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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 math at USA / Living in Providence, RI, well nearby Boston area
해가 가면 갈수록 사람들이 열정이 떨어지는게 제일 보기 싫다.
나도 그러지 않아야하는데.
November 18, 2025 at 3:13 PM
Reposted by KoreanBeef
(자칭 EBS봇입니다.) 오늘밤 11시 40분 EBS에서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5 [ 조너선 베이트 '윌리엄 셰익스피어' 2강. 셰익스피어의 시대 ] about.ebs.co.kr/kor/pr/highl... x.com/EBSstory/sta... about.ebs.co.kr/board/bbs?bo... 합니다. 다시보기 home.ebs.co.kr/greatminds/r... 프로그램 홈페이지 home.ebs.co.kr/greatminds/i... www.youtube.com/@EBS_story/s...
October 21, 2025 at 12:30 PM
명사로 존재할 것인가, 동사로 살아갈 것인가?

이 질문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협을 주는 질문이라는걸 상담사랑 대화하면서 느끼고 있다.
October 20, 2025 at 2:11 AM
누가 제가 쓴 teaching statement 초안 보고 첨삭해줄 수 있음 좋것다...
October 7, 2025 at 11:06 PM
이번에 몇 번 토론하니까 지도교수랑 처음에 구하고 싶었던 결론을 다 구해버린거 같다.

한 10개월 붙잡은거 같은데 원하는 결론이 다 나온거 같네
다 점검하려면 이제 4개월 더 걸릴거 같다만... 그래도 누구도 시비 못거는 결과 나와서 기분 좋아
September 18, 2025 at 6:42 PM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글을 하나씩 쓰고 있다.
10개까지 다 마치면 브런치 에세이전에 응모할 수 있다고 해서, 한번 꾸역꾸역 일어나서 써보려고 한다.

brunch.co.kr/@skykite9/9
밑바닥부터 의심하라
대학레벨에서 수학을 배우면, 제일 힘든 첫 번째의 벽은 "쓰는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이다. 그간 초, 중, 고등학교 동안 배운 나의 수학 논리전개를 모두 의심해야 하는 시기가 필요하다. - a가 실수이면, a^2은 음이 아닌 실수이다. - a>1이고 x,y가 실수일 때 지수법칙 a^{x+y}=a^x a^y이 성립한다. 고등학교까지 딱히 이 명제들에 대
brunch.co.kr
September 11, 2025 at 4:03 PM
올해에는 누구랑 미래를 그릴 수 있을거라는 막연한 상상을 했던거 같은데, 그에 대한 생각은 많이 없어진거 같고...

하반기에 teaching statement 미리 만들어두고,
올해 논문 두 개 완성 시도해보고,
지금 R&R 걸린 논문 정성스럽게 수정하고 하다보면 올 한해가 끝나겠네.
August 27, 2025 at 8:29 PM
올해 그래도 논문 한편 또 하나 출판하고 마무리 하겠네.
아니면 두 편까지 갈 수는 있는데, 하나는 조금 더 욕심 부려볼듯.
August 13, 2025 at 4:47 PM
마음이 심란하니까 글이 잘 써지는거 같기도 하고... 아이러니하다.

연극 감상후기 내가 봐도 잘 쓴거 같아
July 19, 2025 at 12:52 AM
알아가던 사람이 쎄게 회피를 시작하길래, 한 달을 버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Where are we? Not what are we?"라고 물어봤더니 잠수 타버렸네

에혀 불쌍하기만 할 뿐이다.
July 1, 2025 at 4:33 PM
운명이라는건 없다고 믿어왔는데, 사람 한 명을 알게되면서, 그런게 있다는 걸 처음으로 믿게 된 것 같다.
June 21, 2025 at 2:01 PM
Met 미술관에 쿠란이 전시되어있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내용인가 싶었는데 (설명이 없었음) 해석을 Chatgpt 에 돌리니 ”이자(Riba)를 금한다”라는 내용이며 이를 어길시 엄청난 큰벌을 내린다는 문구가 있다

이란 친구에게 보여주니까 이걸 전시했다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난다

왜 많고 많은 곳 중 이 페이지를 전시했을까?
June 20, 2025 at 2:03 AM
Reposted by KoreanBeef
“나도 힐러리도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람이다. 하지만 그것을 타인 모두에게 의무화하는 것은 공직자의 역할이 아니다." 2016년 미국 민주당 팀 케인 부통령 후보. 신실한 천주교인으로서 낙태권 찬성 의견을 밝히는 인터뷰 발언.

