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자마자퇴근하고싶은직장인연합회 광화문지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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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국의 미래가 궁금하거든 관악을 보라" 란 문장을 처음 쓰신 분이

국어 교과서에도 실렸던 유명한 노동 시 "저문 강에 삽을 씻고"의 저자임을 알게되고 나서 엄청난 혼란에 빠진 적 있다.
"조국의 미래가 궁금하거든 관악을 보라."
"와, 정말 **놀라운 인사이트**네요! 🎯"
서울대서도 'AI 부정행위' 적발…재시험 치르기로
November 12, 2025 at 7:37 AM
Reposted by 출근하자마자퇴근하고싶은직장인연합회 광화문지부원
연극 보러갔다.
November 12, 2025 at 7:20 AM
페이스북에서 새벽배송 관련 아무말대잔치가 벌어지고 있는데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피곤하다못해 짜증이남
November 4, 2025 at 12:03 AM
일본 문제가 커지면서 지리산반달곰 복원사업까지 같이 쳐맞고 있는(..)
며칠 전에 도쿄도 서부에서도 곰이 목격됐다는 뉴스를 봤는데 교토도 곰 주의 뉴스가 났길래 지도를 보니 닌나지 같은 관광지 코앞에서도 목격 정보가 있네. 산에 먹을게 없어지고 기후변화 때문에 동면을 안 하는 곰들이 시가지로 내려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니 예전처럼 어쩌다 한 번씩 있는 일로 넘어갈 수 없어지는 것 같다. 아키타 같은 데서는 이미 인명피해가 적지 않고...
October 30, 2025 at 2:44 AM
사실 계엄내란도 잘한게 아니라 개같이 실패(...)
경제도 안보도 전부 민주진영이 잘하고 있는데, 내란잔당들은 계엄내란 말고는 잘하는 게 뭐냐?
October 30, 2025 at 12:17 AM
정 뭐라하면 "금관은 뒤진 왕 무덤에 시신과 같이 묻어주던 것"이라고 둘러대시는 것 어떠한지
미국 노킹 시위하시는 사람들은 금관선물에 좀 열받아하며 한국을 비판하는 느낌인데 .. 살아남기 위해 어쩔수가 없어.
October 29, 2025 at 11:56 PM
7~8년 전에도 세월호 참사 날이 되면 "이런거 추모할 시간에 국가유공자나 천안함 희생자"챙기란 글들이 종종 올라왔는데, 오늘도 그렇다.

왜 이런건 또 돌고 도는건지 짜증
October 29, 2025 at 9:14 AM
오랜만의 포스팅.

안국동에 어떤 빵집이 핫하던데, 저는 그 노키존 선언할때부터 그 가게 상당히 아니꼽게 보았던지라 이번에 한번 그 기관사 장관님이 대차게 조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October 29, 2025 at 9:03 AM
패커스는 첫 두게임에선 그냥 전승할 경기력 선보이더니 바로 다음 두게임에서 똥을 싸버림..
이제 무패팀 없네 ㅋㅋㅋㅋㅋ 난 미식축구가 좋다. 절대강자란 없기 때문이다
October 6, 2025 at 4:13 AM
대학 동기 중에 열혈 한화 치킨스 팬이 있는데, 주말 LG와의 3연전을 앞두고 심경을 물으니 뉴비 티가 난다.

"2등도 괜찮아. 어차피 폰세가 다 해줄거임. 다른 팀엔 폰세같은 애들이 없잖아"

(본인 삼성 라이온즈 팬)
플옵부터 치르고 올라가는게 얼마나 큰 핸디캡인지 모르는구만. 그리고 단기전은 미친 놈 하나 나오면 폰세고 나발이고 그냥 한방에 끝나는데.
September 25, 2025 at 5:50 AM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

한 사람한테서 청첩장을 두 번 받는 경험을 해보네.
September 25, 2025 at 1:38 AM
Reposted by 출근하자마자퇴근하고싶은직장인연합회 광화문지부원
아들사랑
September 24, 2025 at 5:13 AM
한강버스에 돈을 천 억씩 쓰면서 마을버스에겐 돈 못주겠다 하면 서울 민심이 참 볼만할거 같은데.

일단 여기 광화문 주변만 해도, 종로11번은 삼청동을 커버하는 거의 유일한 교통수단이며, 종로01, 종로02는 북촌 일대를 커버하는 유일한 교통수단.

서대문구 쪽도 홍은동, 홍제동 쪽엔 마을버스 없으면 사실상 발이 묶이는 곳들이 다수 존재.

강남3구나 부자들은 잘 안탄다고 막대하는데 진짜 오세훈 내년에 조져야됨..
September 24, 2025 at 5:13 AM
스윗영포티.. ㅋㅋ

서울올림픽때 태어난 사람들이 2년 뒤면 세는 나이로 40이 됩니다. PC통신을 거의 경험해본 적 없고, 초고속인터넷과 함께 자라났으며 대학시절 스마트폰과 개인방송 러시를 보며 자란 사람들도 이제 2년 뒤면 나이 40살.
September 24, 2025 at 3:51 AM
그렇긴 한데 공항 짓지말자고 하는 분들이 제시하는 대안이나 말씀하시는 내용을 보면 지방 분들 버튼 눌릴 얘기들을 곧잘 하셔가지고(...)
새만금에 공항 짓지 말라는 사람들이 지방은 발전 안해도 된다고 하는게 아니고, 새만금에 공항 짓자는 사람들이 환경 따위는 아무 상관없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서로 상대가 말하지 않은 부분을 확대시키며 그쪽으로만 욕하니 논의가 발전할 수가 없는 느낌.
September 24, 2025 at 2:10 AM
Reposted by 출근하자마자퇴근하고싶은직장인연합회 광화문지부원
동일하게 회사 동료에게 들었습니다. 정확한 워딩은 “북한 사람이예요?” 였어요. ‘노동’ 이란 문구가 들어가면 북한이나 중국 공산당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노동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팽배한데 (노동자는 블루칼라라 생각...) 그게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랍니다. + 동지도 있음.
말년병장때 일이다. 5월 1일 아침 조회시간에 행보관이 오늘 무슨 날이냐 묻길래 별 생각없이 "노동절입니다"라고 대답했다가 그에게 "빨갱이냐?" 소릴 들은 적이 있다.

