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공공도서관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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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23.bsky.social
전직 공공도서관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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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Gravity 좋아하는 것도 많고 싫어하는 하는것도 많고.. 전직 구립도서관 사.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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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김. 사장 후보들 불러다놓고 가르치는게 챗GPT 잘 쓰는 법. 정말 그게 지나가던 대학생 대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한국 최대 은행 사장, 이사한테 요구되는 능력이라고 보는건지.
금융권 경영진 'AI실습' 몰두
www.etnews.com/202512190002...
"금융권 경영진의 인공지능(AI) 역량이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하고, 업무에 연결하는 방식을 습득하기 위해 단순 이해를 넘어 실행력을 검증하는 구조다."

"임원들이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그게 실습한다고 되나 싶고. 그걸 실습까지 해야하나 싶고.
임원이 에이전트 잘못 돌렸다가 고객 자산이 삭제되어야 정신을 차릴 것 같은...
금융권 경영진 'AI실습' 몰두
금융권 경영진의 인공지능(AI) 역량이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론을 넘어 활용까지 가능한 AI 실습이 정규 과정으로 자리 잡으며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발맞춘 임원진 역량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들은 최근 경영진 대상
www.etnews.com
December 21, 2025 at 11: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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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정희원 교수는 강남키즈같은 관상에서 최대한 멀어지는 것으로 시작하여 도로 강남키즈같은 언행으로 회귀하는지 모르겠네.

마치 스스로 ‘한 번 강남키즈는 영원한 강남키즈, 내 뿌리를 잊을 수 없지.’같은 생각을 하는 것처럼.
October 21, 2025 at 8: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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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는 순간 내 머릿속에는 wind of change 노래가 흘러. 소련이 무너지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며 세계에 불어오던 변화의 바람. 그 바람을 타고 한국에도 새로운 변화가 흘러드는 듯했지. 냉전과 이념의 시대는 가고 다양한 것들을 맛보는 새 시대. 서울대에 마르크스경제학 강의도 생겨나고… 그러고 한 세대가 흐르자 자본주의는 권위주의가 되어가고 자체로 양극화의 극단으로 치달으며 슈퍼리치와 빈곤을 낳고. 이젠 노동의 가치를 무시하는 돈놓고돈먹기만 판을 치게 되었지. 한 시대가 또 저물어가는 건 아닐까.
December 18, 2025 at 10: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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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교수는 이번 폐지를 학문 다양성의 문제로 봤다. 그는 “주류 경제학은 자본주의가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체제라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우리는 어려서부터 그런 관점을 공식·비공식적으로 주입받는다”며 “대학에서조차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차단된다면 학생들은 체제에 순응하는 노동자로 길러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체제에 순응하는 ‘노동자‘로 길러내는 것도 아니지. 자본주의 경제의 토대인 ’노동’을 무시하는 기괴한 엘리트들로 길러내 아이러니하게도 자본주의 자체를 파멸의 길로 치닫게 하고 있다고 본다.
December 18, 2025 at 10:2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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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최상층부를 지배하는 자들이 다양성 배려같은 겉치레조차 내버리고 비판학문의 씨를 완전히 뽑아버리네
December 18, 2025 at 7: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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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것이 일반적인 의미의 우경화뿐만 아니라, 이념화된 과학주의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December 18, 2025 at 7: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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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피우는 것은 외상값 안 갚고 도망치기나 계약금 제때 안 주기 같은, 기본적으로 개인 사이에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직장에서 상급자가 부하 직원과 연애를 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개인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해서, 상급자에게 애인이나 배우자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잘못된 일이라는 입장이에요.
December 18, 2025 at 7: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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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지금은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다. 우리는 ‘내란 이전’으로 돌아가는 걸 원한 게 아니다. 특정 정당이나 특정 인물(들)에게 권력을 몰아주기 위해 그 겨울을 견딘 것도 아니다. 권력과 차별의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채 꼭대기에 올라앉은 사람만 바꾸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 결국 똑같은 구조 안에서 똑같은 차별과 억압이 그대로 되풀이되고 있지 않는가.

