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호
이 경기에 승자와 패자는 따로 없으며 무용한 일이다. 보석보다 더 반짝이는 시선으로 이 빛나는 순간을 발견하시고 널리 공유해달라 하신 나종호 교수님 말씀에 감사할 따름ㅎ 공유하고 싶었지만 플텍계정이라 멘션을 못 보시는데 동의를 어떻게 구하지 했다ㅎ 평소 미약하나마 내 주변만이라도 꼭 지켜내고 싶은 가치이기 때문에 유독 더 마음에 와 닿았는지도 모른다. 분명 내 깜냥보다 벅찬 일이고 이상주의다 현실감각 없다 손해보고 사는 걸 좋아하시냐 소리 지겹게 듣고 살지만 장래희망이 오지라퍼라며 그저 웃을 뿐이다ㅎ 이왕이면 함께 잘 살아냈으면:)
나종호 Peter Jongho Na on X: "2012년 한 크로스 컨트리 달리기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던 케냐의 아벨 무타이라는 선수는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 갑자기 달리기를 멈추고 숨을 골랐다. 그는 결승점을 착각했고, 자기가 이미 우승을 했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경기 내내 무타이와 1,2위를 다투던 스페인의 이반 페르난데즈라는 선수는… https://t.co/HCa9wCY4n8" / X
2012년 한 크로스 컨트리 달리기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던 케냐의 아벨 무타이라는 선수는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 갑자기 달리기를 멈추고 숨을 골랐다. 그는 결승점을 착각했고, 자기가 이미 우승을 했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경기 내내 무타이와 1,2위를 다투던 스페인의 이반 페르난데즈라는 선수는… https://t.co/HCa9wCY4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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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 2024 at 12:53 AM
배우 윤여정이 국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가운데, 나종호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성소수자 부모의 ‘커밍아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언급하면서입니다.
윤여정 ‘성소수자 부모’ 커밍아웃에 예일대 의대 교수 “경의 표한다”
배우 윤여정이 국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가운데, 나종호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성소수자 부모의 ‘커밍아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언급하면서다. 나 교수는 20일 페이스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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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1, 2025 at 4:00 AM
최휘, "김새론 비보, 연예계·사회적 반성 필요"…나종호 정신과 교수 "우리 사회는 '오징어게임' 같다" #YTN라디오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김새론 #악플 #정신건강 #연예계 #사회적책임 #공인복귀 #사회적배척 #사이버폭력 #도덕적낙인
최휘, "김새론 비보, 연예계·사회적 반성 필요"…나종호 정신과 교수 "우리 사회는 '오징어게임' 같다" #YTN라디오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김새론 #악플 #정신건강 #연예계 #사회적책임 #공인복귀 #사회적배척 #사이버폭력 #도덕적낙인
YTN라디오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에서는 2월 17일 최휘 아나운서가 출연해 고(故) 김새론 배우의 사망 소식과 이에 대한 사회적 반응을 전했다. 방송에서 최휘 아나운서는 "배우 김새론이 2월 16일 오후 4시 50분 서울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친구가 김새론과 만나기로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했고, 그 과정에서 발견 후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 침입 흔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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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7, 2025 at 12:12 PM
“경의를 표한다”…나종호 교수, 윤여정 ‘결혼 피로연’ 아들 커밍아웃 소신→진심 어린 응원 #나종호 #윤여정 #결혼피로연
“경의를 표한다”…나종호 교수, 윤여정 ‘결혼 피로연’ 아들 커밍아웃 소신→진심 어린 응원 #나종호 #윤여정 #결혼피로연
