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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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stegal.bsky.social
하쿠나마타타
@miristegal.bsky.social
자극추구 100 위험회피 5 / 블친 구함 - 수줍게 마음찍으로 관심 표현하는 편 / 독일살이 / 연애-섹스 얘기 많이 함 / 삶을 수행으로 삼는 불자 / 노래 부르는 사람이고 음악을 진지하게 했지만 이젠… 즐기고만 싶어^0^ / 취미는 수놓기, 사물놀이, 고전 순정만화 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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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으로 나의 가치를 판단하는 거야. 남들이 내가 부족하다 뭐 어떻다 해도 나는 남들이 모르는 나의 가치를 알고 있잖아. 그걸 소중하게 간직해야돼. 그리고 그 가치감이 나를 지켜줄거야. 나를 깎아내리고 모욕하는 사람들에게서.
꿈의 물방울, 황금의 새장 열심히 읽었는데 12권 쯤 부터 지루해졌음. 분명 남주였던 사람이 순정만화 답지않게 여주를 포기해버렸고 여주랑 사이의 지 자식을 전혀 신경 안 씀 ㅡㅡ 난 황제랑 남주가 여주를 두고 삼각관계 되는 줄 알았는데 황제는 그냥 전쟁이나 하고 여자랑 연애하는 데에 아무 관심도 없어;; 그래서 남주랑 여주가 순애하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야;; 후궁 암투물인 줄 알았는데 암투도 초반에만 좀 나오고 여주가 후궁 실세 되어서 잘 먹고 잘 사네;; 오스만 제국 시절 이스탄불 풍경이랑 소품, 의상은 세심하게 그려져있다.
November 17, 2025 at 4:49 P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심리치료사가 나를 고치는 게 아니라, 내가 나를 치료하는 거야.
애인에게 의존하는 게 아니라, 내가 나에게 의지하는 거야.
November 16, 2025 at 8:14 P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이 블로그 주인장 진짜 말 잘한다. 결혼 시기를 놓쳤다고 배우자를 급하게 고르지 말고 차분하게 잘 선택하라는 말을 맥도날드 런치시간에 비유하다니. 진짜 이해가 확 됨ㅋㅋㅋ 꼭 맥도날드에서 안먹어도 되고 다른곳에서 맛난거 먹거나 아님 안먹어도 됨
November 16, 2025 at 2:32 P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한국은 특이할 정도로 트램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너무 많음. 마치 누가 보면 한국도 미국 마냥 90%가 자가용 통근자인줄 알겠음. 평소 출퇴근 모두 대중교통이용하는 사람들 태반이 온라인에서 '자동차는 무조건 쌩쌩 달려야한다! 10차선대로에 고속도로 팍팍 깔아! 고속운전에 방해되는 트램, 자전거, 어린이보호구역, 회전교차로 결사 반대!' 하고 있음..
November 16, 2025 at 5:00 PM
베를린 개인적 베스트
November 16, 2025 at 2:03 PM
아 뭐야… 애인이랑 감정 상하지도 않고 걍 잘 얘기했고 평소에 만나서 데이트할 때처럼 걍 정말… 존나 좋았다 ^0^ 난 그냥 얘한테 코꿰인듯 ㅠㅠ
November 16, 2025 at 12:57 PM
사랑해서 돌보는 게 아니라 돌보면 사랑하게 되는 것임
November 16, 2025 at 6:52 A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AI가 사람을 대체하는게 아니라 AI에 대한 지출이 사람을 대체하고 있다
AI가 사람을 대체하는게 아니라 AI에 대한 지출이 사람을 대체하고 있다
최근 본 AI에 대한 기사 중 가장 본질을 파악한 기사인 것 같아서 거기에 제 생각을 붙여봤습니다.
opensea.kr
November 15, 2025 at 10:21 AM
솔직한 마음으로 만약 우리 엄마가 암에 걸려서 방사선 치료를 받고 아파한대도 난 인간의 도리로서, 인지적 공감으로 아프겠구나, 안 됐다라는 생각을 하겠지 “우리 엄마”가 아파서 슬퍼하진 않을 거 같다. 어떤 친족관계는 이렇다. 사랑과 돌봄이 부재한 가족은 이렇다.
November 15, 2025 at 10:20 AM
오늘 드디어 난리나고 일주일 만에 애인을 만나는데 어케될지 전혀 모르겠네. 말이 안 통하고 공격적인 사람은 아니라서 서로 이해하고 화해할 거 같긴 한데 그래도 걔 쪽에서 자기 감정과 상황을 안 털어놓고 대충 덮고 넘어가려 한다면 난 좌절할 거 같음. 심리치료사 말대로 대화는 잘 하되 2주간 거리두고 안 만나기로 제안해볼라고. 근데 2주 뒤에 내 졸업식인데 걔가 오기로 했음 ㅠㅠ 그리고 걔네 엄마 방사선 치료 중이라 이번에 내 선물 전달하고 병문안 가고싶다 말을 해야함. 그냥 그러고 싶어서…
November 15, 2025 at 9:24 A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수급액이다. 실제로 노동자들은 매월 보험료를 내고 있고.

