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오프
오늘 레이오프 때문에 여기저기서 난리였는데 당장 일할맘이 싹 사라졌고 수달이 데리고 다운타운 가서 갖고싶었던 쟈켓 사왔다 레이오프 되면 당분간 쇼핑은 못할테니 ㅎㅎ
October 28, 2025 at 3:34 AM
가족들한테 레이오프 됐었고 지금은 오퍼 수락했다고 말했더니 맘고생하지 않았냐 속상해들해서 말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들었고 이제라도 괜히 말했나 생각이 들었다. 남친은 옆에서 가족들에게 알렸어야했던거 맞지? 그러는데 와 생각만해도 압박감 들어. 우리 부모님이 뭐라고 해서 압박이 되는게 아님…그냥 그들이 이걸 아는가 자체가 압박인걸 정말 모르나.
October 22, 2025 at 2:47 AM
지금 대학들 재정 난리 난거 같더라구요. 정말 웬 난장판인가요. 저희도 인터뷰 하던거 pause했어요. 저희는 다음주에 레이오프 발표라...뭐...
February 27, 2025 at 11:15 PM
ㅋㅋㅋ 전 아직은 깨닫기만 한거같아요. 저 레이오프 당하자마자 박사님이 '시간 지나 지금 같는 브레이크를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기회니까 즐기라'고 하신거 가끔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ㅎㅎㅎ
April 27, 2025 at 6:28 PM
처음 겪는 레이오프 이후 겁나서 불필요한 소비를 확 줄인것도 있지만 이렇게도 살수 있는거였는데 (심지어 데일리 행복감이나 만족도는 더 높다) 그동안 뭐에 돈 쓰고 살았나 싶은거…자본주의 노동자 답게 일하면서 힘든 스트레스 가격 지불하며 살았나 말고는…😌 정말 일 뭐지..
September 10, 2025 at 6:41 PM
잡리포트 최근거 보면 진짜 장난 아닐텐데; 체감 너무 안좋음. 그리고 내년이 더 상황이 악화될거야. 대부분 기업들이 내년 경제가 어찌될지 몰라서 참고 있는데 꺾이는거 보이고 매출 나빠질것 같으면 레이오프 대거 시작할거임. 그게 진짜 큰 걱정이죠.
November 20, 2025 at 2:04 PM
모 스튜디오 취업한 동기 레이오프 된 거 보고 충격 받음.. 그 친구 회사에서 향후 비자 전부 지원해 준다고 하길래 너 이제 걱정 없겠다고 박수 쳐준 게 고작 두 달 전 일인데.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바뀜.. 레디플레이원 속 세상과 같은 세상이 되려나.. 먹고 살 거리 없어 현실은 시궁창이어도 다들 기깔나는 그래픽의 가상세계에서 별 일 없다는 듯 놀고 있겠지.
July 31, 2023 at 7:12 AM
작년에 레이오프 발표한 날에 정작 쎄오는 회사 앞 맥주집에서 즐기는 게 목격됐다는 흉흉한 소문이 있습니다... 아니 어디 멀리 가서나 마시든가 :(
May 28, 2024 at 5:49 PM
우리 부모님도 저런 걱정 하셨을까 싶기도 하고. 남친이 같은 필드에 있으니 네트워크를 좀 이용해보거나 그럼 좋을텐데 연락을 해도 답이 없음.

며칠전 나랑 같이 레이오프 됐던 동료 오랜만에 만나서 캐치업하면서도 우리 모두 다 힘든걸 겪고 있구나 생각 또 했었다. 한동안 많이 우울했다는 얘기 듣고 아 미리미리 내가 연락좀 자주 할걸 싶기도 하고. 애써 위로하느라 이 미친 시기에 우리가 잠깐 브레이크를 갖는건 나중에 봤을때 좋은일 일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도움도 안되는 말뿐인걸 나도 안다. 그래도...
October 15, 2025 at 9:23 PM
레이오프. 생계 위협의 시작. 소비 생활을 점검하고 필수품 제외 최대한 지출을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앞으로 무엇을 하며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하는데 굉장한 숙제다.
November 8, 2025 at 2:21 PM
이놈들 레이오프 한 번 때리면 일주일 내에 계정 다 정지시키고 랩탑도 다 반환하라고 할 거면서 내가 한땀한땀 모은 논문 콜렉션조차 동기화 백업을 못하게 하냐
December 6, 2023 at 7:26 PM
그래서 25주년 기념으로 대규모 레이오프 한거니?
September 27, 2023 at 3:00 AM
알게모르게 내가 이걸로 좀 멘탈이 나갔나보다

맨처음 레이오프에는 우리팀도 잘렸는데 그땐 바쁘게 일도 시작전이여서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그냥 그런가보다..

