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oul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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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복수의 이유가 더 이상 죄짓게 하지 않겠다 이러는 것도 재미있을텐데... 같은 생각을 종종 합니다.

마지막까지 조지는게 니가 죄 더 짓지마라... 내 고문은 니 죗값 내가 대신 챙겨준다 이카면 되는지라..... (뒤틀린 불교적 마인드)
과거에는 나도 RP)한것처럼 생각했는데, 지금은 조금 달라짐. 아마, 단순 소비층이 아닌 미약하게나마 창작을 하는 사람이 되어서 그런걸 수도 있고. 다만, 모든 창작자가 나같이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고, 창작자들 개개인이 생각하는 복수와 용서에 대한 상이 있을 것이기에 이는 분명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 생각함. 그것을 향유하는 사람들처럼.

우선, 복수는 감정의 에스컬레이션을 주어서 끊임없는 카타르시스를 줌. 그래프로 보면 감정의 밀도가 끊임없이 우상향하는 것이라 훌륭한 만족감을 선사함. 개운하다랄까?
February 18, 2026 at 1: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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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르겠어 난 창작자들이 왜 복수의 허무함이나 복수대상에 대한 용서가 복수대상에 대한 철저한 응징보다 더 유니크하고, 그래서 러닝타임을 받을 전개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복수는 현실에서는 전혀 허용되지 않음. 법치국가는 복수를 허용하지 않아. 형법조차도 징벌이 아님. 현실에서 대부분의 피해자는 복수의 감정이 표백된 제도와 그것으론 응징이 완료되지 않은 자신의 고통 사이에서 가해자를 용서해야 하는 선택지가 강제로 들이밀어진다고 생각함

노빠꾸 복수쪽이 오히려 창작세계에서나 볼 수 있는 희귀한 것인데 ㅠㅠ
February 18, 2026 at 12:3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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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아시모를 발표했을 때 사람들이 선행자를 가져다 조롱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선행자는 정말로 먼저 간 자가 됐구나.
February 17, 2026 at 10:5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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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어의 짓인가? #아님
February 18, 2026 at 1: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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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잘 그린게 베르세르크 1권의 첫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에서 가츠의 표정. 아마 보신 분은 아! 하고 스파크 튀실지도.
그런데도 용서에 대한 이야기가 선호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렇게하면 보다 섬세하게 세계의 모순과 그로 인한 인물들의 역동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 창작물을 감상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이 보다 복잡한 감정에 빠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임.

때문에 이를 다루는 창작자들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방식으로 모든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하려는게 아니라 보다 다층적인 구조의 감정을 느끼게 하려함.

이런 방식의 구조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에서도 두드러지는데, 복수 3부작은 복수에 대한 이야기이면서도 그 복수로 인해 고통받는 인물들에 대한
February 18, 2026 at 1: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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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말이 참 길어졌는데, 결론이 뭐냐? 앞서 말했듯이 모든 창작자가 그러지는 않고, 그것을 다루고 받아들이는 방식은 조금씩 다르다.

요즘의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것임.
February 18, 2026 at 1: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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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캐슬을 불태워버리는 장면을 기점으로 단순화된 복수의 이야기로 만들어 버렸고, 결말부에 존스노우의 선택과 맞물리면서 여러모로 아쉬운 결말이 되었다.

물론 캐릭터의 정동이 동인을 압도한다는 의견에 보다 무게를 두는 사람이라면 거칠기는 하지만 그래도 납득 가능한 변화였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이 역시 잘못된 해석이나 창작관은 아니라 생각함.

개인적으로 복수라는 소재는 그것을 통해 개인의, 사회의, 운명의 모순을 잘 그릴 수 있다고 보는 편이고 그런 모순은 개인의 정동에 영향을 미치며 이야기를 필연적으로 파멸로 끌고 간다고 봄
February 18, 2026 at 1:20 AM
Reposted by Jayouloun
아무튼, 모든 창작물이 그렇겠지만
복수와 용서 역시, 어느쪽이든 그 방식으로 다루지 않으면 방향을 잃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이도저도 아닌 이야기가 됨.

적절한 언급일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과,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후기영화, 특히 끝이 없는 스칼렛이 예시가 될 것 같음.

두 영화 모두 복수를 다층적으로 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그걸 다루는 방식이 관객들로 하여금 납득하기 어려운 방식이었다. 특히 왕좌의 게임은 굉장히 다층적으로 구조화된 복수가 다른 방식으로 승화될 수 있는 기회를
February 18, 2026 at 1: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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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말하는 이야기임.