질문을 이렇게 바꿔보면 이 기자새끼가 얼마나 개새끼인지 알수 있음

"사망 보험금 타먹으면 이득"
"암보험 암안걸리면 손해"
"일하는 사람보다 실업자가 7만5000원을 더 받는 셈이다."
"실업급여는 일반 근로소득과 달리 세금이나 보험료 공제가 없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실업급여자가 최저임금 근로자보다 많게 된다."

이딴 기사 쓰는 새끼는 꼭 조선일보 잘리고 실업급여 타시길 기원합니다
“일 관두고 실업급여 타는 게 이득” 사실이었다
일 관두고 실업급여 타는 게 이득 사실이었다 감사원, 고용보험 기금 감사
www.chosun.com
November 15, 2025 at 8:20 A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고용'보험' 타는게 부러운 기레기 새끼는 암보험 몇천, 사망보험 몇억 타는건 배아파서 세상 어떻게 사냐
November 15, 2025 at 8:27 A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일하는 사람보다 실업자가 7만5000원을 더 받는 셈이다."
"실업급여는 일반 근로소득과 달리 세금이나 보험료 공제가 없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실업급여자가 최저임금 근로자보다 많게 된다."

이딴 기사 쓰는 새끼는 꼭 조선일보 잘리고 실업급여 타시길 기원합니다
“일 관두고 실업급여 타는 게 이득” 사실이었다
일 관두고 실업급여 타는 게 이득 사실이었다 감사원, 고용보험 기금 감사
www.chosun.com
November 15, 2025 at 8:16 A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어느정도 체지방이 있는게 정상이고 건강한거고 남자보다도 여성이 지방이 더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너무 마른몸이 강조되는 것도 너무 비과학적이고 비정상적 여성혐오적이고 외모지상주의적인데 남자들 너무 식스펙 큰 몸 강조하는 분위기도 사실 싫음.
November 15, 2025 at 5:37 A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남녀 지방이 쌓이는 위치에도 차이가 있고 호르몬적인 이유도 있다고.
November 15, 2025 at 5:34 A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영상에 나온 실험 참가자들 전체 체지방율 사진과 남녀 비교, 건강한 범위. 그리고 개인 유전적 특성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것도 언급함.
November 15, 2025 at 5:32 A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youtube.com/watch?v=5K9Q...
미국 기준이고 운동하려는 사람이나 운동중인 사람 위주라 비만과 근육 있는 사람은 나와도 마른 비만은 빠져서 조금 아쉬룬 면이 있지만 체지방량에 대해 약간 감을 잡을 수 있는 영상인 거 같아서 공유해봄. 특히 여성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지방량이 있고 그래서 남자랑 비교해서 10%정도 차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점, 일정비율 이하는 공개 안하는 곳, 너무 낮은 것도 절대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 좋음.
What Every Body Fat % Actually Looks Like (50% to 5%)
YouTube video by Jeff Nippard
youtube.com
November 15, 2025 at 5:31 AM
이것도 인종별로 달라요. 동양인 여자는 허벅지와 엉덩이 보다는 배와 턱에 더 지방이 쌓이는 편.
남녀 지방이 쌓이는 위치에도 차이가 있고 호르몬적인 이유도 있다고.
November 15, 2025 at 8:12 A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미국의 스포츠 사회학에는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는 '피메일 아폴로제틱'(female apologetic)이라는 개념이 있다. 직역하면 '여성성에 대한 사과'인데 이는 여성이 여전히 남성적인 행위로 인식되는 스포츠에 참여할 때 성별 규범을 위반할 의도가 없음을 알리고자 일부러 여성성을 보태는 현상을 뜻한다."
[운동사이] ‘운동하니까 사과해’, 황당한 여성성 강요
‘슬림한 핏’, ‘피부톤을 밝히는 화사한 컬러’, ‘힙업 효과’…여성 운동복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주 보이는 문구들이다. ‘운동하는 중에도 여성스럽게 보여야 하는가?’ 하는 반발심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여성성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운동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에서 머리가 엉
www.womennews.co.kr
November 13, 2025 at 9:54 P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을 통제하고 이익을 최대로 추구하는 방식은 신기술이나 새로운 제도가 들어온다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사람의 일은 사람이 해결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다."

