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치니 님 추천을 믿고 전편을 달렸으며
언제나 그렇듯이 감사감사 드립니다!
🙆🏻♂️🙇🏻♂️🙆🏻♂️🙇🏻♂️
우울한 일이 워낙 많은 2025년이었는데
연말이 될수록 크레센도로 밀어닥쳐서 참..
힘든 와중에 훈훈하게 피식피식 웃으면서
잠시 탁홍과 삼냥이와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 귀신 나올 땐 푸하핫 크게 웃음 🤣
여주 배우님 누구 닮았다 곰곰 생각했는데
안현모 님 많이 비슷한 듯.
쪼잔하고 소소한 로컬 히어로 아재님
시즌 2 원합니다.
medium.com/@chinie.moon...
오로지 치니 님 추천을 믿고 전편을 달렸으며
언제나 그렇듯이 감사감사 드립니다!
🙆🏻♂️🙇🏻♂️🙆🏻♂️🙇🏻♂️
우울한 일이 워낙 많은 2025년이었는데
연말이 될수록 크레센도로 밀어닥쳐서 참..
힘든 와중에 훈훈하게 피식피식 웃으면서
잠시 탁홍과 삼냥이와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 귀신 나올 땐 푸하핫 크게 웃음 🤣
여주 배우님 누구 닮았다 곰곰 생각했는데
안현모 님 많이 비슷한 듯.
쪼잔하고 소소한 로컬 히어로 아재님
시즌 2 원합니다.
medium.com/@chinie.moon...
농담 아니고 진짜 잘 만들었음.
감탄하고 긴장하면서 봤네.
[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 [매트릭스] (1999), [공각기동대] (1995) 재밌게 봤다면 싫어할 수가 없는데.
일찍 사고사한 아빠,
아들을 버릴 뻔 한 엄마.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보여주기 잘하더라.
딱히 불친절하거나 난해하지도 않았고.
평점 테러는 그냥 놀이 문화 같기도.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건가?
🌊
#민폐캐릭아니라고
#그래도버리지않아야한다고
#이만번의학습
농담 아니고 진짜 잘 만들었음.
감탄하고 긴장하면서 봤네.
[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 [매트릭스] (1999), [공각기동대] (1995) 재밌게 봤다면 싫어할 수가 없는데.
일찍 사고사한 아빠,
아들을 버릴 뻔 한 엄마.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보여주기 잘하더라.
딱히 불친절하거나 난해하지도 않았고.
평점 테러는 그냥 놀이 문화 같기도.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건가?
🌊
#민폐캐릭아니라고
#그래도버리지않아야한다고
#이만번의학습
1) 그냥 옛날이랑 비슷하거나
2) 희소성 문제가 해결되어 미칠듯이 성장
3) 또는 인류 멸종
🧑💻
#0
www.dallasfed.org/research/eco...
1) 그냥 옛날이랑 비슷하거나
2) 희소성 문제가 해결되어 미칠듯이 성장
3) 또는 인류 멸종
🧑💻
#0
www.dallasfed.org/research/eco...
이 영화에는 두 번의 다마스커스 모먼트가 나온다.
신부의 것과 탐정의 것.
박해자 사울이 사도 바울로 회심하는 대전환의 순간.
conversion은 변환과 개종을 함께 뜻하는 것.
빛이 비추는 순간,
신부는 신부로 되돌아가고
탐정은 탐정이기를 멈춘다.
명배우들의 열연이 호화롭다.
타노스, 할머니,
이번에 처음 알게 된 파더 저드—조시 오코너,
그리고 늘 그렇듯 브누아 블랑.
여러모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영화 아닌가 생각했다.
🌚🥀🌹🌞
#빛 #진심어린사제
머리 속에 노래 하나 흘러다니도록 놓아두는
삶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항상 용기가 부족했지만
그래도 너를 놓아버리지는 않았어
I just want you to know who I am
🪕🎻
music.apple.com/us/album/iri...
머리 속에 노래 하나 흘러다니도록 놓아두는
삶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항상 용기가 부족했지만
그래도 너를 놓아버리지는 않았어
I just want you to know who I am
🪕🎻
music.apple.com/us/album/iri...
오시이 마모루 [인생 50년 영화 50편] (2020) 읽기 시작했다.
