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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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stegal.bsky.social
하쿠나마타타
@miristegal.bsky.social
자극추구 100 위험회피 5 / 블친 구함 - 수줍게 마음찍으로 관심 표현하는 편 / 독일살이 / 연애-섹스 얘기 많이 함 / 삶을 수행으로 삼는 불자 / 노래 부르는 사람이고 음악을 진지하게 했지만 이젠… 즐기고만 싶어^0^ / 취미는 수놓기, 사물놀이, 고전 순정만화 탐독
이거 고도의 비틀기였구나. 하긴 하늘은 붉은강가로 시대물로판의 정점을 찍은 작가가 자기복제하기는 싫었겠지. 기존의 로판을 기대하면 안 됐던 거였네. 이 만화는 어른의 맛으로 그려낸 거구나. 현실적이고 씁쓸한… 어린아이들이 꿈꾸는 순애의 기적 같은 건 없네. 중반부는 갈등이 없어서 지루했습니다만 아주 맛있지는 않았어도 특유의 엔딩 “이 모든 것은 먼 옛날의 이야기- 지금도 이스탄불은 황금빛으로 빛난다-“ 로 끝내서 여운이 강하게 남는다ㅠㅠ 대작은 대작이네.
November 17, 2025 at 8:13 PM
근데 진짜 어정쩌정 넘어간 게 아니라 딱 얘기할 거 짚었고 걔가 사과할 부분 사과받았고 앞으로는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해달라 하니까 알았다고 했음. 딱 안심하고 안으니까 하… 너무 기분 좋더라 어쩔 수가 없음 케미가 너무 잘 맞고 몸정이 달아가지고 ㅠㅠ
November 16, 2025 at 3:53 PM
빅토리아 파크예요. 저 언덕 위에 십자탑이 있는데 크로이츠베르크 지명이 여기서 왔다고 하네여.
November 16, 2025 at 3:25 PM
보통 부모랑 안 가까우면 형제자매랑이라도 가깝던데 난 그것조차 없어(형제가 있으나… 이하생략). 아니면 조부모나 삼촌, 이모 등과 그나마 마음이 통하고 가까이 지낸다거나 하던데. 난 그것도 없어. 그러니 정신적 고아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지.
November 15, 2025 at 10:29 AM
사실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사랑과 돌봄이 있어서 부모자식, 형제자매가 서로 애틋해하고 서로 기쁨과 아픔을 나누는 가족이 있다는 게. 그런 가족이 아주 많다는 게. 그게 아주 보편적이라는 게. 미친 거 같다. 정말 말도 안 된다. 박탈감 느낀다.
November 15, 2025 at 10:26 A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어느정도 체지방이 있는게 정상이고 건강한거고 남자보다도 여성이 지방이 더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너무 마른몸이 강조되는 것도 너무 비과학적이고 비정상적 여성혐오적이고 외모지상주의적인데 남자들 너무 식스펙 큰 몸 강조하는 분위기도 사실 싫음.
November 15, 2025 at 5:37 A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남녀 지방이 쌓이는 위치에도 차이가 있고 호르몬적인 이유도 있다고.
November 15, 2025 at 5:34 AM
Reposted by 하쿠나마타타
영상에 나온 실험 참가자들 전체 체지방율 사진과 남녀 비교, 건강한 범위. 그리고 개인 유전적 특성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것도 언급함.
November 15, 2025 at 5:3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