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디 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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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덕질 하고싶어서 계정 생성했습니다!쇼팽 최애로 두루두루 듣는 편이었는데 라벨 광기에 걸린 것 같습니다
인장: 메리골드 님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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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소
#클래식_블친소

편의를 위해 트친소표를 작성했습니다… 클래식 혼자 좋아해왔는데 탐라가 존재한단걸 이제야 인지해서 트위터에서 좀 구경하다 여기에 계정 만들었어요.

쇼팽 최애로 두루두루 들어요. 아주 잘 아는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나름 열심히 듣고 정말 좋아합니다… 주변에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이 몇 없어 거의 혼자 덕질해왔어요

클작곡가 일상 이야기 음악 이야기 시대 이야기 모에화 AU 2차창작 다 좋아합니다! 그냥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좋아하는 분들과 하고싶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오 니나 코셰츠 등장
라흐에게 불륜의혹 있는 그 여자입니다
그 콘서트가 끝난 뒤, 수브친스키 집에서 저녁 식사가 있었다. 수브친스키는 나에게 각별한 호의를 보였다. 메트너는 피곤해서 오지 않았지만, 코쉬츠는 왔고, 수브친스키와 이고르 글레보프 모두 그녀에게 열광했다. 나는 그녀를 가수로서 매우 높이 평가하며, 아마도 여자로서도 마음에 든다(라흐마니노프가 그녀에게 매료된 것도 헛된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녀는 지난 가을 질로티 집에서 얼마나 자신이 훌륭한지 떠들었기 때문에, 나는 여전히 그녀에게 반대적인 입장을 취하며 일부러 관심을 주지 않았다.
December 29, 2025 at 9:26 AM
진짜 당황스럽다
군컴모차장은 좋아할거같긴하네요
December 29, 2025 at 8:43 AM
앙팡테리블 짓 하면서도 라흐 본인이 제일 아낀 곡은 귀신같이 알아보네...
그 다음 신작 「종」이 연주되었다.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발명적 재치와 기법이 많이 보여 놀랐고, 재미있는 장치와 즐거운 의외성이 많았다. 3부 「나바트」는 자연스러움과 표현력의 힘으로 나를 완전히 매료시켰다. 나는 이것이 라흐마니노프가 쓴 작품 중 최고라고 결론짓고 열렬히 박수를 치며, 새로운 음악을 부정하는 우리 음악 애호가들과 논쟁을 벌였다.

집에 돌아와 먀스콥스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아쉽게도 그는 「종」을 비판했다: 주제가 없고, 장치만 가득하며 음악과 텍스트가 전혀 맞지 않는다고.
December 29, 2025 at 8:22 AM
영상 보니 옷을... 잘 입고... 패셔니스타라고 주변에서도 공인해서...
이렇게까지 쇼나무일 필요는 없다고 중얼거리는 중
December 29, 2025 at 6:42 AM
탐라 구마하는 느낌 될 것 같긴 하지만
이 러시아아저씨 되게 힐링되는 영상이 많이 남아있길래 대충 클립들 하나로 붙였습니다
아내랑 딸내미들하고 손녀까지 사이가 진짜 좋네요...
December 29, 2025 at 6:21 AM
아니 classical music/reference recording 이 계정에 라피협전곡+파가랩 작곡가본인이친게 올라와있길래 잠깐 틀었다가 4분간의 뚱쭝자막으로 이어지는 채널주분의 엄청난 필리버스터에 혼빠짐
December 29, 2025 at 3:57 AM
리스트는 저도 리봉님도 전문가 지향이 아닌 초보인 걸 알 테니까 어쩌면 뉴비 대하듯 연습팁주고 복복복할지도몰라요
리스트 돌아보게 만드는 피아노 실력
December 29, 2025 at 3:29 AM
근현대 특인 것 같아요 저도 라벨 곡을 그리 많이 듣는데도 선율이 안 외워져요 ㅋㅋㅋㅋㅋㅋ 뭔가 특정 부분이 머리에 빡 들어간다기보단 텍스쳐로 남는 듯하더라고요
근현대... 아니 그래도 '조성 있는' 쇤베나 바르톡은 쬐~끔 들어 보니 음색 결은 확실히 취향이라 틀어 놓고 있으면 좋긴 한데...
경이로울 정도로 머리에 안 남음 거의 에그몬트 서곡 수준임 (이러기)
December 29, 2025 at 3:24 AM
그로브음악사전 라흐 서술 말 바꾸는 게 진짜 웃긴다
원본: 단조롭고 인위적인 선율, 그나마 인기있는 건 오래가지 못할거고 음악가들도 별로 안 좋아함ㅇㅇ
개정판: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의 마지막 작곡가, 그의 서정적인 영감은 비길 데가 없다
December 29, 2025 at 2:04 AM
제 기억이 맞다면 오프에서 를님이 베를은 솔로악기가 나대는 걸 싫어했다고 얘기하셨던 듯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4악장이 제일 웃깁니다
약간 작품이 좋은 거랑 별개로 베를 협주곡이 별로 없는 이유를 뭔가 알 것 같달까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솔로가 보통 옛날 협주곡이라고 생각하면 생각나는 것들보다 되게 안 나대는(???) 느낌이네요
약간 그림으로 치면 몽유도원도에 헤헤 복숭아꽃 예쁘다 하는 화자 표정은 묘사가 원래 안 돼 있는 거랄까 물아일체랄까 그런 기분인데요
December 28, 2025 at 11:14 PM
길쭉한 러시아인들이네요
붙여두면 라흐는 기분나쁘고 우리가 재밌어지는 조합
오늘도 메리님의 정장미남이 좋다
December 28, 2025 at 10:23 PM
모차 시퀀스가 나와도 루나님 인증 고증이미쳐돌아가는영화면 봐야겠네요
잠 안 오는 김에 250주년 기념 독일어 영화 드디어 봤는데요
일단 이거 에로이카 급 고인물 컨텐츠네요 대사가 독일어고 메인 배경이 본 시절인 시점에서 어쩔 수 없지만 근데 모차 시퀀스 때문에 저한테는 고퀄 팬픽 됨
December 28, 2025 at 10:15 PM
모리스라벨씨가 정말 좋아할 것 같은 스티커판이 있더라고요 (대한음악사 말고 그 건너편 굿즈샵)
December 28, 2025 at 1:33 PM
Reposted by 칼디 클계
일구삼팔 만화판 이제 보고 오열중 으아아앙

