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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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이제 자비롭고 어설픈 정의감이나, 어떤 애국적인 활동을 넘어서서 새로운 사회 건설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 루이 앙투안 레옹 드 생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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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호랑이임. 일단 우리에게는 기아 타이거즈가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같은 종(human)인 영국인과 같은 인종(Asian/yellow)인 호랑이 가운데 어느 쪽이 더 가깝게("내집단"으로) 느껴집니까?
생각하다 보니까 영국 제국주의자 놈들에게 화가 나네. 우리 호랑이들한테 뭘 판 거야? 😡
November 16, 2025 at 1:29 PM
음 역시 난 분석철학이 싫다.. 아니 싫다기보다 그냥 안 맞다..
November 15, 2025 at 1:58 PM
옵시디언으로 제텔카스텐 메모작성법을 시도해보고 있는데, 계속 학적 아이디어를 메모하면서 이걸 분류해보고 정리하는 과정 자체는 재미있다. 다만 이게 언제 생산적인 무언가로 전환될지는 모르겠다.
November 15, 2025 at 1:33 PM
Reposted by 서술꾼
이 전설적인 그래프가 한국 최근 대선만 포함해서 업데이트 되었다고.

사실 이 정도면 1020 남성 그룹하고 사회에서 교류 하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될 지경. 엄마아빠들 머리 아플 듯.
November 14, 2025 at 12:10 PM
집에 이 책이 있길래 봤는데 정말 좋았다. 서이레&요니요니 작가님의 <청첩장 도둑>은 눈물났고 최경민 작가님의 <참교육>은 평소 하던 고민을 잘 짚어주심. 김정연 작가님의 <수수께끼>는 수업에서 교재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호시탐탐 - 숨은 차별을 발견하는 일곱가지 시선> - 김보통, 서이레, 요니요니, 김금숙, 김정연, 구희, 정영롱, 최경민 (지은이)
창비 | 2024-12-10 출간 | 171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국가인권위원회와 창비가 손잡고 펴낸 ’창비인권만화' 시리즈의 신간 『호시탐탐』이 출간되었다. 2003년 『십시일反』, 2006년 『사이시옷』, 2013년 『어깨동무』 이후 11년 만의 신작으로, 김보통·서이레·김금숙 등 국내 최정상 만화가 8인이 한국사회 곳곳에 숨은 차별과 혐오로 얼룩진 우리나라 인권의 현주소를 독창적인 시선과⋯
November 14, 2025 at 8:16 AM
Reposted by 서술꾼
<호시탐탐 - 숨은 차별을 발견하는 일곱가지 시선> - 김보통, 서이레, 요니요니, 김금숙, 김정연, 구희, 정영롱, 최경민 (지은이)
창비 | 2024-12-10 출간 |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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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와 창비가 손잡고 펴낸 ’창비인권만화' 시리즈의 신간 『호시탐탐』이 출간되었다. 2003년 『십시일反』, 2006년 『사이시옷』, 2013년 『어깨동무』 이후 11년 만의 신작으로, 김보통·서이레·김금숙 등 국내 최정상 만화가 8인이 한국사회 곳곳에 숨은 차별과 혐오로 얼룩진 우리나라 인권의 현주소를 독창적인 시선과⋯
November 28, 2024 at 6: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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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생성형 인공지능 응용은 기술이 인간의 새로운 능력을 보완하고 확장하기보다, 기존 업무에서 인간을 흉내 내거나 대체하는 시스템에 보상을 주는 우리의 경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의 KPI 설계가 잘못 되어 있다... 는 부분에는 동의.

55check.com?q=YToxOntzOj...
'튜링 테스트'라는 프레임이 AI 기술 발전에 미친 악영향 (FT 칼럼) : 오호츠크 리포트
스탠퍼드대 에릭 브린욜프슨은 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 목표가 어긋났다고 말한다. 기계가 왜 하찮은 인간의 지능 따위를 모방해야 하는가?Date published: 09 November 2025Tej ParikhSource: FT.com저는 이번 주 스탠퍼드 인간 중심 인공지능 연구소(Stanford Institute for Human-Centere...
55check.com
November 13, 2025 at 7:51 AM
메일로 좀 부정적인 결과를 전달받고 침울해짐. 맛있는 거 사먹고 쇼핑하면서 마음을 달래봐야지.
November 13, 2025 at 8: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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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농법이 겨울에 우렁이가 얼어죽어 문제가 안되었었는데, 겨울에 동면하고 살아남은 애들이 어린 모를 뜯어먹어서 더이상 쓰기 어려워졌다고 들었습니다;
그 정도면 나은데... 논에서 병해충이 얼어서 안 죽어서 문제가 생기던다 할껍니다..
있잖아 애들아 나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서 지금 곰들이 동면을 안한다고 이야기했었잖아?

그럼 우리나라는 겨울마다 동식물들을 리셋하고 있었는데 이 온난화가 계속되서 재작년처럼 1월에 30도, 33도하는 미친 기후가 계속되면 겨울마다 동식물 리셋하는게 없어져서 '겨울마다 죽기 때문에' 키울 수 있었던 작물들이나 '겨울이 있기 때문에 작았던' 벌레들이 열대기후에 사는 벌레들처럼 커지는걸까?

막 왕지네, 왕바퀴벌레, 왕거미, 왕나방이 나오는 미래가 오는걸까?

더 큰 파리채를 사야하는 걸까?
November 13, 2025 at 8: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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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나은데... 논에서 병해충이 얼어서 안 죽어서 문제가 생기던다 할껍니다..
있잖아 애들아 나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서 지금 곰들이 동면을 안한다고 이야기했었잖아?

