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11th.TL🍉
banner
11thtl.bsky.social
🌈밋11th.TL🍉
@11thtl.bsky.social
기혼레즈, 양극성장애. 무엇이 정의로운가와 무엇이 아름다운가에 관심이 있습니다.
Bipolar, Bisexual, Bipersernality
Pinned
모두들 2026년에도 슬프고 괴로우시고 기쁘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그건 우리가 살면서 자연스러운 거예요. 다만 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술, 독서, 만남 등등)으로 한숨 돌리시길 바래요. 적당히 자책하고 많이 위안하시길 바래요. 자주 블루스카이에 한탄하시고 서로 도닥이며 또 이 의미없는 삶을 세어봅시다.
모두들 슬프지도 괴롭지도 않은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여기 까먹을까봐 미리 올려둡니다)
불교에서 세가지 악덕은 탐진치다. 욕심내는 것, 화내는 것, 어리석은 것. 대저 그렇다.
내가 아내에게 화가 나는 것은 주로 아내를 내 맘대로 했으면 하는 어리석은 욕심 때문이다.
January 4, 2026 at 10:18 AM
불전에서 부처님 앞에 삼 배를 올릴 때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기를' 빈다.
욕심내지 않기를. 욕심에서 벗어나 괴로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January 4, 2026 at 10:14 AM
낙산사 해수관음.
빌다가 빌 것이 없어서 옆 사람 것 소원이나 들어달라고 빌었다.
January 4, 2026 at 10:02 AM
January 4, 2026 at 3:53 AM
Reposted by 🌈밋11th.TL🍉
스라에 계신 선생님들,
한 가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게 있어요.

블루스카이의 개발 자금에는 아미르 셰바트를 비롯해 스스로를 자유주의적 이스라엘인으로 정체화하는 이들의 투자금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 정체화의 배경에는 자유주의 시오니즘이라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하는 이념이 존재합니다.

요컨대, 이곳의 주류 인식과는 다르게 블루스카이도 깨끗하지 않습니다. 그 어디에도 깨끗한 곳은 없어요. 에코챔버란 허상입니다.

저희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무오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해요.
January 3, 2026 at 2:35 PM
Reposted by 🌈밋11th.TL🍉
'베네수엘라의 석유는 모두 미국의 소유로 한다'
'이번 작전은 미국 주권과 미국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모든 이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다'

......뭐야? 선전포고 아님?
January 3, 2026 at 5:01 PM
Reposted by 🌈밋11th.TL🍉
작년 수능 때 근현대사 문제 비중 늘어난 것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근현대사를 더 중점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이전 시대를 가르치지 말라는 거 아님. 나라 팔아먹을 인간들이 이렇게 많은데 더 강조해서 근현대사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함
January 3, 2026 at 5:49 PM
Reposted by 🌈밋11th.TL🍉
January 3, 2026 at 6:54 PM
Reposted by 🌈밋11th.TL🍉
지금 그... 한국인의 유전자 단위로 남은 트라우마가 깨어나고 있어요

www.yna.co.kr/view/AKR2026...
[속보] 트럼프 "적정한 정권이양 때까지 베네수에 주둔·통치" | 연합뉴스
(
www.yna.co.kr
January 3, 2026 at 5:34 PM
'탈출가능한 유일한 방법은 비장애인조차 무너질 상황에도 나는 무너지지 않았고 나는 그들보다 더 뛰어나단 것을 증명하는 것 뿐이었음…'
이거 너무 슬퍼요ㅜㅜ
나는 장애를 아웃한 이후로 내가 잘한 것은 전부 although 뒤에, 내가 못한 것은 전부 because 뒤에 간다고 생각함

네가 이걸 실패했기 때문에, 이게 늦어졌기 때문에, 그러니 너는 아카데미아를 떠나야 하고

네가 글을 잘 씀에도 불구하고, 네가 학생들을 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네가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는 장애가 있으니 아카데미아를 떠나야 하고

영원히 이 굴레 안에 있어

탈출가능한 유일한 방법은 비장애인조차 무너질 상황에도 나는 무너지지 않았고 나는 그들보다 더 뛰어나단 것을 증명하는 것 뿐이었음…
January 2, 2026 at 8:18 PM
Reposted by 🌈밋11th.TL🍉
나는 장애를 아웃한 이후로 내가 잘한 것은 전부 although 뒤에, 내가 못한 것은 전부 because 뒤에 간다고 생각함

네가 이걸 실패했기 때문에, 이게 늦어졌기 때문에, 그러니 너는 아카데미아를 떠나야 하고

네가 글을 잘 씀에도 불구하고, 네가 학생들을 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네가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는 장애가 있으니 아카데미아를 떠나야 하고

