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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고양이 #금월영 (2007.02.17~2026.01.04)의 영원한 묘주.
◇ 슬픔을 해소하려면 쏟아내는 게 좋대서 당분간 거의 슬픈 이야기만 합니다.◇


TRPG와 사극을 매우 좋아하고 게임도 하고 만화도 보는 흔한 동네 잡덕입니다.
#금월영 #마음정리일기
트위터 쪽에 냥이 데리고 집에 간 이야기가 보이길래...

월영이 어릴 때, 맡길 데도 없고 냥이를 원거리 이동시키면 안 된다는 지식도 얕고 그래서 ktx 타고 같이 부산갔던 기억.

월영이는 버스 소리는 싫어했지만, 기차는 썩 싫어하지 않았고... 대신 가방에 오래 있는 걸 엄청 싫어했었다.
2시간까진 잘 참았는데 그 이상 되면 우는 소리를 내거나 나오고 싶어했었고, 가방에 메쉬로 뚫린 부분을 창쪽으로 돌려준 채 손 넣어 쓰다듬으면 밖을 내다보고 신기해하기도 했었고...

그리고 엄마 이불에 오줌을 쌌지.
February 15, 2026 at 12: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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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의 문제점: 저 표현에서 “학업보다 우선시”라는 건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아무런 정보값을 주지 않습니다 ...
February 14, 2026 at 12: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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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인 꾀병이 재발했습니다.
병명은 “일하기 싫어 증후군” 같습니다.
종업원한테도 감염된 것 같아 오늘 가게는 쉽니다.
February 13, 2026 at 12: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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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7kg 7-8만원
화장실 벤토모래 26kg 5만원 이게 최소컷인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기존 ‘4가구 중 1가구’에서 ‘3가구 중 1가구’로 늘어났습니다. 반려동물 마리당 양육 비용은 월평균 12만1000원으로, 그중 병원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려동물 키워요” 29%…월 평균 양육비 12만원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기존 ‘4가구 중 1가구’에서 ‘3가구 중 1가구’로 늘어났다. 반려동물 마리당 양육 비용은 월평균 12만1000원으로, 그중 병원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www.hani.co.kr
February 12, 2026 at 9: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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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못됐다. 진짜... 저거 '야 그냥 박아둬' 한 사람의 마음씀이 너무 못됐다.
서울행정법원, 변희수재단 법인 설립 허가 방치한 인권위 ‘위법’ 판결
www.khan.co.kr/article/2026...

"인권위는 2024년 5월 변희수재단 법인 설립 허가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약 1년10개월 동안 허가도, 기각도 하지 않았다. 변희수재단 준비위 측은 지난해 2월 인권위가 규정에 따라 20일 이내 서류를 심사해 처분해야 하는데도 이를 하지 않았다며 법원에 부작위위법 확인 소송을 냈다."
서울행정법원, 변희수재단 법인 설립 허가 방치한 인권위 ‘위법’ 판결
국가인권위원회가 변희수재단 설립 신청을 받은 뒤 허가도, 기각도 하지 않고 뭉개는 것은 ‘위법’이라고 법원이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진현섭)는 12일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가 인권위를 상대로 제기한 법인설립허가 절차 부작위 위법 확인 등 청구 소송 1심에서 “원고의 2024년 5월7일자 사단법인 변희수재단 설립허가 신청에 대한 피고의 ...
www.khan.co.kr
February 12, 2026 at 8: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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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준님의 이 만평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다 못해 자본주의의 구조를 있는 그대로 그려낸 만평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간단하고 기본적인걸 재벌들만 모르지.

