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아 60호』, 『SF 보다 vol.5』, 『신 게임』, 『우리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준 이유는』, 『난사 사진부와 죽은 자의 마지막 피사체』, 『나의 미래에게』, 『몸으로 덮인 세계를 본 적 있는가』, 『제인 오스틴의 책장』, 『야생의 존재』
『제인 오스틴의 책장』을 보면 읽고 싶지만 읽을 수 없는 책들이 늘어난다.
언급된 작가들의 책이 휴머니스트 세계문학으로 나오면 잘 어울릴 것 같다.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들을 소개해 왔기 때문에 방향성도 맞지 않은가 싶음.
『미스테리아 60호』, 『SF 보다 vol.5』, 『신 게임』, 『우리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준 이유는』, 『난사 사진부와 죽은 자의 마지막 피사체』, 『나의 미래에게』, 『몸으로 덮인 세계를 본 적 있는가』, 『제인 오스틴의 책장』, 『야생의 존재』
『제인 오스틴의 책장』을 보면 읽고 싶지만 읽을 수 없는 책들이 늘어난다.
언급된 작가들의 책이 휴머니스트 세계문학으로 나오면 잘 어울릴 것 같다.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들을 소개해 왔기 때문에 방향성도 맞지 않은가 싶음.
최근에 자료책 위주로 사다가 오랜만에 그냥 재미용 책들 위주.
타이완만유록 이건 완벽하게 내 취향이지
미야베 미유키 에도물에 심지어 고양이? 이건 못참지
고딕호러제주 내 취향 아닐 리 없음
그리스 여신에 대한 신랄한 에세이라니 어찌 안본단 말인가
미스테리아 이번호 아파트라고요?
뭐 이러다 보니 또 '소설은 전자책으로 사자'를 저버리고...
아아 하지만 이렇게 종이책 포기 못하다가 책정리할 날이 다가오네요
최근에 자료책 위주로 사다가 오랜만에 그냥 재미용 책들 위주.
타이완만유록 이건 완벽하게 내 취향이지
미야베 미유키 에도물에 심지어 고양이? 이건 못참지
고딕호러제주 내 취향 아닐 리 없음
그리스 여신에 대한 신랄한 에세이라니 어찌 안본단 말인가
미스테리아 이번호 아파트라고요?
뭐 이러다 보니 또 '소설은 전자책으로 사자'를 저버리고...
아아 하지만 이렇게 종이책 포기 못하다가 책정리할 날이 다가오네요
책도 재미나곡...
책도 재미나곡...
나에게 없는 것/ 서미애 저/ 엘릭시르/ 2025
어디선가 하영 3부작의 우아한 마무리라는 평을 본 거 같은데,
"우아한"이라는 그 표현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이렇게 끝나다니 아쉽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공들여 마무리 하셨으니
이런 작품이 나왔지 싶다.
미스테리아 이번호에 서미애 작가님 10문 10답이 있었는데,
작품도 그렇고 작가로서의 마인드도 그렇고
한국 미스터리계의 대모님 같으시다.
장편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
나에게 없는 것/ 서미애 저/ 엘릭시르/ 2025
어디선가 하영 3부작의 우아한 마무리라는 평을 본 거 같은데,
"우아한"이라는 그 표현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이렇게 끝나다니 아쉽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공들여 마무리 하셨으니
이런 작품이 나왔지 싶다.
미스테리아 이번호에 서미애 작가님 10문 10답이 있었는데,
작품도 그렇고 작가로서의 마인드도 그렇고
한국 미스터리계의 대모님 같으시다.
장편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
자리하셔서 함께 미스터리로 가득한, 여름밤의 여정을 향해 떠나요!
◆함께 나눌 내용: 미스터리의 달콤한 쓴맛
◆일시: 2025년 7월 25일 저녁 7시 30분
◆장소: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앞 야외공간 (Sync Next 25 라운지 '우물'(Wells))
◆신청: 엘릭시르, 문학동네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구글폼 제출
◆출연: 김용언 (《미스테리아》 편집장), 정은지 (작가, 번역가, 《미스테리아》 필진)
자리하셔서 함께 미스터리로 가득한, 여름밤의 여정을 향해 떠나요!
◆함께 나눌 내용: 미스터리의 달콤한 쓴맛
◆일시: 2025년 7월 25일 저녁 7시 30분
◆장소: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앞 야외공간 (Sync Next 25 라운지 '우물'(Wells))
◆신청: 엘릭시르, 문학동네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구글폼 제출
◆출연: 김용언 (《미스테리아》 편집장), 정은지 (작가, 번역가, 《미스테리아》 필진)
올 7월 말에 출간되는 《미스테리아》 58호로 미스터리 전문 잡지 《미스테리아》가 창간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 뜻깊은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정기구독자 여러분을 행사에 초대합니다:) 미스터리 전문 매거진 《미스테리아》에서 정은지 작가가 'CULINARY' 코너를 통해 소개했던 미스터리 소설 속 음식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지면에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에 동참해주세요.
올 7월 말에 출간되는 《미스테리아》 58호로 미스터리 전문 잡지 《미스테리아》가 창간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 뜻깊은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정기구독자 여러분을 행사에 초대합니다:) 미스터리 전문 매거진 《미스테리아》에서 정은지 작가가 'CULINARY' 코너를 통해 소개했던 미스터리 소설 속 음식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지면에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에 동참해주세요.
www.aladin.co.kr/events/weven...
www.aladin.co.kr/events/weven...
퇴마록 외전3 에서 준후를 보니 마음이 울컥했음. 내가 박신부, 현암, 승희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네.
퇴마록 외전3 에서 준후를 보니 마음이 울컥했음. 내가 박신부, 현암, 승희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네.
그러니까 SNS에서 이럴 게 아니라 영화를 본 사람만 시간을 들여 읽을 법한 길고 자세하고 차분하게 정리된 글을 써서 [미스테리아]에 복수해야 하는데... 라고 십 년째 생각만 하고 있지.
결국 쓰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그러니까 SNS에서 이럴 게 아니라 영화를 본 사람만 시간을 들여 읽을 법한 길고 자세하고 차분하게 정리된 글을 써서 [미스테리아]에 복수해야 하는데... 라고 십 년째 생각만 하고 있지.
결국 쓰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