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우는 고전 그리스어
SF 보다 vol.5 대피소
뭐 사랑도 있겠고, 인간 고유의 특성 : SF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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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보다 vol.5 대피소
뭐 사랑도 있겠고, 인간 고유의 특성 : SF시집
시집 앞부분의 실린 시들이 너무 내 취향이 아니라 읽다가 그냥 덮었는데
시집 앞부분의 실린 시들이 너무 내 취향이 아니라 읽다가 그냥 덮었는데
어케 키웠는데 후타미한테 시집 보냄 안돼 절대
어케 키웠는데 후타미한테 시집 보냄 안돼 절대
"넌 얼굴도 예쁜 애가 시집 잘 가야지"
라고 말했는데 변감 본인이 참지 못하고 풉<- 해버렸다는 것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는데 그때 이경미 감독 "저 그때 사진 갖고 있어요"라고 살포시ㅋㅋㅋㅋㅋ
"넌 얼굴도 예쁜 애가 시집 잘 가야지"
라고 말했는데 변감 본인이 참지 못하고 풉<- 해버렸다는 것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는데 그때 이경미 감독 "저 그때 사진 갖고 있어요"라고 살포시ㅋㅋㅋㅋㅋ
올만에 하는 교류로 맘찍 하시면 시 구절 골라서 써드림
제한시간 기메포가 카페떠나기 전까지
(이러고 3분뒤에 갈지도
똑 딱 똑 딱
올만에 하는 교류로 맘찍 하시면 시 구절 골라서 써드림
제한시간 기메포가 카페떠나기 전까지
(이러고 3분뒤에 갈지도
똑 딱 똑 딱
이순현 두번째 시집 "있다는 토끼 흰 토끼"(2018) 완독
이순현 두번째 시집 "있다는 토끼 흰 토끼"(2018) 완독
잠들기 직전, 몽롱한 정신으로 떠올리는 생각들처럼 유유히 이어지는 문장들이 재치있다. 환상을 아주 가져오진 않고, 무척 일상적인데 동시에 비일상인 느낌. 운문시 형태에서 보이는 짧은 행들이 눈을 끌었고, 산문시 형식으로 이루어진 시편들도 나에게는 부담 없이 읽을만한 호흡이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명료하지 않기에 매력이 있는 시편들이 서로 느슨하게 관계하고 있는 시집. 매력 있다.
잠들기 직전, 몽롱한 정신으로 떠올리는 생각들처럼 유유히 이어지는 문장들이 재치있다. 환상을 아주 가져오진 않고, 무척 일상적인데 동시에 비일상인 느낌. 운문시 형태에서 보이는 짧은 행들이 눈을 끌었고, 산문시 형식으로 이루어진 시편들도 나에게는 부담 없이 읽을만한 호흡이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명료하지 않기에 매력이 있는 시편들이 서로 느슨하게 관계하고 있는 시집. 매력 있다.
얼씨구? 날 이....
...
....
........
생긴것만 멀끔하고 성격만 좋고 가진것도 뭣도 없는 사촌을 가진, 아내 둘 죽인 개쓰레기 한테 팔아? 두고보자 <<라며 자기 가문에 복수를 다짐한 여자 얘기였던 거 같음
그때 설정으론 북부의 어느 귀족에게 아내로 거의 팔려오듯이 시집 왔는데 알고 보니 이 여자가 가문에서 감당 안 돼서 북부로 밀어버린 것;
쨌든, 여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남편이 이혼 신청을 하자 이혼? 당신이 몸만 나간다면 살려는 드릴게 << 같은 느낌으로다가...
역시 누가 뭐랄까바 수요 없는 여캐 만들기 장인 ㅇㅅㅇb
얼씨구? 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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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것만 멀끔하고 성격만 좋고 가진것도 뭣도 없는 사촌을 가진, 아내 둘 죽인 개쓰레기 한테 팔아? 두고보자 <<라며 자기 가문에 복수를 다짐한 여자 얘기였던 거 같음
오랜만에 시집 읽은 마음이 즐겁다
엄마는 아침마다 전화하는 걸 그만둬줬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시집 읽은 마음이 즐겁다
엄마는 아침마다 전화하는 걸 그만둬줬으면 좋겠다
우리 라그나도 시집 가야하는데 말이여...
우리 라그나도 시집 가야하는데 말이여...
전반적으로 나풀거리는 화자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시가 많았다. 그럼에도 일상에 발을 단단하게 뿌리내린 시도 있고, 일상과 환상이 겹겹이 쌓이며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 인상적이다. 희미한 정체감 속에서 시에 대해, 사랑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는 태도가 좋았다.
전반적으로 나풀거리는 화자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시가 많았다. 그럼에도 일상에 발을 단단하게 뿌리내린 시도 있고, 일상과 환상이 겹겹이 쌓이며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 인상적이다. 희미한 정체감 속에서 시에 대해, 사랑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는 태도가 좋았다.
2016년 12월
빈 서역 근처의 분위기는 좋으나 맛은 없던 음식을 버티게 해준 시집. 시인의 전작을 떠올리니, 이렇게 가벼워질 수 있나, 놀랐다. 내용이 가벼워진 게 아니다. 터치가 가벼워졌다. (나는 더이상 글쟁이가 아니므로 이렇게밖에 표현 못하겠다. )
라는 메모가 끼워져있는 시집을 오랜만에 꺼냈다. 시나브로 말라가던 시절을 지나 다시금 물이 나오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 요즘이다.
2016년 12월
빈 서역 근처의 분위기는 좋으나 맛은 없던 음식을 버티게 해준 시집. 시인의 전작을 떠올리니, 이렇게 가벼워질 수 있나, 놀랐다. 내용이 가벼워진 게 아니다. 터치가 가벼워졌다. (나는 더이상 글쟁이가 아니므로 이렇게밖에 표현 못하겠다. )
라는 메모가 끼워져있는 시집을 오랜만에 꺼냈다. 시나브로 말라가던 시절을 지나 다시금 물이 나오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 요즘이다.
지금의 소공동엔 일반 가정집은 없을 거 같지만. 백화점과 은행과 호텔이 빼곡...
지금의 소공동엔 일반 가정집은 없을 거 같지만. 백화점과 은행과 호텔이 빼곡...
아닌데! 난 뇌 빼고 도덕 던지고 막 보는 사람들 시집 장가 못가게 만들수 있는데 할 수있는데!! (주먹 붕붕)
나도할수있는데!!
아닌데! 난 뇌 빼고 도덕 던지고 막 보는 사람들 시집 장가 못가게 만들수 있는데 할 수있는데!! (주먹 붕붕)
나도할수있는데!!
근데 아직 못돌려 밧앗어.
근데 조와하는 책 잇으면 책에 낙서 움청 만이하는데 제대로 읽을 수는 잇는걸까?
근데 아직 못돌려 밧앗어.
근데 조와하는 책 잇으면 책에 낙서 움청 만이하는데 제대로 읽을 수는 잇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