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순이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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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순이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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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스트릿 출신 곰순이의 트빌리시(조지아) 일상+곰순이 반려인의 잡담🐶🥰🇬🇪🫶🏻🩷
노벨 다람쥐 관찰상은 곰순이에게~😂 집중력이 정말 대단하다! 오늘 본 다람쥐는 코가 유난히 크고 토끼같이 생겨서 귀여웠다ㅎㅎ
February 9, 2026 at 8:13 PM
멀리서부터 우리 보고 달려와서 반갑게 인사하고 바로 누워서 폭풍애교(?)를 보여주는 누렁이🥹 누구든 아는 척 하면 자동으로 이렇게 발라당 눕는 귀요미이다. 사람들한테 예쁨 받는 모습을 자주 봄ㅎㅎ
February 9, 2026 at 7:29 PM
오늘의 트빌리시 강아지 친구들: 누렁이 토미(이름표가 있음)는 나이가 10살쯤 됐다는데 곰순이가 엄청 좋아하는 친구다. 공원 관리사무소에 사는 터줏대감 할아버지. 그리고 어제도 만나고 오늘 또 만난 왕크왕귀 복순이(그냥 내가 부르는 이름ㅎㅎ)
February 9, 2026 at 8:32 AM
아침 식사를 단 음식으로 하는 건 진짜 내 입맛과 위장으론 도저히 못할 일이다..아침으로 달달한 시리얼+케이크 먹는 반려인 보며 하는 생각😬 호텔 같은 곳에서 조식 먹을 때도 서양사람들 와플에 시럽 막 뿌려서 먹는 거 보면 그냥 나랑은 종이 다른 인간이구나 새삼 거리감 느껴짐..
February 9, 2026 at 5:13 AM
트빌리시는 빵순이에게 천국 같은 곳이다. 어딜 가도 심플한 식사빵부터 고로케 같은 간식류, 달달한 패스츄리나 케이크 등등 선택의 폭이 너무너무 넓음. 마트 안에 있는 빵집 케이크 코너만 해도 사진에 보이는 진열대 약 3개가 이어져 있음ㅎㅎ 참고로 1라리=약 500원이다. 트빌리시 생활에서 빵만큼은 성심당이 아쉽지 않을 정도다.(대전 출신으로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ㅋㅋ)
February 8, 2026 at 6:10 PM
반려인이 한국 가면 제일 먹고 싶은 게 뭐냐길래 진지하게 잠깐 생각해봤는데 생선요리..생선구이, 생선조림, 찜, 탕 등등!! 반려인은 대전 지하상가에 있는 바로그집 떡볶이가 제일 먹고 싶다고ㅎㅎ반려인에게 한국 최고의 레스토랑이 바로그집인 게 넘 웃김😂 내가 중학생 때부터 다니던 추억의 맛집💓
February 8, 2026 at 6:00 PM
곰순이 덕분에 동네에 아는 사람보다 아는 강아지가 더 많다. 곰순이 없이 혼자 길가다가 마주쳐도 반갑게 인사할 정도로 친해진 강아지들ㅎㅎ 동네 친구 같아서 내가 강아지말을 할 줄 알면 잠깐 서서 수다도 떨고 그럴텐데 아쉽다.
February 8, 2026 at 11:41 AM
마트에서 꿀 사다가 진열대에 있던 작은 꿀병을 떨어뜨려서 병 모서리가 깨졌다. 다행히 바깥부분만 깨져서 꿀이 흐르는 대참사는 없었는데 이걸 어떡하나 난감해서 근처에 있던 직원 불러서 이거 내가 깨뜨렸는데 계산대에 가져가야하냐 물어보니 괜찮다고, 자기가 처리한다고 가져가심ㅠㅠ 왠지 민망해서 얼른 집에 왔다. 이렇게 손이 미끄러운 날은 더 조심해야지ㅠㅠ
February 8, 2026 at 11:38 AM
아침부터 에너지가 넘치는지 누렁이한테 과격하게 놀자고 난리부르스를 추던 제니😬 집에서는 세상 얌전하게 숨소리도 안 들릴 정도로 조용하더니 좀이 쑤셨던거니😅
February 8, 2026 at 8:26 AM
아침 먹고 좀 놀다가 곰순이랑 다같이 공원으로 산책 가서 제니를 테니스장에 데려다줬다. 공원에서 다른 큰 개들이랑 신나게 놀고 테니스장 문 열어주니까 쏜살같이 사무실 옆 자기집으로 들어가심ㅎㅎ
February 8, 2026 at 8:04 AM
옛날엔 화가 많은 사람이었는데 나이 들수록 화가 없어진다. 제니 보호자 생각하면 도대체 강아지를 왜 이렇게 무책임하게 키우나 원망도 들지만 그 사람도 사정이 있겠지 싶기도 함..그래도 원래 길강아지였던 강아지를(귀에 칩 흔적이 있음) 입양해서 4년째 키우고 있다니까..아무튼 옛날 같았으면 화나고 좌절스러웠을 상황인데 지금은 그저 오늘 하루밤이라도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마음이 크다.
