딧사 우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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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에 돌아다니는 온갖 베베꼬이고 난잡한 생각들 적는 곳. 머리는 텅텅 비고 더이상 가슴이 뜨겁지 않고 냉하다 / 트위터에서 쫓겨나고 블스 탐방중(블친소는 아직).

20+ / 에이엄퀴어 / 우울계 / 혼잣말계정 / 잡덕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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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광주광역시의 식당을 소개해보는 타래.
1. 영성원
추천메뉴는 탕수육과 간짜장이에요. 탕수육 식감이 무척 독특합니다🤔 맛있어요! 간판에서 느껴지듯 아주 오래된 중국집이고 단점이라면 영업시간이 들쑥날쑥해요. 네이버 영업시간은 맞지 않으니 미리 문의하시기!
May 15, 2025 at 2: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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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특유의 육성 재화 쪼개놓기(속성별 스킬별로 다른 파밍을 요구 한다던가)는 플레이 타임 늘리기겸 스테미나 소모처 마련을 위함인데… 이젠 그게 독으로 작용하는 시장이 되었는데도 개선이 느려서 괴롭다. 유저 입장에서나 제작측에서나 복잡하고 귀찮고 업데이트 할 수록 게임이 무거워지는 원인이니 그냥 간략하게 쳐내는게 이득일것 같은데 아직 게임 플레이시간 = 유저 리텐션이라는 구 시대 공식에서 벗어나긴 힘든건지… 신작이 그런 낡아빠진 구성을 고집하는걸 보면 한숨이 나온다.
December 24, 2025 at 5:4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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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게임을 그렇게 많이 못했는데 옵시디언 스튜디오의 Pentiment를 플레이 했음. 아트웍이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대만족하며 플레이 했다. 게임 주제도 후세대에게 어떤 ‘진실’을 남겨야 하는지 고민하는 예술인/역사가의 고뇌라 흥미로웠다.
December 25, 2025 at 11:3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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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노무관리는 일본 경영학에서의 노무관리를 배껴오는데, 원래부터 한국이 일본 걸 전반적으로 많이 배껴옴. 물류센터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노동자를 착취하려는 목적이 첨예하게 들어가는데, 대표적 예로 (1) 컨베이어 벨트로 물건을 옮기는 라인 근처는 당연하고 전 부지 안에 노동자가 앉을 수 있는 구조물을 '의도적으로' 배치하지 않음. (2) 일하는 장소와 화장실을 '의도적으로' 편도 5분 거리로 계산해서 배치함. 1시간에 10분씩 쉬게 되어 있는데, 화장실을 다녀오면 바로 일을 하게끔. 왜냐? 잔생각 할 시간 주면 노조나 만드니까.
December 26, 2025 at 4: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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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페이스북 사용을 중단한 사람은 우울감과 불안, 외로움이나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심리가 감소했다는 내용입니다.

메타는 이러한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연구를 중단시켰습니다.<<

v.daum.net/v/2025112512...
“담배 위험 숨긴 것처럼 SNS 위험 감췄다” [뉴스in뉴스]
[앵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자사의 서비스가 이용자의 정신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를 알고도 감췄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메타의 한 직원은 담배업계가 "담배가 해롭다는 걸 알면서도 자신들만 알고 숨겼던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우려했는데요. 박대기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 기자, 이번 연구결과가 어떻게 드러난 건가요? [기자
v.daum.net
November 25, 2025 at 7: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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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장합동 교회에서 신실해 봐서 아는데, 이 세계관은 정말 교회 밖에서 상상할 수 없는 수준임. 교회에서는 “세상”의 상식이 안 통하고 그걸 자랑스럽게 여김. 물론 세상의 상식을 의식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목사는 그런 사람들을 “나이롱 신자”라고 부름.

우습게도 “세상”에 대한 배척은 사실 자의적으로 작동함. 바울님 말씀으로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가 있기 때문에, 세상 정권이 입맛에 맞을 때 순종하는 것 또한 “성경적”임.
December 10, 2025 at 8: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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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북펀드 특전으로 짐색을 준다고 해서 봤는데…뭐랄까…강렬하네요. 저는 당연히 펀딩했어요.
December 18, 2025 at 7: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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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소셜미디어가 대부분 일반인들에게 나를 보여주는 플랫폼이 아니라 그냥 보는, 소비하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앞으로 창작은 소수만 하고 대부분은 이를 소비만 할 것이라는. 거기서 더 나아가 인터넷 자체가 이제 그냥 소비의 플랫폼을 향해 가고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그런 시대이니만큼 더더욱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역할이 중요해질거라 믿습니다. 미래의 레지스탕스는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행위가 아닐까 합니다.
비관적인 이야기는 가능한 하지 않으려 하는데 이 이야기만은 하려고요. 인터넷의 시대는 끝난 것 같습니다. 90년대부터 2010년대 말까지, 30년간 유저들의 놀이터가 되어줬던 인터넷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AI를 위한 연료로서의 데이터만 남게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는데, 그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을 뿐더어 희망적인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참 두렵습니다.
December 26, 2025 at 1: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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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은 학문이 아닙니다.
아이가 돈가스 좀 사 먹은 걸 갖고 "빈곤층이 차상위 계층보다 잘 사는 복지"라니 대체 뭐 이런 악의적인 개소리를 , 경영학 박사까지 한 인간이 하고 있고 음침하게도 그걸 실어주는...... 아, 동아일보구나.

