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평생 제일 이상한 사람”…‘나솔사계’ 22기 영식, 장미와 정면 충돌 [종합] #나솔사계 #나는솔로 #나는SOLO #나는솔로그후사랑은계속된다 #나는SOLO그후사랑은계속된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22기 영식과 장미 사이의 정면 충돌이 벌어지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1일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22기 영식과 장미의 갈등이 전면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22기 영식이 백합에게 선물을 전달한 직후, 장미는 거실에서 직접 그를 향해 불편함을 토로했다. 장미는 “기다리고 준비했다는 말을 나한테 했는데 곧장 다른 사람에게 선물 주는 걸 보고 말이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다”며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어 “퇴소할 때까지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22기 영식은 “마음이 바뀌어서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장미는 “그런 사과가 예의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영식은 “저 좀 때려주세요”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지만, 장미는 “때리기도 싫다”고 단칼에 잘랐다. 대화는 결국 감정의 골만 남긴 채 끝이 났고, 영식은 눈물을 보였다.
상황을 지켜보던 3기 영수는 “나는 미안하다는 말을 잘 못 한다”고 말했고, 장미는 “이상한 상황을 무마하려는 사과가 더 싫다”며 자신만의 원칙을 밝혔다. 장미는 “표정 관리도 안 된다. 죄송하다”며 자리를 피했다.
장미는 백합과 국화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십 평생 만난 사람 중 제일 이상하다”며 감정을 누그러뜨리지 못했다. 이어 동백까지 합류해 여성 출연자 네 사람은 이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22기 영식은 “오해에 대한 해명이 너무 길어지는 게 구차하다”고 말했고, 3기 영수는 “변명보다는 상황 설명이 괘씸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장미는 여전히 “모든 행동이 거짓 같다”고 분노했다.
백합은 “이 상황에 끼어 있는 것도 민망하다”며 난처해했고, 장미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패널 경리는 “이유 없이 사과만 들은 장미 입장이 억울할 것”이라고 공감했고, 데프콘은 “워딩만 바꿨어도 괜찮았을 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22기 영식은 장미가 다른 여성 출연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또다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22기 영식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14기 경수에게 억울함을 토로했고, 10기 영식은 방 안에서 칩거 중이었다. 데프콘은 이를 두고 “개판 났다”고 일침을 날렸다.
3기 영수는 상황 정리를 위해 여성 출연자들이 있는 방으로 향했고, 백합은 “각자 데리고 나가자”고 제안했다. 국화는 22기 영식을 데리러 가 “얘기 안 나오게 내가 막아줄게”라며 위로했다.
백합은 10기 영식을 깨워 거실로 데려가려 했고, 10기 영식은 “난 내 역할을 다했다”며 선을 그었다. 백합은 “콘셉트가 이상해졌다”고 지적했다. 윤보미는 “이 모습이 더 매력적이다”고 덧붙였고, 데프콘은 “애증의 아이콘”이라고 10기 영식을 평했다.
10기 영식은 백합에게 “백합 님은 3기 영수를 봐야 하지 않느냐”고 물으며 “그쪽이 나은지 나은지 확인해야 하지 않느냐”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제작진은 출연자 전원을 소환했고, 마지막 데이트는 남자들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