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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곳에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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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텍스트written word는 진실의 기호와 형태에 속하지 않는다. 언어는 이제 세계의 형상들 가운데 하나도 아니고, 태초부터 사물에 부과된 표정도 아니다. 진실은 자명하고 분명한 지각 속에서 발현되고 표시된다. 말이 진실을 나타낼 수 있다면 진실의 표출은 마땅히 말에 주어져야 하지만, 말words은 이제 진실의 표지일 권리가 없다. 언어는 존재물들의 한가운데에서 뒤로 물러나 투명성과 중립성의 시대로 접어든다.
17세기의 문화에서 이것은 바로 일반적인, 데카르트 철학의 유별난 성공보다 더 일반적인 현상이다.”
September 1, 2025 at 3: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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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과 관습을 훌륭히 구분해낸듯. 도상만으로 작품이 성립할 수는 없고 한국은 아이돌이란 도상을 그런 관습으로 다루지 않음. 한국이 아이돌을 다루면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이 나오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나올 수는 없는 것.
August 29, 2025 at 11: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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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Earth is watching. Don't be complicit.
August 28, 2025 at 3: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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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라도, 드러운 걸 드럽다고 대놓고 말하는 것은 유권자의 몫이고 그게 우리 책임이자 윤리적 의무이기도 할 것 : 나라가 우리 핑계라도 들먹일 수 있어야 할 거 아니겠는가 싶다.

뭐 미국 가서 대미외교하는 마당에 가서 시비 걸라는 거까진 요구할 수 없을지언정(거기까지 가면 정말 비현실적이긴 하고) '어차피 비토될 UN결의안' 에서라도 뭘 던지던가, 그마저도 뻐적지근하면 "인도적 상황에 깊은 우려" 같은 수사라도 구사하라는 소리는 내자고 말하고 싶다. 우리 정부에게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는 건 우리 뿐이라는 이유에서라도 말이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지난 세기들의 제국주의적인 식민지배과 국가 단위의 제노사이드가 제재 받지 않고 용인된다면 그것이 가져오는 새로운 세계질서 역시 우리가 만들어가는 현실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리고 제노사이드 앞에서 우리의 선택이 어떻게 역사에 박제될 것인가도.
August 29, 2025 at 6: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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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철학자가 된 김이사
November 19, 2024 at 4: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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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두라 11시 4분이야
양치했써?
August 6, 2025 at 2: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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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면은 호불호가 있으니까 가장 호불호 차이가 덜한면—행정가—을 소프트한 소셜미디어라는 플랫폼을 이용해 긍정적 이미지 효과를 배가시키자
July 11, 2025 at 1:3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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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열심히하려고 하는 한국인들이 일 안하고 자빠져서 출근시간도 안지키던 인간에 치를 떤 걸 알아서
July 11, 2025 at 1: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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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소셜미디어로 일 주고받고하는거 PR 테마겠지 뭐.. 일 열심히하는 대통령과 총리 뭐 이렇게..
July 11, 2025 at 1: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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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는 "국민투표법이라는 장애물도 있다"며 "현재 국민투표법상으로 사전투표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대선과) 동시에 개헌을 하려면 개헌안에 대해 본 투표만 할 수 있고 사전투표장에서는 (개헌 국민투표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오오 그랬구나? 헌법투표를 국민투표로 돌리면 본 투표만 가능하구만. 개헌 사전투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거네. 몰랐던 부분임
[속보] 이재명 "사전투표하는 사람은 개헌 투표 할 수 없어"
www.jeonmae.co.kr
April 7, 2025 at 2: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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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에서 우리와 미얀마 상황을 비교하는걸 봤는데 미얀마도 우리 만큼이나 민주화 투쟁의 역사가 긴 나라임. 우리가 반발짝쯤 더 나갔다고 위에서 내려다 보지 맙시다
April 5, 2025 at 10: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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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노래>

어둠에 찬 반도의 땅
피에 젖은 싸움터에
민중의 해방위해 너와 나 한 목숨 바쳐
노동자도 농민들도 빼앗긴 자
그 누구도 투쟁의 전선으로 나서라
깃발 힘차게

독재정권의 저 폭력에 맞서
외세의 수탈에 맞서
역사의 다짐속에 외치나니 해방이여

보아라 힘차게 진군하는
신새벽에 승리의 깃발 춤춘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독재정권의 저 폭력에 맞서
외세의 수탈에 맞서
역사의 다짐속에 외치나니 해방이여

