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글, 쫑긋
문구, 책, 게임, 토끼굿즈, 작은인형들을 좋아함
그런데 그게 잘 안 된다....
욕심이란 걸 서서히 줄여나간다는 건 너무 어려워서 가지거나 놓거나 0아니면 100이라는 극단적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그리고 당연히 이 단계에선 100을 취할 수 없는 조건이다) 사람의 마음이란 게 잘 안 되는 것 같다.
늘어난 씀씀이 줄이는게 잘 안 되는 것처럼... 알아버린 걸 돌이키긴 어려워. 몰라도 안 봐도 상관없는 일인데도 거기에 있는 공연과 예술과 미소와 행복을 알아...
그런데 그게 잘 안 된다....
욕심이란 걸 서서히 줄여나간다는 건 너무 어려워서 가지거나 놓거나 0아니면 100이라는 극단적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그리고 당연히 이 단계에선 100을 취할 수 없는 조건이다) 사람의 마음이란 게 잘 안 되는 것 같다.
늘어난 씀씀이 줄이는게 잘 안 되는 것처럼... 알아버린 걸 돌이키긴 어려워. 몰라도 안 봐도 상관없는 일인데도 거기에 있는 공연과 예술과 미소와 행복을 알아...
이거 쓰는 이유는 지금 소름끼치는 상황인거 우리도 좀 알고있자고 쓰는거예요.
이거 쓰는 이유는 지금 소름끼치는 상황인거 우리도 좀 알고있자고 쓰는거예요.
1. 처음엔 기침하는 환자들이 늘어났다
2. 어느새 보니 응급실 전체가 기침을 하고 있었다
3. 코로나임을 깨닫고 응급실을 격리하자 응급후송차량이 갈 곳을 못찾고 뺑뺑이를 돌기 시작한다
4. 환자의 상태가 점점 심각해지는데 갈곳을 못찾아서 죽음을 지켜보는수밖에 없어진다
5. 4의 트라우마가 쌓이고 쌓여서 번아웃이 찾아온다
6. 퇴직을 신청하고 트라우마치료를 받는다
이런 흐름을 보도한 적이 있는데 지금 울나라 119대원들은 4번 단계임
1. 처음엔 기침하는 환자들이 늘어났다
2. 어느새 보니 응급실 전체가 기침을 하고 있었다
3. 코로나임을 깨닫고 응급실을 격리하자 응급후송차량이 갈 곳을 못찾고 뺑뺑이를 돌기 시작한다
4. 환자의 상태가 점점 심각해지는데 갈곳을 못찾아서 죽음을 지켜보는수밖에 없어진다
5. 4의 트라우마가 쌓이고 쌓여서 번아웃이 찾아온다
6. 퇴직을 신청하고 트라우마치료를 받는다
이런 흐름을 보도한 적이 있는데 지금 울나라 119대원들은 4번 단계임
공권력의 과잉진압 및 자기 맘에 안들면 패죽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태극기 광인들을 경계한거였지
3월즈음 가면 자기 맘에 안들면 패죽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민주당 광인들의 과잉진입까지 경계 대상에 추가될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요?
이에 블스에서나마 제안드립니다.
이렇게 해요.
가능하신 분들끼리 2명 이상씩 붙어서 기수를 지킵시다. 기수에게 폭언하는 사람들을 야유하고 쫓아내는 게 필요해보여요. 안 그래도 기수가 쓰러지면 많은 안전사고가 일어나는데 이대로면 진짜 누군가 다치겠어요.
공권력의 과잉진압 및 자기 맘에 안들면 패죽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태극기 광인들을 경계한거였지
3월즈음 가면 자기 맘에 안들면 패죽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민주당 광인들의 과잉진입까지 경계 대상에 추가될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요?
젊은 윤석열이 이준석입니다.
늙은 이준석이 윤석열입니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등을 학내 행사 강연자로 초청한 가운데, 공식 SNS에서 비판적인 댓글이 달리자 댓글창을 막았다. #서울대 #사회대 #이준석 #홍준표 snujn.com/68609
젊은 윤석열이 이준석입니다.
늙은 이준석이 윤석열입니다.
그런 게 없는 일상 업무에서 죽을 만큼 힘든 일을 하는, 혹은 하던 사람들은 흔히 뉴스에서 볼 수 있다.
과로사, 산업재해, 싸우는 근로자/노동자들, 일인시위하는 사람들, 노조들…
그런 게 없는 일상 업무에서 죽을 만큼 힘든 일을 하는, 혹은 하던 사람들은 흔히 뉴스에서 볼 수 있다.