📽️🎞️🗣️
#말을함
aladin.kr/p/ORQeS
오시이 마모루 [인생 50년 영화 50편] (2020) 읽기 시작했다.
📽️🎞️🗣️
#말을함
aladin.kr/p/ORQeS
20세기 음악을 애정하는 입장에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피에르 불레즈는 늘상 검색에 걸리고 자주 듣게 될 수밖에 없는 창작자들. 짐머만은 투명하고 깨끗하다는 이미지로만 기억하고 있다.
1악장은 이만큼 경쾌한 연주는 처음이다 싶을만큼 재바르다. 그렇다고 가볍냐? 판단 보류.
2악장 역시 여세를 몰아 재바르다. 장중하기 쉬운데.
3악장에서 오오 알겠다.
classical.music.apple.com/us/album/145...
20세기 음악을 애정하는 입장에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피에르 불레즈는 늘상 검색에 걸리고 자주 듣게 될 수밖에 없는 창작자들. 짐머만은 투명하고 깨끗하다는 이미지로만 기억하고 있다.
1악장은 이만큼 경쾌한 연주는 처음이다 싶을만큼 재바르다. 그렇다고 가볍냐? 판단 보류.
2악장 역시 여세를 몰아 재바르다. 장중하기 쉬운데.
3악장에서 오오 알겠다.
classical.music.apple.com/us/album/145...
- 아마도 리마스터링 버전인 모양으로, 여태 안 봤다는 게 스스로도 믿겨지지 않을만큼 (심지어 우리는 왕가위 팬이었는데!) 뒤늦게 본 덕분에 더욱 좋은 화질로 볼 수 있었다 🥸
- 역시나 영상은 아름답다. 세로를 재단하는 문틀이 폐소공포증이 느껴질만큼 화면비를 가두고 벽지와 장만옥의 치파오는 강박증이 느껴질만큼 예쁘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광인의 그것이냐 하면 그런 에너지는 아니다. 오히려 차분함. 그래서 비극적인 거고
- 아니, 찌질한 거지
- 캄보디아 씬을 왜 넣었을까. 모르겠다. 사족 🐍
- 아마도 리마스터링 버전인 모양으로, 여태 안 봤다는 게 스스로도 믿겨지지 않을만큼 (심지어 우리는 왕가위 팬이었는데!) 뒤늦게 본 덕분에 더욱 좋은 화질로 볼 수 있었다 🥸
- 역시나 영상은 아름답다. 세로를 재단하는 문틀이 폐소공포증이 느껴질만큼 화면비를 가두고 벽지와 장만옥의 치파오는 강박증이 느껴질만큼 예쁘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광인의 그것이냐 하면 그런 에너지는 아니다. 오히려 차분함. 그래서 비극적인 거고
- 아니, 찌질한 거지
- 캄보디아 씬을 왜 넣었을까. 모르겠다. 사족 🐍
- ‘전작만큼을 기대한 건 아니야’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전작을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 너무 굉장한 영화의 후속작이었다
- 샤를리즈 테론의 주니어 시절이라 생각하면 가냘픈 안야 테일러-조이의 안광도 괜찮다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힘이 딸림. 너무 굉장한 캐릭터의 후속 캐스팅이었다
- 그래도 첫번째 워 릭 추격 공방전은 스릴 넘치고 흥분되더라. 극장에서라면 훨씬 더 좋았겠지. 후속작이 나오려나
x.com/bopbug/statu...
- ‘전작만큼을 기대한 건 아니야’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전작을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 너무 굉장한 영화의 후속작이었다
- 샤를리즈 테론의 주니어 시절이라 생각하면 가냘픈 안야 테일러-조이의 안광도 괜찮다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힘이 딸림. 너무 굉장한 캐릭터의 후속 캐스팅이었다
- 그래도 첫번째 워 릭 추격 공방전은 스릴 넘치고 흥분되더라. 극장에서라면 훨씬 더 좋았겠지. 후속작이 나오려나
x.com/bopbug/statu...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1956) 읽기 시작했다.
📚📚📚📖📚📚📚
#놀라운것
www.millie.co.kr/v3/bookDetai...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1956) 읽기 시작했다.
📚📚📚📖📚📚📚
#놀라운것
www.millie.co.kr/v3/bookDetai...
체스 뉴키-버튼 著 [마이클 잭슨 레전드 1958~2009] (2009) 읽기 시작했다.