우리는 차별금지법을 원한다.

www.khan.co.kr/article/2025...
[정보라의 세상 속으로]자화자찬 금지
12월3일과 그즈음 기간에 내란퇴치 1주년 기념 행사들이 여기저기서 열렸다. 이름을 말하고 싶지 않은 재수 없는 내란수괴의 불법적인 계엄령 선포부터 파면까지 길고도 추웠던 4개월은 ‘젊은 사람들이 예쁜 응원봉을 들고 나와 K팝 음악에 맞춰 거리를 빛으로 물들이며 독재를 타도했다’는 납작한 서사로 빨리도 요약된 듯하다. 세종호텔지부 해고자 동지들이 아직...
www.khan.co.kr
December 17, 2025 at 9: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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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급속노화돼서 허리랑 다리 고관절만 불편해져도 흔들리는 버스랑 지하철에서 손잡이 잡고도 휘청대게 되고 만원 대중교통의 사람들은 남녀노소 좀 화가 나있는 상태라서 아 똑바로 못서있어요? 왜 자꾸 기대요? 이래서 안좋은 컨디션에 사람 많거나 1시간 정도 가야 할 때는 그냥 집에 있게 됨… 이게 바로 한국 길거리에 장애인이 없는 이유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몸이 불편한 사람은 집에나 들어앉아있는 게 당연하니까”
December 14, 2025 at 5: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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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명물 5m무빙워크

vs

판교 명물 무쓸모 육교
December 12, 2025 at 1: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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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에 진도에서 2미터짜리 거대 새우가 수영하던 아이를 물어죽인 사건이 경향신문에 보도됐다는 사실을 이제 알았다니…이상한 이야기는 많고 등잔 밑은 어둡네요. ('새우'가 자산어보에 적힌 새우사, 즉 백상아리를 일컫는 방언이었을 가능성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던데 제법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December 12, 2025 at 7: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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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사업을 총괄하던 서울시 1급 공무원이 퇴직한 뒤 한호건설그룹과 수억원대 용역계약을 하고 2025년 1월까지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직 공무원이 세운지구 용적률 상향을 위해 “로비스트로 활동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단독] ‘세운 재개발 총괄’ 서울시 1급 출신, 한호에서 3억6천만원 자문료 받아
강맹훈 전 도시재생실장, 퇴임 직후부터 최소 2차례 용역… “용적률 상향 위해 로비스트 활동” 증언도
h21.hani.co.kr
December 12, 2025 at 9: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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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정보 오염이 두렵다는 생각은 늘 했는데, 이번 일본 쓰나미 경보에 대고 구글 ai 요약이 가짜 정보를 제일 처음 검색 결과로 놓은 사건은 정말 피부에 와닿는 공포였음. 쇼핑몰에서 지진을 겪고 사람들이 대피하는 동영상 등등이 가짜였던 것도 두려움. ai 학습을 위해 왜 인간이 위험에 처해야 하지? 가짜 뉴스의 그럴듯한 시청각 자료로서 무분별하게 쓰여 정보의 신뢰가 심각하게 무너지는 걸 왜 감내해야 하지? 여기에 개발자들은 대답을 해야 한다고 봄.
December 10, 2025 at 2:4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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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유추할 수 있는 건,

1) 내년 봄 지방선거까지는 부지 매각 재시도는 중단된 듯합니다

2) 그럼에도 추가 시설 설치는 피하려고 하는 걸 봐서, 내년 이후 다시 부지 입찰 시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여러 가지로 내년 지방선거 결과가 중요할 것 같네요
December 2, 2025 at 6:1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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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사업 보고서 읽다가 이런 거 발견.
남중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이 극우 문화에 빠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및 수업실천 사례를 쓴 보고서였다.

이 분은 극우 유튜브에 빠지는 이유로는
1. 정체성 불안과 '역차별 감정'
2. '진실을 아는 자'라는 우월감
3. 극우 담론을 심리적으로 강화하는 알고리즘
4. 오늘날 학교 교육이 청소년의 극우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함
이렇게 네가지를 제시했다.