사실 이따위 글을 쓰는 사람의 심리와, 며칠 전 "우리 애는 영재고 나왔는데 학점을 C밖에 받았을 리 없다"며 조교에게 메일을 보냈다는 학부모의 심리는 본질적으로 같다. 나보다 가난한 집 아이는, 나보다 좋은 것을 먹어서도 안 되고 내 자식보다 학점을 잘 받아도 안된다는, 신분제적 세계관.
June 29, 2025 at 11: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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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적인 이야기는 가능한 하지 않으려 하는데 이 이야기만은 하려고요. 인터넷의 시대는 끝난 것 같습니다. 90년대부터 2010년대 말까지, 30년간 유저들의 놀이터가 되어줬던 인터넷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AI를 위한 연료로서의 데이터만 남게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는데, 그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을 뿐더어 희망적인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참 두렵습니다.
December 26, 2025 at 12:07 PM
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술취한 사람이 그럴수도 있는거지 ㅋㅋㅋㅋㅋ
December 26, 2025 at 12: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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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시의 한 상점가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이 목이 부러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지역에 출장 온 경찰관이 용의자로 지목됐습니다.
목 잘린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알고 보니 경찰관 소행
일본 나고야시의 한 상점가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이 목이 부러진 사건과 관련해, 이 지역에 출장 온 경찰관이 용의자로 지목됐다.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 등은 나고야 시내 상점가에 있는 도요토미 동상의 목이 부러진 사건에 에히메현의 경찰관이 관련돼 있다고 지
www.hani.co.kr
December 26, 2025 at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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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이후 무기한 휴간을 결정한 월간 ‘샘터’가 창간호를 복간해 선보입니다. 지금보다 3㎝ 작았던 판형을 되살리고, 종이 질감이나 세로쓰기, 맞춤법 등도 모두 56년 전과 똑같이 재현했습니다.
마지막호 발간한 월간 ‘샘터’, 창간호 복간
2026년 1월 이후 무기한 휴간을 결정한 월간 ‘샘터’가 창간호를 복간해 선보인다. 26일 샘터는 보도자료를 내고 “휴간을 아쉬워하는 독자들의 요청으로 1970년 4월호 창간호를 특별 재판(再版)한다”고 밝혔다. 샘터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월간지로, 지난 24일 발
www.hani.co.kr
December 26, 2025 at 11: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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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햇반 라이스플랜 불미스러운... 일로 세일하는 듯요
사실 분 지금 사시는 게!!
전 두 박스 샀어요

m.brand.naver.com/cheiljedang/...
December 26, 2025 at 10:58 AM
이틀동안 놀쟈!!!
December 26, 2025 at 10:59 AM
일 끗
December 26, 2025 at 10: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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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희원, 스토킹 신고했던 전 연구원에게 “신고한 날 후회…살려달라”
www.khan.co.kr/article/2025...

“박 변호사는 또 “정 대표는 고용관계 지속 당시에도 피해자가 성적 요구를 중단해달라는 의사를 표시하자 자살 가능성을 언급하며 의사결정 능력을 압도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살려주세요’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상대방을 압박하거나 회유하는 행동 패턴이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 정희원, 스토킹 신고했던 전 연구원에게 “신고한 날 후회…살려달라”
전 연구원 A씨에게 스토킹과 협박을 당했다며 고소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이후 A씨에게 “(스토킹 신고를 한) 10월20일 일은 정말 후회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A씨 측은 “자신이 스토킹 피해자라는 주장과 실제 행동이 모순되는 것”이라며 “이 사안의 핵심은 위력에 의한 성적·인격적 착위로 정 대표는 가스라이...
www.khan.co.kr
December 25, 2025 at 10:15 PM
잘생긴 남자는 짜릿하구나
December 25, 2025 at 3: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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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여시, 더쿠 이런 거 가입하려는 시늉도 안 했는데 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진짜 기력이 없어서이며. 이 이상 스크린 보는 시간을 늘렸다간 눈 건가이 진지하게 걱정되기 마련이며, 블라인드는 회사에서 마주치기만 해도 다들 똘추인데 똘추 소리를 봐야 하나 싶어서.

다들 ㄹㅇ 뭔 똘추똘추 웨레렉 붸렙 수준의 이야기하고 있는 걸 내가 블라인드라는 것까지 켜서 봐야 하냐 싶은 거지.
December 25, 2025 at 3:28 PM
알바를 하든 뭘 하든 하다보니 바쁘ㅏㄷ
December 25, 2025 at 3: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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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스에도 케이크의 훌륭함을 알려야지
대전 오씨또 딸기듬뿍생크림케이크
예약해야 하고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평일만 열어요 먹기 어렵지만 정말 맛있음
December 25, 2025 at 11: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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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트위터 이번 업데이트 그림 그리는 연성러에게도 치명적이지만 셀카나 동물 사진 올리는 일상계에 더 위험한데 다들 위험성은 인지하고 있으려나?
횟수 제한을 건다고 해도 여럿이 한 명 괴롭히려고 작정하면 진짜 끔찍하게 악용될 수 있는데
December 25, 2025 at 8: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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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나 인터넷에 작품 게시하면 누군가 크롤링하겠지, 트위터는 쉬워지고 접근성이 커져서 문제지, 이 분도 오래전 부터 아예 작품 안 올린지 오래되었어요
이제 온라인에 작품을 게시하는 것은 문 열고 휴가 가는것과 같다는 말, 나중에 ai 회사들과 딸각이들 신선한 데이터 없다고 찡찡거릴듯
December 25, 2025 at 12: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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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온라인에 작품을 게시하는 것은 문 열고 휴가 가는것과 같다는 말, 나중에 ai 회사들과 딸각이들 신선한 데이터 없다고 찡찡거릴듯
November 3, 2025 at 1:1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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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foten, A Winter City.
로포텐, 겨울의 도시.
December 25, 2025 at 2:1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