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Sean🎗🌺
banner
torsean.bsky.social
TorSean🎗🌺
@torsean.bsky.social
아름다움이 추함과 악함을 모두 이긴다.
Pinned
올해는 농민, 노동자부터 군인과 경찰까지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민주 공화국 시민의 의무와 권리, 힘을 자각하고 이를 실천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posted by TorSean🎗🌺
쿠팡은 수 년 전 처음 이슈 터졌을 때 부터 절대 안 쓴다. 개쌍놈의 새끼들.
제주지역 쿠팡 새벽배송 도중 숨진 고 오승용씨는 아버지 장례식을 치른 직후 영업점에 “이틀 쉬고 싶다”고 요청했으나, 거부당했습니다. 결국 하루만 쉬고 복귀한 업무 첫날인 지난 10일 새벽 2시9분께 오씨는 택배차량을 몰고 가다 전신주를 들이받고 끝내 숨졌습니다.
“아버지 묻고 이틀만 쉴게요”…새벽배송 노동자는 하루 쉬고 출근한 날 숨졌다
쿠팡이 야간 택배노동자의 노동 강도를 낮추겠다며 ‘격주 주 5일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제주에서 새벽배송하다 숨진 고 오승용씨는 매주 주6일 동안 11시간30분씩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연속 새벽배송한 동료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유가족은 “쿠팡 대표가 직접
www.hani.co.kr
November 14, 2025 at 12:30 PM
Reposted by TorSean🎗🌺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12.3 계엄 1년, 국회로 모이자!‼️

🔥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 일시, 장소 : 2025년 12월 3일(수) 오후7시, 국회 앞

(출처: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 텔레그램)
November 14, 2025 at 12:08 PM
Reposted by TorSean🎗🌺
모든 판검사를 증오하게 될 것 같다.
@: 법정에서 김앤장이 마무리 멘트로 "우리에게 안돌아오면 치명적 피해를 입을 것이고 하이브가 지면 케이팝은 붕괴한다. 윈윈 판결을 내려주시라." 라고 장엄한 웅변을 마치자
바로 정회일 판사님은 이들에게

"수고하셨어요 아 정규앨범 수록곡 추리고 있댔죠? 신곡 준비했다고요?"
라고하신 분이세요

하이브 변호사가 실제로 사용한 PPT 재현(재판 방청자)
November 14, 2025 at 4:07 AM
오늘은 타티야나 니콜라예바가 연주하는 바흐의 푸가의 기법을 듣는다.

고리니보다는 무심하게 연주하는 것 같은데도, 장엄하면서도 힘이 있는 동시에 유연한 느낌을 준다.

주샤오메이의 연주는 힘이 넘치지만 따라가기가 벅차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니콜라예바의 연주는 이런 불편한 느낌도 주지 않는다.

바흐 음악 연주의 대가는 역시 다른 건가?

음악 들을 때도 #윤석열사형선고 #검찰해체 #대법관탄핵
오늘 저녁에는 머리를 비우려 바흐의 푸가의 기법을 필리포 고리니의 피아노 연주로 들었다.

바흐 선생이 말년에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쓴 건 얼마나 큰 선물을 후대에 남긴 건지… 개인적으로는 올해 우연히 이탈리아의 젊은 연주자 고리니의 연주를 통해 이 음악을 알게 된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많은 사람이 이 음악을 통해 평온과 기쁨, 행복을 느끼면 나도 더 행복하겠다.

고리니 연주
youtu.be/MYlPSQNTbiI

타티야나 니콜라예바 연주
youtu.be/LOCSBnCvOOQ
November 14, 2025 at 8:32 AM
소속사와 맞서다가 돌아간 어떤 여자 가수들에 대해 정반대의 반응이 함께 올라오는 내 타임라인. ㅎ

난 뭐가 뭔지 모르고, 저 젊은 여성들이 앞으로 자존감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뿐이다.
November 13, 2025 at 9:06 AM
써 있기로는 150만원이 아니라 150억원이잖아요?
호요버스의 과금관련 앙케이트인데, 월 여가활동비 선택의 최저 기준이 150만원이야...? 가챠겜 만드는 놈들도 금전감각이 마비된거 아님?(대한민국 국민의 2024년 월평균 여가활동비는 18만7천원이다)
November 12, 2025 at 3:06 AM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의 자주국방 역량 구축과 미국의 안보 부담 경감, 북핵을 비롯한 불특정 위협에 대한 억제력 및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핵잠수함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동시에 사업의 타당성, 예산 문제, 남북관계를 포함한 동아시아 정세에 미칠 영향 등 따져봐야 할 문제들도 많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을 모시고 긴급 토론회를 갖습니다.”
————————
중요한 문제의식이지만, 전문가 명단을 보곤 흥미가 사라짐. ㅠㅠ
November 11, 2025 at 2:07 AM
Reposted by TorSean🎗🌺
영화 빅숏으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가 요새 글 올리는것을 보니 고점의 시기가 와있구나 싶긴하고; 이분왈 테크 대기업들이 회계상 장난을 치고 있다고 주장함. 서버나 GPU 같은 장비는 몇 년 동안 쓰고 감가상각으로 나눠서 비용 처리해야 하는데, 요즘 기업들이 그 기간을 인위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예를 들어 장비 수명이 3년인데 6년으로 잡으면 매년 비용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됨.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더 커 보임. 버리는 이런 걸 “현대판 흔한 회계 사기”라고 표현함.
November 10, 2025 at 7:22 PM
나이 많은 배우 전원주씨가 돈을 모으는 비결로 “주식을 산 뒤 떨어져도 절대 안팔아, 오를 때까지”라고 방송에 나와 말 한 적 있어요.