영원히 이 굴레 안에 있어

탈출가능한 유일한 방법은 비장애인조차 무너질 상황에도 나는 무너지지 않았고 나는 그들보다 더 뛰어나단 것을 증명하는 것 뿐이었음…
January 2, 2026 at 4:59 PM
Reposted by 🌈밋11th.TL🍉
입원할 수 없으면 자살하는 수 밖에 없어… 자살하지 말라고 입원치료를 하는거니까… 나 자신은 자살 or 입원이라면 당연히 입원하고싶지

근데 입원하면 나는 테뉴어에 떨어질거야.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 이런건 괜찮아. 근데 조울증으로 입원? 자살할 수 있단걸 아는 순간 모두가 날 쫓아내고 싶어할 것임

근데 마흔에 학계에서 쫓겨나서 내가 무슨 일로 스스로를 부양할 수 있겠어 ㅠㅠ 생각나는게 없어 나는 다른 기술이 없단 말야 ㅠㅠ 그 업계에서도 입원이 가능할진 모르겠어 그나마 테뉴어 받으면 입원해도 짤리진 않겠지…
January 2, 2026 at 5:06 PM
Reposted by 🌈밋11th.TL🍉
지난 십년간 나의 생존 매커니즘은… 장애로 입원까지 안가게 최대한 관리함 -> 만약에 입원해야 할 정도로 자살충동이 심각한 경우에는 의지로 참을 수 있을때까지 참아봄 -> 의지가 바닥나면 절대 소생할 수 없을 방법으로 자살

이것 뿐이었어 다른 길은 없어… 입원한 순간 해고당할 것임…

모두가 내가 폐인처럼 집에서 지내기를 바래. 다신 사회에 나오지 못하게. 감히 자살하는 병을 가졌으면서 비장애인 사이에 섞여살려고 했던 것을 처벌하려고 해

이것을 몰랐다면 얼마나 좋았겠니. 왜 실패해서 살아나서 이런것까지 알게 했어.
January 2, 2026 at 5:13 PM
Reposted by 🌈밋11th.TL🍉
옛날엔 살아있을 때 마지막 인사를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난 그거 이미 많이 해봤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남 VS 그 말을 듣고 911불러 날 저지할 리스크를 남기지 않음

후자가 나은거 같아

절대로 살아나선 안되니까.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그 어떤 이유로든 강제입원하지 않게. 살아나지 않게.

주변인들도 결국은 이해하겠지. 어차피 난 언제든 죽을 수 있었으니까. 놀라운 결말이 아니며 그렇게까지 대단한 죽음도 아닐 것임
January 2, 2026 at 5:24 PM
어릴 때
친구: 야 키스 있잖아, 입만 맞추는 게 아니라 서로 혀를 넣는대.
나: 으웩

커서: 혀의 여덟 근육을 자유자재로 놀리게 됨.
January 2, 2026 at 3:01 PM
'마음은 설득이 아니라 반복'이라는 건 뇌과학적으로 매우 맞는 말인데 <우울할 땐 뇌과학>에서도 '새로운 좋은 습관을 만들려면 뇌가 재배선 될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하는 수밖에 없다.'라는 설명이 나온다.
'알트슈메르츠, 나는 너와 영원히 살거야'도 설득되진 않았지만 반복함으로써 받아들여졌다. '나는 안전해'도 마찬가지로 작용할 것이다. 내가 그 생각을 끝내 믿지 못하더라도.
January 2, 2026 at 2:32 PM
Reposted by 🌈밋11th.TL🍉
종로구 니터들의 멋짐✨🧶✨
January 2, 2026 at 9:11 AM
Reposted by 🌈밋11th.TL🍉
쿠팡이 쳐맞고 있는동안 다른 택배사들도 휴일 배송 뻔뻔하게 하고 있던데 이참에 사람 좀 쉬는 분위기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January 1, 2026 at 8:34 PM
Reposted by 🌈밋11th.TL🍉
참고: 일반이적죄 관련임.
news.kbs.co.kr/news/mobile/...
January 2, 2026 at 9:15 AM
Reposted by 🌈밋11th.TL🍉
정교유착에 대한 마땅한 후과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와 별개로, 이게 통일교가 실행해서 이상한 일이라면 다른 무슨 종교단체나 이익집단이 실행한다고 좋게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점도 좀 명확해졌으면 좋겠다.
January 2, 2026 at 9:31 AM
또 결국 안전 욕구였다.
리더가 되고 싶어 하는 것도,
동료관계에서 조바심 치는 것도,

지금 내가 아내의 비위를 열심히 맞추는 것도.
January 2, 2026 at 8:26 AM
나는 이미 살아남았고 지금은 안전하다. 마음은 설득이 아니라 반복으로 배운다.
January 2, 2026 at 8:21 AM
마저 나 지방 출근 1일차에 상사 분이 "차 있죠? 없으면 근무 못해요" 라고 함....취직하자마자 -2000에서 시작함.
지방으로 내려와도 살 수 있지 않니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

그놈의 교통 때문이다.
January 2, 2026 at 6:52 AM
Reposted by 🌈밋11th.TL🍉
💜🎗🥲
October 25, 2025 at 8:4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