보아라 힘차게 진군하는
신새벽에 승리의 깃발 춤춘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몰아쳐라 민중이여!
민중의 노래.wmv
YouTube video by Jaejin Ha
youtu.be
April 5, 2025 at 1: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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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봤네. 이 중요한 영상을 공개하는데는 트라우마에도 불구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피해 당사자 기자와 민변 등의 노력이 있었다. 당시 얼마나 무서웠을까 ㅜ

youtu.be/Wppby6toIX4?...
"인생 최대의 생명의 위협 느꼈다" '케이블 타이' 유지웅 기자가 전하는 그날의 기억
YouTube video by 뉴스토마토
youtu.be
April 5, 2025 at 2: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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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갖고싶다
April 5, 2025 at 10: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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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 고운말 실천 본부의 새로운 깃발!
April 5, 2025 at 6: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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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ky.app/profile/grnd...

제 기억에 '키세스단' 처음 출현하셨던 그 날의 경험인데요...
뭐 이랬답니다...^^
ㅋㅋㅋ. 원래는 친목회로 추정되는 대여섯 명 규모의 아주머니들이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오늘 목사님한테 5만원씩 받았지 않냐, 거기서 2만원씩은 회비로 갹출하겠으니 내 계좌로 송금해라~'
그리고 계좌가 이게 맞냐 확인하고, 그냥 현금으로 내면 안 되냐, 자기는 벌써 보냈다~~ 뭐 이런 어수선한 상황이 벌어져서 정확히 확인은 못했어요.
근데... 목사가 그 인원들에게 5만원씩 줄 일이란게...
April 5, 2025 at 9: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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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진짜 말도 안되게 기각이 난다면, 나는 광장으로 나가 죽을 각오를 했기 때문에 (실제로 내 이름으로 계약된 룸메언니랑 쓰는 지금 집을 걱정하기도 함. 우리가 혈연 자매가 아니라…) 저 극우들의 저항(?)이 일주일은 극심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들을 과대평가 했다… 그게 놀라움.
아니… 왜냐면… 한강진에서 맞딱뜨린 극우들은 종교적(?)으로 비장해 보였단 말이야… 그 모든 게 돈으로 이루어진 쇼였다는 게 믿을 수가 없네…
April 5, 2025 at 4:58 PM
오랜만에 9시간 잤어..
April 6, 2025 at 12:5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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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자...
용산에서 서울구치소로 이송하자의 줄임말입니다
April 5, 2025 at 1:1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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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박씨의 국정농단 사태 당시 광주 숭일고 학생들의 민중의 노래(레미제라블) 개사곡 합창

너는 듣고 있는가 최순실 꼭두각시
우리가 이러려고 공부했나 자괴감 드니
오천만 국민 하나돼 나라를 바로잡을 때
민중을 위한 진짜 나라가 오리라
모두 함께 싸우자 누가 나와 함께하나
저 파란 지붕 너머 민중을 위한 세상
자 우리가 내리자 심판의 시간이다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학생의 노래
더이상 국정농단 볼 수 없다 외치는 소리
대한민국 요동쳐 학생이 힘을 보일 때
내일이 열려 밝은 아침이 오리라
광주 숭일고 학생들이 개사해 부른 레미제라블ost '민중의 노래'
YouTube video by 광주드림
youtu.be
April 5, 2025 at 2: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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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없는 첫 일요일, 행복한 하루 되세요!
April 5, 2025 at 10:2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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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1심 재판을 5년 넘게 피한 사람 답다
April 4, 2025 at 11:3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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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총에서 나 의원이 “이런 참담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해서 탄핵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며 “(탄핵 심판) 본안에 들어가면 헌법재판소를 설득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절차 관련 요건으로 각하를 주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고 여러 명의 의총 참석자가 전했다.
v.daum.net/v/2025040418...

재판을 안 받으면 유죄 아님이 기본 탑재구만 그냥
[단독] 나경원의 ‘태세 전환’, 윤 파면되니 “이런 결과 예상”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 인용될 것으로 예상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각하·기각 결정을 촉구하며 윤 전 대통령 ‘직무 복귀’를 전망했다고 밝혔던 나 의원이 막상 결과가 나온 뒤에는 ‘그럴 줄 알았다’는 식의 반응을 내놓은 것이다. 4
v.daum.net
April 4, 2025 at 11: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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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놈이 내려옴
April 4, 2025 at 4:3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