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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 📝🪡🔮, 갑타+무기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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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발문을 뽑을 수 없는
너무 좋은 글을 조앤님이 번역해 주셨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주세요

가자지구의 인도주의는 어떻게 팔레스타인 억압을 고착시키는가

pal.or.kr/wp/how-human...
가자지구의 인도주의는 어떻게 팔레스타인 억압을 고착시키는가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뒤에는 이들의 생존을 유지시키는 동시에 팔레스타인 주권을 부정하는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2025.12.16 지이펭(Yipeng Ge), 라이스 말히스(Layth Malhis) 번역: 조앤 지난 10월 초 샤름 엘 셰이크에서 트럼프가 정치 쇼를 선보인 뒤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적 공격이 그 속도를 늦추었고, 그 후 우리는 지난 2년간뿐…
pal.or.kr
February 8, 2026 at 3: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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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일이지만, JD 밴스와 더불어 이스라엘 팀도 우레와 같은 "야유"를 받음.
February 7, 2026 at 10: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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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heyjin.com/2026/02/08/2...
잃어버린 혈통의 복원 : 만화, 펄프 픽션, 인도와 한국의 숨겨진 역사들 속 여성
February 8, 2026 at 6:5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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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 이거 읽어보셔야 해

"순정만화는 여성 작가가 창작하고 여성들과 소녀들이 읽었는데, 남성들은 “평범한 여자애가 사연 많은 미남과 사랑에 빠지는” 하찮은 이야기로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평론가들조차도요. 하지만 남자들이 이 이야기들은 자신들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착각한 덕분에 순정만화는 덜 검열받고 더 자유로워졌습니다."

"여성의 장르라고 무시당하면서도 다양한 장르에 대한 실험과 사회비판이 이루어지던 진보적 장르"
jeonheyjin.com/2026/02/08/2...
잃어버린 혈통의 복원 : 만화, 펄프 픽션, 인도와 한국의 숨겨진 역사들 속 여성
February 8, 2026 at 7: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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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슬림 핵티비스트, 방위사업청·HD현대 공격 시도... “이스라엘 돕지마”
2026. 2. 7. 16:41

친팔레스타인 리퍼섹, 韓 방위산업 해킹 시도
디도스 공격 후 접속 오류 인증샷 게시... 현재 정상화
“한국이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한다”는 이유 v.daum.net/v/2026020716...
[단독] 무슬림 핵티비스트, 방위사업청·HD현대 공격 시도... “이스라엘 돕지마”
친팔레스타인 리퍼섹, 韓 방위산업 해킹 시도 디도스 공격 후 접속 오류 인증샷 게시... 현재 정상화 “한국이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한다”는 이유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친팔레스타인 무슬림 핵티비스트 리퍼섹(RipperSec)이 방위사업청과 HD현대 등 국내 방위 산업을 대상으로 공격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은 “한국이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한다”는
v.daum.net
February 7, 2026 at 1: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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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6. 02. 06. 20:33
김희수 진도군수 "베트남 처녀 수입" 발언 파문 확산… 대사관, 전남도·진도군에 항의 서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훼손하는 행위"… 주한 베트남 여성연합회도 공개 사과 요구 www.asiatoday.co.kr/kn/view.php?...
[단독] 베트남 대사관, 진도군수 ‘여성 수입’ 발언에 공식 항의...“인격 모독이자 외교적 결례”
김희수 진도군수가 인구 소멸 대책을 언급하며 베트남 여성을 ‘수입’하자고 발언한 사태가 결국 외교적 갈등으로 비화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해당 발언이 베트남 여성의 존엄을 훼손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공식 항의 서한을 발송하는 등 강력 대응..
www.asiatoday.co.kr
February 7, 2026 at 10: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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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회 발언도 주옥 같습니다. 꼭 오세요. 그리고