유리창 너머로 비치는 햇살처럼, 때때로 누군가는 진심을 꺼내 말해야만 비로소 세상이 조금 달라진다. 나종호 교수는 그런 순간의 용기에 깊이 공감하며, 배우 윤여정의 조심스러운 고백에 경의를 표했다. 서로 엇갈린 시간 속에서 한 사람의 목소리에 담긴 울림은 먼 곳까지 닿아갔다.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꺼내는 일, 그리고 그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작은 바람. 긴장과 해방의 감정이 교차하는 장면 속에서, 결국 남겨진 것은 이해와 존중의 온기였다. 나종호 교수는 20일 소셜미디어에 배우 윤여정이 첫째 아들의 성정체성을 공개한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는 메시지를 밝혔다. 나종호는 한국에서 가장 용기 있는 연예인으로 홍석천을 꼽으며, “그가 2000년 커밍아웃 한 이후 단 한 명의 연예인도 그의 길을 따르지 못한 것이 그 현실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윤여정 씨 말대로 한국 사회는 아직 보수적이고, 미국에 사는 사람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느껴져도, 실제 그 안에서 살아가는 누군가에겐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잘 안다”고 덧붙이며 깊은 존중을 전했다. “경의를 표한다”…나종호 교수, 윤여정 ‘결혼 피로연’ 아들 커밍아웃 소신→진심 어린 응원 나종호 교수는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로,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나종호는 미국 사회와 한국 사회가 성정체성 논의에서 갖는 온도차를 언급하며 윤여정의 용기를 높이 평가했다. 윤여정은 지난 18일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첫째 아들이 2000년 커밍아웃 했으며, 뉴욕에서 동성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선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온 가족이 뉴욕으로 모여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며 가족의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고향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다”면서도, “이제는 아들보다 사위를 더 사랑한다”고 재치 있게 털어놨다. 윤여정이 이번에 홍보차 나선 영화 ‘결혼 피로연’은 리안 감독의 동명 원작을 앤드루 안 감독이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국계 미국인 가족을 주축으로 동성애자 주인공이 가족의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가짜 결혼을 계획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윤여정과 함께 릴리 글래드스톤, 켈리 마리 트란, 조안 첸 등이 출연한다. 영화 속에서 윤여정은 실제 자신의 경험을 반영해 대사를 일부 바꾼 것으로 밝혀졌다. 극 중 손자에게 “네가 누구든, 너는 내 손자다”라고 말하는 장면에 대해 “실제 내 삶에서 나온 말이고,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접적인 삶의 경험을 연기와 대사에 녹여낸 윤여정의 진솔한 고백은 많은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윤여정은 “‘한국은 매우 보수적인 나라다. 그래서 이 작품이 나에게 더욱 깊은 의미가 있었다’며 ‘결혼 피로연’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의 메시지처럼, 진실은 조용히, 그러나 강하게 울려 퍼질 수 있다. 노을빛이 길게 드리운 어느 오후, 나종호 교수의 진심 어린 응원이 윤여정의 용기와 맞닿으며, 서로의 서사가 조용한 위로가 돼 흐른다. 고백 뒤에 깃든 뭉클한 희망, 그리고 한마디가 건네는 연대의 감정은 마치 ‘결혼 피로연’을 통해 흘러나오는 작은 온기처럼, 오늘을 사는 누군가에게 잔잔히 스며든다. 자신의 이야기를 대사에 녹인 윤여정의 진심은 1993년 원작의 울림을 넘어, 현대의 관객들에게도 긴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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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 2025 at 7:27 AM
아래는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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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로서 나는 걱정한다. 박 시장의 자살이 그리고 우리 사회가 그의 죽음을 기리는 방식이, 고인을 고소한 피해자 여성에게, 그리고 비슷한 경험을 가졌을 (남녀를 불문한) 한국의 수많은 성폭행·성추행 피해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트라우마는 빈번하며, 트라우마 희생자의 절대다수는 여성, 특히 젊은 여성”

“트라우마를 경험했던 환자들은 그들의 트라우마와 비슷한 경험을 접하는 경우 트라우마를 재경험하기도 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

- 나종호

#자살 #성폭력 #미화
장제원 사망에 예일의대 교수가 ‘박원순 사건’ 때 글 공유한 까닭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1일 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나종호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가 5년 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숨졌을 때 썼던 글을 다시 공유했다. “자살이 명예로운 죽음으로 포장되고 모든 것의 면죄부인 것처럼 여겨지는 분위기는 지양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나 교수는 1일 페이스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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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 2025 at 7:17 AM
무력감을 이길 수 있는 건 개인의 힘이 아니라 같이 있는 사람의 힘, 눈물의 힘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 나종호 교수님 책 다 읽어보니 그런 깨달음을 얻었네요.