February 7, 2026 at 7:16 PM
왕크왕귀 제니ㅠㅠㅋㅋㅋ 누워서 잠결에도 사람 기척이 나면 꼬리만 계속 붕붕 파닥파닥거린다ㅋㅋㅋ이대로 꿀잠 자고 낼 아침에 산책 나갈 때 같이 데리고 나가려고 한다. 아침밥까지 먹여서 보내면 그나마 마음이 좀 나을 듯..곰순이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기를 바란다ㅠㅠ
February 7, 2026 at 7:04 PM
제니는 너무 성격이 좋아서 사람들한테 두루두루 엄청 예쁨 많이 받는 강아지에요ㅠㅠ 저희랑 공원 밖에서 이렇게 우연히 만나니까 더 반가웠나봐요ㅠㅠ 저도 낼 아침 산책 나갈 때 같이 데리고 나갈 생각이었는데 곰순이가 괜히 제 눈치를 보면서 좀 안절부절하네요ㅠㅠ
February 7, 2026 at 5:56 PM
제니는 주인이 있는 강아지인데(누군지는 모름) 종종 공원 테니스장에 며칠씩 혹은 더 길게 두고 간다고 함. 그러면 제니는 주로 테니스장을 중심으로 공원에서 지내다가 이렇게 밖에 나와서 돌아다니기도 하는 것ㅠㅠ사실 우리집 근처에서 본 것도 처음이 아니다ㅠㅠ에휴..한숨 자고 일어나면 다시 공원에 데려다주고 오려고 하는데 넘 맘이 아프네ㅠㅠ
February 7, 2026 at 5:52 PM
아놔ㅠㅠ 밤산책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집앞에서 제니를 딱 마주쳤는데 곰순이랑 다같이 엄청 반갑게 인사하고 얘가 우릴 따라와버림ㅠㅠ 엘베에 잽싸게 타서 자리잡고 앉는데 도저히 쫓아낼 수가 없어서 밥이라도 먹이려고 일단 집에 데리고 왔다. 발만 좀 씻기고 밥 주니까 와구와구 먹고 물도 한사발 드시더니 곰순이 침대 차지하고 주무신다..곰순 둥절ㅠㅠ
February 7, 2026 at 5:43 PM
김밥김이 좀 두껍고 질기긴 했어요ㅋㅋ 담엔 후라이팬에라도 살짝 굽고 양념장 맛깔나게 해서 먹어볼 기회를 줘야겠어요..해외에서 구하기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맛있는 김인 것 같아요ㅠㅠ
February 7, 2026 at 2:55 PM
어릴 때 엄마가 집에서 바로 살짝 구워주신 김이랑 양념장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돈다ㅎㅎ
February 7, 2026 at 2:53 PM
집에 조미김이 없어서 김밥김 그냥 잘라서 밥이랑 먹었는데 반려인이 맨김 먹어보더니 (조미김은 엄청 좋아함) 오만 인상 쓰면서 ‘밖에 오래 있어서 먼지 잔뜩 쌓인 아마존 택배 상자 제일 바깥 부분 맛’이라고 해서 빵터짐ㅋㅋㅋㅋㅋ
February 7, 2026 at 2:51 PM
신나게 놀고 와서 낮잠 주무시는 곰순이..잠드는 표정이 굉장히 흐뭇하고 기분 좋은 얼굴이라 나까지 행복해진다.🥰
February 6, 2026 at 1:06 PM
겨울철 동파 예방 때문인지 공원 곳곳에 있는 식수대가 작동을 안하는데 오늘 어떤 길강아지가 마른 식수대 바닥을 핥고 있는 걸 봤다. 아마 원래는 항상 물이 있던 곳이라 물을 마시러 온 걸텐데ㅠㅠ급한대로 가방에 있던 캔사료를 하나 따주니까 와구와구 먹고 갔다. 이걸로라도 수분 보충이 좀 되었기를 바라며 낼부턴 더더욱 물을 잘 챙겨서 다녀야겠다고 다짐..
February 6, 2026 at 9:47 AM
곰순이와 제니💓 착하고 다정한 제니는 곰순이랑도 잘 놀아준다. 다른 큰 강아지들이랑 놀 땐 꽤 과격한데 곰순이한테는 세상 젠틀..
February 5, 2026 at 2:32 PM
혼자 너무 신난 곰순이😅
February 4, 2026 at 2:47 PM
곰순이 앉아있던 자리가 너무 귀여움😂 비 와서 축축한 날의 좋은 점: 귀여운 강아지 발자국을 볼 수 있다. 오늘은 운 좋게 배자국(?)까지 봄ㅋㅋ
February 3, 2026 at 10:04 AM
Shower foam 이라는 걸 선물받아서 처음 써봤는데 세상에 너무 좋다!! 이렇게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이 바로 쫙쫙 나오다니 너무 편리하고 씻는 느낌도 보들보들해서 기분이 너무 좋으네..한국 가면 엄마도 하나 사드려야겠다😍
February 2, 2026 at 7:13 PM
월요병이 모에요?!
February 2, 2026 at 3:2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