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녹아서 비탈진 차도로 물이 걍 줄줄 흐르고 있었는데 몇몇 분들이 박스를 가져다 물길을 막고 틀어 하수구로 유도해 놓으셨다 덕분에 앞 대열은 젖은 땅에나마 앉을 수 있었음 옆에 금속노조와 건설노조 깃발이 보였는데 혹시 그쪽 분들이셨을까… 멋졌어요 🥹
눈이 녹아서 비탈진 차도로 물이 걍 줄줄 흐르고 있었는데 몇몇 분들이 박스를 가져다 물길을 막고 틀어 하수구로 유도해 놓으셨다 덕분에 앞 대열은 젖은 땅에나마 앉을 수 있었음 옆에 금속노조와 건설노조 깃발이 보였는데 혹시 그쪽 분들이셨을까… 멋졌어요 🥹
내욕망이페미니즘이아니면뭐어때? 적자세를 보고싶음
아니 남성창작자들은 좀 자중하고
내욕망이페미니즘이아니면뭐어때? 적자세를 보고싶음
아니 남성창작자들은 좀 자중하고
국가 폭력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가해와 피해, 선악을 명확히 분리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들의 갈등 뒤로 숨은 폭력의 주체, 국가의 사죄를 기다린다는 자막에 목이 잠긴다.
관객과의 대화에서 박봉남 감독님, 진실화해위원회 박다영 담당조사관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
대형 영화관에서, 지역 공동체 상영회에서도 볼 수 있기를.
이 다큐멘터리를 봐주시기를.
국가 폭력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가해와 피해, 선악을 명확히 분리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들의 갈등 뒤로 숨은 폭력의 주체, 국가의 사죄를 기다린다는 자막에 목이 잠긴다.
관객과의 대화에서 박봉남 감독님, 진실화해위원회 박다영 담당조사관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
대형 영화관에서, 지역 공동체 상영회에서도 볼 수 있기를.
이 다큐멘터리를 봐주시기를.
다큐는 고문 속 살기 위해 아는 이름을 대서 서로 인연을 끊은 이웃, 사진에 찍혔다는 이유로 실형을 산 사람들, 기업의 앞잡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가족 일원이 집단 폭력을 당했던 가족 등 여러 겹의 고통 속에 살고 있는 광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광부 진압 당시 중상을 입었던 순경은 수십 년이 지나 울먹인다.
다큐는 고문 속 살기 위해 아는 이름을 대서 서로 인연을 끊은 이웃, 사진에 찍혔다는 이유로 실형을 산 사람들, 기업의 앞잡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가족 일원이 집단 폭력을 당했던 가족 등 여러 겹의 고통 속에 살고 있는 광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광부 진압 당시 중상을 입었던 순경은 수십 년이 지나 울먹인다.
부산어 번역 후보
1) 롯데자이언츠 가을야구처럼 너에게 가겠다 (안가겠다?)
2)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일처럼 너에게 가겠다
3) 사직야구장 홈개막전처럼 너에게 가겠다
부산어 번역 후보
1) 롯데자이언츠 가을야구처럼 너에게 가겠다 (안가겠다?)
2)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일처럼 너에게 가겠다
3) 사직야구장 홈개막전처럼 너에게 가겠다
1) 안가겠다
2) 겉만 번드르르하게 왔다가 다음날 너에게 지독한 감기같은 후유증을 남겨주겠다
3) 왔는지 안왔는지 보이지도 않는데 온갖 호들갑은 다 떨겠다
1) 안가겠다
2) 겉만 번드르르하게 왔다가 다음날 너에게 지독한 감기같은 후유증을 남겨주겠다
3) 왔는지 안왔는지 보이지도 않는데 온갖 호들갑은 다 떨겠다
나는 전골을 먹었지만 사진은 안 찍었고 얘는 황태탕인데 거의 비슷한 모양새.
황태 한 마리가 온전히 들었고(찢어서 끓이지 않음, 살은 젓가락 대면 잘 발라짐) 맑은 국물이 특징이다. 반마리는 황태콩나물해장국이란 이름으로 판매.
어제 날씨 예보를 보고 고른 메뉴였는데 최고였다.
나는 전골을 먹었지만 사진은 안 찍었고 얘는 황태탕인데 거의 비슷한 모양새.
황태 한 마리가 온전히 들었고(찢어서 끓이지 않음, 살은 젓가락 대면 잘 발라짐) 맑은 국물이 특징이다. 반마리는 황태콩나물해장국이란 이름으로 판매.
어제 날씨 예보를 보고 고른 메뉴였는데 최고였다.
왜냐면 부산사람이기때문이다
왜냐면 부산사람이기때문이다
v.daum.net/v/2024112706...
v.daum.net/v/2024112706...
www.nytimes.com/2024/11/22/t...
www.nytimes.com/2024/11/22/t...
보안구역에 뭔가 이상상황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그 자체가 보안구역의 안보에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공개되면 안 되는 것인데, 풍선 도발 자체의 위협성을 강조하려는 목적에서인지 아무 문제의식 없이 국가 중대시설에 풍선이 떨어졌다고 보도가 타전되고 있다.
위성지도까지 칼질해 올리고 어지간한 상세지도는 외국으로 들고 나가지도 못하게 하는 지리정보 검열의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그런 와중에도 "이 풍선 띄우기는 유효했다"는 정보를 퍼주는 건 북한의 대남정찰에 협조하는 행위나 다름없다.
보안구역에 뭔가 이상상황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그 자체가 보안구역의 안보에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공개되면 안 되는 것인데, 풍선 도발 자체의 위협성을 강조하려는 목적에서인지 아무 문제의식 없이 국가 중대시설에 풍선이 떨어졌다고 보도가 타전되고 있다.
위성지도까지 칼질해 올리고 어지간한 상세지도는 외국으로 들고 나가지도 못하게 하는 지리정보 검열의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그런 와중에도 "이 풍선 띄우기는 유효했다"는 정보를 퍼주는 건 북한의 대남정찰에 협조하는 행위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