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진(pilz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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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진(pilza2)
@pilza2.bsky.social
Fantasy, SF, Mistery Writer
환상소설, 과학소설, 추리소설 작가 | 페가나 대표
웹사이트 http://pilza2.com | 페가나 https://postype.com/@peg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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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스로 왔으니 블친소를 해보겠습니다.
첨부 이미지는 2008~2023년 출간 목록입니다. 많아 보이려고 공저 작품까지 포함시켰고 😅 제 단독저서는 6종입니다.
개별 소개는 이어서 🧵
pilza2.com 이전 완료.
이전 주소의 링크가 다 사라지고 초기 화면으로 돌아오는 건 아쉽지만... 100년(?) 가는 웹사이트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음. 😌
물론 내가 쓰는 pCloud 회사가 망하거나 서버를 닫아버리면 사라질지 모름. 근데 그런 식으로 치면 구글이든 네이버든 어떤 웹사이트도 영원할 거란 보장이 없으니 😂
November 17, 2025 at 3:04 PM
Reposted by 엄정진(pilza2)
Adhd 책 읽는 중

- 뇌는 약 1.3kg 정도의 지방과 수분, 탄수화물, 단백질, 소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피자와 비슷하다
나: 오

- 이거 읽다 말고 이 부분 당장 옆사람에게 말해주고 싶다면 바로 그렇게 하라
나: 와

여러분 우리가 생각하는 피자래요
November 16, 2025 at 5:05 AM
Reposted by 엄정진(pilza2)
사실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니고 비슷한 시기 전후해서 일본 만화/소설/게임도 한번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비홀더는 일본 작품에서도 사라지고...
한국 판타지 판에서...
좀 더 인상적이고 충격적이라 느꼈던 건...
00년대 중반쯤이었나?
디씨발... "뭐라고? 디앤디 설정을 쓰려면 돈을 내야 된다고???"
사태가 있겠다.
사실 그 이전엔 작가나 독자나 대부분 디앤디 뭐 그로신 같은 거 아님? 이런 스탠스였거든. (휘긴 같은 양반이 후기에 그렇게 쓴 적도 있고 그랬지...)
근데 그게 사실 영리기업이 라이센스를 보유한 상업콘텐츠이며 쓰려면 돈을 내고 복잡한 규정들을 패스해야 한다!! 는 폭탄이 떨어졌던 거!!!
당시 느낌 : 이제까지의 한국 판타지 전부 무효!!!!
November 16, 2025 at 3:45 AM
Reposted by 엄정진(pilza2)
원래 그런 의미가 아님에도, 클리셰 전개상 독자들에게 반드시 이렇게 될것이다. 라는 인상을 남기는 장치가 뭐가 있을지 궁금해

가령 이런거요

지상낙원 => 사실 컨트롤프릭 디스토피아
작 초반의 나쁜 놈 => 사실 착함
작 초반의 선역 조력자 => 안녕하세요 배신자입니다
천라지망 => 무조건 뚫림
최강의 방어력/요새 => 곧 털림
정부 수장이 자랑하는 방어막/무기/히어로 => 곧 털림2
정의로운 no.1히어로 => 반전이 반드시 있음(사실 약하다던지 인성이슈가 있던지)
초반의 최종보스 => 아무래도 페이크보스
November 14, 2025 at 5:29 AM
Reposted by 엄정진(pilza2)
November 4, 2025 at 6:19 AM
Reposted by 엄정진(pilza2)
금관 복제품 줬다고 쫑알거리는 미국인들 더쿠에서 한 방 먹이네. 댁들이 트럼프 막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긴 하셨나.
October 30, 2025 at 11:29 AM
Reposted by 엄정진(pilza2)
좀 있으면 테슬라 충전중에 암호화폐 채굴도 하겠네.
우리는 그걸 그리드 컴퓨팅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클럽박스냐고 니들이 뭔데 고객 자원을 니들 맘대로 써
October 29, 2025 at 6:23 AM
한국 장르소설 앤솔로지(복수 작가의 단편 모음집)가 300권을 넘은 걸로 추정. 👏 내가 찾아서 모은 것만 300권이니 놓친 것까지 합치면 더 많을 듯. 📚
blog.aladin.co.kr/pilza2/2318513
한국 장르소설 앤솔로지
blog.aladin.co.kr
October 22, 2025 at 3:47 PM
Reposted by 엄정진(pilza2)
빼앗긴 자들이 1판 14쇄를 끝으로 개정판으로 전환됩니다. 표지는 거의 달라지지 않았으나 잘 보시면 "번역 개정판"이라고 붙어 있어요.

