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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주부
기말 레포트을 정신없이 쓰는데, 레포트 주제였던 ‘필연’과 ‘우연’에 대한 생각이 계속 머리 속을 맴돈다. 고대 그리스때부터 고민하던 주제. 철학이 어렵지만, 머리 속을 헤집어 놓는 질문을 만나면 정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떠오르게 한다.
November 24, 2025 at 11: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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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스스로 돈을 번 적이 없는"이라는 말, 노동자가 자본가를 비판하는 말인데, 뜻도 모르면서 노동자를 비난하는 데 가져다 쓰는구나. 노동조합원은 노동자고, 노동자는 노동해서 돈을 버는 사람이다.

대체 "자기 스스로 돈을 번적이 없는 민노총 출신 버러지"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부동산하거 금융같은 걸로 돈 벌자하는 놈이 철도기사 30년 일한 사람을 일해서 돈 벌었냐 말하는데 하하하
November 22, 2025 at 12:39 PM
판사출신 내란범은 증인 선서도 안하고, 법정에서 온갖 행패부리는 내란범 변호사들은 감치 판결내도 풀어주고, 증거인멸한 김건희 오빠 구속영장 기각 시키고, 6년 넘게 질질 끈 패스트트랙 재판에서 결국 의원직 유지시켜주고… 법기술자들의 시스템 파괴와 사법 카르텔에 진저리난다.
November 20, 2025 at 8:18 AM
Reposted by 당근주스
그 대통령은 광화문 광장+경복궁 일대의 흉물도 철거. 저때 철거하지 않았다면 광화문광장은 지금처럼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공간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
November 19, 2025 at 8:24 PM
Reposted by 당근주스
공공의 조망권을 지키기 위해, 한때 남산의 흉물로 불리던 아파트를 과감히 철거했던 '보수' 대통령도 있었다. 세계문화유산이고 뭐고 소수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애쓰는 이가 아니라. 1994년 11월 남산외인아파트 철거.
November 19, 2025 at 8: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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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군이 아니라 법조인이 중심인 계엄-내란범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공동체를 속속들이 망치고 있다. 법 분탕질의 차원이 다름. 이러니까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강남 집주인들이 세입자로 법조인 안 받겠다하고 의사들이 수술하길 저어하는 건가 싶음. 변호사가 환자였던 의료소송을 처음부터 끝까지 곁에서 본 입장으로 진짜 기가 막혔던 경험이 있음.
November 19, 2025 at 9: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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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계엄 직전 11월에 페루와 브라질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과 G20(주요 20개국) 다자회의에 갔는데, 가서 보니 소위 포퓰리즘적 좌파 정부 정상들을 대거 초대해놨더라"라며 "좀 힘드시더라도 다음부터는 총리님에게 가라고 하고 나는 중요한 외교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해 그런 이야기를 했을 수 있다"고 답했다.
www.nocutnews.co.kr/news/6431195...