저런 사람들은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에게라도 좀 가르침을 받지. ㅎ

(아 물론 1990년대 독일에서 가장 비관적인 증시 관계자로 꼽힌 인물은 ‘모든 주식이 붙들고 있다고 이익을 보장해주는 건 아니다’며 파산한 보험회사 예를 들긴 했습니다. 제가 읽은 유일한 재테크 관련 책이어서 이 사례를 언급한 것일뿐. 비슷한 얘기 하는 사람들 많죠.)
<왜 사람들이 주식투자로 돈을 벌지 못하는가?>

당장 제가 아는 사람 중에도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 주식이 오르네? 오오오 하고 마이너스통장까지 땡겨서 수천만원 부었다가 떨어지니까 아 ㅅㅂ 글렀어 ㅠㅠ 하고 며칠만에 전량매도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니까 다들 주식에서 실패하는 겁니다.
November 11, 2025 at 1:50 AM
압도적 지지는 너무 당연하지만, 그래도 97%라니… ㅎ
November 11, 2025 at 12:37 AM
Reposted by TorSean🎗🌺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농업인의 날 등으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나만 더 기억해주세요
1995년 11월 11일, 민주노총이 세워졌습니다
2025년 올해는 민주노총 창립 30주년
November 10, 2025 at 11:17 PM
오늘 저녁에는 머리를 비우려 바흐의 푸가의 기법을 필리포 고리니의 피아노 연주로 들었다.

바흐 선생이 말년에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쓴 건 얼마나 큰 선물을 후대에 남긴 건지… 개인적으로는 올해 우연히 이탈리아의 젊은 연주자 고리니의 연주를 통해 이 음악을 알게 된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많은 사람이 이 음악을 통해 평온과 기쁨, 행복을 느끼면 나도 더 행복하겠다.

고리니 연주
youtu.be/MYlPSQNTbiI

타티야나 니콜라예바 연주
youtu.be/LOCSBnCvOOQ
November 10, 2025 at 1:03 PM
웬만한(?) 한국어 사용자라면, 머리 속으로만 생각하면 혼란스러울지언정 두 문장을 천천히 몇 번 읽어보면, 느낌이 오는 것 아닌가요? (아닌가… ㅠ)

저로선 이보다 더 문제가 되는 은/는, 이/가도 곰곰히 생각하면 (헷갈리는 일부를 빼고) 웬만한 경우 충분히 구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이/가 대신 은/는을 쓰는 게 흐름으로 굳은 것까지는 알겠는데, 왜 엉뚱하게 은/는을 이/가로 고치는지는 정말 모르겠는… 고칠 때마다 한숨.

기본은 이/가, 강조나 대조나 구별은 은/는.
요즘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라”를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해라”로, “포기하지 말라”를 “포기하지 마라”로 교정하는 편집자가 많아졌다. 학교에서 간접명령과 직접명령을 안 배운 건지, 요즘은 이 구분이 없어지는 추세인 건지 모르겠다.
www.mk.co.kr/news/economy...
[말벗 글벗] `말라` `마라` 맞는 표현은? - 매일경제
"BTS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정치권에서 방탄소년단(BTS)의 한 멤버를 거론한 일을 두고 아미(BTS 팬클럽)들이 한때 들썩거렸다. 그런데 이 문장에서 `말라`의 사용이 올바른 것인지 의문이 든다. 동사 `말다`는 글의 상황에 따라 활
www.mk.co.kr
November 10, 2025 at 8:18 AM
Reposted by TorSean🎗🌺
한국민족문화대백과의 북한 밥공장 항목이 진짜 골때립니다

"여성들의 식사마련의 즐거움을 빼앗았으며, 저녁에 아이들이 귀가시간이 늦은 어른몫까지 먹어버려 배고픔까지 맛보게 하고 있다."

