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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달리기, 등산, 캠핑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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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_달리기

아휴 이게 대체 얼마만이냐..; 천천히 다시 시작해봅시다.
Reposted by Baam_밤
벌써 다음주면 내란이 1년이다.
November 25, 2025 at 12:11 AM
저녁에 눈 예보가 있길래(..) 트레드밀 3개월 렌탈 계약했다. 중고 트레드밀을 수리해서 판매/렌탈 하는 업체던데 3개월에 21만원이고 기간 만료 후 3개월 추가 연장하면 15만원이라고. 중고 렌탈이라 스알짝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피트니스센터 등록 하는 것 보다 시간과 비용상 합리적이기도 하고 이미 트레드밀 사서 그냥 묵혀두다 고철값도 못 받고(오히려 돈을 내고!) 처분한 전적을 고려했을 때 이거시 최선의 선택이라고 가족들과 합의함. 요고 잘 사용하면 나중에 디랙스로 하나 뽑읍시다ㅋㅋㅋㅋㅋㅋ
November 17, 2025 at 7:35 AM
감기 같은 병치레 잘 안 하지만 한 번 걸리면 세게 오는 타입. 지금 암막 커튼 치고 가습기 풀가동한 방 안에서 코 찔찔 기침 쿨럭하며 누워있는데 밖에선 내일 김장할 준비로 배추 절이기에 한창이라 이게 쫌 양심이 찔리고 그르타. 엄마아빠 집에 같이 사니까 아플 때 챙겨주는 사람 있어서 너무 좋은데 내가 막 스무짤 어린이도 아니고 연로한 부모님 손탈라니까 어쩐지 불꽃효도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주 편하지만은 않은 느낌이네영.
November 16, 2025 at 8:11 AM
Reposted by Baam_밤
난 지금쯤 내란범들 다 참수하고 가담자들 다 멍석말이 조리돌림하고 12월 3일에는 민주주의 수호의 날 행사같은 거 할 줄 알았는데 뭐가 이렇노 시발.
November 15, 2025 at 1:39 PM
Reposted by Baam_밤
오늘도 포인핸드에 민들레홀씨계의 될성부른 떡잎들이 많이 스쳐간다…;ㅅ;
November 12, 2025 at 6:55 PM
우리 동네는 대문의 개념이 략간 없어서 다 열어놓고 사는 편이라 달리는 소리가 타닥타닥 나면 온 동네 강아지들이 다 흥분해서 따라나오기 때문에 그간 달리기 코스로는 봉인해뒀었는데 어제 산책하며 이케저케 강아지들 자극 안 하고 안전하게 피해가는 루트를 확인했다. 덕분에 오랜만에 동네 천변 따라 한바퀴 달리기.

아휴 날씨 좋고 경치 아름답고. 진짜 가을 최고다!
November 11, 2025 at 7:23 AM
결국엔 나도 샀다, 윤남텍 가습기. 진작 살 껄 괜히 고민하다 가격만 오름........ 여튼 진짜 못 생겼는데 가습 잘 되고 세척 간편해서 그냥 흐린눈 하기로.

본가 리모델링 할 때 편백나무로 벽 시공하면 얘가 자연스럽게 습도를 조절해준다 그랬는데 네 다 거짓부렁이고요. 그냥 보기만 예쁩니다. 그래서 저녁에 난로 켜면서 보리차 끓이는 걸로 습도 조절했지만 엄마가 밤에 잘 때 너무 건조해하길래 구입했고 가습기 본체가 못생긴 거 말고 딱히 큰 단점은 없는 것 같다. 디자인을 포기한 대신 실용성을 챙긴 덕에 설거지 쉬우니까 됐지 뭐.
November 11, 2025 at 6:37 AM
Reposted by Baam_밤
오늘의 수작업2
November 9, 2025 at 11:19 AM
동네 달리기 코스가 저수지 넘어가는 급경사길이라 다 오르지 않고 항상 중간쯤에서 반환해서 몰랐는데 저수지 끝길까지 가면 맛있는 라떼가 있는 카페가 나오는 거시다! 큰 나무로 조경 잘 되어있고 저수지 내려다보는 뷰가 꽤 멋져서 업힐 연습 명분으로 아예 여기를 목적지로 두고 달려와서 커피 마시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늘 괜찮은 동네 맛집 리스트가 갱신되었슴미다.
November 9, 2025 at 8:03 AM
오늘의 #외식