- 이상헌(ILO 고용정책국장)

🎂 slownews.kr/148426

2년 남짓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쿠팡 이야기할 때도
플랫폼 노동을 설명할 때도

첨단 기술과 시스템에 관한 매혹과 과시가 아니라
인간과 삶을 향한 공감과 연민이 있다.

그런 시선은 귀하다.
그런 이야기라면 가끔 경청할 필요가 있다.

#이상헌 #제네바인터뷰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제네바 인터뷰' 50회 특집 - 슬로우뉴스.
인간의 존재 조건은 시간과 공간이다. 경제는 인간의 활동이고, 그 활동은 '공간'에 뿌리박고 있다. 하지만 월 스트리트 금융 엘리트가 보는 건 컴퓨터 속의 차트와 그래프다. 그 차트와 그래프 속에는 다양한 숫자들이 있다. 그 숫자들의 틈 속에서 인간의 뿌리, 그 노동이 자리했던
slownews.kr
November 15, 2025 at 1:29 A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이런 것도,
법관들은 대체로 엄정하게 법을 해석해서 어쩌고 하겠지만...
내란정국 이후 지금까지의 사법부를 보며 학습한 결과에 따르면,
법의 빈틈을 찾아 해킹하는 연습을... 평소 부단히 해왔던 게 아닌가 의심될 뿐.

이 사안으로 두고 보면,
음주운전이 본인과 타인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라서 단속하는 거지, 도로가 무슨 신성한 공간이라 술을 금하는 게 아니잖아.
법의 취지와 목적과 존재의의를 도외시 하고 문구해석에만 매달려서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판결.
November 15, 2025 at 1:19 AM
나 PTSD 때문에 무릎반사 없다는 가설이 너무 그럴싸하게 들린다
November 14, 2025 at 9:11 PM
특출난 성과가 없어도,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뚜렷한 목표가 없어도, 성실하다면 인정과 보상을 주라는 말이 좋게 들리지만 난 “성실하다면”이라는 조건 조차도 싫다. 성실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한국 기준으로 성실하려면 ADHD를 포함한 신경다양성, 정신질환과 신체장애, 만성질환 등 방해요소가 없어야 된다. 이런 부분이 감안이 전혀 안 되는 현실을 생각하면 한국인의 성실은 극한의 셀프고문 버티기의 결과임을 모두가 알고 인정해야한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람만이 교육을 받거나 노동을 한다는 가정을 해체해야 한다.
November 14, 2025 at 9:05 PM
나한텐 애인이 있다고!!!
가 아니라
나한텐 내가 있다고!!!
라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가지자
November 14, 2025 at 8:3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