그럼 우리나라는 겨울마다 동식물들을 리셋하고 있었는데 이 온난화가 계속되서 재작년처럼 1월에 30도, 33도하는 미친 기후가 계속되면 겨울마다 동식물 리셋하는게 없어져서 '겨울마다 죽기 때문에' 키울 수 있었던 작물들이나 '겨울이 있기 때문에 작았던' 벌레들이 열대기후에 사는 벌레들처럼 커지는걸까?

막 왕지네, 왕바퀴벌레, 왕거미, 왕나방이 나오는 미래가 오는걸까?

더 큰 파리채를 사야하는 걸까?
November 13, 2025 at 2: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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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용기 좀 나눠주실 수 있으신분
November 12, 2025 at 2:31 AM
24시간 무인카페에 와서 작업하는데 너무너무 맛이 없다. 아마 원두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게 아닐까... ㅠ 다른 카페 갈걸.
November 11, 2025 at 11: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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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가 디비피아인게 더 빡침 이자식들이
November 11, 2025 at 2:31 AM
카페에서 작업 중인데 모기 네 마리째 잡음;; 집에 가야 하나 ㅠㅠ
November 11, 2025 at 6:36 AM
조직에서 집단 내 소수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들이 어느새 권력다툼, 심지어 약자 배제의 수단으로 쓰이는 걸 보면 답답하다. 직장 내 괴롭힘은 기존의 명시적인 폭력 이외의 보다 광범위한 폭력을 포착함으로써 여성 노동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였다. 하지만 요즘엔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있으면 고발하려고 가져다 쓴다. 대학 등에 도입된 인권센터도 마찬가지. 학내 약자들의 인권 보호라는 취지로 시작되었지만, 가끔 누군가 학과 내에서 징계받는 상황이 되면 발버둥치려고 인권센터로 간다고.
November 11, 2025 at 5: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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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 사람들이 수갑 차고 끌려갔을 땐 국민들이 인권 침해라고 화냈잖아요. 우리나라에 있는 이주노동자들도 똑같은 인간이고 일터에서 엘리트들이고 한 집안의 가장인데 왜 이 목숨엔 사과하지 않냐고요."
November 10, 2025 at 2:19 AM
수업 보강으로 제텔카스텐 소개를 해 봐야겠다. 학생들이 잘 따라오려나 싶지만 시도해봐야지.
November 9, 2025 at 11:42 PM
아이가 독감에 걸렸다. 일주일 일정 올스탑.
November 9, 2025 at 1:0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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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에는 계획을 해야 하지 않아?
November 9, 2025 at 4:02 AM
"대"기자님 진짜 은하영웅전설 뒤늦게 보기 시작한 거 아님? ㅋㅋㅋ
2025년에도 이런 은하영웅전설 같은 소리 하고 있으니 동아가 만년 3위인겁니다 유능한 독재자 같은건 픽션에서나 찾으쇼
November 8, 2025 at 12:21 PM
6월에 기말고사 채점과 성적부여를 마치고 나서 반쯤 탈진해있다가 기분전환용으로 케이팝데몬헌터스를 봤다. 개봉 후 이틀만에 봤어서 엄청나게 히트칠 땐 아니었지만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이 그룹이 현실에 실제로 있으면 나도 팬이 되었을 것 같다고. 노래 중간에 나오는 "Whole world playing our sound" 가사처럼, 정말 세상 모두가 이 그룹의 노래를 듣고 따라부르는 모습을 상상했었다. 얼마 뒤 저 가사가 자기실현적인 내용이 되는 걸 보며 느꼈던 경이로움이란.
November 8, 2025 at 8:52 AM
www.aladin.co.kr/m/mproduct.a...

도서관에서 이런 책을 보고 놀라버림... 저 책은 내가 대학에서 소그룹원전읽기 하면서 처음으로 헤겔을 접했던 텍스트였는데 수업 내내 혼나고 혼란스러웠던 기억밖에 없다
대체 아동들을 얼마나 똑똑하게 만들 셈이지 ㅠㅠ
Why? 인문고전학습만화 : 역사 철학 강의 | Why? 인문고전학습만화 18 | 박세준 글.구성, 조명원 그림, , 최유리 원전 엮음, 반주원 자문.논술코칭
Why? 인문사회 교양만화 시리즈. 꼼지와 역사 철학을 전공한 그의 삼촌 박권철 교수가 신분 제도가 존재하는 아라도스라는 나라에 초빙되어, 민주주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아라도스의 공주 엄지에게 민주주...
www.aladin.co.kr
November 7, 2025 at 7:3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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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한겨레, 오마이, 한국 할 것 없이 저 문단을 언급하지 않는게 너무 이상함.
민주당계 정파성 강한 매체라고 블스에선 꽤 욕을 퍼먹는 민들레뉴스에서만 유일하게 인용했다.

www.mindlenews.com/news/article...

“이민자든, 트랜스젠더 공동체의 일원이든, 트럼프가 연방 정부 직책에서 해고한 수많은 흑인 여성이든, 식료품 가격이 내려가기를 기다리는 싱글맘이든, 혹은 벽에 등을 기대고 있는 누구든 여러분의 투쟁은 우리의 투쟁입니다. "
November 6, 2025 at 12:27 PM
Reposted by 서술꾼
꼬우면 12월 3일에 계엄해제 투표에 적극 참여했어야지.

아니면 최소한 계엄해제 & 탄핵찬성파였던 한동훈을 숙청하지 말았어야지....

계엄방조 + 탄핵반대 해놓은 것들이 당 장악하고서 뭔 정당해산 걱정을 해....
November 5, 2025 at 12:4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