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자가된동자
asuvins1485.bsky.social
포자가된동자
@asuvins1485.bsky.social
Pinned
16. 도서관에서 빌린 책 -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옆동네 도서관에서 소환한 책. 검은색에 12만 적힌 표지가 의문이었는데 겉표지를 보고 필립 K 딕 걸작선 12권인 걸 알았다.
오래전에 읽고 내용이 기억 안 나서 한번 더 읽은 책.
주인공에게 전기양이 있었지, 만 기억났는데 다시 읽어보니 주인공의 감정선을 이해하는 데 실패해서 기억에서 삭제한 모양. 이번엔 해설에 힘입어 겨우 기억했다. 감정이입으로 인간과 앤디를 판별한다면 난 앤디일까 인간일까...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집회 올 수 있을 때 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분들
진짜 리스펙...
하루를 통으로 비워야 하고,
교통비 + 식사 + 기회비용, 이걸 반복하고 반복함.

민주주의 품앗이는 진짜 비싸다.
하지만 윤석열 복귀보다는 저렴하다.
March 15, 2025 at 2:48 A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살아라. 그대는 유권자다.
March 8, 2025 at 12:42 P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현장 노동자의 삶을 들여다봤습니다. 육체노동으로 자신과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온 여성들. 이들은 은근히, 노골적으로 진입을 막던 ‘유리벽’에 온몸을 내던져 균열을 냈고, 뒤에 올 여성들의 세계를 한뼘 더 넓혀주었습니다.
연장 들고 덤볐다, 여성의 세계가 넓어졌다 [.txt]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유로는 부족하다. 남초 작업장에서 일하는 여성의 삶을 표현하기에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걸을 때마다 헐떡거리는 운동화를 신고, 기량이 아닌 다른 것만 보려는 관중들의 시선을 받으며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쯤은 되어야 이들이 통과한 세계를 그나
www.hani.co.kr
March 8, 2025 at 4:00 A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March 7, 2025 at 1:21 P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잠시 품절 상태였던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가 드디어 각 서점에 재입고되었습니다! 느릿느릿 책을 다 팔고 증쇄 들어가는 데 잠시 지연이 있었어요. 대단한 기록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시대에 종이책 1쇄 소진을 자축하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March 5, 2025 at 1:20 P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桃の節句
March 2, 2025 at 3:13 P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테크 매거진 조사에 따르면 “미국·영국 이용자 상대로 AI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은 AI와 이야기할 때 예의를 지킨다고 답했다.”
다른 출판사 조사에 따르면 “AI를 사용하는 미국인의 67%, 영국인의 71%가 AI와 대화할 때 예의를 지킨다고 답했다. AI를 정중하게 대하는 이유로는 '예의 바르게 대하는 것이 옳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82%를 차지했다. 나머지 12%는 'AI가 반란을 일으킬 경우를 대비해서'라고 답했다.”
"당신은 왜 AI를 친절히 대하나요?”
왜 사람들은 감정이 없는 기계에 인간에게 하듯이 친절하게 대하는 걸까.2일 테크레이더·기가진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영국 이용자 상대로 AI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은 AI와 이야기할 때 예의를 지킨다고 답했다.대화 자료 사진(제공=픽사베이)많은 사람들이 AI...
zdnet.co.kr
March 2, 2025 at 12:10 PM
요즘 지하철을 타면 ㅊㅇㅇ가 나오는 광고가 있다. 그리고는 푸른 양복을 입은 남자 넷이 걸터 앉아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볼 때마다 유심히 관찰 중이다.
아무래도 얼굴이 다르게 생겼는데 왠지 그중 2명의 얼굴이 ㅊㅇㅇ 같다. 그럼 의외로 4명 다 ㅊㅇㅇ인 게 아닐까? 하지만 아무리 봐도 똑같은 사람 같지는 않은데... 그냥 내 선택적 안면인식의 문제인걸까? 근데 진짜 왼쪽 끝은 딴 사람 같은데... 아닐까...?
March 1, 2025 at 11:49 AM