그 다음 레이오프"들" 때는 ai쪽은 거의 안 건드림. 그래서 약간 강건너불구경

이번 레이오프는 부서상관없이 거의 5% 유지, 우리팀에서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잘리고 특히 육휴나 병가 길게 썼던 사람들도 제법 잘렸다고 하니 약간 총알이 머리를 살짝 스쳐지나간 느낌
February 12, 2025 at 4:07 PM
남편 회사 리오그 하더니 정리해고 됏고 인수되고 영 방향이 멍청해서 예상하긴 햇지만 정말 하루 아침에 잘려서 하루 어안이 벙벙 하다가 레이오프 소문 돌아서 담날부터 리크루터 연락이 미친듯이 옴. 안그래도 올해 퇴사하고 아시아 일주하며 1년 정도 살아보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아주 좋게 됨 오래 쉬면 재취업 안될가 걱정하던 남편 온갖 vc ceo cto 콜 쏟아지니 자기도 쉬고 싶다며 내 제안에 솔깃해 함 ㅋㅋ 옵션 1m 어치 팔려고 준비하던 중 일이 터져서 좀 짜증나게 됏는데 막상 계산해보니 남편 혼자 이미 밀리어네어더라.
January 18, 2025 at 10:34 AM
이번 레이오프 진행되면서 느꼈는데 한인들(특히나 나이가 있는 경우) 본인들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로서의 권리에 대해 굉장히 모르고 잘 안 찾아본다……. 그러다보니 회사들이 마음대로 하면 그냥 수긍하고 거기에 따르는 것임… severance pay가 뭔지 아예 모르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 회사는 진짜 답이 없구나 생각하게 됐다
May 1, 2025 at 9:15 PM
마소 또 레이오프하네 레이오프 야금야금하는 회사가 일 제일 못한다고 생각.. 할거면 한방에 하지
July 2, 2025 at 2:01 PM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한동안 트위터에 손도 못대고 있었는데 하다하다 계정이 해킹당해 털리는 경험까지 하네요..
어찌저찌 비밀번호 복구로 다시 찾아와서 스팸글 싹 지우고 프로필 변경을 시도했는데, 트위터 정책상 변경 제한이 걸려서 할 수 없이 셀프 계정 정지까지 걸어놓고 트위터 서포트에 문의 보낸 상태입니다.
하지만 머쓱크가 트위터 서포트를 잔뜩 레이오프 시킨 여파인지 처리도 며칠째 미적지근하고, 제가 해킹 피해자임에도 스팸 행위를 사유로 계정이 도로 잠겨버렸네요.
저처럼 되지않게 다들 2FA 꼭 걸어두시길 바랍니다.
June 26, 2023 at 5:42 PM
애인 회사에서 레이오프 있었다고
May 13, 2024 at 6:29 PM
그렇겠죠 ㅜㅜ 박사님 정말 선견지명있게 결단 잘하신것 같아요. 저도 지금 인터뷰 보는 곳들이 전부 레이오프 전에 지원한 곳들인데 그 이후에 지원한 곳들은 아마 서류전형 심사만 적어도 한달 넘게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March 21, 2025 at 10:17 PM
또 레이오프 뭐가 떴나요? 며칠전 저희 P&D 희망퇴직;; 말고요...
February 5, 2025 at 5:37 AM
단순 펀딩 컷이 아니라 몇십년이 된 시스템을 붕괴해버리니까 공황상태 같아요. WWC나 evidence use나 하루아침에 자리잡은것도 아니고요. 저는 그래도 남은 연구자들이 어떻게든 이끌고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제 레이오프 당한 친구말이 레이오프 되지 않는다면 자기가 나갔을지도 모를 환경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두 레이오프 사이 옆에서 빌딩이 무너지는걸 보고 나온 기분이라고.
April 3, 2025 at 2:55 PM
문명특급의 재재가 픽사 스튜디오까지 가서 노동조건과 직원복지(?)에 방점을 두고 촬영한 작품 홍보영상이 공개된지 3일이 지나기전에 들려오는 픽사 레이오프 소식… 뭐 픽사만의 일이 아니라 디즈니의 더 큰 정리해고 계획의 일부라지만 헛웃음이 나오네..
June 4, 2023 at 4:54 AM
나 인사평가 캘리브레이션 들어갈때마다 각잡고 쌈닭되게 만들던 AI 팀 디렉터 레이오프 됐다는 소식을 들음. 그래 자기 팀원들 마구 버스 밑에 던지는 매니저가 오래갈 순 없는거임…어제 얘기한 비행기 타고 가면서 묘목 뿌리자던 인간이 저 인간이거든요 🤷🏻‍♀️
January 17, 2025 at 11:02 PM
단체 레이오프 진짜 ㄱ열받는 와중에 남은 사람한테 걱정하지 말라며 "It could be me!" 하는 보스 (이게 위로냐)
자기가 레이오프 해놓고 이직 한 사람한테 너 좋은회사 들어갔다고 축하메세지 찌르는 보스..
싸패인가...ㅋㅋㅋㅋ
요즘 게임업계 대규모 레이오프가 너무 당연시되는거도 절망적인데.. 정말 노조가 있어야만-_-
February 20, 2025 at 8:42 PM
구체적으로 어떻게 AI로 대체했는지 궁금하네. 여기 프로덕션쪽은 점점 더 꽁꽁 얼어붙어가는 느낌이 든다. 원래도 3년에 한번씩 인력 대거 해고하는 업계로 잘 알려져있지만 작가협회 파업 이후로 급속도로 얼어붙기 시작해서 테크쪽 레이오프 시기랑 맞물려서 스트리밍들 여러 개 합병되고 문 닫으면서 점점 더 힘들어지는가봄.
미국 지역 방송국 직원에게 회사 HR로 부터 해고 이메일 날아옴.
귀하의 직군이 100% AI로 대체되어 해고한다는 내용.
방송 송출 PD인데 자막 넣고 그래픽 입히고 잡무가 많아, 평생 직업이라 생각했다고 함.
AI가 대체되지 않는다면 그 직군은 아직 사람을 쓰는 비용이 저렴해서다. 새로운 형태의 빙하기가 오고 있음. 뭉치고 나누어야 산다.
November 19, 2024 at 7:0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