그게 작은 트라우마가 되어 가능하면 기를 쓰고 '노동절'이란 말을 써왔다. 그러던 차에 국가의 공식명칭이 '노동절'로 바뀐다하니 이래 저래 만감이 교차하네.

멀쩡했던 '노동절'을 '근로자의 날'로 바꾼것은 1963년.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가 바꾼 것이다. 그가 만든 악습과 망령이 하나씩 사라져가 다행
September 18, 2025 at 8:33 AM
Reposted by 출근하자마자퇴근하고싶은직장인연합회 광화문지부원
TMI) 미국도 노동절이라고 한다
말년병장때 일이다. 5월 1일 아침 조회시간에 행보관이 오늘 무슨 날이냐 묻길래 별 생각없이 "노동절입니다"라고 대답했다가 그에게 "빨갱이냐?" 소릴 들은 적이 있다.

그게 작은 트라우마가 되어 가능하면 기를 쓰고 '노동절'이란 말을 써왔다. 그러던 차에 국가의 공식명칭이 '노동절'로 바뀐다하니 이래 저래 만감이 교차하네.

멀쩡했던 '노동절'을 '근로자의 날'로 바꾼것은 1963년.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가 바꾼 것이다. 그가 만든 악습과 망령이 하나씩 사라져가 다행
September 18, 2025 at 8:13 AM
끝내주는 날씨인데 은행의 꼬릿한 냄새가 기분을 망치는 오후 12시 55분
September 18, 2025 at 3:56 AM
말년병장때 일이다. 5월 1일 아침 조회시간에 행보관이 오늘 무슨 날이냐 묻길래 별 생각없이 "노동절입니다"라고 대답했다가 그에게 "빨갱이냐?" 소릴 들은 적이 있다.

그게 작은 트라우마가 되어 가능하면 기를 쓰고 '노동절'이란 말을 써왔다. 그러던 차에 국가의 공식명칭이 '노동절'로 바뀐다하니 이래 저래 만감이 교차하네.

멀쩡했던 '노동절'을 '근로자의 날'로 바꾼것은 1963년.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가 바꾼 것이다. 그가 만든 악습과 망령이 하나씩 사라져가 다행
September 18, 2025 at 3:40 AM
통일교나 신천지 개입의혹을 확인하려면 당원명부 털어보긴 해야하는데, 정당의 명부를 사법기관이 털었다는 전례가 남으면 혹여나 극우정권이 잡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무섭기도 해서 이래저래 싱숭생숭함.
September 18, 2025 at 2:31 AM
군부독재자들이 뭐하러 복잡하게 공식적으로 대법원장 사퇴요구를 하겠습니까? 서빙고나 남산 끌고간다 한 마디만 해도 알아서 기는데.

거기에 박정희는 대법관들이 위헌때려버리니까 손수 친위쿠데타(10월 유신)를 해서 헌법을 갈아버리고 그랬는데 그런 상황에서 뭔 사퇴요구를 합니까 ㅋㅋ

v.daum.net/v/2025091513...
법조계 “대법원장 사퇴 요구, 독재정권도 안 했다”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와 관련해 ‘원칙적 공감’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15일 법원 내부와 법조계에서는 강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법조인들은 “독재 정권도 대법원장 사퇴를 공개 요구한 적은 없다” “삼권분립과 국가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현직 고법 부장판사는 이날 “과거 권위주의 독재 정권이
v.daum.net
September 15, 2025 at 8:06 AM
www.facebook.com/sonminho.629...

문체부 장관이 워딩을 좀 잘못하긴 했지만, 아예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 일본에서 한국 오는 비행기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밖에 안 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일본 가는 비행기는 26개 지방으로 가고 있습니다. 일본이 그만큼 지역관광이 활성화돼 있다는 얘기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일본 국적항공사에서 취항하는 한국 공항이 인천과 김포뿐이라는거. 심지어 JAL과 ANA는 김포편 뿐이다(코드쉐어 제외)
손민호
2025년 9월 2일 국무회의 현장 중계 최휘영 문체부 장관 : 일본에서 한국 오는 비행기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밖에 안 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일본 가는 비행기는 26개 지방으로 가고 있습니다. 일본이 그만큼 지역관광이 활성화돼 있다는 얘기입니다.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하여 대통령이 묻자 문체부 장관이 한 답변이다. 관광전문가를 자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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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5, 2025 at 4:03 AM
Reposted by 출근하자마자퇴근하고싶은직장인연합회 광화문지부원
"자유로운 미국은 수정헌법 1조에 의해 모두에게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새끼 잘뒈졌네"

"그건 안됨"

"어째서?"
September 15, 2025 at 12:09 AM
전통의 통신사 라이벌 KT가 T1을 지옥으로 밀어트린 토요일 밤..
내일 티원 대 한화는

이기면 월즈 3시드 확보고
지면 월즈 진출전으로 떨어지는거네

진짜 뷰어쉽 장난아니겠다.
September 13, 2025 at 12:3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