그러고 나서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독일 학교에서 극우와 혐오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나서 혐오와 극우를 다루는 수업 설계
December 8, 2025 at 7: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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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혀 절단’ 최말자씨, 억울한 옥살이…61년 만에 열린 재심서 무죄, 올해 최고 디딤돌 판결 [2025년 ‘10대 디딤돌·걸림돌 판결’]
www.khan.co.kr/article/2025...

"선정위원들은 “이 사건은 성폭력 피해자의 정당방위를 재심으로 인정한 최초의 사례”라며 “사법부의 잘못된 관행과 인권침해를 바로잡았다는 의의가 있다”고 했다."
‘성폭행범 혀 절단’ 최말자씨, 억울한 옥살이…61년 만에 열린 재심서 무죄, 올해 최고 디딤돌 판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경향신문이 올해 최고의 디딤돌 판결로 ‘최말자씨 재심 무죄 판결’을 선정했다. 성폭행범의 혀를 깨물어 유죄 판결을 받았던 최씨(78)는 재심에서 61년 만에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무죄를 선고받았다. 최악의 걸림돌 판결은 SK텔레콤 가입자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가명처리가 ‘처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정보 주체의 처리 정지 요구...
www.khan.co.kr
December 7, 2025 at 11:0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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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사진의 거장, 마틴 파의 명복을 빕니다. 제 뿌리는 거리사진이라고 늘 생각해왔기에, 그에게 저 또한 영향을 받았답니다.
December 8, 2025 at 8: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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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 온 밤, 서울.

First Snow, Seoul.
December 5, 2025 at 11:4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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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 보는
December 3, 2025 at 1: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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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절......
Defense.

오늘은 대한민국을 방어한 날이니까
December 3, 2025 at 11: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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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맥락: 교황의 순방기에 동석한 미국 CBS 방송 기자가 "교황님께 꼭 좀 전해달라"는 사촌의 부탁을 받고 가져온, 본인 집안의 가보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전설적 플레이어 넬리 폭스의 배트를 교황에게 전달하는 장면.
이게대체무슨사진이지
November 30, 2025 at 1:3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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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하는 분이 한강버스 가는 걸 따라서 27km를 뛰어봤는데, 한강버스보다 더 빨리 정거장에 도착했다고.

youtu.be/tBJOmp7i9GM?...
한강버스와 뛰어봤습니다
YouTube video by 마라트레이너
youtu.be
November 24, 2025 at 7:2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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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호황을 무한정 누린 세대라는 건 없음. 그런 “계급”이 있었을 뿐. 강남 아파트 값 치솟을 때 그걸 뭔 전국민이 샀겠냐? 대학만 졸업하면 대기업에서 모셔갔다는 시대에 대학 진학률은 30%가 안 됐음. 나머지 70%는 갑자기 없애버림. 무엇보다 경제 발전 중간에 imf가 떡하니 있었는디? 내가 딱 영포티라고 멸칭을 들을 세대인데, 우리가 무엇을 누렸다는 건지 여전히 가난하고 삶의 무게가 힘든 나는 이해가 안 됨. 그렇다고 내 선배 세대도, 내 부모 세대도 다 힘들었음. 그냥 미디어에 그럴싸하게 비치는 계급이 세대마다 있을 뿐.
November 23, 2025 at 4: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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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도서 신청도 좋지만, 온라인 사서 서비스도 많관부!
국립도서관은 온라인으로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위도서관에서부터 답변을 시작하여 미해결 시 지역 대표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순으로 질문이 이첩되어 답변이 제공됩니다.]

www.nl.go.kr/NL/contents/...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nl.go.kr
November 11, 2025 at 9: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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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쓰는데 우리나라 역사에 나오는 상상속의 동물을 알고 싶다?

사서에게 물어봅시다.

질문: 우리나라 역사 속 상상의 동물

www.nl.go.kr/NL/contents/...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nl.go.kr
November 11, 2025 at 9:0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