이 인간은 다른 나라 정부가 진보-민주 계열이면 만나지도 않으려고 했구나...
November 19, 2025 at 5:20 PM
전원 구조되어서 다행이다.🙏
이제 안심하고 자도 되겠지?
마음 한켠 불안한 마음 아직 남아있다.
November 19, 2025 at 2:43 PM
왜 특검은 중앙지법에만 영장을 내는 거지? 수원 3인방이 기각 팍팍 시키면 다른 지법에 영장 낼 수 있지 않나? 뇌물 증거물 없애고 숨긴 김건희 오빠까지 기각시키네.🤦🏻‍♀️
November 19, 2025 at 2:09 PM
내 카톡 프로필에 그림 사진을 올려놨더니, 직접 그린 그림이냐며 오랜만에 연락하는 지인들이 있다. 제주도 여행갔을 때 전시회 가서 봤던 샤갈 작품인데…
따뜻하고 정감있는 샤갈 작품 덕을 어부지리로 보고 있다.
November 18, 2025 at 9:22 AM
UAE 국빈 의전에 낙타들이 도열해있는 것 인상적이네.
November 18, 2025 at 7:11 AM
종묘 문제는 법적으로 행정적으로 해결할 게 아니고 종묘 건드리면 거기 모셔진 분들이 노여워해서 패가망신 한다는 바이럴을 퍼트려야 멈춰질 것 같기도… “김건희 봐라. 종묘에서 차담회하고 난리치니 뭔 짓을 해도 결국 구속되지 않냐” 하면서… 그래야 미신 공화국에 먹힐 듯.
November 18, 2025 at 1:46 AM
한강 버스는 명색이 버스인데, 봄엔 안개 심한 날 많을텐데 운행 못하고, 여름에 폭우내리면, 늦가을에는 수심 낮아서, 겨울엔 얼어서 운행 못하면… 그게 버스냐고 비판하지 말고 우리 나라 출근 기준을 한강버스 운행 가능한 날로 바꾸자!
November 16, 2025 at 5:25 AM
박정호 판사도 기억해둬야겠다. 특검이 신청한 영장은 거의 기각하는 듯. 법과 양심에 따른 판단이 아닌 신념이 작동하는 듯.
November 16, 2025 at 12:28 AM
김건희 그럴 거라 짐작은 했지만, 국현미에서 그림까지 가져가고… 진짜 다 돌려받은 건 맞나?🤦🏻‍♀️
진짜 왕놀이 하면서 온갖 것들 헤집어놨다.
November 14, 2025 at 11:06 AM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 싶다. 근데 이게 문제이긴 하다. 어이없는 짓거리를 너무 많이 하니까 이제 분노가 아니라 한숨이 나오면서 금방 잊게 되는게…😤
November 14, 2025 at 7:27 AM
저 말이 진심이면, 성조기 들고 트럼프 와달라고 했던 황교안이 좋아할 내용인데 뭐가 문제야? 너가 황교안이라며.👀
naver.me/531fQwsp
장동혁 "한미 팩트시트, 트럼프에 의한 트럼프를 위한 트럼프의 무역협정"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미 관세 협상 관련 조인트 팩트시트에 대해 "트럼프에 의한 트럼프를 위한 트럼프의 무역 협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14일)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진행된 '대장동 개발비리 항
naver.me
November 14, 2025 at 7:17 AM
Reposted by 당근주스
이번 내란사태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고의 헤게모니 싸움인데 모쪼록 좀 잘 됐으면 좋겠다. 기득권의 발악이 생각보다 거세다. 당연한거였는데 내가 너무 나이브 했음을 느낀다. 식인 잼칠라 화이팅.
November 14, 2025 at 12:25 AM
Reposted by 당근주스
“김건희 특검의 경우 수사 개시 이후 총 250건의 압수수색을 청구했지만 179건만 영장이 발부돼 기각률이 29.4%에 달했다.”

미친 거 아닌가.
사실입니다.

[노컷뉴스] [단독]상반기 중앙지법 압수영장 기각 3%대…최근 5년 중 최고치

www.nocutnews.co.kr/news/6412954
November 14, 2025 at 1:17 AM
박성재는 내란 당시에 법원과 뭔가 연결이 되어있었나? 그렇지 않으면 이럴 수가 있나?
November 13, 2025 at 10:47 PM
진중 우육면관 점심!
3월에 처음 먹을 때 너무 맛있어서 ‘종로쪽 오면 꼭 또 가봐야지!’ 했었는데, 오늘이 그날.
이걸 처음 먹은 날 처한 상황과 그 때 기분이 떠올라서 잠깐 울컥한 모먼트가 있었다.
November 7, 2025 at 12:13 PM
Reposted by 당근주스
검은머리 짐승이 아니라 검은머리가 있어야 할 곳에 없는 놈은 거두지 말아야 한다, 가 요즘 개정 격언일 듯.
한동훈이 진짜 씹새인게 그날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만나서 악수까지 했음. 그런데 이재명보고 숨었다고 써놓음. 사람새끼가 저러면 안되지
November 5, 2025 at 12:07 PM
최상목은 윤석열 독대한 거 이렇게 cctv로 증거 딱 나와도 기억없다고 발뺌하고는 재판 증인 출석도 안하고 숨은거야? 진짜 최상목은 왜 영장도 안치고 기소도 안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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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뉴스] "尹 집무실 안갔다" 했는데 CCTV 잡힌 '최상목 행적' (2025.11.05/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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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5, 2025 at 6:44 AM
곽종근 전 사령관의 발언도 충격적이지만, 윤석열이 하는 발언도 어이없다. 계엄 모의 안했다고 대통령이 알리바이 하는 내용이 “국군의날 8시부터 소맥 폭탄주 엄청 먹었고, 내가 안주도 냉장고에서 가져왔다”라니…🤦🏻‍♀️

youtu.be/bjjYlV8Geec?...
[오늘 이 뉴스] 곽종근 대폭발에 '영혼 털린' 尹.."쏴 죽일것" 폭로 터진 순간 (2025.11.03/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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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 2025 at 10:5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