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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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생곰이 민가로 내려와 사람을 덮치는 이유가 도토리 흉작때문이란다. 이참에 한국도 산에 유실수를 심는 건 어떨까?
기존 참나무(떡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종가시나무,신갈나무,굴참나무,상수리나무)도 수를 늘리고, 거기에 밤나무, 잣나무,감나무,대추나무를 더 심으면 어떨까?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거다.
November 11, 2025 at 8:32 AM
직장생활 시작한 이후로 매일 아침마다 믹스커피 타서 마셨다. 장시간 노동탓에 항상 수면시간이 부족했다. 진한 믹스커피를 마시다보면 눈도 떠지고 제법 맛있었다.

이제 수면이 부족하면 치매 걸린다는 얘기에 수면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리려고 애썼더니… 의외로 믹스커피가 맛없다는 걸 깨달았다. 이런 생각을 수 십년만에 하게 될 줄이야.
November 5, 2025 at 1:52 AM
운동이나 식이조절을 하지 않았는데 평상시 체중에서 갑자기 몇kg이 빠진다면 꼭 병원 가보세요.

직원 한 분이 몇 달전에 체중이 줄어서 기뻐하시다가 병가를 내고, 지난 달에 전화로 나중에 근무하러 나오게 되면 근무시간이나 근일수를 줄여서 근무해도 되냐고 묻다가, 오늘 개인짐 다 챙기기 위해서 들린다는 말을 전해듣고 슬펐다. 안타깝다.
November 4, 2025 at 4:32 AM
Reposted by 푸른바람
'화장실을 갈 수 없다면
어디에도 갈 수 없다'

공감 하기 어려운 말이 아니기를.
November 1, 2025 at 11:14 AM
#극장판_체인소_맨-레제편

아니 세상에, 재밌잖아! 우리나라 평론가가 깠다고 해서, 왜 그런가 하고 일단 영화부터 보고나서 판단해야지 하고 봤다. 대체 왜 깐 거야? 좋구만. 엄청 스타일리쉬하네.

그나저나 레제… 행복했으면 좋겠구만… 실존하지도 않는 이의 행복을 빌어주게 되다니…

어릴 땐 나이들면 더 이상 만화영화는 안보게 될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난 평생 애니를 보고 살 것 같다. 뭐 어때? 좋아하는 거 보면서 사는 거지.
November 2, 2025 at 5:28 AM
Reposted by 푸른바람
좋아하는 책방에서 <런던 베이글 뮤지엄> 관련 인스타를 올리셨는데 이렇게 욕 하나 없이 살벌하고 품격있게 팰수가 없다 _

@_tantanbe

x.com/_tantanbe/st...
October 28, 2025 at 3:00 PM
Reposted by 푸른바람
25/10/29 날씨 이것저것

저는 국내 주식을 살 수 없습니다. 국가핵심기술을 관리하면서 법조와 기업 사이에 끼인 일을 하다보니 작은 회사지만 관리직이 된 이후 조금이라도 생길 수 있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국내주식은 손도 못 대고 있는 상황인거죠.

정말로 업무 특징 상 이런 저런 소문을 많이 듣게 되고, 그 중에는 서초동 이야기도 제법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구속중인 내란수괴 이야긴데요. 겁이 굉장히 많다는겁니다. 서초동에서 조국수호집회가 열렸을때도 자기를 어떻게할까봐 퇴근도 못하고 안에서 짱박혀 있었단 소문이 돌곤 했어요.
October 28, 2025 at 11:13 PM
Reposted by 푸른바람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고인의 사촌인 노무사에게 보낸 문자라는디 지성과 양심의 편린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October 29, 2025 at 12:30 AM
#과학을_보다
김범준, 서균렬, 우주먼지(지웅배), 정영진 지음. 알파미디어 출판사.

유튜브를 보다가 책까지 읽게 됐는데, 반복 학습의 결과 슬슬 개념이 잡혀나가기 시작했다. 어릴 때는 성적이 경쟁의 도구였고, 늘상 학대와 폭력에 시달려서 정말 공부하기 싫었는데, 막상 나이 들어 이렇게 맘 편히 배우니 "재밌다".

게다가 과학자들은 참 대단하다. 백 년도 안되는 인간의 삶 속에서 과학자들 덕분에 우리는 인간이 뭐고, 어떤 존재이고, 우주의 역사를 알고, 은하와 태양계와 지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안다. 정말 엄청나다!
October 28, 2025 at 3:08 PM
Reposted by 푸른바람
유명 카페 프렌차이즈인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이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며 과로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20대 직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유족 “사망 1주 전 80시간 노동” 과로사 주장
유명 카페 프렌차이즈인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고인이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며 과로사를 주장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7월16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숙소에서 노동자 정아무개(26)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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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8, 2025 at 1:38 AM
#우주를_보면_떠오르는_이상한_질문들
지웅배(우주먼지) 지음
포르체 출판사

우주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구성은 5장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질문은 가볍지만 설명은 제법 진지해서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게 느껴진다. 덕분에 우주에 대해 많이 배웠고, 모르고 있던 걸 알게 되서 즐거웠다. 천문학은 재밌는 학문이고 우리는 이렇게 세상과 내가 어떤 건지 알게 되네. 시야가 정말 넓어진다.
October 26, 2025 at 10:50 AM
#세계의_주인
정말 잘 만든 영화고 좋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가급적 극장에서 보시면 좋겠고 왠만하면 사전 정보없이 바로 마주하시길 권합니다. 여러가지로 깊게 생각하게 합니다.
October 26, 2025 at 1:36 AM
전 오늘 독감 백신 4가 맞았습니다.
여유가 되는 모든 분들 다 독감 백신 맞읍시다.
돈이 없어서 백신을 못 맞거나, 몸이 약해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면역의 방파제가 되어 그들을 보호합시다.
October 20, 2025 at 9:05 AM
Reposted by 푸른바람
6만6097명.

