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같은 모델로 새로 산 제품이 좀 불량인가
이번에 같은 모델로 새로 산 제품이 좀 불량인가
피에르가르뎅 잉크는 정말 작고 귀여워요. 매번 고민하다가 다음으로 구매를 미루던 색인데, 이번 펜쇼만큼은 어차피 내 품에 들일 잉크라고 생각해서 데려왔어요. 짙게 얹으면 거의 검은색으로, 얇게 퍼트리면 차분한 올리브라 무척 마음에 들어요.
피에르가르뎅 잉크는 정말 작고 귀여워요. 매번 고민하다가 다음으로 구매를 미루던 색인데, 이번 펜쇼만큼은 어차피 내 품에 들일 잉크라고 생각해서 데려왔어요. 짙게 얹으면 거의 검은색으로, 얇게 퍼트리면 차분한 올리브라 무척 마음에 들어요.
킹누. 카멜레온.
츠바메노트 × 워터맨 까렌 × 피에르가르뎅 엘리자베스 퍼플.
줄바꿈은 적당히.
아직 다는 못 외웠고 힘겨운 한 문장이 있다.
재미있었다.🤭
킹누. 카멜레온.
츠바메노트 × 워터맨 까렌 × 피에르가르뎅 엘리자베스 퍼플.
줄바꿈은 적당히.
아직 다는 못 외웠고 힘겨운 한 문장이 있다.
재미있었다.🤭
흐름 박한 만년필에는 파이롯트 기본 블랙을(흐름이 펑펑 잉크다)
넣어주고픈 맘 둘 다 블랙이고(어쩐지 색감 있는 잉크는 예쁜 것과 별개로 금방 질려서 딥펜으로 쓰는게 더 나음) 그러면서도 너무 새까맣거나 베이스톤이 파랗거나 보랏빛이 아니어서 마음에 들어
실은 제 워너비 잉크는 피에르가르뎅 다빈치차콜그레이인데 박한 잉크고,
피에르가르뎅이 비싼 편은 아니지만, 위의 두 잉크는 월등히 저렴해서요
흐름 박한 만년필에는 파이롯트 기본 블랙을(흐름이 펑펑 잉크다)
넣어주고픈 맘 둘 다 블랙이고(어쩐지 색감 있는 잉크는 예쁜 것과 별개로 금방 질려서 딥펜으로 쓰는게 더 나음) 그러면서도 너무 새까맣거나 베이스톤이 파랗거나 보랏빛이 아니어서 마음에 들어
실은 제 워너비 잉크는 피에르가르뎅 다빈치차콜그레이인데 박한 잉크고,
피에르가르뎅이 비싼 편은 아니지만, 위의 두 잉크는 월등히 저렴해서요
손에서 힘을 빼도 예쁜 글씨를 쓸 수 있게 되고 싶다.
여하간... 이왕 살 거라면 가장 좋은 것을 사서 물건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써 주고, 내가 다 못 쓴다면 믿는 후손에게 넘기는 게 내 지론이다. 고로 나는 최고의 것만 사고 싶다. 평생 함께할 것만 내 곁에 남기고 싶다.
도서관을 짓는 꿈도 그와 이어져 있다. 내가 본 나의 세계를 후대에 남기고자 하는 마음이니까.
손에서 힘을 빼도 예쁜 글씨를 쓸 수 있게 되고 싶다.
여하간... 이왕 살 거라면 가장 좋은 것을 사서 물건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써 주고, 내가 다 못 쓴다면 믿는 후손에게 넘기는 게 내 지론이다. 고로 나는 최고의 것만 사고 싶다. 평생 함께할 것만 내 곁에 남기고 싶다.
도서관을 짓는 꿈도 그와 이어져 있다. 내가 본 나의 세계를 후대에 남기고자 하는 마음이니까.
잉크 놀이 시작.
오늘 마침내 애프리콧 아샤를 보내주고 (신한커머스) 골든 라피스가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 골든 라피스 B닙은 제발 부드럽게 쓰여라...
어쩌다 보니 펜 호더가 됐는데, 지금은 피에르가르뎅이 제일 부드럽게 잘 쓰인다.
그래서 뭔가 필감이 이상하면 알아차릴 수 있다구...
피스톤 컨버터 방식, 카트리지, 피스톤 필러 방식의 차이를 알게 됐고...
잉크 놀이 시작.
오늘 마침내 애프리콧 아샤를 보내주고 (신한커머스) 골든 라피스가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 골든 라피스 B닙은 제발 부드럽게 쓰여라...
어쩌다 보니 펜 호더가 됐는데, 지금은 피에르가르뎅이 제일 부드럽게 잘 쓰인다.
그래서 뭔가 필감이 이상하면 알아차릴 수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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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아이? 다른 판매처는 못 찾았습니다...
naver.me/5ZSjb3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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