- 학술 보이콧 자료집 «무덤 위에서 연구하지 말라» 무료 배포
- «월간 수라» 무료 배포
- 장흥 연대자 분들이 후원해 주신 커피콩 (15,000원) - 판매액 전액 가자지구 후원함으로 보냅니다.
+ 해초님 행진 구호 선창 데뷔
February 7, 2026 at 1: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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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기아 전문가는 지금 당장 가자지구에 엄청난 양의 식량을 투입하는 ‘식량의 홍수’가 필요하다 했습니다. 그게 작년 8월이에요. 그런데 "휴전" 후에도 가자 주민들은 여전히 굶어죽고 있습니다. 말도 안 돼요. 계속 이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상시모금함을 열었습니다.
box.donus.org/box/adians/G...
February 7, 2026 at 1: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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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잘 조성된 정원이라든가 그런 곳에서, 가다가 잠깐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 일부러 멈춰 설 만한 곳이나 약간 불편한 곳을 만드는 그런 것을, 노련한 만화가는 출판만화에서 컷과 페이지를 통해서 구현할 수 있었다는 것임. 여기 멈춰서, 이 전체 페이지와 다음 페이지를 천천히 넘기거나 앞쪽으로 돌아가서 확인할 수 있도록.
여기서 옛날 인터뷰를 하나 찾아보자.

cine21.com/news/view/?m...

"업체에서는 스크롤 방식도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괜찮다’와 ‘보기좋다’는 다르거든요. 작가가 읽는 속도를 제압하지 못하고 스크롤로 보는 인터넷 만화는 마치 비디오를 서치로 돌려 대충 보는 것과 같아서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보고 가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면이 다르면 연출도 당연히 달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레모네이드처럼> <1815> <바람의 나라>의 만화가 김진
십수년 전, <댕기>라는 잡지에서 만화가 김진이 어두운 고교 시절을 회고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내가 버렸다고 마음먹었다 치더라도 그건 그냥 버려진 시간이 아니었고, 어느 순간 죽어도 아무 남을 게 없으리라던 외로움들은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기저가 될 것이다”라고 그는 썼다. 증오도 향수도 풍화된 그 문장에 나는 크게 위로받았다. ...
cine21.com
February 4, 2026 at 3: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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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갖다대기엔 진지한 이야기지만 제가 어릴 때는 그런 글을 읽었어요. 선생은 먼저 선(先)에 살 생(生) 자를 쓰니 다음 세대보다 먼저 살고 앞장서서 죽는 사람이라고. 저는 그럴 생각은 없어서 남에게 선생 소리 들으면 질색팔색하지만, 여튼 다음 세대를 위해 아카이브 정도는 좀 하자.....
.......아니, 근데요. 선생이라는 말은 먼저 선(先)에 살 생(生) 자 쓰는 말이라고요. 먼저 살았으면 사람이, 다음 세대에 남겨줄 것도 생각은 해야 하잖아. 물론 우리 안의 오타쿠 자아야 그럴 수도 있어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것을 못 물려주고있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우왕 일본만화당" 할건데.
February 5, 2026 at 12: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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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할일은 이쪽이라고 생각함. 일본출판만화 진출을 도와준다며 사업가에게 강연을 시키고 자시고보다… 일단 갖고있는걸 좀 어떻게 해봐야하지 않나 ㅠㅠ 전설의 안드로강 편집자분도 아직 출판만화쪽에 계신데 말이에요.
그래, 다행히도 순정만화잡지가 다 죽은 건 아니다. 파티 하나 남아 있지. 그럼 파티 편집부에 쫓아가서 읍소라도 해서, 기록을 해요. 출판만화와 웹툰은 어떻게 다른지, 매우 비슷하지만 디테일하게는 달라지는 한국만화와 일본만화의 문법은 어떻게 다른지, 작가는 어떻게 키우는지. 대학이라면...... 연구기관인데. 아카이브를 해야 할 거 아냐. 지금 연구를 못 할 것 같으면 후대에 자료라도 남겨줘야 할 거 아니냐고. 그걸 안 하면 학원보다 나을 게 뭔데.
February 4, 2026 at 2: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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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망재님이 말씀하시는 거 보다 보니, 문득 텍스트릿이 생각났어요. 장르소설 관련해서 이런저런 인터뷰도 하고, 아카이빙도 하려 시도하던. 지금은 홈페이지 만료되고, 카페로 옮겨서 소수 사람들끼리 조용히 장르 연구 하는 것 같았지만요.

