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죽였다>의 이무생로랑이 맡은 진사장 역할은 <나의 아저씨> 속 동훈과 맞닿아있다. 장르만 다를 뿐. 여자들에겐 하여튼 무해하면서도(나를 때리거나 성폭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내게 세상을 알려주고(그게 지안에게는 손자손녀에게 할머니 부양의무가 없다는 것이고 은수와 희수에게는 죽긴 왜 죽어 남편 새끼를 죽이면 된다는 것) 다른 남자들로부터 나를 보호해줄 어른 남자가 필요하다는 판타지. 그것이 꼭 과연 남자일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November 12, 2025 at 4:00 PM
<당신이 죽였다>의 이무생로랑이 맡은 진사장 역할은 <나의 아저씨> 속 동훈과 맞닿아있다. 장르만 다를 뿐. 여자들에겐 하여튼 무해하면서도(나를 때리거나 성폭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내게 세상을 알려주고(그게 지안에게는 손자손녀에게 할머니 부양의무가 없다는 것이고 은수와 희수에게는 죽긴 왜 죽어 남편 새끼를 죽이면 된다는 것) 다른 남자들로부터 나를 보호해줄 어른 남자가 필요하다는 판타지. 그것이 꼭 과연 남자일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넷플에서 <당신이 죽였다> 보는데 이무생로랑 진짜 ㅋㅋㅋ 찰떡인데 원작에서는 원래 여성 캐릭터였다고😳
November 12, 2025 at 7:29 AM
넷플에서 <당신이 죽였다> 보는데 이무생로랑 진짜 ㅋㅋㅋ 찰떡인데 원작에서는 원래 여성 캐릭터였다고😳
어린이가 영어학원의 월말평가와 학기평가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렇다면 역시 수학도 학원을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는 나🤓 어젠 또 갑자기 나눗셈을 머릿속으로만 할 수 있으며 세로셈은 못한다고 해서 식겁했다 정말…알 수가 없는 내 자식의 머릿속…🧠
November 10, 2025 at 10:23 AM
어린이가 영어학원의 월말평가와 학기평가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렇다면 역시 수학도 학원을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는 나🤓 어젠 또 갑자기 나눗셈을 머릿속으로만 할 수 있으며 세로셈은 못한다고 해서 식겁했다 정말…알 수가 없는 내 자식의 머릿속…🧠
원더독스 보면 꼭 우리 어린이 하키팀 같아서 너무 웃기고 좋다. 역시 스포츠는 언더독 게임이다…
November 10, 2025 at 3:48 AM
원더독스 보면 꼭 우리 어린이 하키팀 같아서 너무 웃기고 좋다. 역시 스포츠는 언더독 게임이다…
음 조금 나아져서(한창 때 통증이 9,10이었다면 지금은 2,3 정도) 이번주에 회사일도 좀 하고(그래도 단축근무 중이라 무리는 안했지만) 요리도 몇 끼하고 산책도 하루에 두번씩 꼬박 했더니 확실히 안 좋군…😇
November 9, 2025 at 8:50 AM
음 조금 나아져서(한창 때 통증이 9,10이었다면 지금은 2,3 정도) 이번주에 회사일도 좀 하고(그래도 단축근무 중이라 무리는 안했지만) 요리도 몇 끼하고 산책도 하루에 두번씩 꼬박 했더니 확실히 안 좋군…😇
어린이 진짜 또(!) 모든 수학문제를 안 쓰고 머릿속으로 풀려고 해서 어제오늘 아빠한테 엄청 잡도리 당하는 중인데 정말..😇 왜그럴까 칭구야…
November 9, 2025 at 5:32 AM
어린이 진짜 또(!) 모든 수학문제를 안 쓰고 머릿속으로 풀려고 해서 어제오늘 아빠한테 엄청 잡도리 당하는 중인데 정말..😇 왜그럴까 칭구야…
오롤리데이는 아주 미온전 산책 가방을 똑같이 따라했네 ㅎㅎㅎ
November 8, 2025 at 12:29 PM
오롤리데이는 아주 미온전 산책 가방을 똑같이 따라했네 ㅎㅎㅎ
런베뮤 보면서 느끼는 건 역시…대기업들은 눈치라도 보지 조직경험 없는 이들이 만든 오너 회사들은 넘나드는 선 자체가 다루다는 것이랄까. 정말 대단하다. 솔직히 그 파운더 말투나 지연반응 같은 게 넘나 싫어서 여기저기 유튜브 채널들에서 띄워줄 때부터 eweww 였지만…여기까지 갔을 줄은 몰랐네. 사람이 큰 돈 벌려면 그 정도는 멍청하게 사악해야되나 싶다. 소름끼쳐.
