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아
오늘까지의 책
『미스테리아 60호』, 『SF 보다 vol.5』, 『신 게임』, 『우리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준 이유는』, 『난사 사진부와 죽은 자의 마지막 피사체』, 『나의 미래에게』, 『몸으로 덮인 세계를 본 적 있는가』, 『제인 오스틴의 책장』, 『야생의 존재』

『제인 오스틴의 책장』을 보면 읽고 싶지만 읽을 수 없는 책들이 늘어난다.
언급된 작가들의 책이 휴머니스트 세계문학으로 나오면 잘 어울릴 것 같다.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들을 소개해 왔기 때문에 방향성도 맞지 않은가 싶음.
December 16, 2025 at 2:07 AM
오늘 도착! 아마도 올해 마지막 구입

최근에 자료책 위주로 사다가 오랜만에 그냥 재미용 책들 위주.

타이완만유록 이건 완벽하게 내 취향이지
미야베 미유키 에도물에 심지어 고양이? 이건 못참지
고딕호러제주 내 취향 아닐 리 없음
그리스 여신에 대한 신랄한 에세이라니 어찌 안본단 말인가
미스테리아 이번호 아파트라고요?

뭐 이러다 보니 또 '소설은 전자책으로 사자'를 저버리고...

아아 하지만 이렇게 종이책 포기 못하다가 책정리할 날이 다가오네요
December 10, 2025 at 10:04 AM
미스테리아 1년 구독했다.
December 10, 2025 at 5:37 AM
미스테리아 올해도 구독할까 말까
December 8, 2025 at 5:57 AM
표지가 너무 예뻐서 미스테리아 주문함. 달력도 준댜...
책도 재미나곡...
December 1, 2025 at 8:51 AM
<미스테리아 60호> - 미스테리아 편집부 (지은이)
엘릭시르 | 2025-11-28 출간 | 171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November 27, 2025 at 6:25 AM
<미스테리아 59호> - 미스테리아 편집부 (지은이)
엘릭시르 | 2025-09-30 출간 | 171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September 29, 2025 at 6:20 AM
미스테리아 57호(💘)를 읽다가 거대한 전철편에서 마무리쯤?에 나온 책소개가 줄거리도 줄거리지만 브로맨스가 매우 진- 한 느낌이라 솔깃해서 전자책...을 찾았는데 없고 종이책 도서관이 인근에 한군데 뿐이길래 간신히 대여했다. 이런... 독자라 겸연쩍다...
August 21, 2025 at 8:28 AM
2025 책 기록_81
나에게 없는 것/ 서미애 저/ 엘릭시르/ 2025

어디선가 하영 3부작의 우아한 마무리라는 평을 본 거 같은데,
"우아한"이라는 그 표현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이렇게 끝나다니 아쉽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공들여 마무리 하셨으니
이런 작품이 나왔지 싶다.

미스테리아 이번호에 서미애 작가님 10문 10답이 있었는데,
작품도 그렇고 작가로서의 마인드도 그렇고
한국 미스터리계의 대모님 같으시다.
장편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
August 10, 2025 at 7:52 AM
<미스테리아 58호> - 미스테리아 편집부 (지은이)
엘릭시르 | 2025-07-31 출간 | 171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July 30, 2025 at 2:20 AM
어제의 북토크에 등장했던 책 네 종을 장바구니에 잘, 담아두었고.... 하지만 그거 읽기 위해서는 책탑을 쓰러뜨려야 합니다. 그 겸사겸사 내일은 다시 서울에 올라가 전시회 방문을 해야하는가 고민을.

#미스테리아 #엘릭시르 #문학동네 #정은지 #김용언
July 26, 2025 at 4:41 AM
종이책을 아예 안사는 건 아닌데. 보통은 인문서를 종이책으로 사고 소설은 이북으로 삼. 예외가 있다면 미스테리아 잡지랑 요코미조 세이시랑 스티븐 킹 소설 정도
July 15, 2025 at 12:48 AM
참여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 무경계 컨템퍼러리 <싱크 넥스트(Sync Next)> 공연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자리하셔서 함께 미스터리로 가득한, 여름밤의 여정을 향해 떠나요!

◆함께 나눌 내용: 미스터리의 달콤한 쓴맛
◆일시: 2025년 7월 25일 저녁 7시 30분
◆장소: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앞 야외공간 (Sync Next 25 라운지 '우물'(Wells))
◆신청: 엘릭시르, 문학동네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구글폼 제출
◆출연: 김용언 (《미스테리아》 편집장), 정은지 (작가, 번역가, 《미스테리아》 필진)
[참여 신청] SYNC NEXT 25 × 《미스테리아》창간 10주년 기념 북토크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미스테리아》 창간 10주년 기념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이번 북토크는 세종문화회관의 무경계 컨템퍼러리 <싱크 넥스트(Sync Next)> 공연과 연계 진행됩니다✨ ☑️함께 나눌 내용 │ 미스터리의 달콤한 쓴맛👀 ☑️일시 │ 2025년 7월 25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앞 야외공간 (Sync Next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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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1, 2025 at 1:31 AM
엘릭시르 북토크 초대 문자가 날아옴. 저는 후다닥 신청했습니다. 가만있자, 정은지 작가님 책이 아직 집에 있던가..? 사인 받아야하나?