단순하게 범죄자를 용서하는 복수가 아니라, 복수의 길을 통해 복수자가 아닌 또 다른 범죄자가 되고, 끔찍하기 짝이없는 장면들을 통해 통해 최종적으로 영화의 관객은 인물과 상황에 대한 깊은 모순을 느끼고 그 모순에서 연민과 용서를 느끼는 보다 복잡한 감정, 복수의 카타르시스와는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음.

그리고 이런 과정의 카타르시스는 개운함이 아니라 그 의미대로 승화, 종교적 표현을 빌리자면 성화, 죄사함의 느낌과 비슷함. 물론 어느쪽이 더 우월하다고는 말할 수 없음, 그럴 수도 없고.
February 18, 2026 at 1: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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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용서에 대한 이야기가 선호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렇게하면 보다 섬세하게 세계의 모순과 그로 인한 인물들의 역동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 창작물을 감상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이 보다 복잡한 감정에 빠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임.

때문에 이를 다루는 창작자들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방식으로 모든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하려는게 아니라 보다 다층적인 구조의 감정을 느끼게 하려함.

이런 방식의 구조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에서도 두드러지는데, 복수 3부작은 복수에 대한 이야기이면서도 그 복수로 인해 고통받는 인물들에 대한
February 18, 2026 at 1: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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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나도 RP)한것처럼 생각했는데, 지금은 조금 달라짐. 아마, 단순 소비층이 아닌 미약하게나마 창작을 하는 사람이 되어서 그런걸 수도 있고. 다만, 모든 창작자가 나같이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고, 창작자들 개개인이 생각하는 복수와 용서에 대한 상이 있을 것이기에 이는 분명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 생각함. 그것을 향유하는 사람들처럼.

우선, 복수는 감정의 에스컬레이션을 주어서 끊임없는 카타르시스를 줌. 그래프로 보면 감정의 밀도가 끊임없이 우상향하는 것이라 훌륭한 만족감을 선사함. 개운하다랄까?
February 18, 2026 at 1: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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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7, 2026 at 8:0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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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감태로 김밥 해드세여 맛나여
단점은 감태가....비싸요ㅠㅠㅠㅠ

인터넷레시피 하라는대로 감태 두장씩 싸면 2월 생활비 다 부어야하니까 개옹꿀팁! 감태한장에 김밥김한장 하세요

속은 많이 넣으세여 옆구리가 튼튼해요
February 17, 2026 at 8:1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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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저배율 10배"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짤
February 17, 2026 at 12: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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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미 살생의 칼(백정의 칼)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서 부처가 되었다(성불했다)."
소림사에 들어가더니 무슨 소릴 하는 거냐 스타스크림...
February 17, 2026 at 8: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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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피드에 가자지구에서 타전하는 뉴스가 덜 보이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2023년 10월 이후 기자 260명을 살해했기 때문입니다.
February 17, 2026 at 6: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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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사진이 넘실거리는 스라에 남사스러운 사진으로 인사드립니다. 왜냐면 올해도 여름이 사이즈 한복을 못찾았기 때문에
February 16, 2026 at 2: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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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온김에 좋은거 공유하니까 봐주세여
February 16, 2026 at 2: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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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성적 표현 부분은 구체적 묘사에 치중해 있고 성적 대상화 같은 문제는 네번째에 암시적으로만 들어있는 게 아쉽고.
February 16, 2026 at 10: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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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출판 만화에서도 이게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을지도 궁금한데...
February 16, 2026 at 10: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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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이샤 만화 투고 사이트 점프루키 가이드라인 보는데 의외로??? 차별표현 문제 잘 다루고 있네. 맨 처음에 나오는 게 인종이나 성별 차별표현 금지고 그 다음엔 사회적 소수자와 LGBT, 다음엔 헤이트 스피치 등등 정확한 용어로 차별 표현의 범위를 정한다. https://rookie.shonenjump.com/legal/guideline
利用ガイドライン - ジャンプルーキー!
rookie.shonenjump.com
February 16, 2026 at 10: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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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최후는 카이사르나 폼페이우스나 별 차이 없지 않았나 싶긴 한데 ㅎㅎ
February 17, 2026 at 1:3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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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우스)처럼 죽었다" 말넘심
February 17, 2026 at 1: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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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하는 프랑스어 계정 너무 웃겨서 공유합니다ㅠㅠ.
x.com/i/status/202...

제발이란 감정 진심 ㅠㅠ.
February 16, 2026 at 10:3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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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남자종목은 직선의 추진력, 여자종목은 코너링의 기술이 주목받기 마련인데 진선유 선수는 남자선수급 주력을 바탕으로, 경쟁이 심한 인코스를 파고들지 않고 아웃코스를 전력으로 돌아 최상위권으로 바로 올라가는 전술로 팬들을 즐겁게 하였다. 그런 스타일은 요즘도 흔치 않다
February 16, 2026 at 11:2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