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lowcrunchy.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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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나이때 아이들은 시스로 받아드리고 정체화하기 때문에 젠더교란남자애들보면 그게 어려워져서 그럴수도 잇다구..

무튼 아이들과 어른들(저 두려움어쩌고를 그대로 가지고 어른으로 큰 사람들이겟죠)남성의 여성성에 대해 부정적이고 편견에 찬 경우에 대한 연구결과가 상당히많고 이게 퀴혐하고도 맞닿는다네요
August 5, 2025 at 12:2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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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교란소년은 "잘못됫고", "불행해보이고", "덜행복해보이고","인기가 없을것이다" 생각한다고...(그치만 그건 현실에서 시스들이 그렇게 만들읍읍..)

태국에서는? 가시화가 많이 되서 그런인식이 잘없다네요.. 역시 가시화가 중요하다
August 5, 2025 at 12: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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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교란소년을 보는 아이들은 젠더교란소년한테 묘한 두려움을 느낀데요.. (젠더교란소녀는 그렇지않음)

약간 남성성쨍그랑와장창 되는 모습들에 아동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나봄
August 5, 2025 at 12:1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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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Weatherill, a tailor who draws portraits on cloth using tailors chalk (1955)
August 5, 2025 at 4: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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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ather forecast today called for exactly five clouds. I thought that seemed weirdly specific but here they are! Postcard from my collection, mailed 1907.
August 5, 2025 at 7: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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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ilet detective. Photo from my collection, ca. 1960s.
August 6, 2025 at 1: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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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st friend Garte Disco Elysium
August 6, 2025 at 9: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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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gust 6, 2025 at 2: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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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하시던 분들 요즘 트위터 수질 안좋아지니까 뒤늦게 블스에 분산투자하시는거 웃기네

응 내얘기야
August 7, 2025 at 9:0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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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강한 황권을 위해서 측근인 내관들을 일종의 내각으로 힘을 실어줘서 관료들을 견제했다고 하던데 그런 맥락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쓰고 보니 좀 기묘하군요. 퀴어(강제)와 여성 등 마이너리티의 힘으로 남성 관료들을 견제하며 돌아가는 가부장제국의 메카니즘.
August 8, 2025 at 7: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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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마지막 구절에 글쓰는 여상궁女尙書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조선에는 없는 직급입니다. 중국웹을 찾아보니 여상서에 대한 기록이 있는 듯 해요. 여성이 글재주 혹은 사무 능력으로 벼슬하는 것은 좀 특이한 사례라 적어두어요.
August 8, 2025 at 7: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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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牛閣下放朝初
천우각 대궐 아래 아침해가 비치면
擁箒宮人掃玉除
궁녀들이 비를 들고 층계를 쓰네.
日午殿頭宣詔語
한낮에 대전에서 조서를 내리신다고
隔簾催喚女尙書
발 너머로 글 쓰는 여관을 부르시네.

허난설헌이 지은 궁사의 첫 수입니다. 궁사는 궁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시의 장르이죠. 허난설헌이 궁녀들을 취재해서 만들어낸 시는 아니고 장르적 특성이랄까 중국의 궁사들처럼 중국 궁녀들의 이야기에 가깝겠죠.
August 8, 2025 at 7: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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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이 글 쓰는 상궁, 여상서의 이야기로 궁사 20수의 첫 수를 시작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 수도 있었을 것인데 여성이자 한학에 능한 지식인으로서 글로 벼슬하는 것은 그녀의 남에게 이야기할 수 없는 소원이었을테니까요.

조선의 내명부 직급에는 상서尙書는 없었지만 상기尙記라는 직급이 있긴 했습니다. 내명부의 문서를 관리하고 기록하는 자리인데 사실 내명부의 직급 명칭들은 경국대전에 규정된 아마도 중국의 법제에서 따온 직급들로 실제의 업무와는 무관한 편이었죠.
千牛閣下放朝初
천우각 대궐 아래 아침해가 비치면
擁箒宮人掃玉除
궁녀들이 비를 들고 층계를 쓰네.
日午殿頭宣詔語
한낮에 대전에서 조서를 내리신다고
隔簾催喚女尙書
발 너머로 글 쓰는 여관을 부르시네.

허난설헌이 지은 궁사의 첫 수입니다. 궁사는 궁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시의 장르이죠. 허난설헌이 궁녀들을 취재해서 만들어낸 시는 아니고 장르적 특성이랄까 중국의 궁사들처럼 중국 궁녀들의 이야기에 가깝겠죠.
August 8, 2025 at 11:22 AM
블스에 놀러오다~
August 8, 2025 at 11: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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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말하지 못한 이야기: 생간을 먹는 남자> 보았습니다. 거짓 위에 세워진 메시지가 얼마나 취약한가. 소셜 미디어가 우리를 어떻게 극단적으로 만들고 있는가. 알고리즘은 어떻게 자극만을 쫓게 만드는가에 대한 이야기. 광기의 시대에, 한 번은 꼭 사유해 봐야 할 문제들을 이야기합니다.
May 26, 2025 at 12:4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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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5, 2025 at 9: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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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bby the water
May 24, 2025 at 1:3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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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내 친구 어둠>을 보았습니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보고 있는데 2막부터 작품이 (긍정적인 의미에서) 전혀 예상치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가며, 상상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깊은 영역까지 탐구하는 게 아닙니까? 어떻게 이렇게 깊은 성찰이 담긴 각본을 쓸 수 있었지? 각본가가 누구지? 하고 엔딩 크레딧을 유심히 보니 아뿔싸, 찰리 카우프만이었습니다. <이터널 선샤인>의 각본가 찰리 카우프만이요. 알고 있었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던 거죠. 큰 위기 없이 잔잔한 영화지만,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May 24, 2025 at 2:26 PM
December 31, 2024 at 11: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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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y! From Alexander and Some Other Cats, compiled and arranged by Sarah J. Eddy, 1929. www.biodiversitylibrary.org/item/156451#...
December 31, 2024 at 10: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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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이거 동의함 심리상담도 보험적용 시켜줄 필요가 있음 안 그래도 쿠데타 때문에 지금 전국민이 트라우마 생겼을 거 같은데 이번에 그냥 아예 전국민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해주고 보험적용하자
저도 읽어 봤는데 기억나는 바에 따르면
1. 대개 소외된 사람이 음모론에 빠짐
2. 자체적으로 방어 기제를 가지고 있음
3. 설득을 위해서는 적절한 전략이 필요함
4. 전략 외에도 설득을 위해서는 음모론자와 인간적인 교류가 필요함
5. 설득 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음모론으로 돌아감
이던데 이거 다 종합 해 보면 그냥 음모론에 대한 믿음을 일종의 질병으로 등록하고 국가에서 주기적으로 상담을 통해 치료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 밖에 안 들더라고요
December 13, 2024 at 2:0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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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such a nice portrait. ☺️ Ca. 1905. www.mediahistoricarchives.org/items/show/3...
December 14, 2024 at 10: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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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posed by a small Christmas tree.” Ca. 1935. www.wisconsinhistory.org/Records/Imag...
December 14, 2024 at 10: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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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t this happy spoiled loaf. 🍞 Photo from my collection, no date/other info known.
December 15, 2024 at 2:1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