...음 그런데, 뭐 저야 그냥 독자지만, 어느 날 어떤 일에 대해서 이런 생각이 든 적이 있어요. "아 이 일을 할 인재(?)는 나였구나, 다른 사람이 아니라." (......)

예를 들면 웹소설 계의 어떤 창작자의 작품이 이러저러해서 좋다고 감동받고, 부족하지만 어째서 그게 빼어나고 아름답다고
김진 선생님 강경옥 선생님 신일숙 선생님 김혜린 선생님이 다 환갑이 넘으셨는데, 이분들 현역일 때 작업하는 거 영상으로 기록한 거 하나라도 있어요? 지금 웹툰 작가의 인터뷰를 따는 것보다, 윙크나 이슈의 기자님들에게 잡지만화에 대한 기사나 노하우를 모으는 게 더 급한 것은 아닐까요? 물었지만 늘 답은 없었고, 웹툰에 밀린 출판만화는 지난 세기의 유물처럼 예산이나 관심사에서 밀려나는 게 보였고,
February 4, 2026 at 2: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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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서는 장애, 비장애 상관없죠’
2026. 2. 4. 11:44

능력, 돈, 외모, 가족…익숙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생각⑥
v.daum.net/v/2026020411...
‘바닷속에서는 장애, 비장애 상관없죠’
작년 말, 인터뷰가 있어 제주 이호 마을을 찾았을 때다. 해녀인 엄마를 영상에 담기 위해 물질을 시작한 이호어촌계 ‘모태’ 해녀 명효 씨를 만났다. 해녀가 되고, 기후 위기로 변해가는 산호 군락, 해조숲의 변화를 마주하게 된 명효 씨는 제주 바다의 생태적 회복력을 되찾기 위한 ‘해양시민 아카이비스트’(Marine Citizen Archivist)로 해양생태
v.daum.net
February 4, 2026 at 1:20 PM
순정만화..... 강경옥 선생님의 별빛속에가 리디북스에 런칭합니다 나도 이제 별빛속에 읽을 수 있어....!!!
February 4, 2026 at 1: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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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님 구속영장 다행히 기각 떴다고 합니다 연서명 하셨던 분들 계실 것 같아서 소식 전달
February 4, 2026 at 12:4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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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아있는 출판만화 작가님들을 좀 소중히 여겨 보라고. 그분들이 완결 내실 수 있게, 그때까지 매체가 살아있게. 가급적이면 다시 싹을 틔울 수도 있게. 이 모든 것이 그냥 미싱 링크로 남지 않도록.
February 4, 2026 at 12: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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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행히도 순정만화잡지가 다 죽은 건 아니다. 파티 하나 남아 있지. 그럼 파티 편집부에 쫓아가서 읍소라도 해서, 기록을 해요. 출판만화와 웹툰은 어떻게 다른지, 매우 비슷하지만 디테일하게는 달라지는 한국만화와 일본만화의 문법은 어떻게 다른지, 작가는 어떻게 키우는지. 대학이라면...... 연구기관인데. 아카이브를 해야 할 거 아냐. 지금 연구를 못 할 것 같으면 후대에 자료라도 남겨줘야 할 거 아니냐고. 그걸 안 하면 학원보다 나을 게 뭔데.
February 4, 2026 at 12: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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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스러운 거 하나 모르는 놈들은 전부!!!!!! 어디가서 남의 선생이라고 고개 쳐들지도 말아!!!!!! 먼저(先) 살아온(生) 주제에 기록할 생각조차 안 하고, 일본만화래 와아~ 하고 있으면 그게 무슨 선생이라고!!!!!!!
February 4, 2026 at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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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어쩌겠어? 돈 안 된다고 하나도 안 남겼는데, 메마른 땅에서 씨앗들이 다 말라죽기보다는 옆집에서라도 꽃 피우면 다행이지, 다행. 다행인데, 나는 우리가 미안한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잡지를 작가가 죽이진 않았지. 잡지를 평론가가 죽이지도 않았고. 근데, 이 씨앗들에게 남겨줄 이론서 하나 멀쩡하지 않은 건! 거장들 작업하는 걸 기록하는 게 아니라 출판만화 거장들에게 "거장전"이랍시고 단편 웹툰이나 그리게 하던 건! 대학이 연구보다는 대학만화 최강자전에나 목을 매던 건!