😎
#잭슨 #프린스 #마돈나
aladin.kr/p/TFRsA
체스 뉴키-버튼 著 [마이클 잭슨 레전드 1958~2009] (2009) 읽기 시작했다.
😎
#잭슨 #프린스 #마돈나
aladin.kr/p/TFRsA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사랑한다는 건.
그러니까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면, 그와는 사랑하지 않은 것이다. 함께 시간을 보낸 다른 걸 사랑한 거지.
론만이 제이와 시간을 보냈고 그래서 유일한 가족으로 남아서 유일하게 곁을 지켜주는 것.
잘 만든 영화라고는 도저히 못 하겠지만 이 단순한 진실을 이보다 확실하게 말하는 영화가 있을까 싶다.
#emptyVessel
www.netflix.com/watch/815514...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사랑한다는 건.
그러니까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면, 그와는 사랑하지 않은 것이다. 함께 시간을 보낸 다른 걸 사랑한 거지.
론만이 제이와 시간을 보냈고 그래서 유일한 가족으로 남아서 유일하게 곁을 지켜주는 것.
잘 만든 영화라고는 도저히 못 하겠지만 이 단순한 진실을 이보다 확실하게 말하는 영화가 있을까 싶다.
#emptyVessel
www.netflix.com/watch/815514...
참 오랜만에 본방 사수를 했다. 아마 7화에서 받은 인사팀장의 에너지 때문인 듯하고, 11화를 보니 그 에너지도 류승룡 배우가 끌어낸 것인 듯하다. 12화로 딱 좋게 잘 끝났다.
2025년은 참 지독하게 힘든 해였다. 좋을 거라 생각한 가능성의 조건들이 전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암전했고, 나쁠 거라 예상한 것은 그보다 훨씬 더 나빴으며, 아무 예상도 못한 불의타까지 맞았다.
그 와중에 이 드라마가 ‘위로가 됐다’고까진 못하겠지만 보는 동안 잠시 잊을 수 있었다.
참 오랜만에 본방 사수를 했다. 아마 7화에서 받은 인사팀장의 에너지 때문인 듯하고, 11화를 보니 그 에너지도 류승룡 배우가 끌어낸 것인 듯하다. 12화로 딱 좋게 잘 끝났다.
2025년은 참 지독하게 힘든 해였다. 좋을 거라 생각한 가능성의 조건들이 전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암전했고, 나쁠 거라 예상한 것은 그보다 훨씬 더 나빴으며, 아무 예상도 못한 불의타까지 맞았다.
그 와중에 이 드라마가 ‘위로가 됐다’고까진 못하겠지만 보는 동안 잠시 잊을 수 있었다.
일단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님 이름값에 흥미를 느껴서 시작. 중간까지 그림체가 묘하게 사실적이면서도 예술적이고 내용은 섬뜩해서(안전불감 위험천만 미국!) 스릴 있었다.
이후로는 접어뒀던 메인 스토리가 거의 다큐멘터리처럼 예상가능하게 진행되는데, 너무 그래서 싱겁달까. [퍼스트맨] (2018)처럼 황량한 감성은 아니고 사실과 가상이 담담하게 뒤섞인다.
"no sense of history" — 역사성이 없기에 그냥 막 가보는 자유도 큰 나라. 가능성의 조건들.
일단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님 이름값에 흥미를 느껴서 시작. 중간까지 그림체가 묘하게 사실적이면서도 예술적이고 내용은 섬뜩해서(안전불감 위험천만 미국!) 스릴 있었다.
이후로는 접어뒀던 메인 스토리가 거의 다큐멘터리처럼 예상가능하게 진행되는데, 너무 그래서 싱겁달까. [퍼스트맨] (2018)처럼 황량한 감성은 아니고 사실과 가상이 담담하게 뒤섞인다.
"no sense of history" — 역사성이 없기에 그냥 막 가보는 자유도 큰 나라. 가능성의 조건들.
"네가 구하는 것이 무엇이냐?"
"제 마음이 이리도 어지럽습니다."
"너의 마음을 내놓아 보아라. 그러면 내가 편안하게 해주겠다."
"아무리 찾아 보아도 마음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내가 이미 너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네가 구하는 것이 무엇이냐?"
"제 마음이 이리도 어지럽습니다."