(쬐애끔 먼) 동네 복국집에서 참복정식. 해산물 먹을 줄 모르는 막입인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나오고 마무리 볶음밥이 맛있어서 좋아한다. 복지리는 스알짝 조미료의 맛, 하지만 그래서 입에 쫙 붙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걸로 재명페이 다 털었음. 나름 쏠쏠하게 잘 썼다.
November 9, 2025 at 7:47 AM
20kg 쌀포대 4개를 이층으로 옮겨나르며 튼튼한 체력의 효능을 느끼다.
November 9, 2025 at 5:11 AM
#밤_여행 순천-여수

여수는 선어회가 맛있다던데 나는 아무래도 잘 모르겠다. 지인이 여기 삼치 선어회도 입에 안 맞으면 그냥 선어회 못 먹는 사람이랬는데 역시나 물컹한 느낌 밖에 없..... ㅠ

혹시나싶어 준비한 바다김밥의 갓참치김밥은 짭짤하고 기름져서(..) 맛있게 잘 먹었슴미다.
November 5, 2025 at 9:06 AM
ㅇㄹ베이커리 초코케이크의 과거와 현재.

엄청나게 맛있다기보다 가성비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해진건데 요즘 재료를 너무 아끼시는 거 아닌지....? 사실 올해 5월에도 이미 좀 애매하다 싶었는데 오늘자 가족이 사온 케이크는 상태가 더 처참해서(그래서 케이크 단독 사진 없음) 이제 더는 여기 추천하지 못할 듯.
November 3, 2025 at 6:51 AM
당근 처음 해보는데 와 사람들 매너........... 진짜 아마도 집주소인듯한 것까지 오픈해놓고 약속 시간 직전에 말도 없이 파토내는 건 대체 무슨 경우야?! 내가 직접 찾아가서 문 두드리길 원한 것?
October 31, 2025 at 12:50 PM
한 삼 년 정도 푸쉬업 연습을 (가늘고 길게;)하다보니 이제 무릎 대지 않고도 5~7회 3세트는 할 수 있게 되었다. 남부끄랍게 쬐끄만 성취지만 벽 푸쉬업 조차 버거워하던 극쪼렙 꼬꼬마 시절을 생각하면 넘나 인간승리인 것.

해서 이젠 인생 목표였던 턱걸이를 연습해보려고하니, 이건 아무래도 기구가 필요해서 초큼 고민. 홈짐용 치닝디핑을 산다면 과연 빨래건조대로 전락시키지 않고 잘 쓸 수 있을까. 사실 이미 가정용 트레드밀의 실패 전적이 있어서 무겁고 자리 차지하는 운동기구를 더이상 들이고 싶지 않긴한데... 음......
October 28, 2025 at 6:22 AM
오늘의 #집밥 순두부 열라면

치즈는 괜히 얹은 것 같긴한데 그래도 맛있었다.
October 25, 2025 at 11:04 PM
나는 생리 기간이 2.5일로 짧은 편이지만 둘째날 하루 종일 콸콸콸(..) 하기 때문에 총 생리량은 아마 비슷할 것. 여하간 조금만 움직여도 쿨럭쿨럭 새어 나오는 기분 넘나 끔찍한데 이걸 처리하기 위해 아직도 천쪼가리 비슷한 걸로 흡수하는 고릿적 방법이 최선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지금 기분으로는 생결 가지고 형평성 어쩌고 저쩌고 말 얹는 사람들 다 탕탕탕 쏴버리고 싶군.
October 24, 2025 at 5:26 AM
Reposted by Baam_밤
반려인이 유리식탁 절대 사지 말자고 하는 이유ㅋㅋ빵 먹는 사람한테만 귀신처럼 알고 나타나서 부담스럽게 눈빛 발사하는 곰순이😂
October 23, 2025 at 2:12 PM
와, 나이키 런클럽 가민 연동 풀려서 재설정하다 로그 보니까 나 강산이 한 번 바뀔 동안 달리기를 계속 하고 있었잖아! 한창 패기로울 땐 십 년이면 10,000km 당연히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음 그건 무리였군. 하지만 휴일 운동량 200보 미만 낡은이가 되어서도 달리기를 이렇게 꾸준히 이어가는 취미로 삼았다는 게 새삼스레 놀랍고 기특ㅋㅋㅋㅋㅋ하다. 앞으로도 이렇게 가늘고 길게 달려봅시다.
October 22, 2025 at 12:35 PM
아휴 추워. 창고에서 난로 꺼내왔다.