가사노동의 사회화 시도를 이렇게까지 억까하는
November 10, 2025 at 5:13 AM
요즘 10-20대가 문화 주류가 되어도 그건 절대적으로 ‘여성 주도 문화’일 겁니다. (저들이 기대하는 것과 달리? ㅎ)

지금 공연이나 전시 같은 것들은 20-30대 여성들이 없으면 모두 무너질 겁니다. 조금 과장해서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 10대 20대가 문화주류가 되는 날은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구 수가 적은것도 있지만 경험과 취향이 너무 파편화 되어서 세대단위의 타겟팅이 거의 불가능함. 왜 아직도 공중파에서 유재석 안정환이 줄창 나오냐면 그 아래 연령대에는 그정도로 세대 전체에 어필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
www.mt.co.kr/society/2025...

논란이 되고 있다 가 아니라 너희들이 논란을 만들고 싶은거지...
진짜 언론 갈라치기가 이젠 너무 노골적이 되었구나... 그래 지금 10대 20대들 계속 가면 너희 세상 다시 오는 것도 시간문제다 이 마인드겠구나.
November 9, 2025 at 11:47 PM
클래식 피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잠깐 훑어봤는데, 작곡가 이름, 작품명 등을 마구잡이로 줄여서 쓴 글들이 많아서 정이 가지 않는다. 누굴 말하는 건지, 무슨 작품을 논하는 건지 궁리해가며 읽을 열의는 없다.
게다가 이와는 밀접한 관계가 없지만, 요즘 한국어 사용자 다수의 이해할 수 없는(이라고 쓰지만 내심은 ‘엉망진창’) 단어 줄이기 행태까지 연상되어 더 괴로웠다.
November 9, 2025 at 11:40 PM
Reposted by TorSean🎗🌺
본가에서 내란방송 KBS에서 하는 쌤과 함께라는 프로그램 보는데 아직도 내란옹호 모 경제유튜버가 안짤리고 태연히 있는 것을 보고 다시 방에 돌아왔습니다. 역시 내란방송 KBS가 보증하는 환장의 캐스팅.
November 9, 2025 at 10:25 AM
정말 이제 윈도에서도 별도의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쓸 필요가 없을까요?
(맥오에스와 마찬가지로) 윈도 자체 보안 프로그램으로 충분하다는 이야기가, 윈도를 잘 쓰지 않는 사람으로서는 놀랍군요.

www.howtogeek.com/these-old-fa...
These old favorite apps are just cluttering up your Windows PC
Outdated, unnecessary, and ready to uninstall.
www.howtogeek.com
November 9, 2025 at 9:29 AM
한국 80년 역사에서 가장 ‘꿈을 빠는 세대’는 단연 현재의 어린 사람들이지.

1970년대는 쌀밥도 실컷 못 먹었고, 1980년대는 어디서든 말 한마디 쉽게 못하며 살았고, 2000년 이전에는 쇠고기 배부르게 먹는 것도, 외국 여행 가는 것도 꿈도 못 꾸었다.

요즘은 다 시시한 일들이다!

그래도 요즘 젊은이들이 ‘꿀을 빠는 걸’ 시샘하지 않는다. 뿌듯하게 여기지.

‘우리가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November 9, 2025 at 12:38 AM
‘글’이 아니어서 읽지 않지만, 설마 실제로 쟤들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바닥 밑에 지하가 있다지만, 쟤들의 수준까지 따라 떨어지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ㅎ
김순덕은 스스로 자기가 중앙일보 양상훈이나 조선일보 김대중과 동급이라고 자처하고 있음(...) "그래도 쟤들보단 내가 낫잖아?"라고 자기 칼럼에서 자주 언급함...
November 8, 2025 at 3:42 PM
아우… 트로트라니. 기본적으로 트로트는 너무 단순한 음악이고, 대다수는 가사가 너무 저질. 저런 것까지 굳이 외국에 알릴 게 뭔가?
November 8, 2025 at 1:52 PM
Reposted by TorSean🎗🌺
말씀하신 분은 바이든이 임명한 리버럴 윙의 흑인 여성 대법관이어서, 연유를 살펴보니,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네요. 항소법원들을 연방대법관들이 나눠서 "관할"하는데, 절차적으로 자기가 한시(48시간) 집행정지 처리하지 않으면 곧바로 (보수우위의) 연방대법으로 넘어가서 무기한(!) 집행정지를 때리게 되니, (본인이 관할하는) 항소법원의 48시간 내 판결을 보장하기 위해 항소법원 수장으로써 책임을 다한 것으로 보입니다. www.stevevladeck.com/p/190-snap-wtf
November 8, 2025 at 5:33 AM
미국 연방 대법원은 이제 가난한 사람들 굶기는 것까지 트럼프에 부역하는구나. 대법원을 그냥 부셔 버려야 하지 않나, 미국인들?
November 8, 2025 at 4:22 AM
Reposted by TorSean🎗🌺
첨엔 플텍 없는 게 낯설고 괜히 불편하고 그랬는데... 공개계정에서 할 수 있는 말만 쓴다는 게 얼마나 네티켓 (정말 간만의 단어죠)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요즘 새삼 깨닫고 있음
대조 대상이 트이터다 보니 더 큰 효과가 있는 듯
온라인 사회화
November 8, 2025 at 3:18 AM