February 4, 2026 at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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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 쌩으로 말라죽어가는 와중에에도 노하우조차 남겨놓지 못해서! 그래서 지금 스무살 짜리들에게 한국 출판만화가 아니라 일본 출판만화 강의를 들려줘야 한다는 게? 나는 내가 소설쓰는 사람이고, 만화는 스토리만 발 담갔던 사람이라고 해도 이 상황이 너무나 수치스러워 죽겠는데! 쪽들도 안 팔려? (솔직히 이 상황에서 출판만화 할 줄 아는데 웹툰도 하고 있는 작가 중에, 이 상황에 요만큼도 부끄러울 게 없는 사람은 스튜디오 캐러맬 정도라고 생각한다. 출판만화 연출 노하우 기록해서 책까지 펴내셨으니까.)
February 4, 2026 at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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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가, 거의 세계 정상에 가까울 만큼의 노하우를 쌓았고 실적이 있었던 것들을 20년동안 내팽개쳤다가, 이제와서 일본 출판만화 강의 들어온다니까 좋아하고 있어? 다들 자존심도 없냐? 솔직히 출판만화 출신 작가나! 출판만화 편집자 출신 PD나! 출판만화 시절에 평론 시작한 평론가들은 이 상황에, 지금 시작하는 세대 앞에서 부끄러워서 고개도 못 들어야 하는 것 아니야? 우리가 그냥 흘려버려서, 소중히 여기지 못해서, 기록을 안 해 놓아서,
February 4, 2026 at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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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었지만 그 결과물은 좋았다. 얼마전 "레이디 디텍티브"와 "리베르떼"를 다시 읽어보면서, 대사는 다소 예스러울지언정 이 두 만화의 연출은,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한국 만화의 문법을 제대로 따른 것이었다. 신인작가 두 사람이 만들어낸 만화로는, 제대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만큼이나 잡지에서, 작가를 제대로 훈련시켰다고도 볼 수 있었다.
February 4, 2026 at 11: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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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가님들 까지 갈 것도 없이 그냥 나 하나만 보자. 나는 이슈노벨 공모전으로 당선되었다. 애초에 시작이 소설이었지만, 당선된 매체가 대원씨아이 이슈, 만화잡지였다. 그리고 여기의 손현주 팀장님은 얼마나 알뜰하신 분인지, 내가 추리나 스릴러나 SF를 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견적이 나오자 곧 내게 콘티 훈련을 시키셨다. 어느정도였느냐 하면, 스토리를 짜고 콘티를 그려서 보냈는데 "몇 페이지 큰 컷을 30도 위에서 본 각도로 다시 그려라"같은 소리가 문자메시지로 올 정도였다. "미쳤냐고요!!!! 난 소설인데!!!!!"
February 4, 2026 at 11: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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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잡지만화와 한국 만화의 문법은 서로 호환된다. 그러니 번역서에 식자만 붙여도 괜찮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좌철횡조인 한국만화와 우철종조인 일본만화는, 시선의 흐름이나 처리, 대사를 치는 방식, 말풍선까지 서로 다르다. 그리고 1990년대를 거쳐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만화는, 그 중에서도 순정만화는, 적어도 최상위권의 작품들은 일본 만화에 견주어 밀리지 않는 발전을 이루고 예술성을 갖추었다.
February 4, 2026 at 11:4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