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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제정 #작지만확고한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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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결정도 응원해
November 12, 2025 at 11:09 AM
펄럭이는 플로피디스크에 든 Dos
보석글
이럴 때 하기 좋은 질문
- 윈도우 몇부터 써보셨나요
- 제일 처음 써본 워드프로세서

우리 탐라에서는 나이먹고 취미로 써본 거 제외라는 조건을 달아야 함 그거 포함하면 저도 한글 윈도우 3.1까지 올라가거든요
November 11, 2025 at 1:45 PM
서울시청 옆면에 골조공사 중인데 뭔가 수상해. 하지마. 그냥 하지마. 아무 것도 하지마.
November 10, 2025 at 2:29 PM
KTX 타면 내 자리에 앉아있는 노인을 종종 마주친다. 가만히 보면 좌석번호 뒤에 붙는 ABCD를 모르시는 거 같다.
마을버스 번호 뒤에 붙은 A와 B 때문에 행선지가 달라서 당황하는 노인도 자주 본다. 대중교통조차 약자를 배제하는 게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곳 어디? 대한민국. 실질적인 대책은 무엇?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한글을 쓰는게 그렇게 어렵더냐? 진짜 엿같은 간판과 표지판들. 컨셉 유지하면서 한글쓰는게 어렵진 않을텐데.
November 8, 2025 at 12:50 PM
소문으로 듣던 돈의박물관마을 철거. 입구는 울타리로 폐쇄되어 더 이상 아지오와 이발소를 볼 수 없다. 재개발 이전의 모습을 마을 단위로 보존한 매력적인 공간인데 이렇게 공론화 없이 사라지는 건가. 한 커플이 개구멍을 찾아 마지막 풍경을 살핀다. 1층 큰길가 엘베를 타면 들어갈 수 있다.
November 4, 2025 at 12: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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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혼 법제화 기원 정권지르기 600일 차
동성혼 법제화 기원 정권지르기 599일 차
동성혼 법제화 기원 정권지르기 598일 차
October 29, 2025 at 2:27 AM
[시간과 물에 대하여] 필드트립으로 낯선 이들과 익숙한 거리를 걸었다. 관악산에서 발원한 개울이 낙성대를 지나 봉천동으로 그리고 보라매공원으로 흘러가지만 우리는 볼 수 없다. 냄새나서 위험해서 복잡해서 덮어버린 봉천로의 복개천을 더듬으며 그길에 즐비했던 카센터와 기사식당들을 떠올렸다.
October 25, 2025 at 3:47 PM
한국성소수자연구회 회장 홍성수 교수님의 신간 도서
October 24, 2025 at 1:47 PM
지금까지 이런 종교는 없었다. 이것은 교계인가 마계인가
October 24, 2025 at 10:01 AM
초중고등학교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청원에 함께 해주세요. 기성세대로서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October 23, 2025 at 12:20 PM
저녁 퇴근길 전철에서 내리면 플랫폼 너머 들판을 잠시 바라보다 사람들이 사라지면 발길을 옮긴다. 그렇게 하루와 작별한다.
October 16, 2025 at 12:1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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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 이 몰튼 소금 공장이 있는데..이민단속국(ICE) 놈들에게 꺼지라며 소금을 뿌리는 그림을 보니깐 한국식 소금뿌리는 것도 생각난다. www.instagram.com/p/DP0KObdjMj...
October 16, 2025 at 5: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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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6, 2025 at 8:20 AM
조선일보에 이어서 동아일보 빌딩도 미디어파사드 시작. 다음 순서는 교보빌딩이라는데 기후위기시대의 디스토피아 같다
October 14, 2025 at 9: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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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반이민국 시위대 개구리들이 떼로 늘어났어 🤣
PORTLAND: “The frogs are multiplying”