마지막에 메샹으로 끝내신거 너무 천재 아니신가요 ㅜㅜ
December 28, 2025 at 11:04 AM
무대 나오게 하겠다고 사진 길게 잡았더니 썸네일에서 잘려버려서 탐라분들의 굿즈 잘 보이게 다시 올려봅니다
December 28, 2025 at 11:08 AM
허어어엉
왼손피협에서 이리 감동받을 줄 몰랐어
December 28, 2025 at 10:30 AM
오보에 분이 쉬는시간에 쉬러 가시지 못하고 쿠프랭 솔로를 연습하고 계셔 ㅠ ㅠ ㅠㅠㅠㅠ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December 28, 2025 at 8:44 AM
쇼팽 들고 왔는데 어라...
그러고보니 클탐 사람들
많이들 최애클작바뀜이 되신 것 같음

나:모차 잡고 왔는데 리스토마니아 됨
December 28, 2025 at 8:43 AM
모리스라벨 기일에 오는 올라벨 공연입니다
오늘은 현장 나온 건 아니고요 그냥 직원팬심입니다(??)
사원증과 명찰굿즈 원미님 엽서그림 메리님께 감사드리며
December 28, 2025 at 7:43 AM
개웃겨서 샀어요(대한음악사)
December 28, 2025 at 6:44 AM
Reposted by 칼디 클계
올해는 진짜 라벨의 해 였습니다
아 라벨 영화에, 칼디님 라벨소개에, 칼디님 라벨픽에, 그 메켈레가 감독한 라벨곡 영상에, 수많은 라벨 연주회에, 라벨 신곡컴백에
December 28, 2025 at 5:18 AM
Reposted by 칼디 클계
최원미 선정
- 클탐 올해의 인물상: 라벨
- 클탐 새로운 캐릭터발굴상: 톡주임
- 군컴 올해의 부서상: O부
- 클탐 올해의 밈상: 이탈리아의 해롤드
- 클작컨텐츠상: 지구교향곡
- 저건 뭐지? 상: 클스타
등등,,,,
December 28, 2025 at 5:03 AM
Reposted by 칼디 클계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르신들 연락처를 뽀려서 민요를 채집하는 톡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디님네 빙전무님: 나를 찾는 아이가 있다고?)
December 28, 2025 at 5:05 AM
Reposted by 칼디 클계
니협주곡 해럴드 10개월동안 꾸준히 쓰이고 있다는 게 진짜 대단한 밈입니다
December 28, 2025 at 5:08 AM
Reposted by 칼디 클계
말러: 덜덜덜…
브룩: 덜덜덜…
벹: 아니 9층이 뭐가 문제가 있다고 저 ㅈㄹ이냐??
베를: 이게 다 팀장님 때문이잖아요…
라벨: 교향곡이 없으면 9번 교향곡도 없죠ㅎㅎ
December 28, 2025 at 2:3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