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수락권 없애고 스케줄 강제해 라이더 노동통제, 영업 지역 크게 줄어 점주도 피해 막대…라이더·점주들 “착취 말라” 한목소리

한국과 미국이 향후 망 사용료와 플랫폼 규제에 있어 미국 기업 차별이 없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또 미국에서 안전규정을 통과한 차량에 대해선 한국이 추가 검사를 하지 않는 연간 5만대 상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날 발

MLB·디스커버리 앞세워 매출 1.7조 달성, 내부거래 비중 40% 지주사에 매년 500억 브랜드 사용료 지급…산정 기준 불투명 김창수 회장, 회장·대표·이사회 의장까지 ‘절대권력’ 집중 자산총액 4.8조, 공정위 사익편취 규제 확대 시 직격탄 우려 장남 김승범 상무, 에프앤코 급성장으로 2세 승계 구도 가속 김창수 회장이 이끄는 아웃도어 브랜드 대표주자 F&F가 내부 일감 몰아주기로 공정거래위원회 감시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MLB·디스커버리 등 글로벌 브랜드를 거느린 F&F가 총수 일가의 절대적 지배력 아래서 반복적인 내부거래와 2세 승계 구도를 강화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정부가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장례식장 사용료 등의 합리성·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부처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출처=국민권익위원회 이번 권고안은 장례식장의 장례용품 강매, 사용료 과다 청구, 화환 재사용 등 유족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관행들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권익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장례용품 구매 및 사용 강요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장례식장 표준약관에 음식물 반입 제한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빈소와 안치실 사용료는 하루 단위가 아닌 실제 이용 시간만큼만 부과하도록 법령 및 약관 개정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화환의 경우, 유족에게 소유권이 있음을 명확히 하고, 재사용이나 처분 시 반드시 유족의 동의를 받도록 표준약관을 손질할 방침이다. 아울러 화환 재사용 표시제를 위반한 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도 권고안에 포함됐다. 권익위는 “이번 제도 개선이 장례를 치르는 유족들이 겪는 불합리한 비용 부담과 불공정한 관행을 완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