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
7gapsan.bsky.social
@7gapsan.bsky.social
털동물/옛날이야기/심즈/자캐/헛소리

레미제/클계:
https://www.postype.com/@7gapsan

신화 잡담계:
https://www.postype.com/@nemesis9999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뚱쭝토끼도 못 알아볼 사람들...
그로브음악사전 라흐 서술 말 바꾸는 게 진짜 웃긴다
원본: 단조롭고 인위적인 선율, 그나마 인기있는 건 오래가지 못할거고 음악가들도 별로 안 좋아함ㅇㅇ
개정판: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의 마지막 작곡가, 그의 서정적인 영감은 비길 데가 없다
December 29, 2025 at 2:07 AM
Reposted by 엘
그로브음악사전 라흐 서술 말 바꾸는 게 진짜 웃긴다
원본: 단조롭고 인위적인 선율, 그나마 인기있는 건 오래가지 못할거고 음악가들도 별로 안 좋아함ㅇㅇ
개정판: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의 마지막 작곡가, 그의 서정적인 영감은 비길 데가 없다
December 29, 2025 at 2:04 AM
덜 적극적으로 ㅋㅋㅋㅋㅋㅋ
베를 자신은 회고록에서 작곡 의도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내 의도는 일련의 교향적 장면 안에서 비올라가 고유의 성격을 유지한 채 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었다. 아브루치 지역을 여행하며 형성된 시적 기억들 사이에 솔로를 배치함으로써 나는 비올라가 바이런의 차일드-해럴드처럼 멜랑콜릭하게 꿈꾸는 존재가 되었으면 했다“
December 29, 2025 at 1:31 AM
Reposted by 엘
어제 파가니니 그랜드 소나타 찾느라 아래 스토리 다시 읽었는데

이 페이지의 베를 초상화가 맘에 들어 버림 뭔가 은은하게 돌아 있음

en.wikipedia.org/wiki/Harold_...
Harold en Italie - Wikipedia
en.wikipedia.org
August 5, 2025 at 3:20 AM
슈뢰딩거의 해롤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거기에 현사면 비올라 해롤드의 존재는 무슨 1/8의 확률이냐고요
뭔가 베를은 좋아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님)

시대의 흐름에 따른 해롤드 솔로 존재감 = (lim n to inf) 1/n
설마 베를도
"협주곡은 3악장까지야"
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 그시대 그럴만도 하지만요

2024년도 연출에서도 시민받은게
비올라 생존신고하는 그부분을 현악 사중주로 연출하는데요
>>무대뒤 현악사중주<<
라는 저세상 배치로
슈뢰딩거의 해롤드 맹글었다는 거 아닙니까...
December 29, 2025 at 1:21 AM
아니 베토벤 전기인줄 알았는데 모차르트 예능물이었냐고요
수상하게 씬 전환용 개그컷에 진심인
그것도 그렇더라고요 ㅋㅋㅋㅋ
이것도 안 했으면 좀 처지긴 했겠네요 ㅋㅋㅋㅋ
집 앞에서 기다리는데 '받을 돈이 없다니 나보다는 낫구만' 이러는 사람이라든지 일단 다 내보내고 있는 콘스탄체라든지 같이 당구 치면서 돈 조반니 아이디어 짜는 다 폰테 (!) 라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December 28, 2025 at 11:38 PM
Reposted by 엘
헤롤드씨 살아계셨대 ㅋㅋㅋ
젤 마지막에 쪼끔 다시 나오는거 보고 그런거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
아 해롤드씨 살아계셨나보네요
다행이네

하지만 협박을 받고 계시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저희집 알렉 이후로 이렇게 맥아리 없는 주인공 처음봐요

결론:
파가니니가 싫어할만 했음
근데 되게 재밌고 개성 강하고 를나무스러운듯 (님 베를 모르잖아요)

역시 니협주곡 해롤드
December 28, 2025 at 11:32 PM
Reposted by 엘
파니가 포도를 좋아한다고 그래서 냉큼 써먹었답니다 😉
클슈랑 파멘 재밌네요
라멘도 아니고 이 페어 뭐라고 부르지...

