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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엄띄엄. 아침수영, 저녁산책, 빵과커피, 영화-티비-게임-책 돌려막기.
요즘 이 동네 치킨들은 다 망조다. 두어 달에 걸쳐 명망 있는 프랜차이즈 지점들에서 시켜 먹어봤지만, 먹을 만한 닭고기를 쓰는 곳이 단 한 곳도 없다. (혹은 매뉴얼대로 조리하는 곳이 없거나.) 오늘 마지막 남은 한 곳에 배달 주문을 넣고 기다려보는 중. 파이널 오더 🍗
October 10, 2025 at 9: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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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전 바둑 기사님 기사 읽다가,, AI가 정답만을 추구한채 예술 시장에 밀고 들어와 기능을 실험하며 프로젝트가 끝나고 손털고 나가는 방식이, 인간이 쌓아온 문화예술 사회를 황폐화시키는 모습이 굉장히 폭력적인것 같다. 마치 지역민들의 말을 묵살한채 한 지역을 콕 찝어 압도적인 자본으로 찍어 눌러 큐레이팅하고 땅값 올린뒤에 팔고 빠지는 부동산 개발 현장을 보는 기분이랄까..
August 26, 2025 at 1:51 AM
요즘 버스 정류장의 기계 음성이 740번을 칠사영이라고 읽는다. (예전엔 칠백사십번이라고 읽었다. 7216번쯤되면, 뭐라고?) 재밌는 건 0을 영으로 읽는 건 틀린 건 아닌데, 사람들은 거의 공으로 읽는다는 점이다. 010을 누가 영일영이라고 하나, 공일공이라고 하지. 옛날 통신회사 광고들때문이려나.
August 17, 2025 at 10:45 AM
요며칠 너무 덥다. 이러다 죽겠다 정말.
July 2, 2025 at 1:15 PM
피곤한 지난달, 피곤한 지난주, 피곤한 오늘. 피곤한=지긋지긋한.
June 17, 2025 at 2:2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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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s a New York Times photo of the Chicago “No Kings” rally. NYT said the march that followed spanned at least 10 blocks.
June 14, 2025 at 7: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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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NoKings
June 14, 2025 at 8:01 PM
4월 하순부터 이어진 점진적 수영 게으름으로 3킬로쯤 살이 올쪄서 몸이 무거운 느낌. 안 되겠다 🏊 (태생적으로 게으른 인간이 애초에 운동을 시작하지 말았어야)
June 7, 2025 at 3:40 AM
내일은 투표해야 한다. 기억해라 몸뚱아리야.
May 29, 2025 at 10:41 AM
한곳에 오래 있다 보면 별별 것을 알게.된다. 알고 싶지 않은 것들을.
May 29, 2025 at 10:39 AM
별안간 내 일의 정체가 단 두 마디로 정리됐다. 대패질과 바느질.
May 28, 2025 at 2: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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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2호 일본 편이 출간되었습니다. 일본은 지난 세기 (어쩌면 지금까지) 한국 건축의 가장 중요한 참조점이자 타자였습니다. 그러나 복잡하게 얼킨 이유로 일본 건축은 그 비중에 비해 건축 관련 매체에서 덜 그리고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왔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를 수면 위에 올려두고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 👉 www.aladin.co.kr/shop/wproduc...
April 30, 2025 at 2: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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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토허제 해제로 인해 급증한 대출 폭증과 GDP 감소가 결합, 이후 남아있는 대출 룸이 사실상 사라지게 되었는데요. 이 상황에서 LTV와 DTI, 그리고 스트레스 DSR를 폐지한다는 것은 토허제 해제보다 더 심각하게 많은 인화물질을 시장에 때려넣겠다는거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왜 계속 빚을 내라고 하는걸까요? 영화 빅 쇼트를 떠올려봅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를 배경으로 한 이 경제 영화에서는 도입부에 MBS와 CDO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서부터가 문제의 시작입니다.
가계빚 고삐 풀릴라…5대銀 가계대출 2조5천억 급증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토허제 해제\·증시 급락 영향12일 만에 3월 증가액 넘어감소세였던 신용대출잔액 ↑ 한풀 꺾였던 가계대출이 다시 뛸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국내외 증시 급락 등에 대출 수요가 커지면서 2주 만에 전월 증가 폭을 이미 넘어섰다. 시
news.nate.com
April 24, 2025 at 3: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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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라니 뭔 소리야? 라고 했더니.