December 7, 2024 at 1:40 PM
배우 윤여정, 子 동성결혼 고백…나종호 교수 "경의 표한다" 응원 #윤여정
배우 윤여정, 子 동성결혼 고백…나종호 교수 "경의 표한다" 응원 #윤여정
배우 윤여정이 자신의 첫째 아들이 동성애자라고 고백한 가운데 나종호 미국 예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20일 나 교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한국에서 가장 용기 있는 연예인으로 난 주저 없이 홍석천씨를 꼽는다"며 "그가 커밍아웃한 2000년 이후 단 한 명의 유명 연예인도 그의 길을 따르지 못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고 밝혔다. 윤여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윤여정씨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동성결혼한 것을 언급했다"며 "한국 사회는 굉장히 보수적이다. 미국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대수냐' 싶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사회에서 부대끼면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경의를 표한다"고 응원했다. 또 나 교수는 윤 여정이 2022년 3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을 당시 "누구도, 누구를 함부로 대할 수는 없다. 그럴 권리는 아무도 없다"고 말한 장면을 공유하기도. '씨네21' 인터뷰 답변도 공유했다. 당시 윤여정은 "아시아에서 태동한 다양성을 이야기하는 영화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다른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건 좋은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은 서로를 알지 못하면 검은 피부, 노란 피부, 갈색 피부 등으로 분류한다. 그런 식으로 나누는 건 좋지 않다"며 "만약 우리가 여러 빛깔로 색칠할 수 있다면 더 아름답지 않겠냐. 무지개도 일곱 빛깔이다.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 젠더도 중요하지 않다. 저는 이런 식으로 나누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우린 따뜻한 마음을 가진 평등한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여정은 할리우드 영화 '결혼 피로연' 개봉을 앞두고 미국 버라이어티, 피플 등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들의 성 정체성을 공개했다. '결혼 피로연'은 동성애자 주인공이 결혼을 서두르는 집안 분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가짜 결혼식을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고 있다. 윤여정은 "제 첫째 아들은 2000년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했다. 뉴욕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됐을 때 저는 그곳에서 아들의 결혼식을 열어줬다"며 "한국에서는 아직 비밀이었기 때문에 온 가족이 뉴욕으로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 돌아갔을 때 어떤 반응이 나올지 모르겠다"면서도 "이제는 아들보다 사위를 더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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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 2025 at 3:44 PM
<[세트]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 전2권> - 나종호 (지은이)
알라딘 이벤트 | 2024-07-25 출간 | 30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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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과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세트 상품이다.
August 9, 2024 at 1:50 AM
<[큰글자도서]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 예일대 정신과 나종호 교수의 자기 공감 수업> - 나종호 (지은이)
다산북스 | 2024-09-30 출간 | 400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October 14, 2024 at 8:40 AM
“엄청난 용기라 경의 표해”…나종호, 윤여정 아들 커밍아웃 소신→‘결혼 피로연’ 의미 더했다 #나종호 #윤여정 #결혼피로연
“엄청난 용기라 경의 표해”…나종호, 윤여정 아들 커밍아웃 소신→‘결혼 피로연’ 의미 더했다 #나종호 #윤여정 #결혼피로연
잔잔한 마음 한켠에 파문이 번졌다. 수많은 시선이 머물던 자리에 담담하게 던져진 고백, 그 순간 한국 사회의 오래된 그림자가 잠시 흔들렸다. 말의 무게와 침묵의 결은 다르게 스며든다. 누군가의 용기가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또 다른 이에게는 희망이 된다. 빛과 그늘이 교차하는 영화 같은 인생의 장면, 한마디의 진심이 오래 남는다. 나종호 교수는 소셜미디어에 윤여정 배우의 아들 커밍아웃을 두고 깊은 존경을 표했다. 한국에서 가장 용기 있는 연예인으로 홍석천을 꼽은 나종호는 “그가 2000년 커밍아웃한 이후 어느 누구도 같은 길을 쉽게 따라가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성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인지를 역설했다. “엄청난 용기라 경의 표해”…나종호, 윤여정 아들 커밍아웃 소신→‘결혼 피로연’ 의미 더했다 이어 나종호는 “윤여정씨 말대로 미국에 사는 사람에게는 대수롭지 않을 수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 직접 부딪히는 이들에게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며 거듭 경의를 전했다. 