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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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일
@mukgosanist.bsky.social
그런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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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애 일어나면 가만잇어도 누가 낸테 알아서 밥챓여주고 커피 말아주고 햇으면 좋겠어서 내가 해줌 얼마나 좋은 삶이냐 밥해주고 커피타주는 사람 있다는 게
하ㅠ 오늘 먼가 또 사정없이 흔들렸는데 막상 밤이 되니까.. 수의사 선생님이 강쥐 보고 엄청 산뜻하게 괜찮아 보이고 이 정도는 크게 걱정할 거 아니라고 해주신 게 엄청 위로가 됨...ㅠ 갔다 오길 잘 했다 나의 마음에 평화도 한 조각 있다...
November 19, 2025 at 3:06 PM
Reposted by 두일
2세를 첫 공개한 회사냥.
November 19, 2025 at 8:18 AM
귀신같이 얼추 비슥하게 거쳐옴
November 19, 2025 at 12:44 PM
Reposted by 두일
말기오타쿠 취미
그냥 대충 보면 고즈넉히 여가시간 즐기는 라인업 같잖아요
근데 등산은 모르겠고 나머지 둘은 그냥 멘탈 담금질 이벤트 유발자들임

뜨개질이야 뭐 막대를 들고 신비로운 손동작을 하며 실 때문에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다른 정신병이 침범할 틈을 안 주는 마녀의 치유의식으로 악명 높고

식물
풀멍?은 솔직히 모르겠음
그냥 이따금씩 난데없이 허공 샤우팅 ㅈㄴ 갈겨야 할 일을 만들어댐
혼자선 움직이지도 못 해서 상전 모시듯 모셔야 하는 화분 말뚝들 주제에
트훔한건데
나 아직 새끼 오따꾸인가바
November 19, 2025 at 10:05 AM
기운을 내
운동을 다녀오면
반드시 기분이 나아질 거야
의심하지 마
November 19, 2025 at 10:49 AM
경주 같은디?
November 19, 2025 at 10:13 AM
Reposted by 두일
생각해 보면 난 원래 그랬어 하지만 "이게 맞나?"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도 필요했을 뿐이야
November 19, 2025 at 10:11 AM
Reposted by 두일
이게 맞나? 이런 고민을 하던 시절의 나는 죽었다
나는 "몰라 ㅅㅂ 내가 맞아"의 나로 다시 태어났다
November 19, 2025 at 10:10 AM
Reposted by 두일
오래된 신발이 좋은 것은
헌신적이기 때문이다