납작하고 건포도가 많고 젤리처럼 말랑한 케이크
왠지 실제 레시피 기반일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워낙 고증 충실하신 분이고 시대 레시피 번역도 하시니까...

멀리 있는 연인에게 제목만 알고 안 들어봤는데 그런 내용이었군요
뭔가 마지막 곡이 제 4의 벽을 뚫는 느낌이라 좋네요

펠릭스도 잘 도착했고!
December 28, 2025 at 11:33 PM
멘델스존의 이탈리아: 양기가 존나 많음, 들을때 선크림 필수
베를리오즈의 이탈리아: 가면 멀뚱멀뚱 주변을 보다가 산적에게 정기를 다 뺏기고 죽음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는뎈ㅋㅋㅋ
진짜 비올라 솔로 빼고 모든 악기가 다 나와서 저도 어이가 없었거등요 ㅋㅋ

저래가지고, 저도 저 부분 텍스트는 저도 궁금했어요 ㅋㅋㅋ

아마 귀향 후 죽은건 맞았던걸로 아는ㄷㄷ
솔로 비올라 빼고 모든 악기가 다 나오고 있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아니 저 부분 텍스트라도 읽어봐야겠음
대체 이게.......
December 28, 2025 at 11:33 PM
Reposted by 엘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는뎈ㅋㅋㅋ
진짜 비올라 솔로 빼고 모든 악기가 다 나와서 저도 어이가 없었거등요 ㅋㅋ

저래가지고, 저도 저 부분 텍스트는 저도 궁금했어요 ㅋㅋㅋ

아마 귀향 후 죽은건 맞았던걸로 아는ㄷㄷ
솔로 비올라 빼고 모든 악기가 다 나오고 있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아니 저 부분 텍스트라도 읽어봐야겠음
대체 이게.......
December 28, 2025 at 11:31 PM
Reposted by 엘
솔직히 마지막까지 그래도 한번은 나오겠지...나오겠지...했는데

끝까지 솔로 다운 솔로는 절대로 안나오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진짜 ㅋㅋㅋㅋㅋ
4악장은 걍 비올라협이라는 이름을 달았을 뿐인,
비올라 오블리가토가 초반에 나올뿐인 리얼리 교향곡 아녀? 싶었던ㅋㅋㅋㅋㅋ
해롤드씨... 어디 계세요??????
??????????????????????????????????
?????????????????????????????????????????????????????

아무래도 죽은 거 같은데
December 28, 2025 at 11:29 PM
Reposted by 엘
🤣🤣🤣🤣🤣
앗 잠깐 4악장 솔로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올라 조신하시네요 아늑하다... 하려고 했는데 3초 지나보니까 조신이 아니라 널부렁되신 거 같음
그러더니 진짜 디즈니 산적같이 생긴 오케가 존나 두드려팸
지들이 나댐
에????
December 28, 2025 at 11:24 PM
Reposted by 엘
제 기억이 맞다면 오프에서 를님이 베를은 솔로악기가 나대는 걸 싫어했다고 얘기하셨던 듯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4악장이 제일 웃깁니다
약간 작품이 좋은 거랑 별개로 베를 협주곡이 별로 없는 이유를 뭔가 알 것 같달까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솔로가 보통 옛날 협주곡이라고 생각하면 생각나는 것들보다 되게 안 나대는(???) 느낌이네요
약간 그림으로 치면 몽유도원도에 헤헤 복숭아꽃 예쁘다 하는 화자 표정은 묘사가 원래 안 돼 있는 거랄까 물아일체랄까 그런 기분인데요
December 28, 2025 at 11:14 PM
니협주곡 처음으로 듣는중
아악 바이런 읽어야 함? 싫어 나 읽어야 되는데 안 읽은 영어글 이미 포화상태야... 하다가 피델님이 그것까진 안 봐도 된다고 하셔서 그냥 지름 ㄱㄱ

1악장 다 들었고
뭔가 관현이 개껴서 아무래도 이것은 비올라 비중이 큰 교향곡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 중
무슨 뜻이냐 하면 재밌다는 뜻입니다
환교가 재밌는 그 느낌으로다
근데 비올라 솔로로 들은 적은 별로 없는데 소리가 참 좋네요

