 줄 생각은 1도 없었음
중국인들도 보통 애한테 관대한 편이라서 다들 한국 이야기 들으면 좀 당황함
난 그래도 미국처럼 “나는 애가 싫다” 라는 말을 공공장소에서 발화하면 인간쓰레기가 되는 사회가 낫지 않나
“나는 애 안좋아해“ 이게 ”난 흑인은 별로, 난 장애인은 별로“ 이런 말과 같은 뜻이란 걸 한국사람들은 모르나 싶은…
중국인들도 보통 애한테 관대한 편이라서 다들 한국 이야기 들으면 좀 당황함
난 그래도 미국처럼 “나는 애가 싫다” 라는 말을 공공장소에서 발화하면 인간쓰레기가 되는 사회가 낫지 않나
“나는 애 안좋아해“ 이게 ”난 흑인은 별로, 난 장애인은 별로“ 이런 말과 같은 뜻이란 걸 한국사람들은 모르나 싶은…
시사인이 이번에 큰 일을 했음.
시사인이 이번에 큰 일을 했음.
기사를 읽고 한숨 나왔다
나와 연인 사이의 관계를 '감정소모'라고 생각하는건, 연인은 어디까지나 나한테 딸린 트로피 컵이어야지, 독립적인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단 소리임
저딴 소리 할거면 연애가 아니라 사회생활 자체를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저는 내글구려 상태에 걸리면 <언니의 폐경>을 읽습니다
이게…대가?
여러분은 잘하고 있어요
저는 내글구려 상태에 걸리면 <언니의 폐경>을 읽습니다
이게…대가?
여러분은 잘하고 있어요
헌법재판관이 누군가를 공격하는 게 아니라 헌법을 수호하는 자리라면, 적절한 인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헌법재판관이 누군가를 공격하는 게 아니라 헌법을 수호하는 자리라면, 적절한 인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사건은 변론진행 전반에는 문제가 없었고, 피고인 처분청이 절차적으로 이미 실수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재판부의 결론은 부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재판부의 실체적 판단에 동의할 수 없었으나, 나도 처분할 때 늘 말하듯, 절차적 위법도 위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사를 읽고 판결문을 다시 찾아보고, ‘아니, 판결문을 굳이 이렇게까지 피고를 짓누르듯 써야 했나?’했던 기억이 생생히 되살아났다.
그 사건은 변론진행 전반에는 문제가 없었고, 피고인 처분청이 절차적으로 이미 실수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재판부의 결론은 부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재판부의 실체적 판단에 동의할 수 없었으나, 나도 처분할 때 늘 말하듯, 절차적 위법도 위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사를 읽고 판결문을 다시 찾아보고, ‘아니, 판결문을 굳이 이렇게까지 피고를 짓누르듯 써야 했나?’했던 기억이 생생히 되살아났다.
송고2025-04-03 05:35
중국 34%, 유럽연합(EU) 20%, 대만 3 www.yna.co.kr/view/AKR2025...
송고2025-04-03 05:35
중국 34%, 유럽연합(EU) 20%, 대만 3 www.yna.co.kr/view/AKR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