라는 말이 머리에 맴돌아 괴로운 오후.
November 19, 2025 at 6:27 AM
Reposted by 두일
아! 이거 왼쪽도 고양이구나? ㅎㅎ 아까 얼핏 보고 왼쪽은 낙엽 같은 건 줄 알았음. ㅋㅋㅋㅋ 행복해라 냥이들아. 일광욕이 최고지.
November 19, 2025 at 9:32 AM
하나하나를 다 기분에 걸려하고 의미 부여하고 집착하지 말고 좀 지금 분명히 내 주변에 많이 있고 내가 인식할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즐겨야 하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는 거예요 건강 어플을 열어봣죠 마지막 생리로부터 2n일에 접어들고 잇엇어요
November 19, 2025 at 9:28 AM
어쩔 수 없어 난 이렇게 태어나 이렇게 자라 이미 새끼중년이 되어 버렷어... 불안과 헤어질 수는 없어 거기까지가 나야... 그냥 최대한 평화롭게 전쟁만 피하면서 같이 사는 거야 영원히....
November 19, 2025 at 8:59 AM
불안하기 시작하면 정말 쉽게 압도되는 거 같음 지금 내 상황에선 적정량의 밥을 집에서 해먹고 집을 잘 청소하고 주변을 정비하고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가는 것이 언제나 반드시 다른 모든 옵션보다 더 좋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죄책감이나 쫓기는 느낌에 짓눌리기 시작하면 이성의 목소리가 너무 작게 들림
November 19, 2025 at 8:57 AM
강아지 알러지 이슈는 일단.. 일단락 된 것으로 하기로 함ㅠ 기록을 위해 남겨두자면 지난 주 월요일에 병원 다녀온 뒤로도 미묘하게...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닌 듯? 하는 느낌으로 아주 미묘하게 그러나 나는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나빠지다가 지난 일요일에 소파랑 러그를 다 내다 버리고 집안을 박박 쓸고 닦은 뒤 월요일에 눈에 띄게 괜찮아졋음 (원래도 증상이 대박 심한 상태는 아니엇지만 암튼 나는 느낄 수 있는 폭이엇은...) 그래서 아 이거엿구나~ 하고 이제 나아지기만 기다리면 되겟다 햇엇은..ㅠ
November 19, 2025 at 8:33 AM
이 집 저 집 망원동 소금빵을 두루두루 먹어본 결과... 구미가당 소금빵이 대다나긴 하다(ㅠ 너무 핫플된 게 슬퍼서 현실부정하고 싶엇으나 거기가 짱임...ㅠ 하
November 19, 2025 at 8:28 AM
하........ 내 힘들다....... (몹시 지침
November 19, 2025 at 8:27 AM
아이고 공부하기 싫다 아이고 싫다... 하고 있으면 강아지가 탈이 나서 공부할 생각만 하면 되는 생활이 얼마나 꿀같은 것인지 알려준다 (동병 간다는 뜻
November 19, 2025 at 5:15 AM
자자... 치우고 할 일 하자... 오늘도 할 일이 많구나.....
November 19, 2025 at 5:04 AM
새끼중년에 접어들고 있는 이 시점.. 이제 나한테 안 어울리는 일들을 잘 회피하고 거절하면서 어색하지 않게 살고 싶음... 이건 새로운 걸 시도 안 하겠다는 뜻은 아니고... 내가 안 해본 거라도 딱 문턱에 섰을 때 아 이건 아닌 듯 한데?,,를 감지하는 능력을 이제 좀 가지고 싶음... 경험은 다 가치있지만 이제 뭐 보상 쏠쏠하게 들어오는 퀘스트만 골라가면서 해도 남은 인생이 모자랄 거 같고요
November 19, 2025 at 4:58 AM
내가 아직 나를 잘 모르던 시절(=지나온 273년간의 인생)에 했던 선택들을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정말 용감하군 이렇게 생겨먹었으면서 그럴 생각을 했다니.. 싶음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 선택들이 결과적으로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이기도 하겟조...
November 19, 2025 at 4:51 AM
저도 저 데리고 어르고 달래면서 인생 살기 너무 힘듭니다 스치는 바람에도 성질이 난다
November 19, 2025 at 4:49 AM
Reposted by 두일
두일님 진짜 성질 더러운 사람 (대문자P)
November 19, 2025 at 4:45 AM
ㅋㅋㅋㅋㅋ 선민의식 얘기 재밌네... 사람 잘 지내는 데 와서 ㅠㅠ여기 너무 구리지만 지금은 진짜 어쩔 수 없으니까ㅠㅠ... 기다리다가 고쳐지자마자 바로 탈블스하자! 이러면 이쪽에서는 ㅠㅠ죄송한데 혹시 예의?라는 거 알아? 조용히 있다가 가줄 수 있어?ㅠㅠ 심정이 되죠 뭐 플랫폼은 걍 있는 거고 개인이 어떻게 쓰든지 그 사람 맘이지만 이게 좀 집단적인 형태가 되면은 한 명 한 명은 아무 악의 없이 해도 되는 말 한 것뿐이라도 짜증이 나고.. (물론 나도 첨에 이랫지만
November 19, 2025 at 4:33 AM
November 19, 2025 at 4:30 AM
Reposted by 두일
오...첫째 최신 증명사진 건짐
November 18, 2025 at 12:4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