설 선물로 차(tea not car)를 받았고 일은 1시간 치만 롤백당해서 그러려니 하고 일하고 있었는데 농땡이 치는 학생 때문에 강사 네 명이 릴레이로 혼났고 분위기가 좀 험악해졌고 급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었다. 집에 가고 싶다.
퇴근하고 싶은 오늘은 주7일 출근 리셋 첫날. 퇴근까지 47분.
February 1, 2025 at 12:13 PM
고민 중. 책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 2번씩 읽는다 쳤을 때, 독서 노트는 처음에 쓰는 게 좋을까 나중에 쓰는 게 좋을까.... 둘 다 써야 하나....?
January 29, 2025 at 1:42 PM
루이즈 페니, 가마슈 시리즈 1 - 스틸 라이프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스리 파인스의 첫 등장. 늙은 나이에 독특한 화풍으로 데뷔하게 된 제인 닐이 시체로 발견되었다. 아무도 들어가지 못했던 제인의 집과 욕심 많은 동생, 호모포비아 반항기 청소년, 수십년 전의 실패한 연애담 등등이 뒤엉키는 이야기. 범인은 가까이에 있고 범죄가 또다른 범죄를 낳았다.
이베트 니콜이 강력반으로 옮겨와서 부딪치기 시작함.
January 8, 2025 at 7:08 P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
December 31, 2024 at 3:27 P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이브가 먹은 사과는 무슨 종류인가요?"(1956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가 모두 같은 사람인가요?"(1950년)
"어디에 가면 단두대를 빌릴 수 있을까요?"(연대 미상)
예나 지금이나 참고 서비스에 필요한 사서의 첫번째 자질은 무한한 인류애와 인내심이다. 앞선 질문에 대한 답은 옛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오늘날 사서들이 해결해 엮은 책 『뉴욕 공공도서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에 풀이돼 있다.
-도서관여행자『도서관은 살아 있다』중에서
January 1, 2025 at 9:58 AM
독서빙고를 찾아 보다가 안 나오고 심심해서 그냥 자급자족하기로. 만들고 보니 난이도가 너무 높긴 한데 어차피 다 못 채우니까 별 상관은 없음...
#2025_독서빙고
December 31, 2024 at 10:37 P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시기가 시기다 보니 조금 비장하게 전해보는 새해인사 ☘️🍀
행복하세요
저도 그럴게요
December 31, 2024 at 3:26 P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2024년 단팥죽날 아니 동짓날은 12월 21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부터 팥을 섭취해야해요. 이게 동지에 잡귀대항이슈가 있어서 미리팥붕을 해서 내실을 다져놓을 필요가 있다 이말입니다. 이게 다 자기관리의 일환이고요 자세한건 코알랄라 184화 팥붕어빵 편에서
webtoon.kakao.com/viewer/%EC%B...
December 15, 2024 at 1:25 P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croissant.blue
방금 대전에 이 깃발이 떴다고 하는 소식이, 읍내로부터 전해져왔습니다...!
December 6, 2024 at 10:45 A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스트레스 수치 낮추기 영상. (온돌에 뒹구는 튼튼이)
December 5, 2024 at 7:56 A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2번 관련해서 추천드리는 템

>기도반지<

사람이 많은 곳, 스스로 생각했을 때 공황장애가 올 것 같은 상황 등에서 의외로 큰 도움이 됩니다.

각 종교마다 묵주반지, 염주반지 등 '알을 하나씩 돌리면서 세는' 형태의 반지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저는 무교지만 불안장애를 오래 앓고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나, 스스로 공황이 올 것 같은 상황이 있을 때 챙겨갑니다.

'촉감에 집중하기'에도 도움되고, 알을 하나씩 세며 '4-4-4 박스 호흡법', '4-7-8 호흡법'을 할 때도 호흡 템포를 맞추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December 4, 2024 at 5:44 AM
Reposted by 포자가된동자
트위터에서 "안귀령 대변인의 총기 탈취 시도는 잘못됐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더라. 이런 사람들이 바로 천안문 사건 당시 탱크 앞을 가로 막은 이를 보고 탱크 편을 들 사람들이구나 싶다.
December 4, 2024 at 1:2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