November 7, 2025 at 9:51 AM
런베뮤 보면서 느끼는 건 역시…대기업들은 눈치라도 보지 조직경험 없는 이들이 만든 오너 회사들은 넘나드는 선 자체가 다루다는 것이랄까. 정말 대단하다. 솔직히 그 파운더 말투나 지연반응 같은 게 넘나 싫어서 여기저기 유튜브 채널들에서 띄워줄 때부터 eweww 였지만…여기까지 갔을 줄은 몰랐네. 사람이 큰 돈 벌려면 그 정도는 멍청하게 사악해야되나 싶다. 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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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런베뮤, 직원 사과문 낭독 영상 공유…해고 대신 ‘자진 퇴사’ 압박”
노동계 “기간제 97%-실업급여 수급 5%…비상식적”
익명 신고 직원 사과문 낭독 강요·영상 공유 ‘인권 침해’
정혜경 의원 “고용지원금 징벌적 환수·노동부 조사를”
수정 2025-11-07 12:12 www.hani.co.kr/arti/economy...
노동계 “기간제 97%-실업급여 수급 5%…비상식적”
익명 신고 직원 사과문 낭독 강요·영상 공유 ‘인권 침해’
정혜경 의원 “고용지원금 징벌적 환수·노동부 조사를”
수정 2025-11-07 12:12 www.hani.co.kr/arti/economy...
[단독] “런베뮤, 직원 사과문 낭독 영상 공유…해고 대신 ‘자진 퇴사’ 압박”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베뮤) 운영사 엘비엠이 익명의 직원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며 사과문 낭독 영상을 직원들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공유한 정황이 드러났다. 직원들에게 실업급여를 주
www.hani.co.kr
November 7, 2025 at 9:41 AM
[단독] “런베뮤, 직원 사과문 낭독 영상 공유…해고 대신 ‘자진 퇴사’ 압박”
노동계 “기간제 97%-실업급여 수급 5%…비상식적”
익명 신고 직원 사과문 낭독 강요·영상 공유 ‘인권 침해’
정혜경 의원 “고용지원금 징벌적 환수·노동부 조사를”
수정 2025-11-07 12:12 www.hani.co.kr/arti/economy...
노동계 “기간제 97%-실업급여 수급 5%…비상식적”
익명 신고 직원 사과문 낭독 강요·영상 공유 ‘인권 침해’
정혜경 의원 “고용지원금 징벌적 환수·노동부 조사를”
수정 2025-11-07 12:12 www.hani.co.kr/arti/economy...