그리고 과장님은 역시 지랄맞게 큰 악기를 좋아하시는군요(...)
December 28, 2025 at 11:04 PM
하나의 유령이 1787년의 빈을 배회하고 있다. 벹모라는 유령이...
그러니까 고증이 미쳐 돌아가길래 (본에서는 다들 '판' 까지 성의 일부인 걸 알아서 그렇게 부른다든지 싱크로 쩌는 본 궁정악단 제복 디자인이라든지) 아주 진지하게 보다가 87년도에 빈에 가더니 모피협 20번을 모차 앞에서 치고 있는 겁니다
그 순간 아 이건 팬픽이구나 하고 머리를 비웠습니다
December 28, 2025 at 6:21 PM
Reposted by 엘
나는 엘님이 심도있는 아베쎄까기와 엑스트라 분석을 하실때 너무 경이로움과 흥미와 이거지예를 느낌
December 28, 2025 at 5:36 PM
분에 넘치는 영광입니다
나는 엘님이 심도있는 아베쎄까기와 엑스트라 분석을 하실때 너무 경이로움과 흥미와 이거지예를 느낌
December 28, 2025 at 5:38 PM
고인탐은 진짜 분신사바 할 사람 왜케 많음...
December 28, 2025 at 5:22 PM
레미제 덕질 근황 이야기:

레미즈의 아베쎄의 부분 파트는 겉으로 위고옹이 표명한것만큼 혁명이나 민주화 관련을 의도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판단했고 그래서 그냥 딱히 빚진 기분 없이 편하게 까고 있습니다

(사실 혁명이나 민주화 이야기 하려면 리옹 노동쟁의가 훨씬 좋은 소재입니다)
December 28, 2025 at 5:21 PM
완전 의외네요
같은 나라 사람이라서 기록으로 남기기 좀 조심한건가 (...)
쇼팽 편지에 직접적으로 시마가 언급된 게 하나밖에 없다는 사실이 거짓말같다
여동생이랑 시마 얘기하고, 쇼팽 서클에서 늘 시마가 화제내용이고, 어린시절 시마 가곡도 듣고, 17살에는 콘서트가서 연주도 듣고, 엘스너한테 시마 뒷담도 듣고........
아무튼 다 했으면서 어째서
December 28, 2025 at 5:17 PM
[레미즈/잡담] 레미즈 여자 단역들 궁예질 -3-

원작에 나오는 뮈지케타(=뮈지셰타, 뮈지셰) 이야기입니다.
짭헤미안 뮈지가 이 뮈지케타 캐해 기반으로 짜였는데, 이미 자캐화됨+스토리 전개상 설정이 엄청나게 바뀌기도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졸리, 보쉬에와 타이가 잘렸습니다) 왜냐하면... 본문에서 설명합니다.

www.postype.com/@7gapsan/pos...
[레미즈/잡담] 레미즈 여자 단역들 궁예질 -3-: 갈아만든 콩
이 글에서는 졸리와 보쉬에의 여자친구인 뮈지케타에 대해 추측해 보겠습니다. 뮈지케타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졸리와 바오렐을 통해 뮈쟁 대화씬에서 언급만 됩니다. 역시 문학적, 사료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고, 문맥을 통한 정황 추론입니다. 뮈지케타는 번역본에 따라 뮈지셰타, 뮈지세타, 뮈지셰로도 불리는 인물입니다. 저는 뮈지케타로 읽고 있는데 프랑스어 오디오...
www.postype.com
December 28, 2025 at 5:14 PM
Reposted by 엘
きびちゃんは正面顔出目班だねえ
色んなお顔のうさぎさん居て皆可愛いね😇
#うさぎ #ネザーランドドワーフ
December 27, 2025 at 5:12 PM
Reposted by 엘
🐰 Dewlaps are the best! 🤩🤣 Some hoomins have them too!
December 27, 2025 at 6:00 PM
Reposted by 엘
あひるちゃんかわいい
December 28, 2025 at 2:24 AM
Reposted by 엘
最近のブームはウィートヘイです
嫌いなものはキャリーケースです
好きな物は自家製干しリンゴです

#うさぎ #ホーランドロップイヤー
December 28, 2025 at 3:2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