종이책은 이번주부터 개정판으로 출고되고, 전자책은 11월중에 바뀌며 이미 전자책을 구매 소장하셨던 분은 파일이 개정판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처음에 쓰지 않았던 몇 가지 번역어들의 이유, 이번에 바꾼 요소와 용어들, '빼앗긴 자들'이라는 번역제에 대한 설명도 후기로 담아보았어요.
October 22, 2025 at 3:35 AM
솔직히 블루스카이가 얼마나 더 지금처럼 유지될지 걱정된다.
수익이 없는 상태에서 직원 급여, 서버비 등 지출은 계속 되고 있을 테고...
파이어폭스도 그렇고 내가 쓰는 건 미래가 불안함😥
October 17, 2025 at 1:38 PM
Reposted by 엄정진(pilza2)
The future of social media acc… - The Times Tech Podcast - Apple Podcasts

podcasts.apple.com/us/podcast/t...

블루스카이 최고운영책임자 로즈 왕 인터뷰

- 팔로워 대비 좋아요 및 답글 비율' 과 같은 참여율을 봐야 함. 블루스카이에서는 실제 사람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 비율이 월등히 높음, 단순히 '좋아요'를 누르는 것을 넘어, 게시물에 포함된 기사 링크 클릭률이 '좋아요' 수보다 3~4배 더 높은 경우도 있어,

계속
The future of social media according to Bluesky's COO & Trump 'saves' TikTok
Podcast Episode · The Times Tech Podcast · 10/09/2025 · 43m
podcasts.apple.com
October 17, 2025 at 10:41 AM
植松伸夫さん(作曲家) インタビュー
―ゲーム音楽の礎を築き、新たな章へ
www.jasrac.or.jp/magazine/int...
#게임 #게임음악
植松伸夫さん(作曲家)インタビュー ―ゲーム音楽の礎を築き、新たな章へ | JASRAC
「植松伸夫さん(作曲家)インタビュー ―ゲーム音楽の礎を築き、新たな章へ」について掲載しています。
www.jasrac.or.jp
October 15, 2025 at 3:29 PM
Reposted by 엄정진(pilza2)
아 드디어 나왔군요. 출판사 카페에 문의하니까 이번 3권이 많이 팔리면 철학의 공포 3부작 중 2권인 Starry Speculative Corpse도 출간할 거라고 하니까 여러분도 많이 사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책에는 러브크래프트, 블랙우드와 함께 토머스 리고티의 작품에 대한 분석도 들어 있으니 리고티 독자들도 한 권씩 필구입니다.
www.aladin.co.kr/shop/wproduc...
밤보다 긴 촉수 | Horror of Philosophy 3 | 유진 새커
에드거 앨런 포, 단테, 로트레아몽, 러브크래프트와 토머스 리고티 등의 초자연적 공포를 담은 작품을 철학적으로 ‘오독’하기 위한 시도이다. 이 책에서 유진 새커는 미지의 차원에서 오는 공포를 개념화하고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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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1, 2025 at 2:46 AM
'내가 애인이 될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무리가 아니었다?!){わたしが恋人になれるわけないじゃん、ムリムリ!(※ムリじゃなかった!?)}, 2025 #애니
여러 의미로 엄청난 작품. 1.25배로 돌린 듯한 속도감도 그렇고 거침없이 과격한 노출도 그렇고 당당하게 동성애를 향유하는 인물들도 모두 엄청나다. 초심자에게는 자극이 심할지 몰라도 백합러에게는 고봉밥을 퍼먹여주는 백합 대잔치. 다만 이어지는 분량을 극장판으로 돌렸다는 점이 아쉬움. 그냥 2쿠르로 해주지...
October 10, 2025 at 3:39 PM
노벨평화상과 문학상은 사후수상도 가능하면 좋겠다고 주장함.
평화상의 경우 사후 공적이 알려진 사람도 있기 때문이고
문학상은, 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전부 안 뒤 평가하자는 의미도 있고 사후에 재평가되는 작가도 있고...
결정적으로 말년에 위상이 추락하는 경우도 있음 😒
가령 내가 좋아'했'던 작가 닐 게이먼은 현재 복수의 성폭력 전력이 폭로되어 떠내려갔... 🌊
October 9, 2025 at 12:39 PM
Reposted by 엄정진(pilza2)
노벨문학상 헝가리의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누구보다 빠르게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책들 링크를 올려버리겠다! <사탄탱고>는 많이들 아시죠 총 6권이 번역되어 있습니다.
www.aladin.co.kr/shop/wproduc...
사탄탱고 | 알마 인코그니타 |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장편소설. 크러스너호르커이는 고골, 멜빌과 같은 대문호와 자주 비견되며 매년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작가다. <사탄탱고>는 그의 대표작 가운데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작...
www.aladin.co.kr
October 9, 2025 at 11:06 AM
1980년대 나왔던 게임북을 인터넷 아카이브에서 발견. 그것도 단순 스캔본이 아니라 html로 게임이 가능하도록 재현했음(대단한 정성).
무허가로 냈던 해적판 번역본이었고, 출판사도 사라진 지 오래이니 큰 문제는 없을 듯...
새소년 게임북이라면 지나칠 수 없다(서바이벌 게임과 감옥 탈출이 재미있었다는 기억)
archive.org/details/2024...
다이나믹 콩콩 게임북스, 새소년 게임북, gamebook korea : Free Download, Borrow, and Streaming : Internet Archive
gamebook - comis, novel다이나믹 콩콩 게임북스, 새소년 게임북게임 처럼 분기가 있는 만화, 소설책 공유 합니다.1. 소설...
archive.org
October 5, 2025 at 5:25 PM
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시간이 남아도는(?) 분을 위해 중편소설 한 편을 연재합니다.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의 희곡을 개작한 호러 판타지입니다. 4~9일까지 전 6회. #브릿G
britg.kr/novel-group/...
왕비의 불륜 by 엄정진
머나먼 미래, 인류 최후의 대륙 조티크에서 일어난 이야기.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의 희곡 「죽은 자가 부정을 저지르리라」를 개작한 중편소설. 조티크 정보 https://postype.com/@pegana/post/4699672
britg.kr
October 4, 2025 at 12:15 PM
Reposted by 엄정진(pilza2)
한국성우협회 성명문
October 2, 2025 at 11:04 AM
검색해도 언급을 못 찾을 정도로 모두의 무관심 속에 최근(9월 25일) 종료된 허니문이라는 웹소설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유일하게 연재했던 백합소설 '우리가 날개를 가질 때까지'는 이럴 줄 알고(?) 브릿G에도 연재해두었으므로 여기서 읽을 수 있습니다.
역시 원고료를 받지 않는 이상 한 곳만 독점연재할 필요는 없는 듯. 멀티 플랫폼이 시대의 흐름인지라...
britg.kr/novel-group/...
우리가 날개를 가질 때까지 by 엄정진
기억을 잃은 채로 도착한 곳은 산 위에 있는 기숙사제 학교. 과거와 이름을 잃어버린 소녀들의 우정과 애정 이야기. 2007년작 비주얼 노벨 게임 〈Till We Regain Wings〉의 시나리오를 원작으로 한 노벨라이즈(소설화)……라는 설정....
britg.kr
September 28, 2025 at 10:31 AM
Reposted by 엄정진(pilza2)
"나 풀어주면, 나 건강해질게"
September 27, 2025 at 12: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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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헤일런(Van Halen)이 공연할 때 공연계약서에 '백스테이지에는 M&M이 있어야 하고, 갈색 M&M이 있을 경우 계약은 취소되며 전액 보상된다'라고 썼다는데 이것도 비슷한 이유라고 하네요.