www.hani.co.kr/arti/opinion...
February 12, 2026 at 11: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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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발의 두 건에 정당별로 몇 명 참여했는지, 정당 크기에 비해서는 어떤지 더 널리 알려져야 하고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February 12, 2026 at 9:4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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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2번째 차별금지법 발의!
정춘생 의원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입법예고가 시작되었습니다.
역시나 적극 반대 의견들이 수천 건씩 달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내란수괴 1심 선고를 앞둔 지금,
윤석열 퇴진을 이끈 광장의 시민들이 꼽은
1위 과제 '차별금지법 제정' 찬성 의견을 작성해주세요!
➡️입법예고 마감 2월 24일
pal.assembly.go.kr/napal/lgsltp...
국회입법예고
국회입법예고
pal.assembly.go.kr
February 12, 2026 at 10:44 AM
#금월영 #마음정리일기

월영이 루세떼 목걸이를 찾아 왔다.
원래는 좀 더 디자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는 걸 생각했었지만, 현실과 타협했다.

문스톤 아래 루세떼를 배치해서 달그림자라는 느낌으로...
February 12, 2026 at 6:06 AM
#금월영 #마음정리일기

아직은 동물병원 앞을 지나가는 게 힘드네...
February 11, 2026 at 9: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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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0일, 텍사스, 영국에서 자신을 만나러 온 딸이 트럼프를 비난하자 아버지가 총으로 쏴죽인 사건인데,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서 대배심이 기소를 거부하여 형사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다.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임. 아무튼 영국에서 다시 검시 진행 중.
British Woman shot by dad in Texas after 'arguing about Donald Trump'
Lucy Harrison, 23, was alone in a bedroom at her father's home in Texas when she was shot dead.
www.bbc.com
February 11, 2026 at 4:0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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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ospreypublishing.com/us/osprey-bl...

페이트 시스템 기반으로 신화적 슈퍼히어로 RPG 게임이 올해 나온다고 하네요.
Announcing Two New RPGs for 2026 - Osprey
www.ospreypublishing.com
February 10, 2026 at 2: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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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래서 올림픽이 어떤 의미에서 인간에게는... 그... 약간 누구나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을 수 있어야 하듯이, 그러니까 저렴한 가격에 화면을 통해서라도 어느 정도의 문화를 누릴 수 있어야 하듯이... 올림픽 같은 것도 사람이 보고자 하면 (실제로는 못 보더라도) 화면을 통해서라도 볼 수 있어야 하는 그런게 아닐까 생각했다. 스포츠라는 것에 대해 좀 새롭게 생각한 계기였음.
February 10, 2026 at 3: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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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지낸지 2년 반 갑자기 강아지가 내 방에서 자기 시작함…. 이유는 모르겠음….. 그저 너무 신경이 쓰일 뿐… 추울까봐 난로도 틀어주고 가습기도 틀어주고 나 혼자 잘때는 안 할 것들을 막 해주고 있음….
February 9, 2026 at 1:2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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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그 상황(ㅋㅋ)

"케데헌.."
하시자마자 나혼자 제발저려서 ㅎ흫..;; 제작진분들..만나고왓어요....하고 자진고백함
February 9, 2026 at 2:1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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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바시 브랜딩 관련 강연을 보고 있는데, 확실히 브랜드에 네이밍과 내러티브가 중요하구나. '책상빼기'를 저렇게 포장하네?
February 9, 2026 at 11:56 AM
#금월영 #마음정리일기
월영이가 떠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오늘은 친구들이랑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예전에 살던 곳 근처였다.
그 집에 살 때 월영이랑 처음 만났었다.

좀 그리운 기분이 들어서 그때 살던 집이나 골목에 가볼까 잠시 생각했지만, 거리뷰로 보니 그 건물도 없어지고 새 건물이 되고 골목도 많이 바뀌어서...
왠지 가면 다 사라지고 없어지는구나 같은 생각이 들까봐 그냥 약속 장소만 다녀왔다.
February 5, 2026 at 9:31 AM
#금월영 #마음정리일기
아침에 월영이 꿈을 꿨다. 그간 꾼 꿈은 다 월영이를 보거나 느끼는 순간 꿈이구나 깨달으며 깨버렸는데, 이번 꿈은 엄청 있을 때의 일상 같은 꿈이었다.
월영이가 고생하고 누워있어서 그 옆에 같이 누워 월영이 엄청 힘냈구나 하고 쓰다듬어 주니 손에 살짝 머리를 집어넣었다.