처음 등유 난로 산다 그랬을 때 그게 대체 왜 필요하냐고 다들 말렸는데 동생이 혹한기 추위에 못 이겨 결국 전기 난로 샀다가 감당 안 된다고 후회하는 걸 보니 역시 난 틀리지 아나따......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토요토미 레인보우 난 직구로 배송료 포함 십만원대 초반에 구입했는데 지금은 캠핑붐 때문인지 등유 난로들 가격이 엄청 올랐네....... 옴니230 새로 하나 사주려다가 깜짝 놀람.
October 20, 2025 at 12:23 AM
운동 다녀오면서 포장해온 프레드피자의 쉬림플렉스.

매콤한 소스에 통통한 새우가 잔뜩 올라가서 맛있긴한데 좀 금방 질리는 편. 역시 나는 포테이토피자가 좋다.........
October 19, 2025 at 6:10 AM
우리 마당에 감나무가 대봉 나무랑 단감 나무 요렇게 딱 두그루 있는데 엄마 가을/겨울 간식으로 충분히 쟁여두고도 주변 지인들에게 인심 좋게 나눠줄만큼 열린다. 특히 대봉이 꽤 맛있는지 가을이면 은근한 요청이 들어온다고.

여튼 아침마다 아래쪽 잘 익은 한두개를 따서 먹는 편이지만 오늘은 높은 곳에 달린 애들이 떨어져 참사 나기 전에 그냥 왕창 수확했다. 살짝 홍시 되기 전이라 좀 익히긴 해야 할텐데, 아휴 저것들을 또 어디다 집어넣지....... 오늘도 식재료 보관으로 고통 받는 1인.
October 19, 2025 at 5:58 AM
어제와 오늘 #집밥

동원 마라탕면이 생각보다 마라맛 구현이 잘 됐길래 로제 엽떡 남은 거랑 합해서 마라로제탕면으로 만들어봤다. 우삼겹 알배추 청경채 팽이버섯 죽순 추가. 깻잎은 그냥 있길래 넣었는데 좀 애매. 여튼 부재료가 풍성해서인지 꽤 맛있긴 했지만 요거 자체는 뭔가 꿀조합 보단 1+1=2라는 느낌이었다. 재도전은 안 할듯.

그리고 오랜만에 청경채 연두 볶음밥. 휘리릭 만들기 간단해서 좋고만. 근데 계란 후라이 말고 다른 단백질(참치라거나.......)은 없어도 될 것 같다. 그냥 청경채를 더 많이 넣자.
October 18, 2025 at 2:07 AM
요즘도 계속 '엄마살림정리' 프로젝트 중인데 고갱님이 냉동실 정리 이후 가장 만족스러워 하신 부분.

종이호일 없어서 새로 산다기에 뒤져봤더니 코너장 깊숙한 곳에서 4개나 발굴한 거 실화냐고요...... 해서 선반 세칸을 가득 채우고 있던 지퍼백 위생백 위생장갑 종이호일 쿠킹호일 랩 등등을 다 뒤집어 엎고 현재 쓰는 것들은 아래칸에, 나머지 (악성)재고들은 윗칸에 모아 정리했다.

이번에도 실리쿡 롱하프트레이 열일해주셨고요. 저 비닐보관함이 보기 좋고 쓰기도 편리해서 완전 강추템이다. 비슷한 게 다이소에도 있으니까 츄라이츄라이-
October 15, 2025 at 10:42 AM
날씨 진짜 좋다! 코스모스도 알록달록 예뻐서 눈이 너무나 즐거웠던. 진짜 가을 최고다-
October 15, 2025 at 5:3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