"너의 마음을 내놓아 보아라. 그러면 내가 편안하게 해주겠다."
"아무리 찾아 보아도 마음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내가 이미 너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저의 리스닝 취향을 너댓 번의 긴 프롬프트로 정리하고 뮤지션을 추천받아 보았어요.
chatgpt.com/s/t_692104b6...
처음 보는 분들이 꽤 있어서 기대기대!
📻
music.apple.com/us/album/mem...
저의 리스닝 취향을 너댓 번의 긴 프롬프트로 정리하고 뮤지션을 추천받아 보았어요.
chatgpt.com/s/t_692104b6...
처음 보는 분들이 꽤 있어서 기대기대!
📻
music.apple.com/us/album/mem...
아프게 🤜
아프게 🤜
아무 것도 모르고 보라고들 해서 정말로 포스터까지만 보고 아무 것도 모르고 봐서 봤다.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안 보지 않았을까.
처음부터 내내 속이 거북하고 울렁거려서 뛰쳐나가고 싶더라. 영화라는 게 애시당초 마음 편하자고 보는 물건이 아니고 오히려 불편해지자는 게 원래의 목표에 가깝겠지만, 이런 기분은 너무 오랜만이라 스스로에게 놀랐다.
이 고강도의 활기, 텐션, 데시벨 뒤에는 위태로움, 어둠, 불안이 노골적으로 깔려 있다. 즉, 불길하다. 길하지 않음.
#트라우마
아무 것도 모르고 보라고들 해서 정말로 포스터까지만 보고 아무 것도 모르고 봐서 봤다.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안 보지 않았을까.
처음부터 내내 속이 거북하고 울렁거려서 뛰쳐나가고 싶더라. 영화라는 게 애시당초 마음 편하자고 보는 물건이 아니고 오히려 불편해지자는 게 원래의 목표에 가깝겠지만, 이런 기분은 너무 오랜만이라 스스로에게 놀랐다.
이 고강도의 활기, 텐션, 데시벨 뒤에는 위태로움, 어둠, 불안이 노골적으로 깔려 있다. 즉, 불길하다. 길하지 않음.
#트라우마
텍사스주의원들이 발의한 낙태 수술 제한 법안과 의사 재량으로 임신부에게 태아 이상을 알리지 않아도 되는 법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리는 현장이었다. 그들은 침묵으로 항의하고,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시녀 이야기』 (1985)를 오마주한 복장을 하고.”
🥊
텍사스주의원들이 발의한 낙태 수술 제한 법안과 의사 재량으로 임신부에게 태아 이상을 알리지 않아도 되는 법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리는 현장이었다. 그들은 침묵으로 항의하고,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시녀 이야기』 (1985)를 오마주한 복장을 하고.”
🥊
[사탄탱고] (1985) 읽고 있다.
꽤 카프카스럽다.
aladin.kr/p/GUSSN
[사탄탱고] (1985) 읽고 있다.
꽤 카프카스럽다.
aladin.kr/p/GUSSN
[패스트 라이브즈] (2023) 봤다.
12살의 주인공들이 과천 국현에서 조나단 보롭스키의 [노래하는 사람 Singing Man] (1994)을 보고 하는 말.
이민을 왜 갈까. 이곳의 것들 다 버리고. 전생처럼. 버리면 그만큼 얻는 것도 있으니까?
탁홍이 유학 시절 롱디 하면서 영상통화하던 생각, 뉴욕 구석구석 돌아다니던 생각, 서울 생각, 이런저런 생각들 하면서 담담하니 좋게 봤다.
슬픔은 불가피한 것. 이것을 가지려면 저것은 잊을 것.
m.mmca.go.kr/collections/...
[패스트 라이브즈] (2023) 봤다.
12살의 주인공들이 과천 국현에서 조나단 보롭스키의 [노래하는 사람 Singing Man] (1994)을 보고 하는 말.
이민을 왜 갈까. 이곳의 것들 다 버리고. 전생처럼. 버리면 그만큼 얻는 것도 있으니까?
탁홍이 유학 시절 롱디 하면서 영상통화하던 생각, 뉴욕 구석구석 돌아다니던 생각, 서울 생각, 이런저런 생각들 하면서 담담하니 좋게 봤다.
슬픔은 불가피한 것. 이것을 가지려면 저것은 잊을 것.
m.mmca.go.kr/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