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9기”…영숙·영자 스펙 공개에 시청률 폭발→첫 데이트 판도 요동 #나는솔로 #영숙 #영자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9기가 자기소개와 첫 데이트 선택으로 러브라인 판도를 뒤흔들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3일 방송된 ‘나는 SOLO’ 29기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평균 시청률 3.5퍼센트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퍼센트까지 치솟았고, 최고 시청률 구간은 자기소개를 마친 현숙이 영호에게 1대1 대화를 신청한 장면이 차지했다.
“나는 SOLO 29기”…영숙·영자 스펙 공개에 시청률 폭발→첫 데이트 판도 요동 / ENA,SBSPlus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나는 SOLO’는 1.4퍼센트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남녀 2049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7퍼센트는 영수가 솔로녀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장면에서 나왔다. 여기에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펀덱스 차트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3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세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9기 연상녀들이 자기소개를 통해 숨겨뒀던 스펙과 매력을 풀어놓으며 관심을 끌었다. 가장 먼저 나선 영숙은 1988년생으로, 서울 소재 대학교의 연구 전담 교수라고 소개했다. 제주도 출신에 중학생 때까지 수영 선수로 활동했다고 밝힌 영숙은 나이와 장거리 연애에 모두 열려 있다며 결혼에 진심인 태도를 드러냈다.
정숙 역시 1988년생으로, 대구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정숙은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를 찾고 있다며 학원 이동은 쉽지 않겠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길을 만들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순자는 빠른 1990년생으로, 서울과 고향인 광주광역시를 오가며 아버지의 건설회사 분양관리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순자는 밝고 명랑한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뽐냈다.
1988년생 영자는 대치동에서 수학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영자는 많이 모아둔 것은 없지만 잘 번다고 말하며 능력 있는 학원 원장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옥순은 1989년생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서 13년차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간호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출신이라고 밝힌 옥순은 자상하고 똑똑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1990년생 3년 차 약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현숙은 체격이 다부지고 일을 열심히 하는 남자에게 끌린다고 말하며 위아래로 네 살까지 좋다며 웃어 보였다.
자기소개를 마친 뒤 솔로남들은 각자의 방에서 간식을 먹으며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영철은 영숙과 현숙에게 관심이 있다고 밝혔고, 영수는 장거리 문제로 정숙 대신 영숙과 옥순을 더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광수도 영숙과 옥순이 궁금하다고 했고, 영호 역시 영숙을 1순위로 꼽아 첫인상 선택에서 한 표도 받지 못했던 영숙이 인기녀로 떠오르는 반전을 만들었다.
반면 상철은 비슷한 직업군인 영자를 완전히 배제하고 옥순에게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같은 시각 옥순은 솔로녀들에게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상철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고, 영숙은 내실이 꽉 찬 느낌이라며 영수에게 호감을 표시해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잠시 후 진행된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솔로남들이 “나 외로워”라고 외친 뒤 솔로녀들이 원하는 데이트 상대로 나가는 방식이 펼쳐졌다. 영수는 첫인상 선택 때와 마찬가지로 정숙과 순자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영호는 염원하던 영숙과 현숙의 선택을 받았고, 영식과 영철은 0표를 기록하며 씁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광수는 1순위로 꼽았던 옥순의 선택을 받고 잇몸이 드러나도록 환하게 웃었다. 상철은 같은 학원 운영 직업군이라는 이유로 아예 후보에서 제외했던 영자의 선택을 받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정숙과 순자와 2대1 데이트에 나선 영수는 식당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국제학교 경험을 이야기하며 프랑스 듀오 비쥬의 볼에 입을 맞추는 인사를 언급했다. 이에 순자는 우리도 한번 해 보겠냐고 장난을 쳤고, 영수는 자신과 하겠느냐고 되묻더니 뽀뽀를 좋아한다며 참고하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식당에 도착한 영수는 글로벌 시대에는 3개 국어를 할 줄 아는 남자를 만나는 것이 좋다며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에 능통한 본인을 적극 어필했다. 이어진 정숙과의 1대1 데이트에서 영수는 장거리 문제를 다시 꺼냈다. 영수는 현재 회사에 있는 한 근무지를 옮기기 어렵다고 말했고, 정숙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자기소개를 일목요연하게 잘한 점과 해외 경험을 장점으로 꼽으며 호감을 드러냈다.
영수는 대화를 정리하며 말로만 들으면 이상형을 만난 셈이라면서 두 사람 관계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장거리라고 설명했다. 이후 순자와의 1대1 데이트로 이어지자 순자는 중국어로 한마디를 해 달라고 요청했고, 영수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진땀을 흘렸다.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순자는 영수가 자신에게 많이 넘어온 것 같다고 말하며 앞서가는 모습을 보인 반면, 영수는 옥순과 영숙에 대한 궁금증이 여전히 가장 크고, 순자보다는 정숙에게 조금 더 호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아홉 살 연상연하 조합인 상철과 영자의 첫 데이트도 관심을 모았다. 상철은 고등어 가시를 정성스럽게 발라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스윗함을 드러냈고, 영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식사비를 미리 계산해 배려심을 보여줬다. 달달한 분위기 속에서 영자는 자기소개 시간에 상철이 불렀던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다시 불러 달라고 요청했고, 상철은 “영자 내게 여자야”로 가사를 바꿔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이트를 마친 뒤 상철은 오늘 호감도가 급상승했다며 영자의 매력을 이제 알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인터뷰에서는 옥순과는 조금만 더 대화해 보고 내일이면 마음이 굳혀질 것 같다며 영자에게 직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자도 상철의 태권도 학원 근처에 수학 학원을 차리면 서로 윈윈할 수 있다며 미래를 그리는 듯한 말로 호응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호와 2대1 데이트에 나선 영숙이 옥순이 아니라서 자신을 선택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며 불편함을 드러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또 광수는 자신을 평창의 임영웅이라고 소개하며 옥순에게 어필했고, 영식은 영자와 대화 도중 눈물을 쏟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29기 결혼 커플 힌트인 긴 머리카락이 내려온 웨딩 화보를 본 데프콘은 상철과 영자를 추측해 관심을 더했다.
‘나는 SOLO’ 29기가 연상연하 특집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누가 연상연하 부부로 이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9기의 로맨스 이야기는 12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