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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덕 = 트이타랑 똑같은 얘기함
단지 주말도 못 넘길까봐 정말 무서웠는데 이뇨제 덕에 심낭에 찬 흉수가 좀 빠져나가는 중인지 기력이 좀 돌아와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한쪽 눈은 완전 실명이고 한쪽 눈은 옆으러만 조금 보이는 상태라 자꾸 한 자리에서 뱅뱅 도는 거 넘 가슴아파 ㅜㅠ

골골대는 고양이 한참 끌어안고 있다보니 참 애틋하고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April 12, 2025 at 7:14 AM
어제 단지 데리고 서울 갔다오면서 벚꽃을 실컷 봤다. 심장이 너무 안좋아서 신장 상태를 무릅쓰고 이뇨제를 시작했고 왼쪽 눈은 망막박리가 와서 완전 실명, 오른쪽은 그나마 반응이 있는데 통증을 줄여보려 스테로이드 시작하고. 앞이 안 보여서 같은 자리를 뱅뱅 도는 게 너무 속상함 ㅜㅠ
신장이 어디까지 버텨주려나 ㅜㅠ
April 11, 2025 at 4:28 AM
블루스카이 최대의 맹점은…팔로우 할만한 사람을 못 찾겠다는 점.
April 9, 2025 at 7:06 AM
단지 신부전 4기고 HCM은 아직 B2지만 지난 겨울에 혈전이 왔었다. 그냥 가는 날까지 호스피스로 쭉 돌보다가 보내주자라고 마음은 먹었는데 한편으론 내가 너무 나이브하게 놔주는 건가 싶어 미쳐버릴 것 같음. 요 며칠 방에 안 들어오고 자꾸 시원한 델 찾더니 이틀 사이 피아노 뒤와 벽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깜짝 놀랐다.
April 8, 2025 at 4: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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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해냄!
April 1, 2025 at 8:2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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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계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입니다.🏳️‍⚧️
March 31, 2025 at 1: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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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택 고려대 명예교수 인터뷰 여러모로 공감하면서 읽었다.

헌재의 지금 모습에 대해
“(재판관들조차 탄핵심판을) 우리 사회에 대립하는 큰 세력 간에 대한민국이라는 스테이크를 놓고 벌이는 게임으로 인식하는 것 아닌가.“
라고 지적한 부분에 동감.
친일과 군부독재로 쌓아올린 부패한 엘리트들이 기득권을 놓치기 싫어서 벌이는 치킨게임이 되어버린 지금의 형국에서 헌재도 그냥 그 일당 중에 하나였다는 게 드러난 거지. 이게 한국의 자칭 ‘엘리트’들의 실력이고.

한편으로 이렇게 당사자들이

v.daum.net/v/2025033106...
"지금 헌재는 둘 중 하나...국회, 모든 수단 동원하라"
[박소희, 유성호 기자] ▲  "저는 지금까지 헌재를 꾸준히 도왔고, 헌재에 대한 신뢰가 굉장히 높은 사람이다. 하지만 만약 이번에 기각 결정을 내린다면 헌재는 없어져야 한다. 헌법 수호를 위해 특별히 설치된 기관이 가장 중대한 사건에서 자기 역할을 포기한다? 왜 둬야 하나." 28일 <오마이뉴스>와 만난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현재 헌재
v.daum.net
March 31, 2025 at 11:23 AM
이스라엘은 정말 다 죽일 생각이구나. 개씨발놈들.
March 21, 2025 at 4: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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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인간은 꽤 성애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헤테로중에서도 에이엄쪽이나 그레이등등은 4B어쩌고를 나름대로 실천이 되는데...

그기에 해당안되는 헤테로면 한이 생길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자기욕망을 알고 안전하게 수행하는게 중요한거같음
November 17, 2024 at 11:41 AM
차도구 어지간한 건 다 마련했는데 남은 건 다하 한 점.
February 23, 2025 at 8:25 AM
무심헌 포랑춘첨 마시는데 잠을 못 자서 차 맛이 안 느껴짐. 근데 향은 기가 막힘.
February 22, 2025 at 3:47 AM
이미 몇 년 전부터 전국 고속, 시외 버스는 그런 상황이다. 특히 금토일 은 최소 삼일 전에 예매해야함. 초기에 터미널에서 서울가큰 차표를 구하러 나왔다가 허탕치거나 안양, 부천으로 돌아가는 분들도 봤음.
트위터에서 광역버스 앱에서 좌석 예약을 못해서 버스를 타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봤다. 그 앱을 깔아서 살펴보니 아직은 경기도 광역버스에만 한정된 이야기 같지만, 만약 이런 버스 좌석 예약 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잘 모르는 사람"은 버스도 타지 못할 게 뻔하다. 이런 식으로 디지털 장벽을 만들어놓고 시민들이 알아서 적응하게 내버려두는 건 정말로 무책임하다. 휴대폰 없이는 각종 서비스 인증도 못하게 하는 거부터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February 19, 2025 at 10:51 AM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책이 «고함과 분노»인데 이걸로 예전에 책모임을 해 본 결과…또 하기가 겁이 남. 나만큼은 아니더라도 공감대 형성이 과연 가능할까. 그게 안되었을 경우 괜히 실망하면 어쩌지. 뭐 그런… 하지만 언제든지 이 책에 대해 누군가와 함께 떠들고 싶음.
February 6, 2025 at 6:46 AM
피크민 시작하몬 좀 나가서 걸을 까 싶었는데 역시 나가지 않는데.
February 3, 2025 at 10:11 PM
아 블스 백만년만에 들어왔는데 트위터에 한시간 지나갈 분량밖에 안 올라와서 현타옴 ㅜㅠ 나도 여기로 옮기고 싶다고 ㅜㅠ
February 3, 2025 at 10:1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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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알티 실례합니다)