모 피아니스트의 냉소적인 인터뷰 보면서 모랄까…살면서 거의 처음으로 냉소적인 게 좋지 않은 거라는 생각을 했다. (나야말로 시니컬 서켑티컬 썰캐스틱 다하는 비관주의자라 넉천적인 관점보다 약간은 비판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도…내가 보수적이 된 것이려나 ㅎㅎㅎ 여튼 최근의 충격 중 하나😇)
November 4, 2025 at 2:10 PM
모 피아니스트의 냉소적인 인터뷰 보면서 모랄까…살면서 거의 처음으로 냉소적인 게 좋지 않은 거라는 생각을 했다. (나야말로 시니컬 서켑티컬 썰캐스틱 다하는 비관주의자라 넉천적인 관점보다 약간은 비판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도…내가 보수적이 된 것이려나 ㅎㅎㅎ 여튼 최근의 충격 중 하나😇)
원더독스 라커룸 채널 넘 좋은데 부산여대 비하인드는 좀 실망이야 ㅂㅅㄱ 하나도 안 궁금해요…연경 감독과 선수들 이야기 많이 많이 부탁합니다
November 4, 2025 at 5:15 AM
원더독스 라커룸 채널 넘 좋은데 부산여대 비하인드는 좀 실망이야 ㅂㅅㄱ 하나도 안 궁금해요…연경 감독과 선수들 이야기 많이 많이 부탁합니다
중국인 손님 안 받는다던 성수 카페가 해당 공지 삭제했다는 뉴스에 그럼 노키즈존은?? <- 이러는 바부들이 많네…에휴 그러니까 그 때부터 자꾸 찬반인 것처럼 하지말고 그 얘기 하던 사람들 싹 다 차별주의자라고 확실히 선을 그어줬어야 되는데…😇
November 3, 2025 at 9:15 AM
중국인 손님 안 받는다던 성수 카페가 해당 공지 삭제했다는 뉴스에 그럼 노키즈존은?? <- 이러는 바부들이 많네…에휴 그러니까 그 때부터 자꾸 찬반인 것처럼 하지말고 그 얘기 하던 사람들 싹 다 차별주의자라고 확실히 선을 그어줬어야 되는데…😇
연말까진 4시간 단축근무로 일하며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육아기 단축근무의 대상자가 기존의 만 8세에서 만 12세로 확대된 덕분. 넘나 다행스럽다😌
November 2, 2025 at 4:47 AM
연말까진 4시간 단축근무로 일하며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육아기 단축근무의 대상자가 기존의 만 8세에서 만 12세로 확대된 덕분. 넘나 다행스럽다😌
이제 유자차를 좋아하게 됐고 옷이 쓰레기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November 2, 2025 at 4:41 AM
이제 유자차를 좋아하게 됐고 옷이 쓰레기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근데 정말 야구 보는 사람들이 제일 무서운 듯 ㅋㅋㅌ 지금은 특히 빡사분면 수준이 아님…
October 31, 2025 at 10:24 AM
근데 정말 야구 보는 사람들이 제일 무서운 듯 ㅋㅋㅌ 지금은 특히 빡사분면 수준이 아님…
작년의 동부에이스들 여럿이 부상으로 올 시즌아웃이기도 하고 서부가 흥미진진한 것도 맞지만 진짜 우리나라 농구 유튜브들 이번 시즌 개막하고나서 아예 동부 콘텐츠 자체를 안 만드네 ㅎㅎㅎ 근데 진짜 서부 난리다 웸비 진짜 장난아니고 쿠퍼플래그도 보는 재미 있고 빅마켓 여전히 건재하고..
October 31, 2025 at 9:17 AM
작년의 동부에이스들 여럿이 부상으로 올 시즌아웃이기도 하고 서부가 흥미진진한 것도 맞지만 진짜 우리나라 농구 유튜브들 이번 시즌 개막하고나서 아예 동부 콘텐츠 자체를 안 만드네 ㅎㅎㅎ 근데 진짜 서부 난리다 웸비 진짜 장난아니고 쿠퍼플래그도 보는 재미 있고 빅마켓 여전히 건재하고..