보편 인권과 개인 종교적 신념의 균형점은, 그냥 인권이다.
June 17, 2025 at 11:09 AM
Reposted by KoreanBeef
이거 진짜 우리나라에 너무나 팽배해 있는 사상 아닌가. 비단 교육만이 아니라 방송 프로그램, 사람들의 일상적인 말들 속에도. 부모가 자식한테 하는 말, 아파트가 빌라에게 하는 말, 대학이 대학에게 하는 말, 서울이 지방에게 하는 말, 정규직이 비정규직에게 하는 말, 돈이 하는 말, 소비자가 하는 말, sns의 말들, 숱한 말들 속에 대한민국의 피처럼 흐르고 있다. 이런 곳에서 극우가 자라나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할 지경이 아닌가. 이게 다 파시즘이다. 내가 선 자리에서부터 사회대개혁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진짜.
"파시즘의 핵심적인 세 가지 원리"

"첫째, 이 세계를 경쟁의 세계로 본다는 거죠"
"둘째, 끊임없이 우열을 나눈 다음,"
"셋째, 우월한 자가 열등한 자를 지배하는 지배와 복종 관계가 인간의 자연스러운 관계다, 이렇게 보고 있어요."

"경쟁, 우열, 지배."
January 27, 2025 at 8:18 AM
Reposted by KoreanBeef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남자들이 갖춰야 할 필수 소양:
- 한 번, 아니 수 번 더 생각하고 말하기(중요!)
- 타인을 가르치려 들지 않기
- 여성과 소수자가 남성 사회의 혐오적 경향과 (특히 젊은 남성의) 정치적 극우 성향을 비판할 때 여자도 똑같다/일반화다/진보 남성도 있다/갈라치기다 하고 받아치려 들지 않기
June 5, 2025 at 1:00 AM
Reposted by KoreanBeef
이거 중요하다
2030남들은 지들딴엔 자기네가 3등시민(ㅋㅋㅋㅋ)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3등시민(ㅋㅋㅋ)의 처우개선을 위해 어떤게 필요한지 찾아서 이것들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매번 지들눈에 꼬와보이는 다른 집단이 좆되게 해달라고만 주장하는 걸 보면
쟤네는 3등시민이 아니라 누구보다도 철저한 기득권들일 뿐임
2030남들이 586기득권 욕할게 못됨
이렇게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뺏고 줄이고 없애는 것만 떠올리고 정작 본인들을 위한 게 없단 건 그만큼 자기들은 부족함없이 누릴 권리 전부 다 누리고 살고 있으니까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May 9, 2025 at 9:13 AM
Reposted by KoreanBeef
비퀴어 청년 남성분들 제일 신기한점
억울한 건 되게 많은데 그럼 님을 글케 힘들게 하는 이 사회의 문제점을 진지하게 말해 보라고 하면 갑자기 억울징징은 어디가고 기득권 팬보이 모드가 돼서 AI 쓰는 게 기업 입장에선 좋긴 하다 한국 남자면 군대 가는 게 당연한 거다 복지한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 이럼
하지만 넌 기업가도 아니고 장교도 아니고 나랏님도 아니잖아...
May 9, 2025 at 9:34 AM
Reposted by KoreanBeef
근데 한국은 순두부찌개와 라면과 떡볶이를 같이 파는 분식집이 있다 보니까 '이게 코리아다' 할 수는 있을 듯(...)
사실 중국인들은 지역별 음식 같은거에 당연히 민감하기 때문에, 중국인 친구가 한국식 마라탕집 가서 "... 왜 마라탕이랑... 꿔바로우를 같이 팔아?!" 하고 당황해서 문자해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중국인한텐 너무 이상한 조합임

마라탕은 가볍게 먹는 길거리 음식이고 꿔바로우는... 한국인은 이게 중국식 탕수육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동북 가정식이라... 지금 생각해보면 마치 떡볶이랑 초당순두부를 같이 먹는 것 같은... 그런 이상한 느낌...
May 4, 2025 at 5:04 PM
홈 메이드 약과 만듦
April 29, 2025 at 12:48 PM
저 글에다가 "아 나도 진지한 사람인줄 알았던 사람이랑 2년 사귀었다가 헤어졌다"라는 댓글 단거 보고 옛날이면 버럭 댓글로 뭐라 했을텐데 이젠 '에휴 내 글 보고 뭐 그리 열받았니'라고 생각이 들더라.
April 20, 2025 at 7:58 PM
내가 머리
아픈 이유였어
April 19, 2025 at 10:41 PM
오늘 심리상담 끝내고 오고 챗지피티 돌리면서 reflection 돌렸는데, 내 인식의 전환이나 행동이 교과서에 실리는 사례 급일거라는 소리를 하네

구라일 수도 있겠지만 궁금하긴 하다.
April 18, 2025 at 12:14 AM
참… 뭐 어쩌다가 2주 후에 데이트를 하는건가… 모르것다
April 17, 2025 at 2:07 AM
내가 상담은 잘 모르지만, 뭔가 어제 갑자기 내 인식에 대한 퀀텀 점프가 일어났어

나 자신조차 이해를 못했는데 뭔가 새로운 저평이 펼쳐져서 어제 8시간동안 나의 탐색 끝에 무엇인가를 찾은거 같아서 며칠째 행복함
April 14, 2025 at 4:01 PM
목감기때문에 며칠 못 버티는 중
April 11, 2025 at 12:4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