(#NotAWarZone Noem Matter what Kristi says)
October 10, 2025 at 1: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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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도 모르다니 간첩이냐“ 했었는데 요샌 ”~도 안다니 간첩이냐“가 돼가지고 인간들이 점점 게을러지고 매카시즘도 날로 먹으려고 들고 정말 말세다 라는 생각이 들고 마는 것이다
October 10, 2025 at 2:20 PM
짤로 유명한 의미심장내과 자리에 예전에 강심장내과 있었음. 의사가 강씨. 강심장 잘 되서 이전하고 의미심장 개원했는데 다른 의미로 떡상함
October 9, 2025 at 1:35 PM
카모라 마피아가 지배하는 나폴리에선 승복이 중요하다. (한 블록 너머에 의미심장내과 있음)
October 9, 2025 at 1:34 PM
고향집 수세미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October 7, 2025 at 9:01 AM
한 친구는 자취생 시절 그날 신었던 양말을 벽에 던져서 바로 떨어지면 다시 신고 잠깐 붙었다가 흘러내리면 빨래통에 넣는다고 했다. 삐삐도 없던 시절 친구도 나도 스파게티 삶는 법 같은 건 몰랐다.
친구가 "스파게티 익힘 정도를 어떻게 이렇게 잘 맞출 수 있어?" 물어 봐서 "스톱워치 기능을 이용해 포장지에 쓰인 시간 동안 삶았고 알람 울리면 바로 뺀다." 했더니 허탈해 해…
October 6, 2025 at 7:56 AM
제인 폰다의 유명한 1970년 머그샷(출처:경향신문). 부친 헨리의 명성과 별개로 55년 전부터 이미 용기있는 반전 인권 정치활동가였던 여성시민이며 명배우라서 550명이 모인 것임. WP에 따르면 폰다는 여전히 자신의 머그샷 이미지가 포함된 머그컵, 티셔츠 등을 팔고 있다고 ㅎㅎ
October 3, 2025 at 10: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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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동남방언 이야기라면 "2"와 "5"는 [i]와 [o]로 발음되고, "e"와 "o"는 모음 앞에 자음 [ʔ]가 있는 [ʔi]와 [ʔo]로 발음됩니다. (이 자음은 "성문 폐쇄음"인데, 영어 "uh-oh"의 "uh"와 "oh" 사이에 있는, 목구멍 쪽에서 공기 흐름이 한 번 막혔다 터지는 소리예요.) 부산과 동부경남 쪽 방언 기준으로 "2"와 "5"는 성조가 L(낮은음)이고 "e"와 "o"는 HM(하강음)인 것 같고요. 😆
O와 5, E와 2를 어떻게 구별하지? 헛 ㅋㅋㅋㅋㅋㅋ
September 21, 2025 at 9:55 AM
경제야. 문제는 바보야!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스티븐 미란 이사는 “미국을 떠난 150만 명의 이민자가 인플레이션을 낮출 것”이라고 발언함.

그는 “대규모 인구 충격은 주거 비용에 영향을 미친다. 수백만 명의 신규 이민자가 유입되면 가격이 상승하지만, 국경을 봉쇄하고 순이민이 음수로 전환되면 — 올해 상반기에만 150만 명이 미국을 떠났다는 보고가 있다 — 이는 매우 디스인플레이션 효과를 낼 것이다. 따라서 상당한 수준의 디스인플레이션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음.”

아! 사람을 쫓아내면 집값이 떨어지는구나! 너 씨발 천재냐…-_-
한줄 요약 : 돈이든 기술이든 가진거 다 내놔 호구들아
September 20, 2025 at 12: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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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갑질 119를 지켜 주세요!

제가 창립시부터 활동하고 있는 노동인권단체 “직장갑질 119”가 어렵습니다. 기업 후원을 전혀 받지 않고 개인과 노조의 후원만 받고 있는데, 유지가 쉽지 않아요. 조금이라도 정기후원으로 도와주시면 블스의 여러분들도 더 나은 세상에 살 수 있게 더 노력할게요.

신규후원:
gabjil119.campaignus.me

기존회원 증액:

docs.google.com/forms/d/e/1F...
직장갑질119
직장갑질119는 일하는 사람들이 일터에서 겪는 노동 문제를 상담하고 공론화해 제도를 개선하는 비영리공익단체입니다.
gabjil119.campaignus.me
September 17, 2025 at 1: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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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재판도 없이 무려 20개월까지 구금하는 화성외국인보호소의 식단도 형편없다는 것을 생각한다.

"한 끼에 1천300원짜리 소박한 식단이 제공된다. 이날 나온 점심은 쌀 밥과 꽁치통조림찌개, 부추샐러드, 배추김치가 전부"
September 12, 2025 at 10:4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