과로사, 산업재해, 싸우는 근로자/노동자들, 일인시위하는 사람들, 노조들…
내 업무가,
“추가로 공부를 해서라도 더 잘 하고 싶을만큼 재밌고 즐겁고 성과가 느껴지는 업무”
였을 때였다.
나는 내 업무를 더 잘하고 싶어서 집에서 내 개인 프로젝트도 돌렸었고 만들면서 신기해했고 즐거워했다.
죽을만큼 힘들었냐고? 아니었다. 내 취미생활이 그것이 될 만큼 재밌었을 뿐이다.
—-
그리고 그 성과가 남의 성과가 되고, 평가절하가 되고,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되고, “거기 괜히 시간 들이지 마라” 가 되는 시점에 더 이상 재미있는 일이 아니게 되었다.
내 업무가,
“추가로 공부를 해서라도 더 잘 하고 싶을만큼 재밌고 즐겁고 성과가 느껴지는 업무”
였을 때였다.
나는 내 업무를 더 잘하고 싶어서 집에서 내 개인 프로젝트도 돌렸었고 만들면서 신기해했고 즐거워했다.
죽을만큼 힘들었냐고? 아니었다. 내 취미생활이 그것이 될 만큼 재밌었을 뿐이다.
—-
그리고 그 성과가 남의 성과가 되고, 평가절하가 되고,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되고, “거기 괜히 시간 들이지 마라” 가 되는 시점에 더 이상 재미있는 일이 아니게 되었다.
한화 이 새끼들아 다시 텨나와라
한화 이 새끼들아 다시 텨나와라
니진서키 표 내놓으라고 그냥없다고
니진서키 표 내놓으라고 그냥없다고
라이티브 M닙 또한 쓰고 있었는데, 그것과 느낌이 달라서 놀랐다. 라이티브도 분명 같은 닙일텐데도 경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단단한 필감이어서 만족하지 못했다. 프레라에 이로우츠시 M닙을 이식한 것은 단단한 필감이 없진 않지만, 종이를 매끄럽게 미끄러지는 필감이 더 강했다. 그래서 편하게 느껴져서 거부감이 적었다.
라이티브 M닙 또한 쓰고 있었는데, 그것과 느낌이 달라서 놀랐다. 라이티브도 분명 같은 닙일텐데도 경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단단한 필감이어서 만족하지 못했다. 프레라에 이로우츠시 M닙을 이식한 것은 단단한 필감이 없진 않지만, 종이를 매끄럽게 미끄러지는 필감이 더 강했다. 그래서 편하게 느껴져서 거부감이 적었다.
뭔가를 더 사야하나 하고 계속 검색하고 고민하다가 짜증까지 냈다. 종이가 문제인가 하고 밀크 프리미엄지와 밀크 포토지까지 구매했었다.
그러다가 갑작스러운 충동이 일어서, 흐름 나쁘고 바늘같은 필감에 사용하지 않던 프레라 F닙에 이로우츠시 M닙을 뽑아서 달아줬다. 프레라 닙과 이로우츠시 닙의 모양이 완전히 똑같아서 문제없이 호환되었다.
거기에 글리세린 2방울+계면활성제 2방울을 약 7ml의 펠리칸 4001 로얄블루에 섞은 것을 빈 카트리지에 넣고 써줬다.
뭔가를 더 사야하나 하고 계속 검색하고 고민하다가 짜증까지 냈다. 종이가 문제인가 하고 밀크 프리미엄지와 밀크 포토지까지 구매했었다.
그러다가 갑작스러운 충동이 일어서, 흐름 나쁘고 바늘같은 필감에 사용하지 않던 프레라 F닙에 이로우츠시 M닙을 뽑아서 달아줬다. 프레라 닙과 이로우츠시 닙의 모양이 완전히 똑같아서 문제없이 호환되었다.
거기에 글리세린 2방울+계면활성제 2방울을 약 7ml의 펠리칸 4001 로얄블루에 섞은 것을 빈 카트리지에 넣고 써줬다.
지금도 얼빠진 이들이 세계 곳곳에서 사회 시스템을 박살 내고 있다. 남의 일이 아니라서 헛웃음도 안 나온다.
지금도 얼빠진 이들이 세계 곳곳에서 사회 시스템을 박살 내고 있다. 남의 일이 아니라서 헛웃음도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