그는 현재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윤여정은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첫째 아들이 동성애자임을 공개했다. 그의 아들은 2000년에 가족에게 커밍아웃했고, 이후 뉴욕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자 결혼식을 올렸다. 윤여정은 “한국에선 비밀이었기에 온 가족이 뉴욕에 모였다”고 담담히 전했다. 또한 윤여정은 “고향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아직 모르겠다”면서도 "이제는 아들보다 사위를 더 사랑한다"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윤여정의 이 인터뷰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결혼 피로연’의 홍보 차원에서 진행됐다. ‘결혼 피로연’은 리안 감독의 1993년 동명 원작을 한국계 미국인 감독 앤드루 안이 새롭게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윤여정을 비롯해 릴리 글래드스톤, 켈리 마리 트란, 조안 첸 등이 출연한 이번 영화는, 동성애자 주인공이 집안과 사회의 압박 속에 가짜 결혼식을 기획하면서 겪는 소동을 따뜻하게 그렸다. 원작이 대만계 미국인 가족의 이야기였다면, 이번 리메이크는 한국계 미국인 가족의 서사를 담았다. 윤여정은 극 중 자신의 캐릭터 ‘자영’을 통해 실제 경험에서 우러난 대사를 직접 보탰다고 밝혔다. “(네가 누구든) 너는 내 손자다”라는 말이 삶에서 묻어난 진심임을 털어놓으며, 감독과의 깊은 대화를 거쳐 이 대사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윤여정은 “이 말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은 매우 보수적인 나라다. 그래서 더 의미가 큰 영화”라고 말했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누군가는 두려움 너머로 나아간다. 윤여정이 직접 경험한 진솔한 고백과, 나종호 교수의 경의는 시대가 조금씩 변하고 있음을 조용히 알린다. 영화 ‘결혼 피로연’에 담긴 한마디의 진심은 거창하지 않지만, 그 따뜻한 위로가 누군가의 어둠을 밝히길 소망케 한다. 현실의 이야기가 예술로 번지며 울림을 전하는 순간, 다음 만남이 또 어떤 의미로 이어질지 기대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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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 2025 at 10:37 AM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나종호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가 5년 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숨졌을 때 썼던 글을 다시 공유했습니다. “자살이 명예로운 죽음으로 포장되고 모든 것의 면죄부인 것처럼 여겨지는 분위기는 지양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장제원 사망에 예일대 의대 교수 ‘박원순 시장’때 글 공유한 까닭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1일 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나종호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가 5년 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숨졌을 때 썼던 글 을 다시 공유했다. “자살이 명예로운 죽음으로 포장되고 모든 것의 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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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 2025 at 10:01 AM
“과거에 사로잡힌 마음은 우울해지기 쉽고, 미래에만 초점을 맞춘 마음은 불안해진다. 그래서 정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지금, 여기’에 머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일이다.”

나종호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September 10, 2024 at 2:17 PM
지난해 자살로 세상을 떠난 초·중·고생은 214명이다. 2015년(93명)에 비해 2.3배 늘었다.

나종호 예일대 의대 정신의학과 교수 "노인 자살률뿐만 아니라 이제는 초등학생 자살률이 크게 증가했는데도 영향력 있는 어떤 정치인, 교육자, 정책입안자도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게 마음 아프다"
"아이들이 태어나지 않는다고 아쉬워하기 전에 태어난 아이들부터 지켜야 하지 않을까"
n.news.naver.com/article/053/...
"저출생은 20년간 자살을 방치한 대가"
지난해 자살로 세상을 떠난 초·중·고생은 214명이다. 2015년(93명)에 비해 2.3배 늘었다. 같은 기간 초등학생 자살률은 5배 증가했다.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를 말한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
n.news.naver.com
November 10, 2024 at 4:40 AM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 예일대 정신과 나종호 교수의 자기 공감 수업> - 나종호 (지은이)
다산북스 | 2024-07-25 출간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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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학교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가 처음으로 자신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고백하며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책.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많은 현대인을 보며 나종호 교수가 ‘이제 자책하는 것은 그만두라’는 위로를 전하는 책이다.