-24년 10월,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가 서울국제도서전을 주식회사로 만듦
-그 과정에서 출협이 지분 30%를, 그리고 나머지 70%는 현 출협 회장 윤철호를 비롯하여 몇몇이 차지
-자본금 10억의 주식회사라, 7억으로 사유화한 셈이라고...

관련하여 사유화 반대 서명 받는 중이랍니다. 하....

form.naver.com/response/h95...
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 반대 연대 서명 운동
네이버 폼 설문에 바로 참여해 보세요.
form.naver.com
April 21, 2025 at 6: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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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 블루 체크마크 인증 시스템 도입 예정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블루스카이는 탈중앙화된 인증 시스템을 구현하여 여러 조직이 블루 체크마크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 접근 방식은 단일 기관에 의존하고 돈을 지불해야 하는 X의 인증 시스템과는 다릅니다.

예를 들면 뉴스 기관이 블루스카이에 가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자’ 자격을 얻으면 소속 기자들에게 블루 체크마크를 부여할 수 있는 방식.
April 18, 2025 at 11: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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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 트랙터가 나간다. 또 이겼다.
March 26, 2025 at 1: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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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울고 싶은 심정이다. 오늘은 별 뉴스 없을 줄 알았는데… 사방이 불타고 무너지고 재난은 이어지는데 경찰과 서울시장 공무원은 남태령에 트랙터 막겠다고 가서 기싸움하고 극우랑 뒷거래나 하고 이게 진짜 무슨 꼴이냐. ㅠㅠㅠㅠ
March 25, 2025 at 8: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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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세스 시민단’ 그림이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책 표지에 무단 사용된 데 대해, 해당 그림 작가가 “출판사 쪽에서 사과문 작성과 도서 전량 폐기를 약속하겠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면서도 “이런 비상식적인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작자가 할 수 있는 법적 조치는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키세스단’이 계엄 옹호 책 표지에…원작자 “법적 조치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며 은박 담요를 뒤집어쓰고 밤새 눈을 맞은 ‘키세스 시민단’ 그림이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책 표지에 무단 사용된 데 대해, 해당 그림 작가가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만화가 이정헌 작가는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
www.hani.co.kr
March 24, 2025 at 8: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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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라딘이 전에 해킹사건으로 수많은 전자책이 유출되었을 때 처음에 출판사-작가에게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으려 하던 것을 보고 그 이후로 알라딘 이용 안 하고 있음.

이후 어떻게 됐나 찾아보니 결국 출판협회와 협의해 위로금을 주기로 진행하고 있구나. 근데 작가들은 논의에서 배제되어 있구나. 그것도 1년전 소식이고 그 이후로는 감감. 현재 어떻게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March 18, 2025 at 10: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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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이다.
March 15, 2025 at 8:1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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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지물 구분하는 그림. 재미있어서 퍼왔다.
February 17, 2025 at 3:04 AM
일 때문에 시청 쪽에 나왔는데, 죽을 것 같다. 🤢🤮💀🫥
March 1, 2025 at 2:18 AM
그게 당연하고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곳곳에 만연: 회사 대표, 대주주, 중간관리자. 자본주의에 자신을 내던져버린 충상스런 평사원도 많겠지. 이들은 노동을 바라보는 시각이 똑같은데, 모든 것이 정량화될 수 있다는, 보고서로 일의 양과 질, 속성과 특성을 판단, 통제, 심지어 개선할 수 있다는 착시다. 물론 저 자는 그럴 생각도 아니고 그저 충성, 복종, 검증 뭐 그런 걸 요구하는 거겠지만.
지난 주말, 머스크는 수많은 행정부 직원들에게 자신이 한 일을 요약해 이메일로 보고하라고 요청한 일은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이에 대해 FBI나 국방부, 국가정보국 등 몇몇 행정부 수장들은 직원들에게 해당 이메일에 답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고 머스크는 이에 대해 불쾌감을 느꼈는지, “대통령의 재량에 따라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집니다. 두 번째에도 응답하지 않으면 해고됩니다.”라며 X에 포스팅 함
www.reuters.com/world/us/aft...
After setback, Musk presses forward with federal worker threats
A defiant threat by Elon Musk warning that federal employees will be given "a second chance" to respond to his email asking them to justify their jobs or risk termination is likely to spark another round of confusion across the U.S. government on Tuesday.
www.reuters.com
February 26, 2025 at 1:2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