제이와이 젠슨황 정의선 회동 자라에서 이재용 이름을 연호하는 2030 남성들…많은 생각이 드네 ㅎㅎㅎ
October 31, 2025 at 8:42 AM
제이와이 젠슨황 정의선 회동 자라에서 이재용 이름을 연호하는 2030 남성들…많은 생각이 드네 ㅎㅎㅎ
엑스가 먹물들의 커뮤니티고(물론 일정 연령대 이상 분들만 ^^^ ) 먹물들을 사랑하는 곳이기도 하지만…유난히 전문가+인플루언서를 신뢰하고 동경하고 사랑하는 곳이기도 한 거 너무…모랄까 약간 그 먹물들 특유의 세상물정 모르는 나이브함 그 자체라 왜들 그러시는데요…된다 😇😇😇
October 30, 2025 at 1:58 PM
엑스가 먹물들의 커뮤니티고(물론 일정 연령대 이상 분들만 ^^^ ) 먹물들을 사랑하는 곳이기도 하지만…유난히 전문가+인플루언서를 신뢰하고 동경하고 사랑하는 곳이기도 한 거 너무…모랄까 약간 그 먹물들 특유의 세상물정 모르는 나이브함 그 자체라 왜들 그러시는데요…된다 😇😇😇
신인감독 김연경 너무 재밌당 우리집 어린이랑 같이 보면서 오..역시 감독님들이란 다 비슷하구나(?) 하는 중
October 26, 2025 at 1:40 PM
신인감독 김연경 너무 재밌당 우리집 어린이랑 같이 보면서 오..역시 감독님들이란 다 비슷하구나(?) 하는 중
스테로이드 주사 부작용으로 죽다 살아났고…도수치료와 운동치료를 해보는중. 아무래도 다음주엔 회사에 휴직 이야기를 해야지 싶다. 도저히 앉아있을 수가 없고 서서 일하는 것고 잠깐이지 그렇다고 오래 서있을 수도 없고 ㅜㅜ
October 25, 2025 at 3:58 PM
스테로이드 주사 부작용으로 죽다 살아났고…도수치료와 운동치료를 해보는중. 아무래도 다음주엔 회사에 휴직 이야기를 해야지 싶다. 도저히 앉아있을 수가 없고 서서 일하는 것고 잠깐이지 그렇다고 오래 서있을 수도 없고 ㅜㅜ
폭군의 셰프랑 사마귀랑 제작비 비교해봤음 좋겠다😇
October 25, 2025 at 3:57 PM
폭군의 셰프랑 사마귀랑 제작비 비교해봤음 좋겠다😇
대단한 일 하는 것도 아닌데 하여튼 나 스스로를 들들볶는 나…이프면서도 또 그 생각을 한참 했다.😇
October 18, 2025 at 2:38 AM
대단한 일 하는 것도 아닌데 하여튼 나 스스로를 들들볶는 나…이프면서도 또 그 생각을 한참 했다.😇
신경주사 부작용이 장난 아니네…이제 절대 안 맞아야지 정말 아직도 어지럽고 죽을 것 같음 ㅜㅜ
October 16, 2025 at 1:43 AM
신경주사 부작용이 장난 아니네…이제 절대 안 맞아야지 정말 아직도 어지럽고 죽을 것 같음 ㅜㅜ
넷플릭스 <에릭> 일단 배경이 배경인만큼(1980년대의 뉴욕, 뒷골목, 지하철 터널, 방송국) 미술이 너무 좋았고 이야기도 좋았다. 모든 것이 개운할 수 없는, 공평하지 않은 결말까지도. 게다가 parenthood 관점에서도 좋은 이야기였고 여러갈래의 이야기를 모으는 방식도 좋았고 주요 인물들에게 부여된 마이너리티 서사도 좋았다.
October 11, 2025 at 3:23 PM
넷플릭스 <에릭> 일단 배경이 배경인만큼(1980년대의 뉴욕, 뒷골목, 지하철 터널, 방송국) 미술이 너무 좋았고 이야기도 좋았다. 모든 것이 개운할 수 없는, 공평하지 않은 결말까지도. 게다가 parenthood 관점에서도 좋은 이야기였고 여러갈래의 이야기를 모으는 방식도 좋았고 주요 인물들에게 부여된 마이너리티 서사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