그 순간 깨버렸고 그래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지기도 하고 말도 걸 수 있었다.
다음 꿈은 좀 더 길기를...
February 4, 2026 at 3:1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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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장시장에 한 10년만에 갔는데 시장은 이미 전통시장이라기보다는 관광객 대상의 지뢰였다. 애초에 손님을 대상으로 흥정을 하는 단계조차도 넘어서 아예 가격실험 (= 일회성 최적화) 하는 수준.

대부분 일본과 중국에서 온 불쌍한 친구들이 정보의 비대칭성이라는 현실에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이 관광객들은 사실상 시스템적으로 수탈당하고 있었는데 나의 짧은 여행경험 상 이렇게까지 참혹한 수탈은 이스탄불의 그란드바자르의 그것에 결코 뒤지지 않다고 할 수 있다.
February 2, 2026 at 1:2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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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세상이 살기 팍팍하기로서니, 사람이 갈려 들어간 반죽으로 만든 빵을 먹고, 피를 토하며 죽어간 사람의 선혈로 얼룩진 물건을 쓰며 살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SPC 직원의 반죽기계 끼임 사고 이후로, 직원들의 피 위에서 돈버는 기업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겠다 결심했다.
그런데 쿠팡의 발 아래 고여있는 직원들의 피는 SPC의 그것을 훨씬 초월하는거 같아서 끔찍하기만 하다.
게다가 들려오는 얘기들을 보면, 언제 피를 더 흘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니...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트리거였을 뿐, 언잰가는 댓가를 치를 기업이었다는 생각 뿐이다.
February 3, 2026 at 11: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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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카페는 성심당 가차다
February 2, 2026 at 2:04 PM
#금월영 #마음정리일기
간밤의 꿈에는 시어머니가 엄청 쪼끄만 꼬물이급 아깽이를 어디선가 주워오시는 꿈을 꿨다.
아직 월영이가 떠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다른 냥이가 있는 걸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꿈이었고, 말은 못 했지만 뭔가 엄청 화가 난 걸 참다가 꿈에서 깼다.
February 2, 2026 at 10:19 PM
#금월영 #마음정리일기
어제 시노비가미 캠프에서 사람들과 대화하며 캐릭터들이 소중한 무언가를 잃은 과거를 수정하려 하거나, 혹은 그것을 받아들이고 미래로 나가기 위한 이야기 같은 걸 나누었다.
그냥, 사람들이 플레이를 하며 느낀 이야기들을 말하는 걸 들은건데 월영이 생각이 많이 났다.

'이별 노래가 전부 내 노래처럼 들린다' 같은 표현을 쓰는 것처럼 소중한 무언가를 잃은 이야기를 나누니 월영이가 제일 처음 떠오르는 건 당연한 거겠지.
February 1, 2026 at 1:42 PM
#금월영 #마음정리일기
봄이 되면 아파트 베란다나 창가에 비둘기가 둥지를 틀려고 접근한다.
시어머니는 고양이 보면 비둘기들이 근처에 안 온다며 비둘기가 올 때마다 월영이를 번쩍 들고 베란다나 창가 쪽으로 다가갔다.
월영이는 자기가 새를 잡을 수 있다고 늘 믿었기 때문에 비둘기를 흥미로워 했다. 물론 잘 덤비진 않았다.
때때로 아무도 말하지 않아도 월영이는 비둘기들이 보이면 창가로 스윽 다가가서 밖을 내다보곤 했다.

아직 월영이가 없는 봄을 맞이하지 못했다. 아마 비둘기가 다가오면 월영이 생각이 엄청 많이 날 것 같다.
January 30, 2026 at 5:0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