올 7월 말에 출간되는 《미스테리아》 58호로 미스터리 전문 잡지 《미스테리아》가 창간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 뜻깊은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정기구독자 여러분을 행사에 초대합니다:) 미스터리 전문 매거진 《미스테리아》에서 정은지 작가가 'CULINARY' 코너를 통해 소개했던 미스터리 소설 속 음식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지면에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에 동참해주세요.
[참여 신청] SYNC NEXT 25 × 《미스테리아》창간 10주년 기념 북토크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미스테리아》 창간 10주년 기념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이번 북토크는 세종문화회관의 무경계 컨템퍼러리 <싱크 넥스트(Sync Next)> 공연과 연계 진행됩니다✨ ☑️함께 나눌 내용 │ 미스터리의 달콤한 쓴맛👀 ☑️일시 │ 2025년 7월 25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앞 야외공간 (Sync Next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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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1, 2025 at 1:30 AM
집 왔다ㅎㅎ 버거 반쪽 먹고, 엘릭시르에서 보내준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품집 읽어야지. 책 공짜로 주시는 줄 진작 알았으면 이전부터 미스테리아 구독했을건데😅
June 27, 2025 at 7:30 AM
이 이벤트 페이지 열어보면 다른 분들의 추천사가 나오는데 재밌게 읽었다. 오, 이런 책이 있었나 하는 것도 있고 이분이 이 책 추천하시는 거 엄청 어울리네 싶은 것도 있고. 김용언 <미스테리아> 편집장님 추천 같은 건 너무 어울리고 당장 읽어보겠습니다...

www.aladin.co.kr/events/weven...
장르문학 소식지 르 지라시 (대상도서 포함 국내도서 2만 원 이상 구입 시 선택)
www.aladin.co.kr
June 23, 2025 at 1:48 PM
오늘까지의 책. 『화성의 폐허』, 『당신의 잘린, 손』, 『우리의 잃어버린 심장』, 『퇴마록 외전 3』,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3』, 『미스테리아 57호』
퇴마록 외전3 에서 준후를 보니 마음이 울컥했음. 내가 박신부, 현암, 승희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네.
June 7, 2025 at 2:14 AM
2년 반이 걸린 복선회수
#미스테리아 #일본철도 #도쿄메트로
June 6, 2025 at 10:33 AM
<미스테리아 57호> - 미스테리아 편집부 (지은이)
엘릭시르 | 2025-05-30 출간 | 171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May 29, 2025 at 5:50 AM
영국탐정 미스테리아 비타판 OP youtu.be/fcr2981m96I
英国探偵ミステリア The Crown オープニングムービー
YouTube video by 花梨ゲームズch
youtu.be
May 28, 2025 at 11:22 AM
그래서 원작 소설과 다른 영화의 여성주의적 성취가 무엇인가 하면... 그게 문제다. 그걸 말하려면 결말을 자세히 풀어야 하는데 나는 이미 엄청 유명하긴 해도 여전히 충분히 유명하지는 않은 이 75년 묵은 영화의 파괴적인 결말을 함부로 발설하고 싶지 않아! 처음 그 결말을 마주하고 너무나 감동했기 때문에.

그러니까 SNS에서 이럴 게 아니라 영화를 본 사람만 시간을 들여 읽을 법한 길고 자세하고 차분하게 정리된 글을 써서 [미스테리아]에 복수해야 하는데... 라고 십 년째 생각만 하고 있지.

결국 쓰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April 12, 2025 at 12:56 AM
문제는 도로시 B. 휴스의 성취를 알리는 것과는 별개로 영화 [고독한 영혼]을 '그처럼 차갑고 냉정한 여성 작가의 하드보일드 범죄 소설을 할리우드에서 가져가 남자의 우울과 고독에 집중하는 멜로드라마로 만들었다'는 뉘앙스로 다루었다는 것. [고독한 영혼]이라는 한국 제목에 착시라도 일으켰던 걸까? 영화는 애초에 험프리 보가트가 우울과 고독에 침잠하는 그런 내용도 아닐 뿐더러 서사적으로 소설 [고독한 곳에]와 아주 큰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가 오히려 원작보다 더욱 섬세하고도 예리한 여성주의적 성취로 이어지건만, [미스테리아]는 그걸
April 12, 2025 at 12:39 AM
당시에도 그런 기사가 나온 맥락은 이해했다. [미스테리아]는 제4세대 여성주의의 한복판에서 미스테리의 사회적 맥락에 초점을 맞추어 장르의 외연을 넓히고자 하는 잡지였으니까.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군대라는 집단에 소속됨으로써 행복을 맛보았던 남자가 사회로 돌아와 다시 별 볼 일 없는 남자로 전락하고 여성혐오로 표출하는 연쇄 살인마로 돌변한다는 내용의 범죄 소설을 1940년대에 활동한 미국 여성 미스터리 전문 작가가 썼으니 힘 주어 널리 알리고 싶었겠지. 그런 [미스테리아]의 문제 의식과 방향성에는 나도 충분히 공감했다.
April 12, 2025 at 12:32 AM
미스터리 전문 잡지 [미스테리아] 3호(2015년 11/12월)에 실린 도로시 B. 휴스의 소설 [고독한 곳에]와 영화 [고독한 영혼] 비교 기사. 이 기사를 읽었을 때 나는 이미 소설과 영화 모두를 보고 판단을 마친 상태였는데 소설을 띄우기 위해 영화를 은근히 무시하고 내려치는 기사의 논조에 몹시 분개했다. 어제 영화를 보자마자 잡지를 꺼내 기사를 읽으며 세월에 살짝─아주 살짝─무뎌졌던 원한을 다시 벼렸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고독한 영혼]을 위해 복수하고 말 거야!
April 12, 2025 at 12:04 AM
필즈 오브 미스테리아 게임 해보고싶다
April 8, 2025 at 12:2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