저는 사실 "한국 언론은 이러저러하다(대충 부정적인 말)"는 말을 (트위터에서건, 블스에서건) 볼 때마다 마음이 복잡했는데요.

<미디어오늘>이라는 언론비평지에서는, 딱히 돈을 내고 보지 않더라도(<) 매일 각 언론지(한겨레, 경향, 조중동 등)에서 낸 기사를 정리한 것을 꾸준히 올려주고 있었으며, 언론에 대한 비평글도 꾸준히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한창 여기 기사를 봤던 때에는 "오 괜찮은 기사가 많네"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적어도 찌라시가 없고, 전체 언론사의 기사를 한 눈에 조망하기 좋기 때문에
한국은 뭔가

레거시 미디어: 원래부터 정치권력과 금권에 약해 신뢰성이 낮음
=> 여기에 디지털화로 언론에 돈을 쓰지 않음
=> 언론들이 온라인용을 따로 만들어 쓰레기 같은 기사 양산
=> 신뢰도가 더 떨어짐
=> 대안 언론이 나타나지만 소비자들이 이미 지갑을 닫음
=> 고정 소비자를 가질 수 있는 폐쇄적인 정파 대안 언론만 생존

그리고 나머지 영역은 가짜뉴스와 어그로로 돈을 버는 유튜브와 SNS가 적극적으로 파고든다
November 21, 2024 at 1: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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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에 언급한 적은 있는 거 같은데, 어쩐지 별 관심은 못 받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아침뉴스 솎아보기> 코너 괜찮으니까요. 대형포털의 언론사에 대한 횡포가 싫으신 분들, 거기서 기사의 질보다 조회수를 더 중시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싫으신 분들...! 미디어 오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미디어오늘 자체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시면, 다른 데 신경 안 뺏기고 뉴스만 보고 나올 수 있어서 좋아요.

www.mediatoday.co.kr/news/article...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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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ediatoday.co.kr
November 21, 2024 at 1:20 PM
반납 일자에 쫓겨서 후다닥 읽었는데 «내 식탁 위의 개» 참으로 좋다. 결말은 좀 허술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그렇게 밖에 쓸 수 없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December 31, 2024 at 12:03 PM
야 영장 언제 나와. 지금 그거 기다리는 사람이 도대체 몇 명이야.
December 30, 2024 at 4:15 PM
지방 집회는 참 조촐했다. 주중이라면 서울에 종종 가지만 주말은 도저히 사정이 안되어서 광화문이건 어디건 못 가고 있는데 목요일에 서울갔다 내려오는 길에 딱 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집회를 한다길래 내리자마자 달려갔다. 노조분들이 대부분. 60여명. 구호도 작았지만 이곳에서도 집회가 열렸다는 것, 참가했다는 것에 의의를 뒀다.
December 28, 2024 at 11:0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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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54%예요, 아직 안 하신 분들 동의하러 갑시다요오!
December 26, 2024 at 1: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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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울촌놈 여러분! 트랙터 실제로 보면 진짜 간지가 쩔거든요 6시에 볼보빌딩에서 2차 집회 하니까 그때 가면 보실수 있습니다! 다들 트랙터 구경하러 갑시다 우리 서울촌놈들이 이럴때 아니면 언제 트랙터 구경 해봅니까 농민분들도 매년 데려오시는 장비가 아니랩니다!
크 … 트랙터 위용 ㅠㅠ
December 22, 2024 at 7: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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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우리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편이 되어주었던 사람 예수를 생각하며 팔레스타인 민중을 위해 기도합니다. 🙏 팔레스타인에 해방을!
December 24, 2024 at 2:5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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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 존잼이벤트 예고가 있다고 합니다 :)

* 일한다 민주당
December 24, 2024 at 7:57 AM
히샴 마타르 최근에 읽었는데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
December 18, 2024 at 4:3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