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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mh.bsky.social
소설가
움직이는 세계와 인간의 이야기를 씀
집으로 가지 않고 세계 쪽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주인공의 용기를 믿음
하지만 집에 가는 거 좋아함
한국도 주정뱅이 치하였으면 아주 암울한 기분이었겠지. 지금 세상의 많은 부분이 그런 상태일 거고.
January 8, 2026 at 2:09 AM
만인의 만인에 대한 전쟁이라는 게 "우리 지금부터 만인과 전쟁하자!"는 다짐이 아니고,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사회계약을 하자!"고 논증하는 과정임을 기억하면 좋을 텐데.
January 6, 2026 at 8:19 AM
캐셔로 드라마를 시도하다가, 돈 나가는 게 너무 아까워서 결국 못 보고 있다. 내 돈도 아니고 진짜 돈도 아닌데. 공감성 적자 그런 건가.
January 5, 2026 at 7:21 AM
인류는 기후 문제로 망할 텐데 지금 한가하게 인공지능 타령이나 하고 있다.
January 4, 2026 at 3:00 PM
전통의 K-가짜뉴스예요.
January 4, 2026 at 5:57 AM
병자호란 즈음에 조선에 떠돌던 명-청 전쟁 소문 이야기를 어제 읽었는데, 명 황제가 청군의 본거지를 함락시켰고, 홍타이지는 조상 무덤을 파서 도망갔으며, 명이 곧 우리 세자를 구출해 주기로 했다, 뭐 이런 이야기...
명이 수군을 보내서 청을 격파하고 조선을 응징하러 온다(배신했으니까) 이런 소문도 있는데, 거의 한강에 항공모함 들어오는 그 이야기... 이 소문에는 명, 류큐, 안남 연합함대가 한반도로 진군중이었다고 한다.
January 4, 2026 at 5: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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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칼럼입니다.

[동아광장/정소연]당신은 그녀의 ‘아저씨’가 아니다

가해자들은 직장 내 성희롱 가능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끊임없이 경계를 두드려 확인받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예술작품을 언급하는 언어적 성희롱도 경계 탐색의 일환이다. 여기에는 허락된 범위 안에서는 기필코 성희롱을 하고야 말겠다는 어떤 의지, 성적 불쾌감 유발과 그로부터 얻는 만족감을 포기할 수 없다는 집념, 과거에는 가능했던 가해를 편히 하지 못하게 된 현실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동아광장/정소연]당신은 그녀의 ‘아저씨’가 아니다
또다. 또 ‘나의 아저씨’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40대 중년 남성이 20대 여성 주인공과 감정적인 교류를 하는 내용으로,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빈출작이다. 대개 사건 기록에서 “내가 너의 아저씨가 될 수는 없
naver.me
January 1, 2026 at 2:22 PM
한국의 설 기간은 양력 설에서 음력 설 사이.
January 1, 2026 at 10:1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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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바로 어제 같아.
January 1, 2026 at 10:15 AM
쿠팽의 저 어마어마한 오판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December 30, 2025 at 1:54 PM
꼭 추우면 아이스크림 먹고 싶더라.
December 30, 2025 at 1: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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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분들의 가장 큰 고충 중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관심을 받게 되면 일과 트롤이 함께 찾아오기 때문에 멘탈 관리가 정말 안 됨. 전 본업이 고용 작가라서 비교적 편하게 온라인 생활을 할 수 있긴 했는데 2026년부로 신변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본격적으로 본업에서도 대외 활동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미리 잘 부탁드립니다.)
사불러들이야 백수니까 여기저기 나무위키랑 타 커뮤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내 욕하면 되지만 난 바쁜 와중에 셀프실드 까지 쳤다구? 케데헌 끝나고 뭐 놀고 있는 줄 알았나 ㅎ..
December 30, 2025 at 4:14 AM
한국 음식에서 단맛을 빼줄 요리 영웅이 필요해.
December 29, 2025 at 10:26 AM
기업의 목표가 이윤 추구라는 건 이론상 하는 말이고, 실제 세계에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기괴하게 꼬인 뭔가 이상한 것들을 추구하는 듯. 권력이나 원한이나 개천용 컴플렉스나 등등.
December 29, 2025 at 6:55 AM
무슨무슨 전략 팔아먹는 사람들의 문제인데, "내가 이렇게이렇게 행동하면 상대가 이렇게이렇게 반응한다"를 계산하기가 복잡하니까 어느 순간 "나는 이렇게이렇게 해야 하고 상대도 이렇게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로 이야기를 바꿔버린다. 행위자를 단순화해야만 전략이라는 게 먹힌달까. 그래서 결국 전략 자체보다는, 판을 새로 짜서 행위자를 자기 이론에 맞게 단순화하는 일에 몰두하게 되는 듯.
December 29, 2025 at 4: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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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는 선의를 베푸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다"라는 말이 개소리임을 알 수 있음.
인간이 이기적으로 보이는건 이기적이어야하는 세상때문이지 인간이 원래 이기적이라서 그런게 아님.
December 29, 2025 at 12:40 AM
이 행성은 해가 너무 자주 바뀐다.
December 29, 2025 at 2:26 AM
VIP 어쩌고도 참 듣기 싫은 호칭. 의전 그 자체라.
December 28, 2025 at 2:55 AM
한국은 사람 이름 막 부르는 걸 꺼리는 문화여서 아주 높은 사람은 건물 이름으로 바꿔 부르는 거 재미있는데, 대통령실은 결국 “대통령”실이잖아.
December 28, 2025 at 2:50 AM
드라마에 “대통령실” 어쩌고 언급되는 거 진짜 별로였어.
December 28, 2025 at 2: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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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마녀사냥 생각하면 나뿐 아니라 창작자들 진짜 거짓말 안하고 똑같은 패턴으로 별것도 아닌걸로 당하는거 많이 봤는데 사이버불링 하는 사람들, 주도하는 사람들 다 2026년에 끔찍한 일만 생기세요❤️
December 28, 2025 at 12: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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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타인에게 마음을 준다는건, 뒷통수 호되게 쳐맞았음에도 여행지에서 ‘이거 사다주면 진짜 좋아하겠다.’라고 자연스럽게 그 사람을 떠올리는 것. 물론 좋은 마음이 한 줌도 남지 않을때까지 다 제거 할 계획이지만.
December 28, 2025 at 2:41 AM
사람 만나는 게 피곤한 성격인데, 또 사는 재미란 결국 사람을 만나 별 거 없는 대화를 나누는 일이라는 걸 깨달아가고 있고…
December 28, 2025 at 2:43 AM
소그드 놈들 진짜 이상하다. 여기저기 기록도 온갖 나라 말로 다 남아있고, 굵직굵직한 인물도 적지 않고(안록산) 활동 범위나 오지랖도 세상에서 제일 넓은데(발해-일본 외교사절에도 끼어있다?? 왜??) 정확히 어떤 사람들인지는 다 몰라. 온갖 기록이 다 있어도 본인들에 대해 쓴 본인들의 기록이 없다고 한다… 실크로드 비즈니스 공용어가 소그드어인데도!
December 27, 2025 at 12: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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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힘은 강하다. 취미라도 좋으니 창작을 해야 한다. 창작이란 문화 예술 체육 뿐 아니라 생활 및 직무영역의 발상과 개선을 포함한다. AI 시대 어쩌고일수록 인간의 두뇌를 이용한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 그게 인간의 몫이다.
December 27, 2025 at 2:0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