2023년 10월7일부터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숨진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숫자입니다. 이 중 30%가량인 약 2만명이 18살 이하 미성년자입니다.
가자에서 스러져간 사람들…민간인 80% 넘어 사실상 ‘제노사이드’
6만6097명. 2023년 10월7일부터 지난 30일(현지시각)까지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숨진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숫자다. 이 중 30%가량인 약 2만명이 18살 이하 미성년자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 보건부가 발표한 이
www.hani.co.kr
October 2, 2025 at 2:00 AM
Reposted by 푸른바람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로, 동아프리카 야생 침팬지의 생태를 연구해온 제인 구달 박사가 1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91.
‘침팬지의 어머니’ 세계적 동물학자 제인 구달 별세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로, 동아프리카 야생 침팬지의 독특한 생태를 연구해 과학적 명성과 명성을 얻은 제인 구달 박사가 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향년 91살. 이날 ‘제인 구달 연구소’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구소 설립자인
hani.com
October 1, 2025 at 11:32 PM
Reposted by 푸른바람
어제 네타냐후의 유엔총회 연설

"그는 허공에 연설했다. 손도 목소리도 떨리고 몇 마디는 잘못 발음했다. 도전적이고 성경적인 어조를 강조하려던 시도는 실패했다. 그는 자신과 시온주의 프로젝트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
저 텅 빈 홀을 보라. 온 세상이 걸어 나갔다. (..) 언젠가 우리는 그의 무덤위에서춤출것이다."(팔레스타인 작가 수잔 아불와하)
September 27, 2025 at 1:53 AM
회사가 돈 아끼기로 결정➡️전산팀 다 짜름➡️전산업무 전부 외주➡️파견직원 업무 중➡️문제 발생➡️해결이 안되자 서버 초기화!

뭐? 뭐라고? 뭘 초기화했다고?

지금까지 직장 생활하면서 서버를 초기화했다는 소린 처음 듣는다. 당연히 데이타 다 날아감… 머리 아프다…
돈 아끼면 안돼. 돈은 쓸 땐 써야해!
September 18, 2025 at 6:56 AM
Reposted by 푸른바람
상생페이백
- naver.me/5DD3D6Ob
15일부터 신청시작!
5부제 시행!
소비액 불인정사용처 있음!
September 10, 2025 at 3:20 AM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아직 안읽었는데, 이번에 종이책도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먼저 보신 분에게 여쭤보고 싶네요.
이 작품은 웹소설로 읽어야 그 맛이 더 살아나나요?
아니면 종이책으로 읽어도 상관없을까요?
September 14, 2025 at 10:02 AM
Reposted by 푸른바람
마이케이티 들어가서
휴대폰 결제의 한도조회
한도변경 (차단)
하시면 됩니다.
September 12, 2025 at 1:12 AM
Reposted by 푸른바람
"현장의 갈등이 모두 사라지는것은 아니다.부당노동행위도,노조탄압도 여전히 계속된다.그런데도 노란봉투법이 그토록 필요했던 이유는,그것이 공정한 싸움을 위한 최소한의 규칙이기 때문이다. 도착점을 찍은것이 아니라 출발선을 그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출발선을 그어보자고 20년째 제정을 외치고있는 법이있다.바로 차별금지법이다.차별금지법이 제정된다고 해서 모든차별이사라질리 만무하다. 하지만 차별금지법이 있다면, 최소한 고용이나 교육·서비스와 같은 공적 영역에서 차별을 드러내고 문제 삼을 수 있는 언어와 절차를 갖게 될 것이다."
September 11, 2025 at 6:08 AM
Reposted by 푸른바람
이번 사건은 한국 사회에도 반향을 주고 있다. 불법 체류라는 이유로 국가권력에 의해 인권을 침해당하는 이주노동자 문제가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청과 외국인 취약노동자에 대한 착취로 유지되는 한국 조선업체들의 관행도 국제 사회의 주목을 끌 수밖에 없다.
www.labortoday.co.kr/news/article...
현대-LG 조지아 공장 단속 파장, UAW “현대는 착취적 기업”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이민단속이 벌어졌다. 미 당국은 단일 현장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 불리는 이번 작전에서 475명을 체포했으며, 이 가운데 300명 이상이 한국 국적자로 확인됐다. 체포된 인력 상당수는 단기 비자를 통해 입국해 설비 설치와 시운전 같은 공정에 투입됐고, 합법적 노동허가 없이 ...
www.labortoday.co.kr
September 11, 2025 at 6:03 AM
한국여성민우회
후원의 밤 행사장
왔습니다
September 10, 2025 at 9:57 AM
미래에 건물주가 될 꿈을 갖고 있거나, 건축 설계를 할 분들에게 한 말씀 올리죠.

화물 승강기가 있는 화물 하역장 바닥에는 절대 정화조 만들지 마세요.

5톤 넘는 트럭이 밟기만 하면, 정화조 뚜껑이 부러지고, 뚜껑을 바꾸면 그 주변 땅이 함께 함몰되고 난리도 아니네요. 지독한 냄새는 덤이고요.
September 8, 2025 at 7:5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