July 24, 2024 at 2:15 AM
'유퀴즈' 나종호 교수, 故백세희 작가 추모…"많은 사람들 삶에 닿았는데" #백세희 #작가 #나종호
'유퀴즈' 나종호 교수, 故백세희 작가 추모…"많은 사람들 삶에 닿았는데" #백세희 #작가 #나종호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나종호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가 故백세희 작가를 추모했다. 18일 나종호 교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사는 게 바쁘고 힘들어 글을 쓰기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힘을 내서 다시 시작할 무렵, 백세희 작가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책을 한국에서 구해왔다"며 "'책 제목을 어쩜 이렇게 잘 지었을까' 생각하며 끝까지 읽었던 기억이 난다. '한국에서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구나'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했다. 백세희 작가  그는 "한 사람의 유산은 ‘그가 닿았던, 변화를 준, 도움을 준 모든 삶’이라 합니다. 그녀의 글로 누군가는 살아갈 용기를 받고, 침대/방에서 나올 동기를 얻었을 것이고, 누군가는 정신과/상담소의 문턱을 넘었을 것"이라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삶에 닿은 그녀가 떠났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아울러 남겨진 고인의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백세희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돼 떠났다"고 알렸다. 백세희 작가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로, 우울증 진단 후 담당의와 진행한 상담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후로도 '나만큼 널 사랑한 인간은 없을 것 같아'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등 문학 활동과 토크콘서트, 강연회 등의 소통을 함께 해왔다. 백세희 작가의 동생 백다희 씨는 "글을 쓰고, 글을 통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희망의 꿈을 키우길 희망했던 내가 제일 사랑한 언니. 많은 것을 사랑하고 아무도 미워하지 못하는 착한 그 마음을 알기에 이제는 하늘에서 편히 잘 쉬어. 정말 많이 사랑해"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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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8, 2025 at 9:23 AM
정희원 선생님과 나종호 선생님은 블스에 언제 오시려나 하며 기다리고 있어요ㅎㅎㅎ 오셨으면 싶은 분이 한 분 더 계시기는 하지만ㅋ
May 12, 2024 at 2:25 AM
나종호 교수, '母 사망' 고백한 윤경호에 "공개적 위로, 진심 느꼈다" #윤경호
나종호 교수, '母 사망' 고백한 윤경호에 "공개적 위로, 진심 느꼈다" #윤경호
나종호 예일대학교 정신의학과 조교수가 배우 윤경호의 가정사 고백을 언급했다. 8일 나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윤경호 배우님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자살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신 걸 보면서, 어머니를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자살 유가족들께 공개적으로 위로를 전하는 진심을 느꼈다"고 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그는 "우리 사회의 낙인으로 인해 슬픔을 숨겨야만 했던 수많은 자살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어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은 최대 135명의 삶에 영향을 미치며, 평균적으로 15~30명에게 매우 중대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일 년에 14000여 명이 사망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일 년에 40만 명이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20년간 OECD 자살률 1위를 기록한 우리는 산술적으로 최대 800만 명 가까이 이 범주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제가 한국을 '거대한 자살 유가족 사회'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나 교수는 "침묵이 아닌, 서로 아픔을 보듬어주는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내주신 윤경호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윤경호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에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자신의 1호 팬이었던 어머니가 우울증으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고백했다. 윤경호는 "외할머니께서 '엄마가 그렇게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밖에서 하면 널 흉볼 수 있다'고 하셔서 말할 수 없었다"며 "지금도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엄마가 제일 많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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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8, 2025 at 7:27 AM
10 Nov 4pm EASTERN
Dr. #PeterJonghoNa #나종호 #suicide #Korea #극단적선택
"Reframing suicide as a shared social responsibility in Korea"
Register: docs.google.com/forms/d/e/1F...
October 29, 2025 at 12:08 AM
"우울증은 당신이 약하다는 증거가 아니라,
너무 오랜 기간 동안 강하려고만 애썼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Author Threads
October 20, 2025 at 5:30 AM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1일 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나종호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가 5년 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숨졌을 때 썼던 글을 다시 공유했다. “자살이 명예로운 죽음으로 포장되고 모든 것의 면죄부인 것처럼 여겨지는 분위기는 지양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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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사망에 예일의대 교수가 ‘박원순 사건’ 때 글 공유한 까닭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1일 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나종호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가 5년 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숨졌을 때 썼던 글 을 다시 공유했다. “자살이 명예로운 죽음으로 포장되고 모든 것의 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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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 2025 at 7:17 AM
나종호 교수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July 25, 2025 at 2:45 AM
나는 '진정한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명제가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편견으로 귀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배반하는 노력’이 더 많다. 그것이 내가 수많은 환자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며 배운 한가지이다.
-나종호, 정신과 의사-
March 12, 2025 at 9:41 PM
그런데 말이다.

나종호 교수에 따르면 그 높아졌다는 미국의 자살률과 타살률을 합친 것보다도 한국의 자살률이 두 배 더 높다. 한국엔 총도, 크랙도, 오피오이드도 없는데.

여기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31분 무렵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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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6, 2024 at 12:5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