백스테이지에 갈색 M&M이 보이면 업체가 계약서를 제대로 안 읽었다는 뜻이고, 그럴 때마다 무대를 다시 점검해보면 문제가 발견됐대요. 무거운 음향장비가 넘어져서 사람이 다칠 수 있는만큼 저런 게 중요한 역할을 했대요.

x.com/EconFacttree...
진수식 병 못 깨는 이야기가 보통 그런 보여주는 행사는 어떻게든 깨기위해서 준비를 해두는데 그걸 못 챙긴거라 거기 못 깨는 놈은 다른 사람들이 안 보는 부분을 못 챙겼을거라 말하는데... 역시나 맞는 말이었다.
1. 배를 건조해본 적이 없는 업체가 수주해, 재하청으로 건조
2. 그나마도 납기 못 맞춤
3. 진수식때 샴페인병이 안 깨짐
4. 구명조끼함의 문이 1/3만 열림
5. 운항 시작 4일 만에 2척 동시에 전력 계통 고장 (지금)

v.daum.net/v/2025092304...
September 26, 2025 at 12:36 PM
2006년판 (일본)성우연감을 발견해서 보다가 두 가지에 놀랐다.
우선 수록 성우의 수가 매우 적다는 점. 하긴 2010년대부터 성우가 인기 직업으로 각광받으며 지망자도 성우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긴 했지만.
또 하나는 미야모토 유메가 있었다(나는 그리드맨으로 알게 된 분이라서). 아역 시절이라 사진은 완전 아기였다.
September 13, 2025 at 3:58 PM
Reposted by 엄정진(pilza2)
집게 손가락이 사라진 나라가 있다?
September 10, 2025 at 7:5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